“늘 행복한 해피 왕국에 사는 해피 공주를 질투한 투덜 마녀가 저주를 걸었어요. 공주는 점점 해피 공주에서 투덜, 투덜, 징징이 공주로 변했어요. 공주는 어느 날, 앞이 보이지 않지만 소리를 잘 듣고 냄새를 잘 맡을 수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조이 왕자를 만났어요. 공주는 왕자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해피 공주와 조이 왕자는 투덜 마녀의 저주를 풀고 왕국 사람들과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인형극을 보고 나서 앞이 보이지 않는 조이 왕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불편하지만 늘 슬프기만 할까?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나 몸이 불편한 친구를 만나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며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게임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리를 다친 사람이 되어 한 발로 걸어보고, 다친 친구를 부축하며 함께 걸어보았어요. 안대를 쓰고 모양을 만져보며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떻게 불편한지 체험해보았습니다.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본 해반 친구들과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친구를 만나면 먼저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기쁘게 도와주기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장애 인식 개선 수료증을 가방에 넣어 보내드립니다. 해반 친구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