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편 1절로 5절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1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이란 내 입술이나 외형만이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 6장 5절에는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 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 모든 은택이란 3절 이하에서 열거한 모든 은혜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잊지 말라는 것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은택들을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히스가야 왕은 하나님이 병 낫게 해준 은혜에 감사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셨습니다.
역대하 32: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먼저 죄악을 사해주신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자는 것입니다.
3절.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하나님이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유명한 어거스틴은 죄 용서의 귀중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인간은 하나님의 은총에 관해 아무것도 깨닫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신 분이십니다.
여기서 모든 죄악이란 크게 우리가 살면서 지은 죄와 우리 자신이 본질적으로 죄악으로 물들어 있는 본성적인 죄를 모두 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로 자범죄와 원죄를 모두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용서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빚을 그냥 탕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시고, 그냥 탕감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대신 갚아 주셨다는 것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 죄의 형벌을 갚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냥 탕감해주셨다’는 것은 우리는 아무 선행도 하지 못했으나,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이고, 하나님 앞에 원수 된 죄인이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거저 은혜로 값없이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의 은혜로 거저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로마서 4장 4-8절. “일 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 할지라도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다윗의 말한 바 ‘그 죄를 사하심을 받고 그 악을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행복하다’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5장 6-10절.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목되었느니라”.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나무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다”
(2) 모든 죄를 사하신 것은 우리가 과거에 지은 모든 죄, 현재 짓고 있는 모든 죄, 앞으로 죽기까지 지을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행동으로 지은 죄 뿐만 아니라, 생각으로 지은 죄와 본성상 죄성으로 물들어 있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 된 그 모든 죄악을 다 용서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충신 우리아를 죽인 살인죄를 용서 받았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한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살인죄와 간음죄를 용서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용서해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합시다.
(3)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된 것을 모두 용서하셨다는 사실은 가장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악 때문에 영원한 죽음의 지옥 형벌을 받게 되어 있었는데, 모든 죄를 용서하심으로써, 영생천국의 축복을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상 더 큰 복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 천국에 가게 해주신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감사는 모든 병을 고쳐주신 데 대한 감사입니다.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죄 사함을 받은 후에도 여전히 온전치 못한 신체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즉 인간은 구원 받은 후에도 사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체도 병에 걸리고 육체 안에 있는 영혼도 유혹과 시험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병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대 의사이시기 때문입니다.
금년에는 김춘옥 사모의 심장병을 고쳐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합니다.
심장 발작으로 매일 죽어가며, 머리가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어서 매일 유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적 같이 고쳐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도 40년 동안 머리가 아프고 잠을 못 자는 무서운 병을 알았으나 하나님이 거저 고쳐주셨습니다.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께 무한히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을 갑작스런 파멸에서 구원해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4절.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1.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갑작스러운 파멸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다윗은 수 많은 전쟁을 치룬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생명을 파멸에서 건져주신 은혜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각종 문명의 이기로 인한 위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 각종 기계로 인한 사고, 산업 재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해주신 것을 체험적으로 감사드린 것입니다( 고속도로 사고 2건).
그래서 저는 일하기 전에 늘 <지혜와 능력 주시고 생명과 건강과 재산을 보호해주시라>고 기도합니다.
2. 사실 추수 감사로 드린 농산물은 모두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지어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혜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고, 생명과 건강과 재산을 보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제 어떤 씨앗을 심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때를 따라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말씀해주십니다.
이번에도 보리밥콩을 심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누가 지나가면서 보리밥콩 이야기를 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나서 지금 보리밥콩 심을 때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보리밥콩 씨앗을 찾아서 심었습니다.
배추밭에 벌레 약할 생각도 못했는데 기석이를 통해서 달팽이 약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내년에는 달팽이 약을 할 것입니다.
마늘밭에 풀이 무성해서 잘 안되었는데, 누군가 심기 전에 풀약(이름)을 가르쳐주어서 했습니다.
고구마 순도 어떻게 심을지 몰라서 이파리만 따다 심었는데, 담양장에서 누군가 줄기채 심어야 한다고 해서 금년에는 좀 많이 캤습니다.
하여튼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한이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농산물을 심고 수확해주셨습니다.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하게 해주셨습니다.
5절.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1. 원문을 직역하면 <좋은 것으로 네 입을 만족케 하사>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좋은 음식으로 우리를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지금 가장 좋은 음식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즉 계란도 자연산, 채소도 농약이 없는 자연산, 감도 농약을 거의 안한 자연산, 자연산 고구마, 자연산 토란, 자연산 상추, 자연산 파와 자연산 홍당무와 자연산 생강,
바로 뽑은 싱싱한 무와 배추 2. 하나님께서는 산에 사는 새들과 짐승들에게도 먹을 것들을 주십니다.
시편 104: 13-15.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 104:20-24.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시 104:27-30.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 또한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소원과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을 보면 다윗은 참으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시편의 대부분이 다윗의 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셔서, 다윗이 마음으로 소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곤 하셨습니다.
다윗은 이것을 늘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것으로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생각이 좁아서 그렇지 정말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7장에는,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일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지 않으시겠느냐?”
저는 기도 생활을 참 미련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아내와 호박 썰면서 이야기 했지만, 기도할 때 심지어 보일러 새탁기 하수도 변기 컴퓨터 난로 전화기 차량까지도 다 이름을 불러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식물도 매실나무 자두나무 작두콩 하늘수박 수세미... 다 일일이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합니다.
이렇게 미련하게 기도해도 하나님이 마음에 성령의 기운이 가득하게 해주십니다. 할렐루야!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주를 앙모하는 자에게는 창공을 힘차게 날아오르는 독수리 같은 새 힘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이사야 40:31).
하나님은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앞의 시편인 시편 102편 23-24절에는 “저가 내 힘을 중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하셔서, 다시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고, 오히려 독수리가 허물을 벗고 다시 새 힘을 얻는 것처럼, 다윗의 청춘으로 새롭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저의 청춘을 회복시켜주셨고, 아내의 청춘도 회복시켜주셧습니다.
주은이의 청춘도 회복시켜주실 것이고, 전도사님의 청춘도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낙심치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건강을 청춘처럼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1) 20세기에 유명한 여자 부흥사로 코리텐 붐 여사가 있습니다.
코리텐 붐은 독일에서 사람을 살려주었다는 이유로 여동생 베스티와 함께 롸벤스브룩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은 이 처녀들에게 너무도 불결한 곳이었습니다.
구역질이 나는 곳이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빈대가 우글거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하나님 빈대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빈대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간수들이 이 감방에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성경 보고 감옥 전도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간수들이 빈대가 무서워서, 코리텐붐의 감방 근처에는 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2) 여러분들은 발명왕인 토마스 에디슨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에디슨은 어려서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신문팔이를 하다가 기차 차장에게 심하게 얻어 맞아서 귀머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디슨은 어른이 되어서,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발명왕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기자들이 수상 소감을 물었습니다.
그 때, 에디슨은 말하기를 <무엇보다도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제가 귀머거리가 되었기 때문에, 저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하고, 세상 향락에 빠지지 않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귀머거리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3) 여러분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인 <호킹> 박사를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은 온 몸이 심하게 구부러진 중증 장애자입니다.
이 호킹 박사가 젊었을 때, 온 몸의 신경과 근육이 굳어지는 병으로서, 의사는 2년이면 죽는다고 사형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25년이 지나도록 위대한 과학 이론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킹 박사가 오늘날까지 생명을 연장해가는 비결을 그의 저서 ( 시간과 역사, Time and History)에서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저는 매일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제가 이처럼 살아가는 힘은, 감사 때문입니다>
(4) 존 번연이라는 유명한 작가가 있습니다.
이 분은 불후의 명작 <천로역정>을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평생 사는 동안에 12년간 감옥 생활이 가장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한 기간이었습니다.
바로 <천로역정>이라는 유명한 작품은 그가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에 저술한 것입니다.
즉, 가장 비참한 감옥 생활 중에서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깊이 체험하니까, 이런 위대한 작품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5) 유명한 주석가 매튜 헨리는 도둑을 맞고도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돈만 도둑 맞고, 생명을 도둑 맞지 않은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돈만 도둑 맞고, 신앙을 도둑 맞지 않은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돈만 도둑 맞고, 하나님의 은혜를 도둑 맞지 않은 것 감사합니다.
(6) 지난 20세기에 <노만 빈센트 필>이라는 유명한 상담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52세 된 남자가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혀서 찾아왔습니다.
<이제 끝장 났어요. 사업에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빈센트 필 박사는 공책을 가지고 와서,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으셨어요? 자 그러면, 당신에게 남아 있는 것을 적어봅시다>
부인 계십니까? 네 아주 좋은 아내입니다.
자녀들은 있습니까? 네 아주 착한 아이들입니다.
친구는요? 있습니다. 건강은요? 좋은 편입니다.
기술과 경험은요? 네 나름대로 있지요.
이처럼 계속해서 적어가니까, 남자가 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잃은 것 보다도 남아 있는 것이 훨씬 더 많군요>
(7)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
잘 아시는 대로, 두 아들(동신, 동인)을 공산당에게 잃고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같은 허물 많은 사람에게 두 아들을 순교자로 바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아들도 순교하기 어려운데, 두 아들을 순교자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유학가려고 했는데, 더 좋은 천국 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두 아들을 총살시킨 원수를 내 아들 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8) <파니 크로스 비>라는 장님 여성도는 의사의 실수로 장님이 되었습니다.
그럴찌라도, 크로스 비는 구원의 은혜와 감사 속에서, 9천편의 찬송시를 저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찬송가에도,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오 놀라운 구세주, 등 수 많은 은혜로운 찬송가가 있습니다.
(9) <J A 홀트만>은 유명한 감사 찬송가를 쓴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날의 추억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 감사, 외로운 가을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처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따스한 가정, 희망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십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10) 미국 미시간 호수에서 큰 배가 파선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수영을 잘 하는 청년이 17명을 구원했습니다.
이것이 신문에 대서 특필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많은 목사님들이 이 사건을 예화로 들어서 이 청년처럼, 지옥으로 빠져가는 불신자를 용감히 전도로 구원하자고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토리 목사님이 로스엔젤레스 교회에서 똑같은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청년이 손을 들면서, <목사님 제가 바로 그 청년입니다>
그래서, 예배 후에 토리 목사님이 그 청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토리 목사님이 묻기를 <그와 같은 큰 일을 하셨는데, 특별히 느낀 점이 있으십니까?>
그러자, 그 청년은 대답하기를, <제가 댓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17명중에 감사하다고 찾아온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님들은 모두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축복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11) 이렇게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같은 시편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스펄존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촛불에 감사하면, 전등불 주시고, 전등불에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면 영생의 빛을 주신다>
잘 아시는 한국의 송명희 시인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뇌성마비 환자로서, 온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보기에도 중증 장애인입니다.
처음에는 원망의 세월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고통스런 몸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찬송시들을 썼습니다.
고통 중에서 감사하는 찬송시이기 때문에, 얼마나 감동적인지 모릅니다.
우리 학생들이 부르는 찬송시 중에는 송명희의 찬송시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고통 중에서 감사하는 찬송이 하나님께 참된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영국에 레나 마리아라는 유명한 찬양가수가 있습니다.
전세계 콩클대회에서 1등을 한 분입니다.
원래 이 여자분은 오른쪽 발 하나만 온전하고, 손발이 모두 없는 장애자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하나님께서 이 가냘픈 아기를 특별히 나에게 주셨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신앙으로 길렀습니다.
그래서, 레나 마리아는 구김살 없이 믿음으로 잘 성장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니까, 불편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운전도 잘 하고, 수영도 잘 하고, 뜨개질까지 합니다.
찬송가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불러서 1등을 한 것입니다.
우리나라까지 왔는데, 얼마나 감동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일본에 <가와가미 기이치>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해군장교였습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맞고 패전한 후에, 일본의 현실은 말 할 수 없이 비참했습니다.
그래서, 기이치 씨는 날마다 불평 불만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그의 몸은 점점 더 굳어져 가는 병에 걸렸습니다.
이제, 온 몸이 꼼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꼭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신과 의사인 <후치다> 씨가 이런 처방을 내렸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하루에 1만번씩 감사하십시오! 그것만이 최후로 당신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기이치>씨는 마음 속으로 예수님을 믿고, 날마다 1만 번씩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아들이 감 두 개를 기이치 씨의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그 때, <기이치>씨는 평소대로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때부터, <기이치>씨의 몸이 점점 풀리기 시작하여, 드디어 완전히 몸이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처럼 말했습니다.
<원망과 저주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요, 감사 찬송은 모든 건강의 근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늘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혼이 평안하시고,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