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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 온열질환은 숨쉬기조차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이 있다.
-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1994년 이후 최고온도를 경신하는 만큼, 체온조절에 주의해야한다.
투음 LED 디스플레이
: 영화 영사기와 스크린을 대체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투음 LED디스플레이 모듈은 소리를 통과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ED 소자에 구멍을 내는 ‘타공 LED’ 특허기술을 사용해 디스플레이 뒤쪽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소리를 앞으로 보낼 수 있어 입체적 음향 전달이 가능하다. 또 UHD(4K) 수준의 초고화질 영상 재생이 가능해 4K로 제작된 영화도 원본 그대로 상영할 수 있다. 이 밖에 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영사기 없이 컴퓨터 등 디지털 장치 연결만으로도 영화 상영이 가능하다.
마이크로네이션
: 국가의 3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을 갖추고 독립국가라고 주장하지만, 국제기구와 각국정부로부터 나라로 인정받지 못한 집단을 이른다. 정식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바티칸, 모나코와 같은 극소국가와는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1967년 건국된 영국 서퍽 주 근해의 시랜드 공국이 있다.
비스트
: '야수'라는 뜻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전용 차량으로 움직이는 요새, 움직이는 백악관으로도 일컬어진다.
스톡홀름 증후군
: 인질이 범인에게 감화되고 범인과 동조하게 되는 병리적 심리 현상을 말한다.
-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김정은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도와 호감도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총리보다 높게 나왔다.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경험한 후 그 공포를 제공한 인질범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스톡홀름 증후군' 증상이다.
폭염(자연재난)
: 현행법상 재난은 태풍, 홍수, 지진 등이다. 폭염과 혹한은 예측이 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제외됐었다.
-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폭염도 자연 재난이라고 결론 내렸다. 폭염 피해 관리가 국가 차원 매뉴얼로 격상되고 피해 보상에 대한 근거법 마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 AWS
자동으로 기상요소를 측정하는 측기와 측정된 자료를 전송하는 체계.
기상요소별로 관측센서에서 측정된 값을 기상학적 물리량으로 변환하여,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능을 가진 체계이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에 도입하기 시작했고, 크게 방재용과 종관용으로 나눈다. 국가별로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을 구성하는 센서의 종류 및 관측 주기, 자료 처리 방법, 자료 전송 방법 등이 다르다. 한국 기상청의 경우, 매 1분 단위의 자료 생성을 기본으로 한다.
퍼머컬처(Permaculture)
호주 빌모리슨 교수가 약 30년여간 이론과 실천연구, 개발했던 영속적인 농업의 개념으로 지속농업(토양의 물리적·화학적 악화를 초래하지 않고 농사를 계속할 수 있는 농업방법) 과 그 개념이 유사하다. 빌모리슨 교수는 현재 세계 150여개 농장을 연결하는 퍼머컬처(permaculture)의 연구소장으로 그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7.24 화
1. 최인훈 <광장>
『광장』은 최인훈의 대표작이면서 현대문학의 고전이다. 김현이라는 유능한 비평가는 『광장』이 출간된 1960년을 '『광장』의 해'라고 명명할 정도로 문학사에서 그 작품의 뛰어남을 인정한 바 있다.
『광장』의 텍스트로서의 문제의식은 제국주의와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 그리고 사랑을 통한 인간 본성의 문제에까지 접근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명준은 '광장'을 찾아 남과 북을, 그리고 한국전쟁의 한복판을, 그리고 그 뒤엔 제3국에 가는 뱃길에서 헤맨다. 물론 제3국에 가는 꿈은 그가 실종되었기 때문에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광장'이라는 표상은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 즉 이상 세계의 모습으로 영원히 각인되었다. 소설은 한국전쟁 전후의 상황을 다루고 있지만, 그 속에 4·19혁명을 성공한 기쁨을 담아내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광장』은 그동안 금기시된 소재를 사용한 것을 넘어서, 혁명의 정신을 발현시킨 작품이다. 최인훈은 민주주의와 근대성의 정착을 '광장'이라는 이상 속에 담아낸 것이다.
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개혁 방안의 하나로, 전직 대통령ㆍ국회의원ㆍ판검사ㆍ지방자치단체장ㆍ법관 등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의 비리를 수사, 기소할 수 있는 독립기관으로 '공수처'라고도 한다.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이양해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는 것이 그 취지다.
협치내각
: 여야를 나누지 않고 국익에 우선할 수 있도록 골고루 인사를 등용해 꾸린 내각.
- 청와대가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은 물론 자유한국당에도 장관 문호를 열어 경제, 민생 이슈를 해결해 보겠다는 구상을 꺼냈다. 야권이 호응해 추가 개각 폭이 커질 경우 ‘연정(연합정치)’ 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나, 주요 야당은 일단 반대 뜻을 밝혀 성사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보안심사위
: 국방부 보안심사위는 군 최고 관리자들이 참석해 보안정책이나 군사비밀 공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군사보안업무훈령 제196조는 군사기밀을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을 시 보안심사위가 국방부 장관에게 비밀 공개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기무사 작성 계엄령에 대해 국방부 내부에서는 '정식 기밀문서'로 등재되어 있지 않아, 보안심사위를 거칠지 거치지 말아야할 지 내부에서 고민을 거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의 강력한 수사 촉구와 대중의 관심속에 불가피하게 문건을 공개했다.
하도급
: 중소기업이 대기업으로부터 특정 물품의 제조나 수리를 위탁받아 이를 납품하고 대금을 받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그렇다고 대기업이 직접 중소기업에 위탁하는 경우만 하도급 거래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대기업이 다른 업체로부터 제조나 수립, 건설 등을 위탁받아 중소기업에 다시 위탁하는 것도 하도급 거래로 본다.
- 건설 부문에서의 하도급이란 원청자(일반 건설업체)가 수주한 공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3자(실제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 건설업체)에게 공사를 다시 맡기는 행위를 통틀어 말한다. 최근 두산 인프라코어가 하도급 업체의 고유 기술을 빼앗으려 한 사건이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연정
: 연정(聯政)은 '연립정부'의 줄임말로, 대연정은 이념이 다른 둘 이상의 정당이 연합하여 함께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독일 등 의원내각제 국가에서 다수당이 되기 위해 대연정이 실시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청와대가 민주평화당과 소연정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7.25 수
38노스
:38노스(38 North)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고등국제문제대학원(Paul H. Nitze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약칭 SAIS) 한미연구소(U.S.-Korea Institute, 약칭 USKI) 산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문 웹사이트
은산분리
: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에 제한을 두는 제도. 은행법상 산업자본은 의결권이 있는 은행 지분을 4% 이상 가질 수 없다. 다만 의결권 미행사를 전제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최대 10%까지 보유할 수 있다.
그루밍 성범죄
: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아동·청소년과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어두는 행위. 주로 취약한 상황의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신뢰를 쌓은 뒤, 유인·통제·조종을 통해 성적 학대를 유지하고 폭로를 막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그루밍 가해자는 한 명이 아닌 다수의 피해자를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자 기기를 압수수색하거나 IP주소를 추적해 성매매 전력을 살피고 숨어있는 피해자를 찾는 등 적극적 수사 기법이 필요하다”며 “의제강간(피해자의 동의 여부를 막론하고 강간으로 간주함)의 기준 연령도 13세로 지나치게 낮아 상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
: 경기도 동두천시와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잇따라 영유아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도록 강제했다.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민간이 건설하고 소유권은 정부나 지자체로 양도한 채 일정기간동안 민간이 직접 운영하여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추구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말한다.
BTO 방식은 주로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시설 등 운영에 따른 충분한 사용료수익으로 투자금 회수가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정부의 민간투자사업계획에 의한 정부주도의 시행은 물론 민간제안방식으로도 시행 가능하다.
BTO 방식의 민간투자자는 준공 후 약정된 시설관리 운영기간동안 시설사용자로부터 직접 이용료를 징수하여 수익을 올리고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므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이라고도 한다.
호주제
호주를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출생ㆍ혼인ㆍ사망 등의 신분변동을 기록하는 것으로, 민법 제4편(친족편)에 의한 제도였다. 즉, 우리나라의 호주제는 부계혈통을 바탕으로 하여 호주를 기준으로 '가(家)' 단위로 호적(戶籍)이 편제되는 것으로 일제시대에 도입되었다.
호주제는 그동안‘남성우선적인 호주승계순위, 호적편제, 성씨제도’와 같은 핵심적인 여성차별조항이 있어 문제가 되어왔으며, 가족 내 주종관계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는 비판과 아울러 이혼·재혼가구 등의 증가에 따른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형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따라 호주제 폐지를 위한 민법 개정이 추진되었으며, 2005년 3월 2일 호주제 폐지를 골간으로 하는 민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에 따라 1958년 민법 제정 이후 여성계의 폐지 요구를 받아왔던 호주제는 개정 민법이 시행되는 2008년 1월부터 사라지게 됐다.
- 노희찬 1호 대표법안은 호주제 폐지였다.
금관문화훈장
: 문화훈장이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5등급이 있다. 등급별 명칭은 1등급은 금관(金冠) 문화훈장, 2등급은 은관(銀冠)문화훈장, 3등급은 보관(寶冠)문화훈장, 4등급은 옥관(玉冠)문화훈장, 5등급은 화관(花冠)문화훈장이라고 한다.
- 고 최인훈 작가에게 정부가 금관 문화훈장을 추서했다.
7.26 목
데스밸리
: 서부 개척시대 골드러시 당시 황금을 찾아 서부로 향하던 사람들이 더위로 죽을 만큼 고생을 했다는 미국의 ‘죽음의 계곡’
불쾌한 골짜기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그것이 인간과 더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
개량주의
: 사회체제의 근본적인 변혁을 시도하지 않고 자본주의의 모순과 결함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려는 사회사상운동
- 노희찬 전 의원은 지하 노동운동을 하다 1990년대 구소련이 해체되는 등 동유럽 공산권이 붕괴하자 대중 진보 정당 운동으로 노선을 바꿨따. NL(민족해방) 등 강성 좌파로부터 '개량주의자'란 비판을 받으면서 종북 노선과 선을 긋는 등 균형 감각을 발휘해 오늘의 정의당을 일궜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 특정 공무원의 청탁 비리가 드러날 경우, 공무원 직위를 바로 해제하거나 퇴출시키는 제도다.
- 앞으로는 한 번 안전사고를 낸 어린이집 원장도 5년간 다른 어린이집에 취업하지 못하게 금지하기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카스피해(Caspian Sea)
: 러시아,이란,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5개국 해안선에 걸쳐 있는 바다를 말한다. 하지만 카스피해는 대양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육지로 막혀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카스피해를 '세계 최대 호수'로 알고 있다.
- 카스피해(海)인지, 카스피호(湖)인지 법적 지위를 확정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다음 달 12일 카자흐스탄 악타우에서 열린다. 카스피해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5개국이 국익을 위해 수 싸움이 치열하다. 카스피해에는 석유,천연가스와 수산물 등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자전거 안전모 의무화
: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된다.
- 서울시가 공공 자전거 '따릉이' 안전모를 무료로 빌려주기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절반이 사라졌다고 한다. 9월부터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공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안전모를 시 예산으로 마련한 것이다.
탈진증후군
: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마치 에너지가 방전된 것처럼,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
-'좋아요'를 많이 못 받아서 자살하는 자들도 있고 탈진증후군이 생긴 사람도 있으며 ....
ISD(Investor-State Dispute)
: 해외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정책 등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소하여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2012년 한·미 FTA 체결 때 이 조항이 포함돼 '독소조항'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울페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란,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페이를 통해 결제가 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소비자들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스마트폰 결제 앱을 열어 판매자의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한 뒤 전송하면 된다. 또는 판매자가 매장 내 결제 단말기(POS)에 있는 QR리더기로 소비자 스마트폰 앱의 QR코드를 찍어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앱을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기존 결제 앱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삼성X파일사건
삼성 X파일 사건 또는 안기부 X파일 사건은 2005년 7월, 문화방송(MBC)의 이상호 기자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의 도청 내용을 담은 90여분짜리 테이프를 입수하여 삼성그룹과 정치권·검찰 사이의 관계를 폭로한 사건이다. 중앙일보의 홍석현 회장이 삼성그룹의 이학수 부회장에게 신라호텔에서 1997년 대선 당시 특정 대통령 후보에 대한 자금 제공을 공모하고 검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을 보고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사건을 통해 고질적인 정경유착, 문민정부를 자청했던 김영삼정부의 불법 도청 사실, 국가정보기관에 의해 일상적으로 행해진 광범위한 불법 도청 문제, 사건 수사 기관 선정 및 수사 방법, 삼성그룹에 대한 소극적 수사, 국민의 알권리 충족 문제, 언론의 보도 경향, 재판의 공정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
7.27 금
컷오프
: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당에서 평가를 통해 공천 후보를 탈락 또는 선출하는 방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 26일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 예비 경선 결과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이 세 후보는 모두 '친문'으로 꼽힌다.
최저가 낙찰제
: 공사나 물품납품 입찰에 있어 가장 최저가를 써 낸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
- 포스코는 지난 3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제철소 설비, 자재 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최저가 낙찰제가 공급 중소기업 간 과도한 출혈 경쟁으로 수익 악화는 물론 설비, 자재의 품질 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이를 전격 폐지했다.
계엄령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에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헌법 일부의 효력을 일시 중지하고 군사권을 발동하여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국가긴급권의 하나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회원국들이 광대한 태평양 연안 국가라는 점 이외에는 역사 · 문화 · 경제 발전 단계 등이 모두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EU나 NAFTA 등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지역주의와 보호주의 추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다자간 무역 협상에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면서 자유로운 국제 무역질서를 수립할 것을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현재 회원국은 20개 국가이며, 1993년,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의 제안에 따라 국가 정상급 국제 회의로 정착되었으며, 조직은 비공식 회의, 각료 회의, APEC 자문 위원회, 회계, 예산 운영 위원회, 무역 투자 위원회, 경제 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괄구제 제도
: 불공정한 거래나 약관 등으로 다수의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개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가입자들에게도 한꺼번에 보상하라는 제도다. 공정위, 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협력한다.
- 금감원은 특히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유사 사례에 대해서 '일괄 구제'를 권고했다.
제논의 역설
: 참인 것 같지만 참이 아닌 결론으로 이끌어지는 이야기를 말한다. 제논의 논증들 가운데 특히 유명하고 논란이 많은 역설들은, 일반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불린다. 아킬레스의 역설(또는 아킬레스와 거북의 역설), 이분법의 역설, 화살의 역설, 경기장의 역설 등이 있다.
* 아킬레스와 거북이의 역설- 아킬레스는 1초에 5미터를 가고 거북이는 1초에 0.5미터를 간다고 했을 때 1초 후에 아킬레스는 5미터를 간 반면 거북이 역시 0.5미터를 이동했다. 그 다음 수식초 동안 아킬레스는 0.5미터 이동하였지만 거북이도 이미 0.05미터 이동하였기 때문에 아킬레스는 거북이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 다음 수식초 동안 아킬레스는 0.05미터를 움직이고 거북이는 0.005미터를 움직여 여전히 아킬레스는 거북이의 뒤에 처져 있다.
라떼파파
: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로 남녀 공동 육아 문화가 자리잡은 스웨덴에서 유래하였다.
모멘텀
: 모멘텀(Momentum)이란 원래 물리학 용어로는 운동량, (움직이고 있는 물체 등의) 추진력 등을 말하며 기하학에서는 곡선 위의 한 점의 기울기를 뜻한다. 그러나 증권 용어로서의 모멘텀은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지, 아니면 감소하고 있는지를 추세 운동량으로 측정하여 나타낸 지표의 뜻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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