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의 일정으로 LA적십자와의 교류 및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본연의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5일간의 교육
미국의 수상안전 교육이 날로 쇠퇴되어가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뭔가에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날로 발전하는 현대사회에 레져 및 여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현실이다.
따라서 물에서의 사고는 사람들의 그릇된 사고방식에 방치되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면서도 지키지 않아서 또 무시해서 생기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강사로서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글을 올리는 목적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우리 강사들이 앞장서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미국의 수상안전 교육은 우선 자기의 안전으로 시작해서 타인의 안전까지 보살피는 교육이다. 우리의 교육과 같다.
또한 교육을 시킬 때 교육생들로 하여금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기서 우리는 알아야 될것이 있는데 미국은 자격증을 따기위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스스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틀리다고 할수있는 부분이다.
교육을 시킴에 있어서 우선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은 물에대한 안전교육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실전교육도 중요하지만 물에대한 안전교육이야말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인 것이다.
우리는 많은 교육을 시켜오면서 실전교육 위주로 했던게 사실이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기본부터 시작하여 흥미위주의 교육에 실전교육을 겸한다면 우리의 교육을 어느누구도 감히 흉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강사 개개인의 능력배양은 물론 서로의 정보교환을 통해서 좋은 것은 널리알리고 나쁜 것은 과감히 버릴 수 있는 결단성이 필요한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안전강사
이름에 걸맞는 위치에 설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강사님들과 본사와 각지사의 안전을 담당하는 사범님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법에 대하여 말하고자한다.
미국은 수상안전에 비해서 FA와CPR은 엄청난 위치에
서있다.
적십자사를 거치지 않고는 FA와CPR을 교육받을수 없도록 법적으로
정해져있다.
병원의 의사나 간호원,유치원교사 학교선생님등 많은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1년에 한번씩 재강습을 받는다고 한다.
물론 법으로 정해져 있는것이다.
우리의 현실을 보면 어떠한가
더욱 분발해야되지 않을까싶다.
교육의 내용을 보면 위의 수상안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우리의 교육이 체계적이고 미국의 교육에 비해 월등하다고
자부할수 있겠다.
하지만 자만해서는 안될것이다.
월등하다고 자부한다면 더한층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아무도 넘보지 못할 위치에 올라서야 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들 모두의 몫일것이다.
본사,지사.강사들 모두가 하나되었을때 감히 누구도 넘보지못할
대한적십자사 안전강사회가 될것이다.
끝으로 우리 강사회의 발전을 빌고
모든 강사님들의 건강과 부자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