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백두대간 28구간
▶산행일자 : 2018년 8월 19일
▶날씨: 낮기온 30도 구름이 햇빛을 가려주고 바람 살랑~
▶산행코스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928봉~깃대봉~조령(제3관문)~고사리주차장 [북진]
▶산행거리 : 대간거리 8.0km / 접속거리 3.0km / 트랭글 거리약10.28km
▶총산행시간 : 7시간48분
▶산행동행: 우리들산악회 39명 (대간팀 25명, 힐링팀 14명)
백두대간 28구간.
계속 이어오던 백구대간을 참석인원이 저조한 관계로 대간팀, 힐링산행팀 함께 모집해서 운영한다.
힐링팀은 가벼운 산행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몇구간을 건너뛰어 28구간이다..
조령산~신선암봉 구간은 조망으로 따지면 설악산 못지않은 풍광을 자랑한다.
날씨는 맑고 오늘은 멀리까지 조망되길 바라면서 산행에 나선다.
이화령.
이화령을 경계로 동쪽은 경북 문경시, 서쪽은 충북 괴산군을 경계로 둔다.
이화령 생태터널
이화령 도로가 생기며 끈겼던 혈맥을 복원하여 생태터널을 만들었다.
오늘 산행에 참석한 우리들산악회 회원들...
이중 25명은 대간길로 14명은 문경새재 과거길..
이화령 기념석.
괴산군쪽 등로입구....
이곳으로 오르면 경사가 조금 가파르다..
헬기장을 거쳐 758봉을 지나게된다.
우리는 생태터널을 지나 문경방향 이화정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괴산방면 758봉을 지나지않고 옆 사면으로 돌아간다.
개암 열매를 만난다..
어릴적 가을이면 산에올라 개암(깨금)을 많이 따서 먹곤했는데..
개암나무에는 쐬기가 있어 많이 쏘였었지...... 요즘은 개암나무 보기가 쉽지않다..
바위가 흘러내려 너덜길을 이루고...
20분쯤 오르니 안부가 나타나고....
이곳이 괴산에서 올랐을때 헬기장과 758봉을 지나 내려오는 안부이다..
조령샘....
잠시 쉬어가는곳.. 이렇게 가물어도 수량이 제법이다..
식수는 여기서 충분히 보충하면 좋겠다..
계단 오르막이 이어지고...
내가 좋아하는 꽃 물봉선이다...
계단을 올라서니 이제 조령산이 코앞이네?...
헬기장을 지나고...
여름철에는 원추리가 많이 보인다..
조령산 정상에서 단체...
산악인 지현옥 추모비..
조령간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면 멋진 조망처가 나타난다...
우리가 진행해야할 신선암봉,928봉,멀리 월악산까지...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스레 펼쳐진다..
동쪽으로 주흘산도 바라보이고...
아~~ 좋다.... 멀리까지는 조금 흐릿하지만...
눈으로 볼때는 월악산 너머로 금수산까지 조망이 되었는데...
사진기로는 한계가 있네.....
설악산 신선대에서 1275봉을 바라보는것과 견주어도 되겠네요...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느라 발을 뗄수가 없네요...
일행들은 벌써 지나쳐 갔지만....경치에 취해.....
이정도 조망이면 오늘 복받은 겁니다..
조망을 즐기고 새로 만들어진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부봉과 우측 주흘산 영봉
신선암봉을 오르는중 뒤돌아본 조령산..
나무 계단이 잘되어 있어서 쉽게 내려올수 있었네요..
가는곳마다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집니다..
계단이 절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보여주고..
신선암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봅니다....
신선암봉에 오르니 한무리의 산객들이 있네요..
인증사진을 남기고...
돌아본 조령산
이제부터 본격적인 로프를 잡아야할 구간 입니다...
지나온 신선암봉...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어요...
주흘산을 다시한번 바라보고...
저 아래가 문경새재 도립공원..
바위끝 멋진 소나무..
약10m 직벽 오름길....
직벽을 오르기 위해서 이리로 내려갑니다...
철골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등로가 좁아 배낭이 바위에 걸려서 불편합니다..
아래쪽은 낭떨어지...
절벽에 매달린 소나무....
직벽을 오르기위해 대기합니다..
그리 어렵지않게 오를수있는...
928봉...
여기는 여러차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부봉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내려가는중 잠시....
신선봉, 마패봉,.... 앞쪽에 깃대봉...
마가목 나무입니다....
가물어서인지?... 열매가 얼마 안달렸어요....
바위위에 이끼가 있구요... 생명이 ...
고사목은 죽어서도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바위 구멍 사이로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한동안 오르지않고 시원한 자연바람을 맞고갑니다...
아!~~~~~ 월악산과 만수능선~~~
마지막으로 부봉과 주흘산 영봉, 주봉, 관봉을 눈에담고...
이제 깃대봉이 눈앞에....
깃대봉 삼거리...
잠시 깃대봉을 다녀옵니다... 왕복 10분..
전방에 신선봉과 마패봉이...
레포츠 공원에서 오르면 연어봉~신선봉~마패봉~제3관문 코스도 좋죠...
깃대봉에서 바라본 928봉 능선.
이쪽에서 바라보니 928봉을 저렇게 넘어온게 보입니다...
깃대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조망바위에서 오늘 지나온 길을 바라봅니다..
이제 하산을 서두릅니다.....
성곽흔적
나무 계단을 내려서면..
오늘 산행 종착지 입니다...
제3관문 (조령관)
늘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대하게 세울 필요가 있을까?
맨발로 걷습니다..
지압도되고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고사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천왕봉-제석봉-연하봉-삼신봉-촛대봉-영신봉-칠선봉-덕평봉-벽소령-형제봉-명선봉-토끼봉-화개
재-삼도봉-반야봉-임걸령-돼지령-노고단-코재-종석대-성삼재-작은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
치-고리봉-수정봉-여원재-고남산-통안재-유치재-유치-사치재-복성이재-치재-다리재-봉화산-
광대치-월경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덕운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남덕유서봉-
남덕유산-월성치-삿갓봉-삿갓골재-무룡산-가림봉-동업령-백암봉-귀봉-횡경재-지봉-월음령-대
봉-갈미봉-빼재-수정봉-된새미기재-호절골재-삼봉산-소사고개-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삼도봉-밀목재-화주봉-우두령-바람재-형제봉-황악산-백운봉-운수봉-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
산-추풍령-금산-사기점고개-묘함산-작점고개-갈현-용문산-국수봉-큰재-회룡재-개터재-윗왕실-
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봉황산-비봉-못재-형제봉-피앗재-속리산천
황봉-비로봉-입석대-신선대-문수봉-문장대-밤티재-늘재-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령-밀재-
대야산-촛대재-촛대봉-불란치재-곰넘이봉-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은티재-주치봉-구왕봉-
지름티재-희양산-시루봉-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평전치-백화산-황학산-이화령-조령산-조령-
마폐봉-부봉-평천재-탄항산(월항삼봉)-하늘재-포암산-관음재-부리기재-대미산-새목재-차갓재-
작은차갓재-황장산-감투봉-황장재-폐백이재-벌재-문봉재-옥녀봉-저수재-촛대봉-시루봉-배재-
싸리재-뱀재-솔봉-묘적령-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소백산
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마당치-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
령-옥돌봉-도래기재-우구치임도-금정임도-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깃대배기봉-부소봉-태백산-
화방재-수리봉-창옥봉-만항재-함백산-중함백-은대봉-싸리재(두문동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
피재-건의령-푯대봉-구부시령-덕항산-자암재-큰재-황장산-댓재-목통령-두타산-박달령-청옥산-
연칠성령-만군대-고적대-갈미봉-이기령-상월산-원방재-백봉령-자병산-생계령-석병산-두리봉-
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재-고루포기산-횡계현-능경봉-대관령-선자령-곤신봉-매봉-소황병산-
노인봉-진고개-동대산-두로봉-신배령-만월봉-응복산-마늘봉-약수산-구룡령-갈전곡봉-조침령-
신조침령-북암령-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필례령-한계령-끝청-중청봉-대청봉-소청봉-무너미고
개-천화대-나한봉-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진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