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2.
포항 오어지 댓골
귀하게 청노루귀를 만나다.
청노루귀의 꽃말은 믿음. 신뢰. 인내이라고 한다.
노루귀는 역광에 솜털 꽃대 위에서 해맑은 소녀처럼 웃고 있는 꽃이 어여쁘다. 포항 오어지 댓골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꽃이다. 흰노루귀, 홍노루귀, 청노루귀가 있다. 노루귀는 꽃받침이 노루 귀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솜털 덮인 꽃대가 어린 아기의 볼에 난 솜털 같이 보송보송한 느낌이다.
- 중의무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