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인간관계의 뿌리>
공감능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다른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 그 마음을 이해하는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이 다른 사람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
-마음읽기는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알아내는 능력으로 ‘마음이론’이라고도 한다.
-아기의 도움주기 행동: 18개월부터 아기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이타심을 갖고 행동을 돕는다.
-공감: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인지할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소통하는 능력으로, 자신을 인식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아기들은 24개월 무렵부터 자아에 대한 개념을 갖게 되고, 이때부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되며 남에게 물건을 나누어줄 수 있게 된다.
-놀이의 발달단계
2세 평행놀이: 친구의 행동을 관찰만하고 함께 놀지는 않음
3세 연합놀이: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게 놀려고 함
4세 협동놀이: 공동 목표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리더가 존재함
-마음읽기 능력과 또래 괴롭힘의 관계 : 가해자 집단은 공감도가 부족하여 발생하기 쉬움
소감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공감 능력, 공감으로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배울 수 있었다. 공감이란 아이들에게도 적용되는 점이 많지만 우리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이라는 생각된다. 나도 가빈이를 키우며 공감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다.
<감정조절 능력>
불안정애착 분류
-회피형 애착: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것을 학습. 어린나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김.
-저항애착: 아기가 엄청 화가 나 있는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화는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는 일종의 전략. 부모가 바쁘거나 미숙하거나 무관심해서 아기에게 필요한것을 충분히 제공해주지 않을때 아기가 필요한것을 얻기 위해서는 불만을 크게 표시해야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
감정조절능력이 잘 발달한 아이들은 불편한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부적절한 반응을 잘 억누를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들어내면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이해할 수 있다.
아기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처음으로 관찰하게 되는 대상은 부모. 이는 비슷한 애착의 형태가 부모에서 아이에게로 대물림이 일어나는 이유중 하나. 왜냐하면 부모는 자신이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감정을 조절하는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아이들은 영리해서 자기가 관찰한것을 스트레스 대처법이라 생각하고 본보기로 삼는다.
만2세가 지나면서 아이들이 이제 자기가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게 된다.
독립심이 생기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해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는데 그것이 좌절되었을때 그 좌절감을 해결할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좌절을 분노로 표출하거나 떼를 쓰거나 우는 행동을 보인다.
떼쓰기는 많은 부모를 힘들게 하지만 아이의 감정이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생후 1년 후 부모와 맺은 애착과 관련이 깊은데 어린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감정적 상황에의 대처를 보고 배우는데 스스로 감정조절능력을 키운다. 감정조절능력은 앞으로 겪게될 시련도 이겨내게 만드는 힘이 된다.
소감
감정조절능력은 부모와 맺은 애착을 통해 배우게 되고, 되물림 된다는 내용에 나는 가빈이에게 어떤 모습이고, 어떤 영향을 주는 부모였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나부터 내 감정을 잘 인식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의 마음으로 바꿀 수있는 감정조절을 잘 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