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나구 말구요.
숙박비를 내밀며 하는말,
"저.........
조금밖에 더 못담았어요.
돈이 많으면 더 드리고 싶은데"...라며^^
그래, 이 누나가 야단 쳤쥐...
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숙박비 외에 더 내려 하느냐궁~~~에~~궁
그때 더 줄때, 다 받을걸 그랬나...
그래도 내 짧은 민박 경력중에 숙박비 외에 감사하다구 돈 더 내려 하는 학생은 난생 처음!!!
그 후, 우리 톨스토이하우스의 이야기 거리가 되었답니다.^^
글구 이쁜짓만 골라하네염...ㅋㅋ
이렇게 무사히 도착 하여 건강한 모습의 사진을 올려준 것에 감동!!!
우수회원으로 등업 됬슴당!!!
난 넘 착한거 같어...히힛!!!^^;;;
강산이 지금 뻬쩨르가고 없궁, 나만 있어 내가 답글 썼수다!!!
언젠가 만날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바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5, 7, 27, 모스크바 뜨베르스까야 톨스토이하우스에서
김 윤우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