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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ail-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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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타) 스크랩 무박으로 치뤄진 개막장 부산원정길.
기다림의끝... 추천 0 조회 3,265 07.06.27 22:0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십니까?

 

블로그 주인장 카파입니다.

 

지난 6월 9일...날짜로는 10일부터 치뤄진 우여곡절 부산가기 프로젝트를 써볼까 합니다.

 

그럼 한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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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미역을 방문합니다. 이미 터미널에선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이외엔 모든 교통수단이

 

끊긴 상태지요....서울을 가려면 기차를 타도 되지만...

 

모처럼 고속버스를 타고 3년전의 여행을 재연하고 싶은 부푼꿈을 안고 동대구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년전의여행은 다음으로 미뤘지만말이죠...-_-;

 

구 역사를 때려부수고 몇년동안 공들여 1차적으로 완성한 구미역의 모습입니다.

 

 

또다른 의미...바로 6월 1일부로 구미에 입성하게된 KTX를 한번 타보기로 합니다.

 

정식 기장님들이 "우린 기존선으로 갈바엔 안달린다." 요러시는바람에

 

열차는 예비 운전원들께서 하신다지요....

 

안그래도 동대구로 가는 표를 달라하니깐 매표창구에서도 무궁화호를 우선적으로 발권하더군요..

 

일부러 KTX표를 달라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도 KTX보단 다들 13분 뒤에있는 무궁화호로 발권받았지요... 

 

(KTX 구미 ->동대구 일반실 6호차 4A석 7,600원 현금결제.)

 

KTX 구미입성을 환영하는 현수막....어느 골목골목마다 다 있는데...

 

이제는 웬만한 곳에선 다 철거시켰지요..

 

 

드디어...개표를 받고 들어갔습니다. 장엄히 전광판에 나타나는  KTX..

 

 

주말열차...부산발 김천.영주경유 강릉행 무궁화호가 대기중이네요...

 

경북선 주말한정 심야열차가 되겠습니다.

 

저 열차도 심야에 상주.문경(점촌)등지로 가시는 분들이 꽤 많이 이용하지요..

 

 

KTX 호차번호 안내판.

 

 

불과 얼마전까지...구미역의 최고열차로 군림하시던 새마을호....

 

졸지에 KTX 덕분에 2인자로 밀려나셨습니다. 야간 서울행 새마을호가 되지요.

 

 

특실뒤의 식당차. 실제론 무용지물로 달고다닙니다.

 

 

PP 중련부분.

 

 

하나 더 찍어봅니다. 이 열차도 작년 11월에 부산서 구미까지 타고온 전례가 있네요.

 

 

드디어...동대구행 KTX 603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 기종은 얼마전 청도에서 사고를 내주신 20호기..

 

 

홈에 진입중인 모습.

 

 

하나 더...홈은 황량합니다..암요...단거리를 누가 7,000원 넘게주고 이걸 타겠습니까...

 

시간차이 얼마 안나고...2배이상 싼 무궁화호를 타지....

 

근데 실제로 저는 무궁화호를 탔으면 꼼짝없이 오전 6시 고속버스 첫차를 타게 생기게될 뻔했죠.

 

고질적 지연때문에....이것타는 덕분에 막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제가 탄 6호차 내부입니다. 승객은 저 이외에 딱 한명...;;;;

---------------------------------------------------------------------------------------------아무데도 정차하는 곳 없이 28분만에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기존선이지만 최대한 지연을 막으려고 애쓰는덕분에 정시에 도착했죠.

 

동대구역에서 내려 역사 내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고속버스안에서 마실 음료수와

 

야간에 운전하실 기사님을 위한 기사님 세트를 함께 구입했습니다.

 

(구입품목:칸타타 프리미엄 350ml(1,800원)+꿀물(1,200원)+자일리톨(500원)=3,500원 현금결제.) 

 

동대구 금호.천일고속터미널에 주차중인 의정부행 2002년식 QUEEN HI-CLASS 우등입니다.

 

 

광주행 첫차로 대기중인 2003년식 QUEEN HI-CLASS 우등이네요.

 

2003년식부터 금호고속 우등차량엔 배게시트(헤드레스트 일체형 우등시트)가 장착됩니다.

 

2004년 후반과 05년 초반에 도입된 BX 212H Royal Hi-Decker 우등은 제외하구요.

 

 

한 모퉁이에 세워진 천일고속 2002년식 BH 120F 우등고속입니다.

 

이 차량이 작년 공용우등고속 도색시절엔 앞범퍼가 많이 찢어졌었지요.

 

재도색을 거치면서 범퍼도 수리하였답니다.

 

 

이번엔 2000년식 GRANBIRD 선샤인 일반고속이네요...Q엔진 340PS 우등에서 일반으로 개조가된...

 

천일고속 기사님들이 기피하는 차종 중 하나라고 알려진 차량입니다.

 

 

드디어 저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서울행 심야우등 승차권...

 

때마침 길을 건너는 순간...신호위반을 하며 달아나는 01:00 출발 서울행 동양고속

 

2002년식 AERO QUEEN 우등이 출발하더군요.... 한진고속 출신의....

 

딱 3분만의 차이로 놓치게 되었지요....

 

(노선:대구한진->서울경부 등급:심야우등 날짜:2007.06.10 출발:01:30 좌석:3번 요금:23,800원 현금결제)

 

 

그런데.....

 

어째 첫 이용하게 될 고속버스부터 이런 차량이 오시는지...-_-;

 

과거 코오롱고속에서 넘어온....엄청난 차량.....

 

바로 코오롱에 딱 4대 있었던 그 차량중 하나가 걸리게 될줄이야...

 

그분은 바로...2002년식 AERO SPACE LS....

 

고전고 차량도 아닌 일반 직행차량을....-_-

 

 

그 내부입니다.. 그래도 고속버스회사에서 뽑았다고 휠하우스를 낮게 잡았습니다.

 

실제 에어로 스페이스나 하이스페이스의 휠하우스는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거의 기아 그랜버드 파크웨이 수준이지요...

 

 

제가 앉아온 3번좌석입니다. 이 좌석만 특별히(?)제작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우등시트...

 

하필이면 예비석을 뜯어만든 자리인지라....것도 차체가 낮아 시트도 일반시트보다 더 낮습니다..

 

하필 코오롱고속이 금호고속에 인수되던 그 달에..우등고속버스 좌석수가 27석에서

 

28석으로 변경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지요....-_-;

 

 

데시보드입니다. 파워텍 380PS 5단 롱타입 수동밋션 그레쥬얼 파킹브레이크시스템입니다.

 

 

출발전 찍은 측면입니다. 난데없이 택시가 등장해 약간 망쳤지요...

 

 

운전석쪽 측면입니다.

 

 

후면.

 

 

출발전 찍어본 정면입니다. 툭 튀어나온 배게는 참 압박적으로 다가옵니다...

 

플래시를 쓰지않은건...측면사진의 경우 사진을 망치는 경우가 허다하고...

 

정면의 경우엔 옆에 기사님이 계시는바람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야간에도 조명만 있음 필자는 플래시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남아 담배한대 물며 찍어본 사진입니다.

 

성남행 첫차로 대기중인 동양고속 2001년식 GRANBIRD HD 선샤인 우등고속입니다.

 

과거 한진고속 출신으로 동양에 인도된 차량입니다.

---------------------------------------------------------------------------------------------어느덧 차량은 동대구에서 저까지 포함한 총 22분의 승객을 채우고 출발합니다.

 

출발 전 기사님께선 운전석에 놓아진 음료수와 껌을 보시곤 약간 당황하시더군요.

 

그래서 필자는.."제가 놔드렸습니다. 야간에 먼길 운전하시는데 피곤하실것 같아서요^^"

 

요래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기사님은 "감사합니다, 잘마실께요, 고맙습니다."

 

요러시며 화답하십니다.

 

하필이면 또 제가앉은 3번석은 측면쪽에 그물망도 없어 커피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었죠.

 

마실때마다 안전벨트를 풀어야하는 그 번거로움....-_-;

 

어찌됐든 심야에 정체없는 신천대로를 가로질러 15분만에 서대구 고속버스터미널로 들어가고...

 

이곳에서 3분의 승객을 더 태워 총 25분을 채우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서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오른 우리차량은 금호분기점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합류하고....

 

시속 100Km/h의 안정된 속도로 주행을 합니다.

 

서대구를 출발하면서 흘러나왔던 자동안내방송이 고속도로에 오르면서 한번 더 나오는 해프닝이...

 

그 이외엔 별다른게 없었죠....

 

하행선으론 부산.울산.포항.마산.창원등지로 내려가는 심야우등고속버스들만이 보이고....

 

그 외 일반차들..

 

그렇게 잘 달리다가 우리차량은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그곳으로 달립니다.

 

필자는 잠이 오지 않는고로 MP4에 내장된 노래를 들으며 야경아닌 야경(-_-)을 감상하고...

 

잘 달리는데 우리차량 옆으로 창원발 서울행 동양고속 2004년식 NEW QUEEN HI-CLASS 우등고속이

 

우리차를 유유히 추월하며 사라지더군요...

 

그렇게 우리차량은 끝까지 올라가다가 중간에 괴산휴게소로 들어간다는 안내방송과 함께

 

이곳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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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휴게소에서 휴식중에...정면입니다.

 

 

측면사진..참 보면 볼수록 "내가 꼭 이걸 탔어야했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후면입니다.

 

 

괴산휴게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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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 휴식하는 사이...간단히 요기라도 할까 하는데 마땅히 먹을만한것도 없더군요.

 

기사님께선 기사식당이 문을 닫은 관계로 우동 한그릇 장부를 적어 드시고....

 

저는 그냥 편의점으로 갑니다. 이곳에서 호도과자를 팔고있길래 만만해보여 호도과자 한봉지와

 

17차를 하나 같이 구입하여 나옵니다. 일단 차에다 갖다 놓은 후 잠시 생체적 정화를 위해

 

화장실에 다녀오고....나오면서 담배한대 피우며 다시 차로 돌아갑니다.

 

때마침 기사님께서도 담배한대 피우시며 오시고....

 

아까 음료수와 껌이 고마우셨던지 인사를 한번 더 하시더군요.

 

그리곤.."에어컨을 틈틈히 트는데 춥지 않으세요?" 요러며 묻습니다.

 

필자는 괜찮다 하고...그렇게 우리차량은 인원점검을 마치고 다시 출발합니다.

 

출발하면서 이런...필자의 MP4 플레이어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전원이 꺼지시고....

 

호도과자는 이미 다 식어빠져버린걸 팔았으니...(한마디로 전날 팔다남은 재고품을 파는거죠..-_-)

 

몇개 집어먹고 그냥 다 냉장고에 넣어버리고 잠이들어버렸습니다.

 

나름 편안하게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여기를 지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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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바로 서울요금소입니다...잠결에 찍은지라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필이면 손떨림보정기능을 쓰지않고 그냥 찍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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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금소를 통과하며 조금 더 올라가 우리차량은 반포IC를 통해 빠져나옵니다.

 

터미널 들어가기 전 선반에 얹어진 필자의 가방을 꺼네고...좌석정리 및 냉장고에 보관된

 

필자의 딱딱해진 호도과자와 시원하다못해 아예 얼어버린 커피와 17차를 꺼넵니다.

 

그렇게 경부선청사로 들어간 우리차량은 동대구출발 3시간 25분만인 새벽 4시 55분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청사에 도착합니다.

 

기사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하차.. 적당히 남은 음료수와 아예 굳어버린 호도과자는

 

더 못먹을정도로 변질되어 그냥 버렸습니다.

 

그렇게 필자는 경부선터미널 청사 지하에 있는 피씨방으로 갑니다.

 

다름아닌 타 노선 조회 및 MP4 충전 그리고 시간떼우기등을 위해...비싸도 어쩔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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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터미널 도착 직후. 

 

 

삼척행...대기중인 동부고속 2004년식 초기형 QUEEN HI-CLASS 우등입니다.

 

 

금호고속의 유니버스 노블 일반고속이군요.

 

 

정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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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노선을 조회해보려고 호남선 예매 및 조회시스템인 이지티켓에 접속했습니다.

 

그러나....불통이군요...-_-; 그래서 그냥 MP4만 충전하면서 고스톱 몇판 치고 나왔습니다.

 

40분정도만 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시간당 1,800원은 너무한것같아....-_-

 

40분만 했는데도 요금은 1,100원인...;; 주섬주섬 잔돈을 꺼네 요금 지불 후 호남선터미널

 

센트럴시티로 입장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딱 후보가 세군데로 압축이 되네요.

 

그 첫번째가 목포. 두번째 전주. 세번째 군산.

 

갈등하고 갈등하다가 군산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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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1.5층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한 군산행 천일고속 승차권입니다.

 

창구에서 끊으면 도트프린트 형식의 승차권으로 나오고..

 

무인발권기로 끊으면 이와같이 감열지형식으로 승차권이 나옵니다.

 

(노선:서울호남->군산 등급:우등고속 날짜:2007.06.10 출발:07:15 좌석:6번 요금:18,100원 카드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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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천일고속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름아닌 이 노선에 신차를 많이 투입해주기때문에 선택했지요.

 

남는시간동안 기사님께 드릴 음료와 껌 그리고 필자가 마실 음료수를 하나 사서 나옵니다.

 

(자연은 토마토쥬스(900원)+자일리톨껌(500원)+17차 340ml(1,200원)=2,600원 현금결제)

 

그리고 남는시간은 사진촬영을 하며 시간을 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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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행 대기중인 금호고속 2004년식 초기형 AERO QUEEN HI-CLASS 우등고속입니다.

 

 

광주행에는 영업 2팀의 2002년식 EXPRESS HI-CLASS 일반고속이 대기중이네요.

 

 

유성행에는 1999년식 Granbird 8기통 선샤인 우등고속이 대기중이고....

 

논산.연무대행에는 1998년식 그랜버드 8기통 선샤인 우등고속이 대기중입니다.

 

똑같은 8기통이라도 1999년식 최후기형 차량에는 속도등이 사라졌고...

 

98년식엔 속도등이 붙어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걸로 8기통 선샤인 연식을 구분하기도 하지요.

 

 

이 차량은 행선판이 없이 그저 6시 30분 출발만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울발 유성행입니다.

 

금호고속 2002년식 BH 120F 일반고속. 

 

 

7시 출발예정.. 남원행 삼화고속 2001년식 BH 120F ROYAL CRUISER 우등고속입니다.

 

 

이번엔 시외쪽입니다. 부안행 호남고속 2006년식 BH 120F.II 일반고속.

 

그 옆은 춘천행 대원고속 2004년식 초기형 BH 120F 우등고속입니다.

 

 

전환고속버스 승차홈입니다. 점촌과 충남 서해안쪽으로 가는 차량 및 청주행 버스가 대기중입니다.

 

 

박차장에는 1999년식 BH 120F 우등과 2004년식 BX 212H 우등고속이 대기중에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키차이가 엄청난걸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천일고속입니다. 좌측엔 1일 4회만 존재한다는 순천행 2002년식 BH 120F 일반고속이..

 

우측엔 여수행 2006년식 GRANBIRD SUPER PREMIUM 선샤인 우등고속이 대기중입니다.

 

 

제가 탈 차량보다 30분 먼저 선행으로 가는 금호고속 영업 2팀소속의 2002년식 GRANBIRD HD 선샤인

 

우등고속입니다. 그나마 금호고속의 군산행차량중 가장 최신식차에 속하는 차량이지요...

 

 

전주행 동양고속입니다. 좌측엔 2002년식 AERO EXPRESS HSX 일반고속..

 

우측엔 2001년식 AERO QUEEN 우등고속입니다.

 

 

시간이 남아 잠시 하차장으로 갑니다. 하차장에 세워져있는 호남고속...

 

2005년식 NEW AERO EXPRESS HI-CLASS 일반고속입니다.

 

일반고속 장비는 화려하지만..정작 우등고속은 단 한대도 없는 호남고속입니다.

 

또한 수도권지역 특히 호남선터미널로 들어오는 차량은 이와같이 화려한 신차들만 넣어주지만...

 

전북지역 단위노선들 차량은 하나같이 부실한걸 보여주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필자에겐 아주 안좋은 기억이 있는 회사지요.

 

 

이번엔 BH 120F.II 일반고속들이 나란히 세워져있는 장면입니다.

 

 

이번엔 경기.대원고속집안의 BH 120F.II 우등고속들이네요.

 

 

행선판 없이 방치중인 금호고속 2007년식 UNIVERSE XPRESS 노블 일반고속입니다.

 

 

충청남도권 업체인 한양고속 차량들입니다. 2004년식 GRANBIRD HD 블루스카이 일반고속과

 

역시 2004년식 후기형 NEW AERO QUEEN HI-CLASS 우등고속이 대기중입니다.

 

 

이번엔 호남선터미널 제 2인자로 불리는 중앙고속입니다.

 

하나같이 전부 2006년식 GRANBIRD SUPER PREMIUM 선샤인 우등고속입니다.

 

역시 스포일러를 얹으니 훨씬 보기가 좋네요. 도색도 시원시원하고.

 

 

한양고속...고전고차량인 2006년식 AERO EXPRESS LDX입니다.

 

 

이번엔 강원 영서권업체인 강원고속. 얼마전부터 주구장창 뽑아온 2006년식 그랜버드 파크웨이 우등.

 

 

아직까지 한적한 승차홈의 모습입니다. 주말 오전인데도 한가했지요.

 

 

여수행 천일고속 슈퍼프리미엄입니다. 업계 유일의 410PS 파워텍엔진 장착입니다. 

 

 

논산행...이번에도 역시 8기통입니다.. 1999년식 BH 120F 우등..

 

 

얼마전부터 남부터미널 시외노선과 열띤 경쟁중인 익산행 중앙고속 2001년식 AERO QUEEN 우등.

 

시외업체와의 경쟁때문에 대대적인 대학생할인을 시행...크게 성공을 보고있지요.

 

 

군산행 선행차..중앙고속 2001년식 그랜버드 HD 선샤인 우등고속입니다.

 

그랜버드 최초의 파워텍 엔진장착차량이 되겠습니다.

 

 

광주행...슬슬 나타나시는 중앙고속 2005년식 NEW AERO EXPRESS HI-CLASS 일반고속.

 

 

드디어 홈에 세웁니다.

 

 

헉...이럴수가...다른때 군산행 천일고속은 항시 파워텍 선샤인이나 하이클래스가 가면서....

 

왜 내가 타려고 할땐 이차가 나타나는건지....-_-

 

그것도 얼마전까지 부산주재차량으로 순천행 일반고속에 투입되었던 무한정 임시우등...

 

2002년식 BH 120F 우등고속....;;

 

 

일단 타기로 했으니 타야죠....뒤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앞에서 바라본 내부.

 

 

데시보드입니다. DE 12Tis 5단 롱타입 수동밋션 340PS 푸쉬파킹브레이크시스템입니다.

 

 

18인치 아날로그 위성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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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차량은 7시 15분...필자를 포함하여 8분의 승객을 채우고 출발합니다.

 

역시 주말인데도 15분 간격으로 띄우다보니 손님이 한산하더군요.

 

잠원IC를 통해 진입하여 경부선을 타고 내려가고....

 

역시..새벽에 출발일정을 시작해서 그런지 편한 좌석에 안착하자마자 바로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스르르 잠이들어버렸죠.

 

잘 자고 일어나니 어느덧 차량은 평택안성고속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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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에서...군산에서 서울로 가는 금호고속 그랜버드 HD 선샤인입니다.

 

 

서해대교 진입 초입.

 

 

어느덧 서해대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수출대기중인 자동차들의 향연.

 

 

서해대교를 건너며...

 

 

서해안 바닷가입니다.

 

 

드넓은 바다.

 

 

 

서산에서 서울로 가는 충남고속 2006년식 슈퍼프리미엄 선샤인 일반고속.

 

 

바다 하나 더.

 

 

여기는 행담도휴게소입니다.

 

 

바다.

 

 

바닷가에 자리잡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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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를 건너 어느덧 우리차량은 당진을 지나 서산까지 이릅니다.

 

중간에 잘 내려가다가 우리차량은 출발한지 1시간 30분만에 서산휴게소로 들어가 휴식을 합니다.

 

일전에 기사님과 인터넷 동호회 얘기를 나누며 내려왔던지라...

 

기사님께서는 아까 음료수와 껌도 고맙고 하니 밥이나 같이 먹으러 가자 하십니다.

 

필자는 처음에 정중히 거절했으나 기사님께서 여행중에 끼니를 거르면 고생한다며

 

같이 가서 밥 한끼 간단히 먹고가자 하시네요. 기사님의 안내를 받아 기사식당으로 갔습니다.

 

밥과 반찬 국을 퍼서 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한잔 뽑아 마시며 다시 차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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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휴게소에서 출발전에 찍은 한컷.

---------------------------------------------------------------------------------------------이윽코 출발전 우리차량은 잠시 주유를 위해 휴게소 주유소로 입장합니다.

 

이곳에서 98리터를 주유하고 다시 출발...

 

시속 100Km/h로 잘 달리는데 우리차량을 보란듯이 추월하며 사라지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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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태화상운..관광부 2005년식 BH 119H ROYAL SPECIAL 41인승입니다.

 

 

보령앞바다.

 

 

우리차를 유유히 추월하는 군산행 금호고속 1999년식 BH 120F 우등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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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고속도로를 계속 내려가 어느덧 홍성 광천 보령을 지나 서천...

 

거기를 지나니 드디어 전라북도...군산에 이릅니다.

 

우리차량은 군산요금소를 통해 빠져 나오고....

 

도로를 조금 더 달려 드디어 서울출발 3시간만에 군산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기사님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하차. 기사님도 남은여정 즐겁게 보내시라며 화답하십니다.

 

기분좋게 차에서 하차합니다. 좌석정리 및 쓰레기 정리는 기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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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요금소.

 

 

군산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직후.

 

 

서울행 중앙고속 2007년식 슈퍼프리미엄 선샤인 우등고속.

 

 

서울행 두대의 그랜버드.

 

 

대기중인 서울행 2001년식 GRANBIRD HD 블루스카이 일반고속입니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의 모습. 금호고속의 지분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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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PC방에서 잠시 MP4 플레이어 배터리 충전을 위해 1시간가량 시간을 보내고...

 

필자는 다시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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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행 주중막차..금남고속 2001년식 AERO EXPRESS HSX 41인승 일반차량.

 

공항리무진인데도 불구...호남고속의 우등형 투입 반대 및 전북고속측도 우등차량 여분이 없다는관계상

 

이 노선은 3개사 모두 41인승 일반차량으로 투입 운행중에 있습니다.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박차장의 모습.

 

 

필자가 전주까지 타고 간 전주고속 2002년식 슈퍼 에어로시티 41인승 차량.

 

(노선:군산시외->전주시외 등급:일반직통 날짜:2007.06.10 출발:12:00 좌석:33번 요금:4,400원 현금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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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몇자리 비우지 않고 바로 출발...대야정류장에 이르러 만석을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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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정류장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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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에서 만석을 채우고 우리차량은 본격적으로 전주-군산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이동...

 

전주 덕진정류장까지 35분만에 주파...이곳에서 거의 모든 손님이 다 내립니다.

 

필자는 고속버스터미널로 가기위해 차에 계속 남아있었고 5분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기사님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하차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정말 전북고속과 전주고속 기사님들은 항상 친절하다는걸 느낍니다.

 

참고로 전북고속과 전주고속은 하나의 같은 계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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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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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미리 예매한 오후 2시출발 부산행 일반고속버스를 탑승하기위해 고속버스터미널로 갑니다.

 

차가 나오는 출구쪽으로 바로 들어가려 했으나 사진한방찍고 가려하니

 

주변의 눈치가 워낙 심해 그냥 터미널 건물로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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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장의 차량들.

 

 

천일고속에 몇대 남지않은 1998년식 8기통 그랜버드 선샤인 우등고속.

 

필자는 꼭 10개월전..전주에서 서울까지 천일 8기통선샤인을 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박차장.

 

 

신호대기중인 버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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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본관으로 들어가 필자는 미리 예약해둔 부산행 일반고속승차권을 발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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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해둔 부산행 고속버스 승차권.

 

(노선:전주->부산 등급:일반고속 날짜:2007.06.10 출발:14:00 좌석:24번 요금:14,700원 카드결제)

 

(유기농 원두커피 350ml(1,500원)+몸에좋은 꿀물(1,000원)+자일리톨껌(500원)+담배 마일드세븐 1MG(2,500원)=5,500원 현금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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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다녀오고도 시간이 남아 계속 사진만 찍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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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먼저떠난 2004년식 후기형 NEW QUEEN HI-CLASS 우등고속. 한진고속출신입니다.

 

 

대구행 삼화고속 2005년식 뉴 퀸하이클래스 우등이네요.

 

 

박차장의 동양고속입니다.

 

 

한진고속 출신의 2000년식 8기통 BH 120F 우등들이 와있네요.

 

 

오산.KTX 광명역경유 철산행 금호고속 2003년식 그랜버드 HD 블루스카이 일반고속입니다.

 

 

서울행 금호고속 2005년식 슈퍼프리미엄 선샤인 우등고속.

 

 

울산행 한진고속 출신의 2003년식 QUEEN HI-CLASS 우등고속입니다.

 

 

드디어 제가 타고 갈 부산행 동양고속 차량이 들어옵니다. 37석 고속버스의 내부입니다.

 

 

간격이 28석 우등고속버스만큼이나 넓고 또한 레그레스트(종아리 받침대)까지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풋레스트(발바닥 거치대)는 없지요...

 

 

필자가 부산까지 타고 간 동양고속 2004년식 AERO EXPRESS HSX 37석 일반고속입니다.

 

 

뒤에서 바라본 내부입니다. 하루 2회밖에 없는 일반고속에 주말까지 겹쳐 승객이 많았습니다.

 

 

18인치 아날로그 위성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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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기사님께 음료수와 껌을 전해드리니 고맙다고 친절히 받아주십니다.

 

그렇게 우리차량은 30명의 승객을 채우고 전주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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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전주발 부산 사상행 부산교통 2001년식 QUEEN 우등고속.

 

역시..언제나봐도 경남지역 업체의 28석 우등고속차량의 장비는 참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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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국도를 따라 우리차량은 계속 달려갑니다.

 

다행히 필자 옆에는 그 누구도 앉지 않아 필자는 두 좌석을 아주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었지요.

 

어느덧 완주와 임실을 지나 남원까지 이르고....

 

남원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본격적인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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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남원여객 시내버스 1998년식 무냉방 에어로시티 540L

 

 

남원요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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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좌석에 앉다보니 어느덧 잠이 오고...필자는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잘 자고있는데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다름아닌 휴게소에 들어간다는 안내방송입니다.

 

그렇게 우리차량은 출발한지 1시간 40여분만에 대전통영고속도로에 위치한 산청휴게소로 들어갑니다.

 

이곳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며....

 

밥을 제대로 먹지못한 필자인지라...휴게소에서 호도과자와 왕만두를 사서 대충 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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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휴식중에...딱 사진을 찍는데 꼬마아이가 내리며 묘한(?)웃음을 짓네요.

 

 

측면모습입니다.

 

 

후면입니다.

 

 

같이 쉬고있는 시외경쟁노선...서부산행 부산교통 2001년식 퀸 우등입니다.

 

 

측면입니다.

 

 

산청휴게소의 모습.

 

 

우리차 데시보드입니다.

 

파워텍 380PS 5단 수동밋션 롱타입레버에 그레쥬얼 파킹브레이크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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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출발.

 

진주분기점을 통해 우리차량은 남해고속도로로 갈아타고....

 

하필이면 주말...고질적인 남해고속도로의 정체행렬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다서다...기다리다못해 기사님께서는 국도우회를 결정...

 

군북IC를 통해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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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IC로 나오면서..

 

 

우리차를 안내해준 순천발 부산행 천일고속 2000년식 선샤인 개조 일반고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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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기사님께서 국도우회는 초행길이신 관계로....

 

클락션을 누르며 천일고속 차량을 세웁니다.

 

그렇게 천일고속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그 뒤로부턴 천일고속 차량만 졸졸 따라갔지요.

 

군북일대를 통해 함안까지 국도로 우회하였습니다.

 

사봉재쪽으론 가지 않더군요. 사봉재에 이은 제 2의 우회코스였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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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경전고속 2003년식 그랜버드 파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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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에서 산인까지 살짝 정체를 맛봤지만 그 이후부턴 또렷한 정체가 없어 쭉 갔지요.

 

중간에 제 뒤에 앉아있던 꼬마아이가 화장실이 급하다하여 진영휴게소로 잠시 들어갔습니다.

 

그 후 다시 출발...북부산.대동요금소를 통해 남해선 통과..양산외곽선을 가로질러 경부선 합류.

 

그 후 노포IC를 통해 빠져나와 부산 종합버스터미널로 입장.

 

전주출발 4시간 25분만에 부산에 도착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아는 동생을 만나 간단히 두실로 나가 식사를 하고 필자는 그렇게 고모댁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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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요금소.

 

요걸 찍고나니 디카 배터리가 다 되었더군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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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7 22:48

    첫댓글 버스 구경 실컷 했습니다. 요즘은 기차보다 버스가 더 호감이 가네요~~

  • 07.06.28 00:48

    잘 구경했습니다 ㅎㅎㅎ

  • 07.06.28 07:18

    햐~~꼼꼼하기도 하셔라~~좋은사진 잘 봤습니다..

  • 07.06.28 09:16

    와~ 왠만한 대형버스는 다 타보셨겟어요...ㅋㅋ

  • 07.06.28 11:07

    와~~진짜 해박한 지식에 놀랐습니다... 그 많은 고속버스의 기종을 다~~ 아나요..? 대단하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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