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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맛집/마포맛집] 백세주마을 - 분위기좋은 곳에서 전통주 마시며 즐기는 데이트코스, 소개팅장소로 완전굿!
램프천사 맛집탐방 259탄, 램프 신촌맛집 백세주마을로 고고싱~
종로에 백세주마을이 있는것은 모두가 아는사실, 그런데 신촌에도 백세주마을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하던 차에,
신촌 백세주 마을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후다닥 신촌으로 고고싱~
전통주 파는곳이려니 생각하고 인테리어는 생각지도 않고 쪼르르 달려가 보았더니 아뿔사...램프의 오산 ㅋㅋ
신촌에도 이렇게 깔끔하고 심플하고 이쁜 주점이 있을까? 그저 카페라고 해도 좋을 그런 분위기!
자~ 그럼 사진과 함께 감상해 보시라 ^^*
친절한 램프씨의 신촌맛집 백세주마을 요약정리
1. 위치 : 형제갈비 우측 미도참치 지하1층. 찾기 쉬워요 ^^ 2. 주차 : 신촌주차어렵고, 주차비 비싸요~ 차는 놓고 가세요 ^^ 3. 내부 : 널찍하고, 심플하고 이쁘고 헉스 완전 기대이상이네요! ^^ 4. 가격 : 착한편은 아니지만, 비싸지도 않은 무난한 가격!, 백세주와 전통주는 착해요~^^ 5. 음식 : 맛집이라해도 손색없는 레시피와 요리들을 보고 사실 놀랐습니다. ^^* 직접 경험해보세요! 7. 친절 : 점장님이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네요. 직영점이라 교육은 확실한듯 8. 화장실 :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고 있네요 ^^ 좋아요~ 9. 이벤트 : 매주 수요일 '벡세주데이' 생백세주 무한리필이래요 ^^*
전체적으로 정말 다시 오고 싶은 곳이네요. 술만있겠거니 했는데, 다양한 레시피의 많은 요리들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고,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다시한번 놀라고, 참 괜찮은 곳이네요 ^^* 소개팅과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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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요약정리편도 살펴보았겠다 램프가 왜 맘에 들었는지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
입구부터 독특합니다~ 다만 너무 독특하고 사람이 많아서 미쳐 모르고 지나치기 좋겠더라구요.
어리버리 램프 당근 그냥 지나쳤구요 ㅡㅡ;
백세주의 백자를 한자로 이미지한 입구의 모습.
잼있는 발상이네요 ^^*
그러나 깜박하고 지나치기 쉬우니까 잘 보고 들어가세요 ^^*
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의 성경구절을 인용하긴 그렇지만,
작은 입구를 들어서면 넓게 펼쳐지는 실내의 모습에 깜놀하실거에요 ㅋㅋ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 위풍당당하게 백세주 마을로 입성합니다!!
아래로 다 내려가서 위를 올려보며 한컷 찰칵! ㅋ
내려가는 입구마저도 무척이나 인테리어에 신경쓴 노력이 역력합니다.
내려가는 곳곳의 벽면에 문구들이 적혀 있네요 ^^
백세주 마을은 좋은 술문화를 전하여 합니다라고 시작해서..
한잔의 술에도 의미가 있고, 함께 마시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램프가 공감했던 글귀. 술한잔이 마시고 싶다라는건, 바로 함께 마시고픈 사람이 있다라는 말은 아닐련지.
함께 마시고픈 사람이 없다라는것 술한잔 생각도 아니 나는.. 그런...
함께 마시고픈 사람이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좌측에 카운터가 있는데~
여기또한 범상치 않습니다 ㅋㅋ
바로 백세주 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카운터가 인테리어 되어져 있습니다~
암튼 사진 찍을꺼리가 무궁무진해서 좋아요 ㅋㅋ
실내로 들어서서 깜놀한 이유.
정말 주점답지 않게 카페처럼 꾸며진 심플하면서도 기분좋은 인테리어.
이야! 정말 데이트장소로 손색이 없겠죠? ^^
소개팅을 한다면 아마 모두 커플이 되어버릴듯한 기분좋은 장소가 될듯 하네요.
그럼 좀더 실내를 둘러 보실까요?
자~ 한번 쭈욱~ 둘러보세요 ㅎㅎ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게 캐쥬얼하게 꾸며져서인지,
여자분들끼리 오셔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어찌보면 그냥 뻘쭘하고 흉물로 남을수도 있을법한 기둥마저도,
이렇게 손을 거쳐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그래서 램프는 크로스필터를 장착하고 한방 찍어줍니다 ^^*
적당히 테이블마다 공간적 배치를 인테리어로 막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약간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면서 답답하지 않게 처리한 깔끔함. 요런건 좀 배워야 할듯.
이렇게 저렇게 다양한 방법들로 테이블사이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
한쪽 벽면을 이용한 커플석도 보이기도 하고
유리칸막이로 유리방을 만들듯,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도 있고
이렇게 한바퀴 돌아보며 세심한 인테리어에 램프가 깜놀했답니다 ^^*
무조건 이쁘게 한게 아니라, 동선과 프라이버시와 식상할지도 모를 천편일률적인 그런 인테리어가 아닌..
톡톡튀는 아이디어들로 무장한 인테리어임에도 무겁지 않고 캐쥬얼하면서도 산만하지 않게 잘 꾸며진 음식점..
정말 올만에 접한 멋진 인테리어 공간이였어요.
암튼 너무 인테리어 이야기만 했나보네요~
이제 배도 고픈데 언능 먹어야죠? ^^
자~ 음식의 향연속으로 고고싱~
메뉴판을 펼치자 너무 많은 음식들로 다시한번 깜놀..
주류도 그냥 백세주만 있겠거니 했는데 다양한 전통주들로 인해 다시한번 깜놀..
또한 각각의 전통주들에 풍미, 단만, 신맛등을..
와인리스트처럼 구분되어 표기되어 있는 모습에 다시한번 깜놀..
이야 참 메뉴판 하나하나에도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 있고, 세심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이네요.
너무 메뉴들이 많아서 제일 아래쪽에 메뉴판을 뺴 놓을께요 ^^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ㅋ
당연히 백세주 마을에 왔으니 생백세주를 먹어봐야겠죠?
생백세주는 첨 먹어보는데 일반 백세주보다 진하지 않고 연하면서 목넘김이 좋아서 좋네요.
전통주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일까요?
기본안주 마저도 정말 쌩뚱맞으면서 깜놀했어요.
바로 인절미를 칩처럼 내왔어요.
첨엔 인절미인줄 몰랐죠. 손으로 집는순간 물컹한 느낌이 아! 인절미였어요 ^^*
정말 주류와 궁합을 맞추기 위한 또하나의 노력이 엿보이네요.
과자 아닙니다 ㅋ 인절미 입니다 ^^*
램프 일행이 주문한것은 황제어묵탕과
영념로스트보쌈과 양배축깻잎김치.황제어묵탕은 15,000원 다소 비싼가 싶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과히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네요 ^^
푸짐한 양과 일반오뎅과 매운오뎅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2개의 오뎅탕을 맛볼수 있는 독특함이 있네요~
2명이서 간다면 사실 이 오뎅탕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만큼의 양이네요 ㅎㅎ
오뎅 좋아요 ^^
같이 한입 드실래요?
역시 우리 술에는 오뎅탕이 짱 ㅋ
요렇게 메추리알도 있어요 ㅋ
세상에나 앙징맞게 시리 ㅎㅎ
이제 나온것이 바베큐삼겹살처럼 나온 양념삼겹살과 훈제식삼겹살
요거요거 램프 추천이요~
그리고 양배추깻잎김치가 따라나옵니다~
거기에 쌈을 싸서 먹음 되요~
가격은 중자 17,500원, 대자가 22,500원~ ^^*
흐흐흐흐 램프가 거의 다먹었어요 ㅋ
이때쯤 다시 주문한 생백세주~ 요거요거 정말 잘들어가네요 ㅋㅋ
안주로 한입 쏘옥~ ㅋ
아~ 하세요 한입드릴께요 ㅎㅎ
이때쯤 점장님께서 일부러 테이블로 나와주셔서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어요 ^^
정말 인상 참 좋으시죠? 인상만큼이나 참 선하신듯 하세요.
여자분들에게 인기 많으실듯 ^^*
점장님이 가신후 램프 잽싸게 보쌈먹습니다 ㅋㅋ
아흑 얼마나 맛있는지 ㅋㅋ 후다다닥 사진 한방 찍고 또 먹습니다.
아~ 돼지고기는 칠레산이래요 ^^*
깻잎위에 고기 올리고, 된장도 좀 올려주고 마늘도 올려주시고 냠냠~
이때쯤, 점장님께서 이화주를 한잔씩 서비스로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첨 먹어보는 맛이네요.
본사에서 한달에 한가지씩 전통주를 재현하는데 이화주도 그중 한가지 라네요 ^^
걸죽한 막걸리같은데 비쥬얼은 요플레 같고 머랄까? 쌀죽을 마시는 듯한 걸죽함이랄까?
참 독특한 술이였어요 ^^ 이런 색다른 경험 참 좋네요~
비싸서 눈요기만 해야했던 백세주를
이렇게 저렴하게 마실수 있으니 좋고, 정말 다양하고 맛난 요리들이 있어서 참 즐겁네요~
요렇게 다 먹을즈음 동생한명이 늦게 합류해서 안주하나 더 시켜줍니다.
이번엔 생들깨유 샐러드와 함께 나온 백다랑어구이
비쥬얼이 램프는 두부인줄 알았어요 ㅋ
그러나 먹어보니 참치였다는 ㅋㅋ
요거 부담없이 배안르게 사이드로 먹기 딱 좋네요 ^^*
오뎅탕으로 허기진 배 채우고, 부족한 것은 고기로 채우고 입가심으로는 백다랑어와 샐러드로 ㅋㅋ
자~ 친절한 램프씨 백다랑어 한점 드릴께요 ^^
아~~ 하세요 ㅋㅋ
그리고 이건 짭짜름하며넛 고소한 생들깨유로 드레싱한 상큼한 샐러드~
이쯤되서 이번엔 복분자를 하나 마셔줍니다 ㅋㅋ
왜냐! 전통주니까 ^^* 골고루 먹어보자구요~ 헤헤
빠질수 없죠? 한국인이 좋아하는 족발~
바로 족발냉체 하나 나와주시고~ 도란도란 담소는 이어지고~
지하임에도 다른테이블과 소리가 섞이지 않은체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냉체 족발..
샐러드와 함께 나와선지 족발 안먹는 램프도 ㅋㅋ
하나씩 나도 모르게 집어먹고 있네요 ㅋㅋ
요렇게 먹으니 참 맛나요~ 족발 안먹는 램프도 먹었다는거~
그러고 보니 4명이서 참 많이도 먹기도 먹었네요~
그런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7시30분부터 11시30분이 넘도록 한자리에서 먹었으니..
2차 이동도 안하고 참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보통 2시간에 한번씩 이동하는 코스를 한군데에서 모두 즐겼으니...
그만큼 참 편안한 공간이였던 듯 하네요.
신촌보다는 홍대를 더 선호하는 램프가 간만에 신촌에 나가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왔네요.
신촌에 별로 갈만한 맛집이 없다 생각하던 램프에게,
그리고 체인점은 잘 가지 않는 램프가,
본사 직영점인 백세주마을에 다녀오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음식이면 음식, 직원들 교육이면 교육 어느것 하나 흠잡기 힘든 백세주마을 신촌점.
이런 음식점들이 대기업뿐 아니라, 개인 자영업자들에게도 보탬이 되는 벤치마킹 되기를.
그래서 모두가 잘사는 그런 날이 왔음 그럼 모든 음식점들이 맛집이 되어 너도나도 행복할텐데 하는 그런생각을 가져봅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백세주마을은 그런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사라져가는 전통주를 재현하려는 노력도 노력이거니와 음식 하나하나를 메뉴개발하며
단지 술을 판매한다라는 것을 넘어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바로 이러한 정신이 장인의 정신이 아닐까요?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러한 음식에 대한 사랑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점점 안전하게 먹을수 있는 먹거리가 사라져가는 이때.
안심하고 즐겁게 맛있는 요리를 먹을수 있다라는것.
지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상 램프의 신촌맛집 백세주마을 방문후기였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죠? ^^* 올만에 기분좋은 자리를 가진뒤라~ 기분이 많이 좋네요 ㅎㅎㅎ
램프천사의 맛집과 데이트이야기 알려지지않은 숨은 맛집을 찾아~ 램프는 오늘도 열심히 달려갑니다 ^^* (http://blog.naver.com/dndu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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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시는 길 +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입구를 잘 찾으셔야해요 ㅋㅋ
미도참치 지하니까 잘모르시면 미도참치집을 찾으세요~
형제갈비는 다 아시죠?
형제갈비에서 민들레영토 방면으로 조금만가면 미도참치 지하에요 ^^*
그리고 5분동안의 쉼터 ^^*
행복한 주말을 위해~ 오늘의 짤방하나 올라갑니다..
그냥 단순한 백세주를 홍보하기 위한 주점인줄 알았는데..
오산이네요 ^^*
자체 제작 레시피를 이용, 훌륭한 음식들을 맛볼수가 있네요 ^^*
와우~ 역시 선입견은 버려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네요 ^^*
워낙에 메뉴들이 다양해서 사진찍는데 무척 힘들었습니다 ㅋ
램프가 메뉴판을 따로 이렇게 아래에 정리하기는 또 처음!
자 그럼 메뉴들을 쭉 구경하세요 ^^*
여기에 요약글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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