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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보이차 이바구 보이차 숙차가 광동 습창법을 모티브로 했다는 설에 대해서...
비사문천 추천 5 조회 519 14.01.08 13:57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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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8 15:30

    첫댓글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네요. 차를 마시는 사람으로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네요.감솨합니다.

  • 작성자 14.01.08 15:37

    살이되면 안됩니다. 다이어트 해야되요~~ㅎㅎ

  • 14.01.08 22:28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4.01.09 02:12

    감사합니다 ^^

  • 14.01.09 01:47

    중국 도자사 학술자료에는 티벳은 당나라에게 눈에 가시였다고 합니다
    군사력은 당나라가 우위에 있었지만 여러 환경조건 때문에 쉽게 물리칠 수 없다고 여겨
    의붓 딸인 문성공주를 시집보냈다고 합니다
    이 때 茶에 관한 기록은 없는데 밀교였던 티벳에 문성공주가 불교문화를 전파하였다는 기록은 등장합니다
    이는 비사문천 님 글과 대동소이한데 친교정책으로 시집을 보낸 것이 옳다고 봅니다.

  • 작성자 14.01.09 12:44

    중국쪽 자료는 자기들 입맛에 맞게 기록되는 게 많습니다. 당시에 당나라가 까불다가 티벳군대가 쳐들어와서 장안을 점령 했었거든요. 티벳인들이 저지대에서 살기 싫어서 철군해버려서 당나라 살아남았구요. 군사력 당연히 티벳이 강했었구요.당시의 왕인 송짠칸보가 당나라에서는 문성공주, 네팔국에서도 공주 조공 받았었구요. 당시 티벳은 밀교는 아니었고(밀교는 불교입니다.대승불교 발전의 마지막 단계가 밀교입니다. ^^)본보교였는데 이때 불교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문성공주가 불교문화를 전파했다는 건 과장된 겁니다. 당나라의 주류 불교는 선종이었고요, 티벳이 받아들인 불교는 밀교였거든요.

  • 작성자 14.01.09 02:22

    @비사문천 그래도 당시에 당나라의 불교인 선종도 티벳과 교류를 하긴 했습니다. 다만 주류는 되지 못했구요. 윗 댓글에서 이때 불교가 들어왔었다는 것은 주로 인도의 밀교가 들어왔단 말씀이고요.

  • 14.01.09 11:20

    @비사문천 (1) 이 문제에 흥미가 생겨, 혜능(전설적인 인물이지만...)의 생몰연대를 확인해 보니, 638년에서 713년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당태종의 딸인 문성공주가 송찬간포에게 시집간 해가 641년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시간상으로도 문성공주와 선불교는 관련이 없겠지요.

    (2) 당나라 사상계를 지배한 종교는 도교와 불교인데.....
    선불교가 당대에 발생하긴했지만...당나라 왕실에서도 선불교를 좋아 했겠는가는 좀 의문스럽습니다. 지배계층에서는 대체로 개인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선불교를 좋아하지 않지요.

  • 작성자 14.01.09 12:43

    @황이엔지 그렇겠네요...그 뒤로 좀 있다가 선종이 티벳 일부에 잠깐 유행하기는 했었습니다. 인도에서 온 전통 대승불교와 선종 돈오사상의 논쟁이 발생하기도 했었어요.

  • 14.01.09 14:19

    도자사에는 밀교가 주로 성행했는데 문성공주가 중국식 불교를 가져왔다..이렇게 표현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자국에 유리하고 티벳 점령을 합당하게 포장하겠지요.
    sbs, kbs에서도 이것을 기본으로 제작하여 방송을 하기도 하고...많이 배웁니다.

  • 작성자 14.01.09 14:41

    그런 부분 틀리는 거 의외로 많습니다. 방송국들의 오류도 물론 많구요. "밀교였는데 중국식 불교를 가져왔다" 라는 말 자체가 오류가 있는 말이거든요. 밀교고 불교이고요, 중국식 불교는 선종도 있고 천태종 정토종도 있고 역시 밀교도 있거든요. 물론 다 그 원류는 인도구요.

  • 작성자 14.01.09 14:43

    @비사문천 당시 티벳에는 "본보"라는 무속신앙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동아사이 무속신앙의 원류라 생각하는데요, 상당히 방대하며 시스템이 갖춰진 무속신앙 체계 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인도의 대승불교인 밀교가 들어오게 됩니다.

  • 14.01.09 19:05

    나라가 힘이 있어야 역사왜곡도 당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는군요. 제갈공명이 차씨를 가져다 운남에 심었다는 말도 이해가 안갑니다. 보이차 씨앗을 운남이 아닌 어디서 가져왔을까요? ~ㅎㅎ

  • 14.01.09 20:30

    남의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 나라 역사를 자기 스스로 왜곡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작성자 14.01.09 22:55

    @황이엔지 프랑스처럼 매국노 청산 제대로 안하면 두고 두고 고생한다는 교훈이죠...

  • 작성자 14.01.09 22:57

    나라가 힘이 없으면 왜국놈들한테 왜곡 당하고, 국민이 힘이 없으면 매국노들한테 왜곡당하고요...제갈공명 얘기 참 코미디죠?ㅎㅎ

  • 14.01.10 11:47

    @비사문천 일제청산 못한 것이 우리역사에서 뼈아픈 부분이고, 지금 많은 사회적 문제의 출발점이죠.

  • 작성자 14.01.10 14:40

    @황이엔지 그러니까요...ㅜ

  • 14.01.12 05:5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1.15 12:28

    넵~ 감사합니다.

  • 14.01.15 00:2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1.15 12:28

    감사합니다. ^^

  • 14.01.18 11:33

    전부 맞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누가 도용해 논문 발표하기 전에
    정리하셔서 박사학위 받으셔야겠습니다~^^

  • 작성자 14.01.18 12:02

    ㅎㅎ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차학과 학생이면 이 부분 정리 심화 해서 논문쓰면 박사학위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 14.01.18 12:11

    @비사문천 숙차에 대해 설왕설래 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지만 결국 윗글들 이야기가 맞다 생각합니다.
    무조건 박사 패스 ^^

  • 14.02.09 20:30

    @하니 박사님 한테 박사 또 하라고 하면 어찌 되는건지요~ㅎㅎ

  • 14.02.04 12:10

    좋은글 감사 합니다

  • 14.04.28 12:57

    흑차!!! 육보차가 운남 조수악퇴발효차의 어머니()

  • 작성자 14.04.29 00:20

    육보차 뿐만 아니라 중국 차산지 대부분의 흑차가 그 어머니이기도 하구요, 운남 자체에 흑차가 있었으니 운남 흑차가 운남 숙차의 어머니라 해도 맞겠죠. 직접 말하면 그냥 전통 운남 보이차가 현대 보이 숙차의 어머니라 하겠구요.

  • 15.04.10 18:5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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