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에서 (산마루 3월 정기산행) 2012년 3월 11일에...

[그냥]

팔영산..!!

가보고 싶었던산이다..지난 2주동안 산행을 잡아놨다 날씨때문에 못가서 오랫만의 산행이다..

 난 아직은  관광객 수준인가보다.. 안보여줄것 같으면 안가는 .*^^*..

오늘은 산악회 예약이라 비가와도 가야한다..*^^*;;..

비소식은 없으니 시야가좋기만 바라면서...

2012년 3월 11일 고흥 팔영산에서..

산행코스 : 강산초교 - 선녀봉 - 1~8봉 -  깃대봉 - 능가사..

산행시간 : 5시간 30분 (ㅋㅎ~~완벽한 꼴찌 였네요..*^^*..ㅎㅎ)

생각했던 이상으로 날씨가 좋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산행 시작이다...

좁은땅에서도 ...

양지바른쪽엔 벌써 동백꽃이 ...

  

한 30분정도 올라가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에와야 젤 행복한가보다..

웃는모습에 행복이 넘쳐보인다..

 오늘의 전망좋은 식당입니다..

양지바른 이곳에서 잠심을 먹고 마음껏 행복해보다가....출발입니다..*^^*.

오늘 산악회 산행코스에는 포함되지 않은곳인데..

궁금해서 와본 정상입니다..*^^*.. 다음에 오면 안와봐도 될것 같네요..*^^*

ㅎ~~정말 멋진산이네요..

적당히 힘들고... 적당히 스릴있고....다시 가고픈산이 하나더 늘었네요..

수고해 주신 산마루산악회 임원진 여러분들과..

가끔 볼때마다 정겹게 대해주시고 지리산이 멋지다는걸 알게해준  파도소리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정말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지금 - 임태경

(전주-14초)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지는 않아
두 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간주-11초)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열정이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헤어지자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안녕이 그다지 슬프진 않아

두 가슴의 엇갈림이  허무해 보일 뿐이지
아닌 척 서로 웃으며 아닌 척 서로 웃으며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가슴의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사랑했었는데)
정말 사랑했는데
왜 사랑은 왜 사랑은 왜 사랑은 왜 사랑은

날 자꾸 아프게 해
(4초 쉬고)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우우우~)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쩌쩡아(정병만)]

잘 보고았습니다.. 그날 바람이 많았었는데 .. 저도 누가 사진찍어준다면 실다고 하는데.. 그냥님 사진은 항상 뒷모습만..이

[그냥]

네 ~~바람이 많았고요..
제사진은 올리고 싶은데 (*^^*?) 좋은경치 버릴까봐 못올리고요.*^^*.;; ㅎㅎ~~
항상 멋지고 행복한 산행 하시길요...고맙습니다..

[산새]

그냥님~!
팔영산 산행사진 잘보고 갑니다
멀리서 바라본 산행풍경 감동입니다
항상 멋진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그냥]

팔영산에 처음 가본 저로서는 산과 바다...등산객들이 어우러진 너무 아름다운산 이었네요..
안보여주면 가기싫은 관광객인 저로서는 다시 가고픈산이 많지 않은데 다시 가고픈 산이네요..
산새님도 항상 행복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고맙습니다..

[행복지기]

시야까지 넓어서 한려 해상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오셨네요...
저도 얼마전에... 삼월 첫째주인가... 이월 네째주인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팔영산에 다녀온적이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주는 스산한 날이었어요. 들머리는 똑 같은 곳으로 시작했지만 날머리는 능가사쪽이 아닌...
깃대봉에서 바른등제를 지나서 고흥군 영남면 영남 초등학교 담장을 넘어서 내려온적이 있답니다. ㅎ
돌아오는 길에 벌교에 들려 꼬막 정식도 먹어보고 모처럼 제법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다 돌아왔네요.
사진속에서 낮익은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임태경의 고운 목소리와 함께.. 추억속의 팔영산 다시보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냥]

그러셨군요..제가 갔을때도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좀 추웠는데 ...
지기님 갔을때는 많이 추웠겠네요..
산과 바다가 어울린 멋진 산이더군요..부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때 한번 더가고 싶은산이네요..
항상 즐거운 산행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신이섭]

오래 전 얘기입니다. 봄에 남녀고등학생이 팔영산을 올랐는데 눈이 많이 내려 안전구조물도 미비했지만 동계 장비가 없어 동사했던 곳 입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냥]

그러게요...안전시설이 없으면 매우 위험할것 같더군요...
구경도 좋지만 안전산행이 젤 처음이겠죠..안산 즐산 하시기 바랍니다...

[군산산적]

산.전채가 8개의 암릉과 봉우리로 도열된 천년의 사찰 능가사 을.품고있는 팔영산 도립공원~~*
그냥님이 사진.담아준 강산폭포와 스릴과산의매력 신선대 암릉구간 힘든구간을 잠시뒤돌아~~*
보며 고흥반도의 풍광이 발.아래 그.지없이 감탄이 절로 나며 힘과 정열이넘칠둣했겠지요~~*
사진 졸감하며 그냥님과 좋은산에서 머물고싶네요~~*

[그냥]

정말 멋진산이었고요..감탄은 절로 나왔는데..힘과 정열은 못넘쳤네요..힘들었습니다..*^^*
저도 산적님과 멋진산에서 같이하고싶네요..*^^*..고맙습니다..항상 행복한산행 하세요..

(참고로 말하자면 팔영산은 국립공원입니다..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팔영산지구(?) 입니다..
제가알기로는 2011년 1월에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되었네요,,안내판들도 국립공원으로 되어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