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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여유당(與猶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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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작수필방 파도
여름이 추천 0 조회 79 09.12.13 22:31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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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4 12:23

    첫댓글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MT. 성난 파도에 꿈은 산산히 부서지고. 가난의 찌든 삶속에서 오직 한가닥 희망의 불빛이던 자식을잃고. 절망속을 허우대며 한많은 삶을 살아야했던 모친의 절규가 귓전에서 맴도는듯 합니다. 여름이님 덕에 저도 푸르던 옛기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9.12.14 12:32

    남산 독일문화원 요번 겨울엔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 09.12.14 11:24

    여름이 님의 진솔한 글을 읽으면서 ....짧은 생을 마감한 S 대생 너무 가슴이 아퍼요 아들을 먼저 앞세운 어머니의 심정 .땅을치고 통곡 했을 어머님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 작성자 09.12.14 12:29

    그때 많이 놀랐어요. 낙산사하면 그형이 생각납니다. 모임 애써주시고 제글에 소중한 발걸음 놓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09.12.14 16:57

    여름이님 글에 .. 저도 옛날 미팅하던 생각이...옛날을 반추하며 산다는것은 행복한 사람이지요, 그러니 추억거리를 많이 만드며 살아야 겠어요.정모날 여름이님 환하던 얼굴이 아른거려요.^^

  • 작성자 09.12.14 18:27

    전 나리 언니의 따듯한 눈빛이 맴돕니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겠지요.

  • 09.12.15 13:44

    아, 젊은날은 역시 세차게 밀려오는 파도처럼, 작열하는 7월의 열기와 햇볕처럼 찬란했거늘--그리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설렘과 그리움으로 잠을 설치던 그 청춘의 감격과 번뇌의 시간들은 다 어디로 흘러갔는가? 미지의 세계와 연인을 꿈꾸면서 탐구에 매진하던 그 청순했던 영혼과 열정은 이제 모두 사라졌단 말인가? 여름이님의 좋은 글 <파도>를 통해 지난 젊은 날의 번뇌, 열정, 순수했던 그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잠시나마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ㅎ

  • 작성자 09.12.15 13:53

    그렇게 모든 것은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앞으로 남은 세월도 먼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빛나겠지요. 히스토리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 09.12.17 09:06

    대학 3학년 여름에 경포대를 찾은 우리 일행 4명이 리라호 태풍에 해수욕을 못하나 걱정하던 중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햇빛이 나고 파도가 다소 잠잠해져 해변 텐트에 한명만 남고 세 명이 군용고무메트 타고 해수욕하던 중 파도에 메트가 뒤집히는 바람에 엎치락 뒤치락 생사의 고비에서 헤엄쳐 다가온 고등학생에 의해 구출된 적이 있어요. 그 때를 생각하며 S형의 운명에 가슴아픕니다. 그래요, 바다가 모든 생명이 잉태되는 창조의 가장 내밀한 언어라면 파도는 그 생명이 넘어야할 생과사의 인생애환일 것입니다.

  • 작성자 09.12.17 17:19

    그때 형이름이 건축공학과 2학년 류(유)욱이었어요.아마 성산님과 4살차이 일거예요.그때는 몰랐는데 젊은날은 먼 과거지만 언제나 저를 두근거리게합니다 언제나 고운 발걸음 놓아주셔셔 감사드립니다

  • 09.12.21 09:08

    낙산사 해돋이 보려고 년말 몆번 가보던 곳입니다 여름이님의 아픈 추억이 있는곳입니다....하얀 파도 밀여드는 그겨울 바다 상처로 억룩진 거북 한마리 바다로 돌여보네주었는데 2번인가 되돌아와서 안타가워지만 마지막에 바다로 돌아가는 뒷모습에 마음 내려놓고온 동해 바다 저또한 아픈 사연에 기억이 아니지만 동해 바다에 추억 오늘 이창에서 다시 만나고 갑니다...

  • 작성자 09.12.18 08:20

    추운 날씨에 어찌 지내시는 지요. 시골에 며칠 갔다 오셨다는 말씀 여유당 한줄인사에서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10.01.02 19:48

    다녀갑니다 수고 하셔습니다

  • 10.01.04 12:50

    여름이님이 지난 젊음을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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