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이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하소연한다. 나라 돌아가는 상황에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쳐 더욱 힘들다고 한다. 밖에 나가기도, 사람 만나기도 꺼려지고 종일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은 살아오면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때 집안에서 간단한 명상으로 마음을 추스르고 신체의 활력을 가져올 수 있다면? 명상을 너무 어렵게 생각 말고 이번 기회에 가볍게 입문해 보기로 하자.
우울한 기분, 우울한 몸
우울증에 걸리면 키가 보통 1~2㎝ 줄어든다. 우울한 마음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고개를 숙이고 어깨가 처지고 등이 굽는 자세가 고착되기 때문이다. 물론 회복되면 키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 정신과 의사들은 “마음이 몸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 케이스"라고 말한다.
반대로 몸이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보자. 1980년 미국 심리학자 게리 웰스(오하이오 주립대)와 리처드 페티(아이오와 주립대) 교수는 스테레오 헤드폰을 낀 72명에게 음악과 연설을 들려주고 소리의 질을 평가하는 실험을 했다. 다만 소리를 들을 때 ▲A그룹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게 했고(거절 암시) ▲B그룹은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게 했으며(수긍 암시) ▲C그룹은 고개를 전혀 움직이지 않게 했다.
실험 결과 B그룹이 A그룹보다 소리를 더 좋게 평가했다. 또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도 ▲B그룹은 인상 ▲C그룹은 동결 ▲A그룹은 인하에 각각 찬성했다. 자신도 의식 못한 채 ‘수긍’과 ‘거절’을 암시하는 고갯짓을 한 결과인 것이다. 머리를 흔드는 단순 동작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생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평소 생각, 자세, 습관이 상호작용해 그 사람의 심신(心身)에 영향을 준다. 일찍이 동양에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심신일원론, 서구에서는 ‘몸과 마음은 별개’라는 심신이원론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제 서구에서도 심신통합론이 인정받고 있다.
기분이 우울하면 몸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더 예로 들자.
독일 보쿰에 있는 루르 대학에선 광학 모션 캡쳐 시스템을 이용해 우울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걸음걸이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걸음걸이 속도가 느렸고 팔도 더 적게 흔들었다. 또 걷는 동안 상체가 상하가 아니라 좌우로 더 많이 흔들렸다. 또 우울증을 겪는 사람은 구부정한 자세로 몸을 앞으로 숙이고 걷는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우울 때문에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반대도 성립한다. 지금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면 머리와 목, 어깨를 펴고 똑바로 앉아보라.
◇1분 명상
1.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바로 세워 앉는다. 가능하다면 등받이에서 등을 살짝 떼 허리가 스스로 설 수 있게 한다. 발바닥은 바닥에 붙이고 눈은 감는다. 뜬다면 지그시 뜬다.
2. 몸에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감각에 주의를 집중한다. 매 들숨과 날숨에서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감각과 접촉한다. 특별한 현상을 찾으려 하지 말고, 다만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을 관찰한다. 호흡하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
3.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은 이리저리 방황할 것이다. 이때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주의를 호흡으로 되돌린다. 마음이 (호흡이 아닌) 다른 곳을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더라도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서 주의를 되가져오는 것이야말로 마음챙김 명상 수련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4. 마음이 고요한 연못처럼 평온해질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초보자는 더욱). 설령 아주 고요한 상태에 이르렀다 해도 오래 지나지 않아 사라진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더라도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은 변화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다만 있는 그대로 내버려둔다.
5. 이렇게 1분이 지난 뒤 눈을 뜨고서 눈에 들어오는 방 안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출처= 영국 옥스퍼드대 MBCT(마음챙김에 근거한 인지치료) 8주 프로그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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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될 우리의 일상에 대해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위생관념의 강화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인위생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코로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할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학자들의 의견도 있기는 합니다)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하고 기침을 할때도 손에다 하지 않고 소매에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얼굴을 만져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것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코로나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학습효과로 인해서 개인 위생 관리를 이전보다는 더욱 철저히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나마 긍정적으로 변하는 부분이네요.
지금 사람들은 외출할 때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구입하고 있으며 심지어 마스크를 더 사고 싶어도 구하지 못해 안달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진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할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마스크가 선택사항이 아닌 거의 생활필수품 수준으로 자리잡는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마스크 대란은 아마도 더 지속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마스크를 비축해 두려는 사람들은 많을 테니까요.
기업은 마스크생산량을 더 늘리고 정부에서는 매점매석을 하지 못하게 적절히 컨트롤을 해야할 것이며 개인들은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의 마스크만 구입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 또한 발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음식문화의 변화와 자영업자들의 몰락
개인위생관념이 강화되면서 음식문화 또한 크게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우리나라 스타일의 국이나 전골을 가운데 놓고 각자의 수저로 떠먹는 식문화는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사실 지금도 이런 스타일의 식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있긴합니다만 더 속도가 빠를 것입니다.
한국 특유의 여러개 시켜놓고 같이 먹는 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외국 같이 각자 하나씩 시켜서 먹는 문화가 정착될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긍정적인 효과라고 볼 수 있으나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뭐 예상은 하셨겠지만 오프라인 외식은 급속도로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위주의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몰락은 가속화 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전세계 최저이고 가족의 개념자체가 희미해져 가면서 가족외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한 1인가구 증가가 가속화되는 동시에 1인 가구가 선호하는 배달문화는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속도는 이전보다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더군다나 개인 위생관념의 강화로 어지간히 깨끗하고 깔끔한 음식점이 아니면 방문을 꺼리게 되겠지요.
안그래도 점점 힘들던 자영업자들의 몰락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배달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이후 배달매출은 되려 늘었다고 합니다.
허긴 밥을 안 먹고 살 수는 없고 외출은 안되니 자연스레 배달을 시켜 먹을 수 밖에 없겠지요.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이 몰락하는 대신 배달위주의 운영비가 적게 드는 자영업은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배달시장도 경쟁이 점점 심해져 경쟁력이 없는 자영업자들은 도태될 것이니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요.
최저임금 오르고 임대료도 오르고 식자재값도 오르더니 이제는 외식까지 줄어드는 마당에 그나마 경쟁력 있는 배달 위주로 재편한다고 하더라도 경쟁은 더더욱 심해질 것이니 이번에는 정말 경쟁력 없는 업체는 대부분 망하고 시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재편될 것입니다.
몰락 그리고 성장. 시장의 재편.
여기까지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될 우리의 삶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몰락하는 사업도 있고 성장하는 사업도 있겠죠.
사실 정답은 이미 위에 다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몰락하는 시장과 사업은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개인위생강화로 인해 마스크와 손소독 세정용품 등 건강분야와 위생용품 분야는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사람들은 더더욱 개인 위생과 건강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겠죠.
그리고 음식문화의 변화로 인하여 외식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1인 위주의 배달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냥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 위주의 자영업자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모두 배달시장을 공략할 것이고 경쟁은 점차 심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하지만 이 외에도 코로나 사태이후 변화될 우리의 일상은 더더욱 많습니다.
2편에 이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코로나 이후 변화될 일상1|작성자 디지털노마드K
=====바뀌는 음주문화.
음주문화가 바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식문화가 바뀌는 부분과 비슷한 성격일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회사 내 회식이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사실 현재에도 강제적인 회식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은 공동체문화, 서열문화가 남아있어 회사가 주최하거나 윗사람의 권유에 마지못해 회식을 참석하는 분위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사태 이후에는 회사에서도 굳이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회식을 주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소위 "꼰대"라 불리는 윗분들도 회식자리를 자주 마련하려 하지 않을것이구요.
그리고 코로나같은 핑계(?)를 대기도 수월해져 아랫사람들도 회식자리를 피하기가 쉬워집니다.
이제는 회사에서의 모임은 건강관리 위주의 야외 활동이라던지 스포츠 등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야외활동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유명지는 피할 것이고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으면서도 공기도 맑고 그런 장소를 선호하게 되겠지요.
저는 내심 이런 모임 자체가 사라지지 않을까? 하고도 예상해 보았지만 한국의 공동체문화가 한순간에 사라지기는 힘들것 같고 이런 비음주모임으로 대체될 것 같습니다.
좀 슬픈 이야기지만 아무리 이렇게 모임을 갖는다 하더라도 옛날같은 끈끈한 동료나 선후배사이의 정(?)이 생기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특유의 공동체 문화도 천천히 약화되고 개인주의가 강화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미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고 있는 중이지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변화속도는 훨씬 더 빨라진다.
자. 모임 이야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회사의 회식은 물론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자체가 줄어들 것입니다.
지금도 이미 젊은층을 중심으로 굳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습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업무상 누군가와 소통을 해야할 때 이전 세대들은 만나서 커피라도 한잔하며 대면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사용했고 지금도 그 방식을 선호합니다. 아니, 선호한다기 보다는 기성세대들에게는 이것이 당연한 예의입니다. 일단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야 맞는 거지 카톡이나 SNS를 이용한다는것 자체가 기성세대분들에게는 아직은 어색하고 그리 익숙한 문화가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 젊은세대들은 또 다릅니다.
예의보다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은 "굳이" 오프라인으로 소통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면 최대한 온라인으로 하려합니다. (사실 온라인은 예의가 없고 오프라인이 예의 있다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만..)
저도 이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 나이는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저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변화를 모두 경험한 세대입니다. 즉 기성세대분들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예의적인 부분도 이해합니다만 저도 온라인의 효율성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지요. 제 세대의 장점은 그래도 온라인 오프라인 세대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모두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기성세대분들과 젊으신분들도 그럴수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그냥 일반적인 경우를 말씀 드립니다
제 경험을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에 50대가 넘으신 사장님과 업무상 미팅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미팅을 하기에 서로의 물리적거리가 가깝지 않았지만 그래도 첫만남이니 얼굴은 보고 이야기하는게 맞는것 같고 나이도 제가 어리니 제가 사장님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미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이 100% 맞지는 않았지요. 즉 업무상 서로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되었죠. 아니 엄밀히 이야기하면 그 사장님은 몰라도 제가 그 사장님에게 얻을 건 없었습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냉정하니까요.
시간이 좀 지난 후 나중에 그 사장님에게 업무상 할 이야기가 있다며 만나자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대충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생각에는 그 업무는 서로 이메일등을 통해 주고 받으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장님께 이 업무는 만나는것도 좋지만 이메일등을 통해 충분히 소통이 가능하다고 그렇게 하자고 제안드렸더니 그 사장님께서는 좀 놀라는 눈치더군요.
저랑 사장님과의 나이차이가 채 20년도 나지 않는데도 (많이 나는건가요..?) 생각이나 문화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물며 20대들은 어떨까요? 저보다 훨씬 온라인 문화가 익숙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변화는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 변화에는 더욱더 가속이 붙을 것입니다.
자. 코로나 이후 변화될 일상에 대해 두번에 걸쳐 말씀 드렸는데요..
[출처] 코로나 이후 변화될 일상2|작성자 디지털노마드K
===================자동화의 가속.
사실 자동화라는 부분도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이미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질 것입니다.
이미 식당에는 무인 키오스크가 굉장히 많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은행도 이제는 직접 방문하는 사람이 많이 줄고 어지간한 업무는 PC나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무인점포는 굉장히 많이 증가할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일자리의 감소는 더더욱 가속화 되겠지요.
안 그래도 우리는 이미 최저시급을 너무 급격하게 올려 놓았고 주52시간제를 통해 근무시간도 굉장히 짧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당연히 내가 사장이라도 비싸고 법적인 리스크가 큰 인건비 지출보다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급격한 자동화로 인하여 일자리의 수 자체가 급격히 줄기 때문에 디지털 경제에서 낙오되는 취약계층이 엄청나게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아마도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타격이 클 수 있겠지요.
부익부 빈익빈은 더욱더 심화될 것이고 경제적 기회의 격차도 굉장히 커 질 것입니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인건비가 싸고 리스크가 적은 해외로 공장을 자꾸 이전하기 때문에 단순직 일자리조차 줄어들 것입니다. 안그래도 지금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있어 그들과 경쟁하는 처지에 앞으로는 그마저도 사라진다는 말입니다.
이전에는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먹고라도 살았다면 이젠 그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조차 공장이 해외로 나가거나 기계가 대체하거나 자동화가 이루어지겠지요.
유통구조의 변화.
유통구조의 변화도 사실 이미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시장이나 마트를 가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을 합니다.
배달도 빠르고 심지어 물건도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그나마 B2B 방식으로 도매에서 소매에로 그리고 소비자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조사에서 B2C를 겸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즉 도매 소매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쇼핑몰을 3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고 소매업체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있고 마진도 높으니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겠지요. 이렇게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는 경우는 굉장히 많아질 것이며 보편화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바일을 통한 유통이 굉장히 활발해질 것입니다.
암호화폐의 거래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며 이것이 쿠폰이나 포인트 방식으로 결합 되겠지요.
나중에는 이 암호화폐나 포인트도 자연스레 현금처럼 인식할 가능성이 큽니다.
신용카드는 여전히 많이 사용하겠지만 QR코드를 이용한 페이방식의 결제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금거래는 점점 줄어 나중에는 결국 현금 자체가 사라져버릴 가능성도 꽤 큽니다.
결국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모든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실 지금도 스마트폰 하나면 거의 안되는것이 없긴 합니다만 앞으로는 모든 분야가 모바일화 되서 굳이 오프라인으로 무언가를 처리해야할 일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마케팅자동화솔루션과 네트워크마케팅
자동화와 모바일화의 변화는 이미 모든 사람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는 정말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고 앞으로 5년후 10년후에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자리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돈벌기 프로젝트는 코로나 이후 변화될 우리의 일상에 맞추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 돈벌기 프로젝트는 마케팅자동화솔루션을 네트워크마케팅에 접목시켜 돈버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라고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일단 다시 한번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마케팅을 자동화 하였습니다. 사람이 일일히 마케팅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한번 셋팅해놓으면 자동적으로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통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갈 것입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따로 설명 드리겠지만 저희 네트워크 마케팅을 접목한 회사가 코로나 이후 변화될 포인트 방식의 유통구조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버는 파이프라인 구축도 유통구조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중간 유통과정이 사라지는 대신 그 마진을 돌려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통이 이루어지기만 하면 자연스레 수입이 되는 인세소득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의 취지는 코로나가 가져올 우리 일상의 변화에 대해 말씀 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돈벌기 프로젝트에 관해서는 따로 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코로나 이후 변화될 일상3|작성자 디지털노마드K
=================코로나 사태가 보여주는 한국사회의 모습 그리고 가져올 변화이유 ・ 2020. 2. 28. 7:40.....라고 제목은 거창하지만 뉴스에서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해대니까 지겨워서 쫌 딴 생각 딴 소리 좀 해볼라고.
1) 내가 지금 이 시점에서 제일 신기한 건, 이런 거다. 한때 불가침의 영역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너무 당연하게 제한받고 있는데 다들 아무렇지 않다는 것.
지인이, 확진자가 다녀간 약국에 한 시간 후에 들렀는데 그때 사용한 신용카드 기록을 보고 보건소에서 연락와서 검사 받으라고 했다고. 나는 약간 소름이었는데. 아 이제 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신용카드와 휴대폰 이용 내역을 보면 정말 쉽게 알 수 있고, 그런 기록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별로 거부반응도 없어! 프라이버시라니, 이젠 정말 20세기 얘기구나.
2) 종교의 자유도 원래는 불가침의 영역이라서 뻔히 사이비, 이단이란 걸 알면서도 제재 못하는게 많았는데 그런 종교의 자유에 대해서도 무제한적인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여론. 원래 종교의 자유라는 건 서구유럽 역사가 시민 사회의 자유의 확대를 위해 싸우면서 제일 먼저 내세웠던 것 중 하나였는데 이젠 종교의 자유가 중요한 의제가 아닌 것이구나.
3) 기업활동의 자유도. 원래 골수 시장주의자, 자유주의자들이라면 마스크를 더 비싼 값을 내는 곳에 파는게 맞는것이고 이런 시장 원리에 정부가 개입하면 안된다고, 시장이 알아서 조정할 거라고 주장해야하는데 왜 마스크 수출 금지 안 하냐, 가격 제한을 해라, 판매 제한을 해라, 왜 더 빨리 안 했냐 난리. 원래 시장이 다 알아서 한다고 항상 주장하지 않았나요? 정부가 개입하면 더 엉망이 된다고 맨날 말하지 않았나요?
4) 혐오와 차별도, 우리가 이제까지 받은 도덕교육에서는 무조건 나쁜 것, 하면 안 되는 것이었지만 '이런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다' 이런 목소리들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혐오와 차별이 더 심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혐오와 차별을 좀 더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은 늘어난 것 같다.
5) 이런 위기 사태에서 가장 먼저 버려지는 것은 역시 문화와 예술 영역. 줄줄이 연기되고 취소되는 각종 행사들, 닫아걸은 지갑들에 문화예술 종사자들은 한숨만 쉬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위로가 되는 걸은 결국 문화와 예술입니다. 지금 당장 당신에게 잠시 위로가 될 것은 음악과 책,넷플릭스 아닌가요?
6)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밥줄 끊기는 문화예술인들, 프리랜서들은 일단 한 달 동안 수입이 전무할 것이다. 이렇게 먹고사는 일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것이 말이 되겠나.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다들 집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을 수는 있는, 기본소득은 주어져야 한다. 이 한달을 잘 버틸 수만 있다면 그 다음에는 더 멋진 꽃을 피울 수 있는데,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원하던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7) 회사에서 급 재택근무 방안을 만들어오라고 하면서 맨날 시스템 테스트 하고 운영방안 짜고 하는 것이 요즘 일. 근데 정말이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많이 늘어날 것이고, 그런 업무 형태의 변화가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클거라고 예상해본다. 재택근무에 대한 선입견과 제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행되지 않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에서 재택근무 도입을 하게 될 것이니까.
8) 재택근무를 위한 오피스 솔류션을 다루는 스타트업에 투자해보면 나중에 뭔가 대박이 날지도. 그리고 원활한 재택근무를 위해서는 업무는 배분하고 관리하고 실적을 평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매니저의 역할이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해질 것. 업무관리 매니저 관련 업무쪽도 전망이 밝다고 본다.
9) 3개월 후, 한국 사회는 많이 바뀌어 있을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다.
[출처] 코로나 사태가 보여주는 한국사회의 모습 그리고 가져올 변화|작성자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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