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제목 : 승리자
어린이 상
1◎2017년에도 하나님께서는 어린이 날을 허락하여 주셨다.
2☞9살된 둘째 아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에 갔는데
오히려 아들로부터 어깨와 다리 등을 안마 받게 되었다.
3☞함평 나비 축제에 가지 않아도 아빠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 해하는 둘째 아들 때문에 매우 기뻤다.
4☞더욱이 둘째 아들은 주일 뿐만 아니라 수요일과 금요일 예배를 결단했는데 우선 수요일만 잘하도록 했고 이와
같은 사실이 세상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되었다.
5☞뿐만 아니라 교단 서노회 주관 ‘진리의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 상에도장을 찍고 시상하며 폐회예배 설교차 참석했는데 그곳에 모인 어린이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6☞최우수상을 놓치고 우수상을 받은 어린이 온유는 엄마에게 말하길 영적성장론을 ‘한달 공부했잖아’ 였다.
7☞어떤 어린이는 도장이 찍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지 못하고 위로하기 위해 4등상을 줬음에도 억울함을 눈물로
어머니에게 호소했다.
8☞나머지 어린이들에게는 참석한 것만으로도 성경 만화책이 상으로 주어졌는데 어떤 어린이는 그것 만으로도 기뻐했다.
9☞폐회 설교를 준비하며 왜 어린이들이 영적 성장론이라고 하는 ‘진리의 골든벨’을 울리고자 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10☞어린이들이 ‘교회의 명예를 위해서’, ‘칭찬 듣기 위해서’, ‘도장 찍힌 상을 받기 위해서’, ‘부모님과 주일학교 선생님에 의해서’ 라면 과연 행사의 목적에 맞는 것이 될 것인가?
11☞사실 ‘진리의 골든벨’, ‘도장 찍힌 상’ 등은 모형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12☞어린이들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울려야 할 ‘진리의 골든벨’이 있다는 것이고 우리가 받아야 할 ‘도장 찍힌 상’ 이 있다는 것이다.
13☞그렇다면 어린이 주일을 맞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울려야 하는 ‘진리의 골든벨’은 무엇이고 받게 될 ‘도장 찍힌 상’은 무엇인가?
14☞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승리자 어린이
상’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살펴본다.
2◎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3☞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 즉 경주자로 비유하고 있다.
4☞그러면서 경주자 성도들에게는 신앙 생활의 목표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오직 상 얻는 자” 라고 했고 사실상
우리가 그렇게 되길 원한다는 말씀이다.
5☞다시 말해서 성도들의 신앙 생활의 목표는 ‘승리자 어린이가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6☞‘승리자 어린이’에 대해 성경은 ‘정결케 된 성도들(롬5:3-5)’, ‘익은 열매된 성도들(막4:26-29)’, ‘이기는 자들(계2-3장)’, ‘인 맞은 종들(계7장)’ 등 그 정체에 대해 다양하게 말씀하고 있다.
7☞이것이 사실 우리가 울려야 하는 ‘진리의 골든벨’ 이 되는 것이다.
8☞따라서 ‘진리의 골든벨’은 성도들의 신앙 생활의 목표에 대한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9☞이와 같이 바울은 신앙 생활의 목표를 말씀하시면서 목표에 도달한 ‘승리자 어린이’ 가 되면 반드시 상이 주어진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상의 이름이 ‘승리자 어린이 상’ 이 되는 것이다.
10☞사실 ‘도장 찍힌 상’은 ‘승리자 어린이’가 되었을 때 주어질 상에 대한 모형인 것이다.
11☞이 상에 대해 바울은 ‘썩지 않을 면류관’ 이라고 했다(25)
12☞문제는 경주자 성도들은 ‘승리자 어린이
상’을 받기 위하여 경주를 해야 하는데 바울은 ‘달음질하라’ 고 명령하고 있다.
13☞사실 이것은 인생의 광야연단과정을 통과하면서 ‘승리자 어린이
상’을 얻고자 하는 우리를 향한 엑기스 명령이다.
14☞그러나 우리가 잘 이해해야 하는 것은 바울이 말한 ‘달음질 명령’인데 그것에 대해서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라고 했다.
15☞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16☞그렇다면 바울이 말한 “절제”는 무엇인가?
3◎결국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는 것” 에 대한 절제라는 것이다(25).
2☞절제해야 할 “썪을 면류관”에 대해 바울은 “향방 없는 것”, “허공을 치는 것” 이라고 했다(26).
3☞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4☞사실 바울이 말하는 절제는 성령의 열매인 절제 즉 ‘Self control’ 이 아니다.
5☞우리의 방향이 ‘승리자 어린이’ 라는 익은 열매의 방향이 아니라면 과감히 돌이켜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4☞우리의 싸움이 ‘썩지 않은 면류관’ 이라는 상이 아니라면 계속해서 허공을 치는 싸움을 할 것이 아니라 싸움을 멈추고 믿음의 경주를 하라는 것이다.
5☞이와 같은 절제에 대해 바울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자기처럼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면서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고 말씀하고 있다(고전 7:8-9).
6☞고린도전서 7:8-9 절을 보면 “내가 혼인하지 아니한 자들과 및 과부들에게 이르노니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라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혼인하는
것이 나으니라” 고 했다.
7☞따라서 바울이 말한 절제는 세상 경주에서 믿음의 경주로 전환하여 신앙의 목표를 향해 달음질하는 것이다.
8☞그렇다면 우리는 ‘승리자 어린이 상’ 을 받기 위해 무엇을 절제해야 하는가?
4◎영광스러운교회 김루디아 전도사님께서는 두 자녀들을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키웠다고 했다.
2☞전도사님께서는 늘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들로부터 사랑을 다 받았다’고 고백하곤 했다.
3☞가난한 살림에 자녀들을 키우려다 보니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기도할 때
외에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셨다.
4☞세월이 흘러 두 자녀들을 출가시켰음에도 자녀들에게 신세를 지지 않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했다.
5☞그때 ‘제가 먹는 밥 같이 먹고 제가라도 늙으시면 모실 테니 세상
일 내려 놓으시고 하나님 일만 하자’고 했을 때 전도사님께서는 세상 일을 ‘절제’ 하셨다.
6☞그 후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출가한 두 자녀들이 좋은 베필들과 결혼하게 하셨고 ‘한서’ 라는 너무나 귀하고 예쁜 자녀들도 허락해 주셨다.
7☞그런데 문제는 전도사님께서 성도님들을 섬기느라고 분주하더라는 것이다.
8☞사실 교회라는 것은 전도사님처럼 섬기는 분들이 많으면 좋겠지만 자신은 전도사님께서 마르다보다는 마리아가
되길 원했기에 진리를 정돈하고 진리를 증거하는 ‘마리아가 되어 달라’ 여러 번 권면을 드렸다.
9☞그럼에도 현실은 전도사님의 손길이 가지 않는 곳이 없었다.
10☞어떤 분의 고백은 전도사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그 마음은 ‘대단하다’ 라는 것이었다.
11☞사실 이것은 자신이 옆에서 봐도 그랬다.
12☞문제는 하나님께서는 전도사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전도사님을 사랑하더라는 것이다.
13☞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은 ‘이제는 자녀들보다
성도들보다 목사보다 나를 더 사랑해다오’ 라는 것이다.
14☞계시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독수리 날개로
전도사님을 엎어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셨고 이제는 더위 동안 부채찍하며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라’고 하셨다.
15☞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기에 우리가 스스로 절제하지 않을 때 때로는 절제 시켜 주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5◎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
2☞엄마가 둘째 아들에게 세상에서 누가 좋은지 물었다.
3☞둘째 아들은 기특하게 아빠가 있을 때는 항상 일순위로 ‘하나님’ 이라고 대답했다.
4☞아빠가 둘째 아들에게 아빠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5☞둘째 아들은 기특하게 항상 ‘기도요’ 라고 대답했다.
6☞우리는 이와 같이 둘째 아들처럼 답은 알지만 세상 살이 분주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절제하지
못할 때가 많다.
7☞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방향만 맞다면 숨 푹푹 쉬면서 걸어서라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지 않고 달음질하도록
명령하셨을까?
6◎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2☞바울이 오직 달음질하도록 명령하신 이유는 첫째, 싸워
이기기 위해 달음질을 잘 해서 목표에 도달해야 ‘승리자 어린이 상’을 주는 원리 때문이다.
3☞다시 말해서 ‘승리자 어린이 상’ 즉 ‘썩지 않을 면류관’ 때문이다.
4☞반면 둘째, 허공 즉 명예, 인기, 칭찬, 썩을 면류관
등을 치다가 버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 떠 있는 바로 군대의 시체를 보기 전까지(출15:30), 미디아
군대들을 다 멸하기까지(민31장) 그리고 그 후 요단강 건넌 후 길갈 할례산에서 할례 받고 가나안 족속을 멸망 시킨 후 가나안 땅을 분배하기까지
달음질해야 한다.
6☞우리는 우리의 심령이 천국이 되어 상 받기까지 즉 ‘승리자 어린이
상’을 받기까지 즉 완전한 구원을 받기까지 달음질을 멈춰서는 안 된다.
7☞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해 계시록 3:5 절은 “이기는 자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고 했다.
8☞그리고 계시록 3:12 절에서는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고 했다.
9☞어릴적 도미니꼬 사비오에 대해 남들은 그가 단 한번이라도 눈초리를 단정치 않게 취한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10☞사비오는 어떤 친구에게 눈 훈련에 대해 ‘처음에는 눈을
억제하려드니가 당최 피곤하고 때로는 머리까지 아팠어’ 라고 이야기했다.
11☞그러면서 그가 깨닫고 이야기한 내용은 ‘눈은 창문이다. 이 창문으로 천사도 들어오고 악마도 들어오게 된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잘 감시해야 한다’ 였다.
12☞하루는 어떤 아이가 보던 불결한 그림이 있는 잡지를 다른 아이들이 함께 보자 그 잡지를 빼앗아 찢으면서
‘도대체 이게 뭣하는 거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복되심을 보라고
우리에게 눈을 만들어 주셨는데, 너희들은 이 귀한 눈을 가지고, 나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영혼을 부패시키는 그림을 바라보고 있구나! 우리 주께서는 단 한번만 쳐다 보아도
죄를 범할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 너희들은 그냥들 들여다보고 있니?” 라고 했다고 한다.
13☞이와 같이 우리는 안목의 정욕 뿐만 아니라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인 세상(요일5:4, 2:16)과 마귀(계12:11) 그리고 역경(롬8:35-37)을 싸워 이기기 위해 ‘승리자 어린이 상’을 받는 그날까지 달음질해야 버림도 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쁨이 될 수가 있다.
14☞영광스러운교회와 노방의 외치는 사람들이 ‘승리자 어린이
상’ 을 받는 그날까지 달음질하시는 한 주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린다.
기도:“주여! 승리자 어린이 상을 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