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는 응급처치에 관한 과학적 의료 지식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교육해 응급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즉,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하여 생명을 소생시키고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유능한 전문응급구조사를 양성한다.
최근에는 일반인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뛰는 응급구조뿐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응급구조학 연구, 응급구조 행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는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 예방 및 응급환자 관리 차원에서 응급처치를 범시민 교육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과 그 실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인식이 증가해 응급구조학과는 점차 부각되고 있다.
■ 응급구조학과 자격증 취득
응급구조사의 국가시험은 1차 실기시험, 2차 필기시험으로 구분하여 응시한다. 실기시험을 먼저 응시하며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필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은 60점 만점(1과목 30점, 2과목 20점, 3과목 10점)에 전체 36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이다. 필기시험은 매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하고, 실기시험에 합격한 인원 중 전 과목의 총점 60%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1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은 전체 (실기:60+ 필기:230)=290점에서 60%이상 득점자 합격 174점 이상으로 1교시에는 기초의학(30문항/12문항 이상 득점), 응급환자관리(40문항/24문항 이상 득점), 전문응급처치학총론(30문항/12문항 이상 득점),응급의료관런볍령(20문항/8문항 이상 득점), 2교시에는 전문응급처치학각론(110문항/66문항 이상 득점)을 치른다.
1급 응급구조사 실기시험 항목은 다음과 같다.
실기1: 기관 내 삽관, 정맥로 확보, 12유도 심전도 측정 및 판독
실기2: 내과환자평가, 빠른외상환자평가, 영아기도폐쇄처치법, 견인부목 적용, 후두튜브(LT)삽입(20점), 자동제세동기(AED)이용 심폐소생술
실기3: 배근력
*2급 응급구조사 필기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다.
기본응급처치학총론(20문항/8문항 이상 득점) / 기본응급환자관리(20문항/8문항 이상 득점) / 응급의료관련법령(20문항/8문항 이상 득점) / 기본응급처치학각론(60문항/36문항 이상 득점) / 응급의료장비(20문항/8문항 이상 득점)
2급 응급구조사 실기시험은 다음과 같다.
실기1: 자동제세동기(AED)이용 심폐소생술 빠른외상환자평가, 견인부목 적용
실기2: 영아기도폐쇄처치법, 입인두기도기 삽입 후 백밸브 마스크 환기법, 영아 심폐소생술, 흡인과 산소투여, 진공부목 적용
실기3: 배근
■ 학과 관련 자격증
1급 응급구조사, BLS Provider & Instructor, ACLS Provider, BLS 일반인 강사, 스킨스쿠버(오픈워터),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 진출 직업
응급 구조사, 소방관, 인명 구조원, 소방 안전 관리사, 해양 경찰
■ 응급구조학과 취업률 (전체 234개 학과)
응급구조학과 취업률은 평균 취업률 62% 보다 높은 64.1%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 응급구조학과 취업 전망
향후 5년간 응급구조사의 일자리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선박 및 지하철 사고, 각종 생산 및 건설 현상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 교통사고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사건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재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의 위험 요소가 증가하여 소방 안전 및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졌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과거 병원이나 소방서로 한정되었던 응급구조사의 범위가 학교, 보건소, 민간기업, 항공사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응급구조사의 평균연봉은 4,144만원이다.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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