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재의 유래와 공덕 }
예수재란?
예수시왕생칠재(預修十王生七齋)를 간단하게 줄여서 쓰는 말인데,
예수란
"미리 닦는다" 는 뜻이고,
시왕은
명부의 십대왕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그리고 생칠재란
사람이 죽으면 사후에 7 X 7 재 즉, 49재를 지내는데
예수재는
죽은 사람을 위한 49재가 아니라
산사람을
위하여 지내는 재이기 때문에
'생'이라 하고
역시 49일 동안 지내므로 '생칠재'라고 하는 것 입니다.
'예수재'의
유래를 살펴보면 명도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유사국이라는
나라에 [병사왕]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나이 15세에 왕 위에 올라
25년간 예수시왕생칠재를 59차례나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왕이
이처럼 '예수재'를 여러 차례 모시게 된 때에는 특별한 까닭이 있었던 것입니다
어느해 겨울이었습니다.
밤중에 홀연히 명도의 사자가 나타나 왕을 불렀습니다.
명도는
저승과 같은 말 입니다.
그 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은 푸른 옷을 입었고,
아홉 사람은 노랑색의 옷을 입었는데
그들은 왕을 저승으로 데려 가려고 찾아 왔던 것입니다.
왕은
깜짝 놀라서 그만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사자들은
왕을 데리고 저승으로 향하였습니다.
왕은
한참 뒤에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자 왕의 눈에 흰 산이 보였는데
풀이나 나무가 자라지를 않고 마치 눈서리가 덮힌 것처럼 보여
의아심이 들어
왕은 저승사자에게 물었습니다.
"저건 무슨 산 입니까?"
그러자
저승사자가 대답 하기를
"이것은 남섬부주의 사람들이 예수시왕재로
돌아가신 부모, 스승,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명왕재를 베풀어 명왕께 바친 돈 들인데
돈 만드는 법을 법답게 하지 못하여
임금님께서 받으시지 않고 싸서 버린 것입니다" 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왕이 이 말을 듣고
괴이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니
좌우에는
무수한 귀신들이 나타나는데
어떤 귀신은
이빨이 날카로운 칼과 같고, 입에서 피를 내 뿜는가 하면,
어떤 귀신은
눈이 세개, 네개 달린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한량없었으므로 이런 모습을 보는 왕은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윽고
귀족들은 왕을 한 옥사에 가두어 두었습니다.
왕은
너무나 억울해서 귀족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왕에 즉위한 이후로는
바른 법으로 나라를 다스려 악업을 짓지 않고
오직 선한
선업만을 지었는데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고통을 주시오?"
명도의
저승사자가 대답 했습니다.
"대왕께서는
성심으로 시왕 49도를 공양했다면
우리들이 대왕을 어찌 감히 배은하겠습니까?
종관 권속들이
대왕의 공양을 얻지 못하여 대왕께서 이런 고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다시 말 하길
"그게 무슨 말이요?
세상에는
종관의 이름이 없는데, 범부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것은 저의 과실이 아니오니
명사께서는 중생들을 불쌍히 여겨
저에게 그분들의 목록을 주어 돌려 보내 주시면
가지고 가 법대로 수행하여 어리석은 중생들을 널리 제도 하겠나이다."
이렇게 간청을 해서
왕은 겨우 죽음을 면하고
지장대성을 위수로
6 대 천조,
도명존자,무독귀왕,
6 대 천왕,
명부시왕,
16 판관,
3 원장군,
선악2부동자,
37 위귀왕,
감제직부호법선신토지영관 97위,
시왕각배종관 162위
등 도합 259위의 명단을 가지고 나와
매일 1 위씩 예배공양하고 전세의 죄업을 참회하고 현세의 죄업을 소멸함으로써
살아서는 건강장수하고
죽어서는 도솔천에 태어나 지장대성을 뵙고 수다원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예수재'의 유래입니다.
명부란
사람이 죽어서 가게 되는 저승을 말합니다.
그 곳에는
10 명의 왕이 있고, 그 분들을 시왕 또는 명황이라고 합니다.
시왕이란 열분의 왕을 말하는 것으로
글로 쓸때는 십왕이라고 쓰지만우리가 읽을 때는 시왕이라고 합니다.
큰 사찰에는
명부전이나 시왕전이 따로 지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죽어서 49 일 동안 매 7일 마다,
그 뒤에는
백일, 소상, 대상 때에 차례로
시왕에게
생전에 지은 선악업을 심판 받게 된다고 합니다.
시왕의 이름은
잘 아시겠지만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재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대왕,
도시대왕,
오도전륜대왕
입니다.
만일 살아 생전에
선한 일보다는 악한 일을 더 많이 했다고 하면 죽어서 갈 곳은 뻔한 일입니다.
지옥이나,
아수라,
아귀 또는
축생보(짐승)
를 받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악한 업은
단지 래생에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세에서도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죽은 뒤에
업에 따라 육도를 윤회하는 것은
마치 은행예금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은행에 많은 예금을 해놓은 사람은
급한 일이 있을 때에는 이를 찾아서 쓸수 있지만
통장에 잔고가 없는 사람은
급하게 돈을 쓸데가 생겨도 어쩔도리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살아 생전에도
어려운 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예금통장이 필요하듯이
죽음에 이르렀을 때도
예금통장이 필요한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나 이 때 죽음의 예금통장은
돈이 아니라 선업이 기록된 예금통장이라는 것 입니다.
'예수재'는
바로 그 죽음을 대비한 예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행히도
과거 세상에서 모르게 지은 죄업이나
금생에서 지은 죄업뿐 아니라
미래에 짓게 될 죄업에 대해서도
'예수재'는
서서히 그 죄업들을 소멸시켜줄 수 있는 방편의 길인 것 입니다.
'예수재'를 통해서
과거에 지은 바 죄업을 지극정성으로 참회하고
또 앞으로
지을지도 모를 죄까지 미리 참회 함으로써
죄업을
녹여 버리고 새로운 인생 설계를 하는 것 입니다.
또 '예수재'를 모시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선업을 짓고 불사를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죽은 뒤에 좋은 곳에 태어날 뿐만 아니라
금생에도
선근공덕으로 모든 일이 성취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절에서 '예수재'를 지내게 되는데
윤달이 든 해에 모시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이제 불자님들도
2006년에는 윤달이 7 월에 들었습니다.
각 사찰에서
혹은 가까운 사찰에서 생전예수재 를 한다고 하면 접수를 하시어
다생겁래의 업장을 소멸하고
미리 사후의 길을 닦을 뿐 아니라
살아 생전에도
한량없는 복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새해가
4 일 후면 다시 휘황찬란하게 밝아 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아무리 악한 일을 많이 했다고 할지라도
자기네 신만 잘 믿으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천당에 갈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해도
자기네 종교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진다는
그런 허무맹랑하고
눈 앞의 이익을 위한 거짓 유혹의 종교를 믿는 것 보다는
여러 불자님들은
불교에 귀의를 참 잘하셨습니다.
이제 예금통장에는
돈 보다 선업을 차곡 차곡 쌓아 담을수 있는
병술년이
여러분께 항상 충족하고 풍요로워
모든 일이 잘 성취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은유년의 마지막 법문을 이 아침에 올립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일들
내가 지은 업보와 과보에 따른 일이었거늘 하고 생각 하시고
새로운 꿈과 희망로 가득 담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앞장 세우시어 복 많이 지읍시다.
2005 년 12 월 28 일 http://bosar79.com 진각 합장
[생전 예수재의 바른 이해]
생전 예수재는
고려시대 이후 성행하여
오늘날 까지도
불자들의 여러가지 복덕과 극락왕생을
기원 하는 행사로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재에 담긴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저 행사를 통해 공덕을 쌓는 정도로만 이해 하거나
래생의 복락을 누리려는 개인적 기복 으로만 이해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재를 지냄으로서
개인의 모든 환란과
고통을 소멸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중생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전예수재에는 이보다 더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첫번째
뜻은 오늘은 언제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언제가는 죽어야 하며
죽음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삶에 충실한것처럼
불시에 닥쳐오는 죽음에 대해서도 준비하여 래생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래생을 대비하는 길은
오로지 선한공덕을 쌓는 길 밖 에는 없습니다.
두번째
뜻은 참회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무엇을 참회 하라는 말이냐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참회 하여야 합니다
모든 중생의 삶은
다른 중생의 생명과 봉사로 인하여 유지되고 있기에
어찌하여 자만 할 수 있으며,
선업쌓기를 게을리 할 수 있겠습니까?
백번 양보하여
그의 삶이 극히 선량하다 하여도
그것은 단지 현생만의 일이요
기억 조차 할수없는 전생의 헤아릴 수없는 많은 죄업을
털 끝만한
죄 하나도 없다는 것은 당치도 않을 것입니다.
결국 무상에 대한 깊은 인식과
교만과 죄업에 대한 뼈저린 참회야 말로
예수재에 담겨있는
진정한 의미 라고도 할수있습니다.
생전 예수재는
윤달이 들어있는 해에 각 사찰에서 생전 예수재 행사를 합니다.
2006년은
7 월에 윤달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내년에는
각 사찰에서 생전 예수재 접수를 받을 겁니다.
그동안
생전 예수재를 모르고 계셨던 분들이 계시면
잘 기억하고 계셨다가
각 사찰에서 접수 신청하라고 하면 접수 하시기 바랍니다.
불가에서는
여러가지의 재가 많이 있습니다.
천도재,
49재,
우란분재,
영산재,
수륙재,
등을 포함하여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재들은
모두 죽은 넋을 상대로 지내주는 재이고
생전 예수재는
살아있는 자신에게 죽어서 받을 업과에 대한 참회의 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에게
지내는 [재] 가 바로 생전 예수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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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예수재 }
예수재는 예수시왕생칠재(預修十王生七齋)라고 하여 사람이
살아있을때 자기가 죽은 후를 생각하여 미리 명부의 십대왕과
권속들에게 미리 재를 올리고 자신의 명복을 스스로 닦는것을
말한다.
인간계는 인간들이 서로 의지하여 살아가게 마련인데 이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좋은 일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일을 한다는 것이 견해가 올바르지 못하여 악을 행하기도 하고,
그것이 잘못된 일인 줄도 모르고 잘못된 행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는 엄연히 인과의 도리가 적용되고 있어,
자기가 지은 과보는 자신이 받는 것으로서 현생에 받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현생에 받다가 남은 과보는 좋은 것이건 나쁜것이건 다음의 생 즉 내생에 다시 받아야 한다.
그것이 비록 업연으로 이루어진 윤회의 세계라 하더라도 선업만을 가지고 있어
내생에 좋은 과보를 받게 되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사람은 좋은 행위를 하였을 경우와는 달리 좋지 않은 일을 행하였을 때,
자신의 마음 속에 잘못하였다는 생각에 의해 죄의식을 갖게 되고
그 죄의식에 따라 좋지 않은 에너지가 형성되므로 자신이 죽은 뒤에는
업력 즉 자신의 에너지의 상태에 따라 지옥이나 아귀나 축생의 삼악도를
스스로 만들어 그 곳으로 갈수 밖에 없는 과보를 초래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이 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영역을 한정하고 그 영역에 한정된
자기라는 개체의식을 가짐으로서 본래의 나(我)가 아닌 망상과 집착의 나를 가짐으로부터
자유자재한 자신의 본성을 떠나 한없는 윤회 속에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인간들에게 자신이 지은 죄를 자신이 미리 적극적인 선업을 행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미래에 받을 업을 소멸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부처님의 크나큰 자비와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제한다고 하는 서원에 의한 것이다.
예로부터 윤달에는 예수재를 행한다든지 보살계를 행하므로서 죄업을 소멸하고
선도(善導)의 길을 닦는 불사가 행하여 왔다.
산 사람을 위한 재인 생전예수재는 살아있는 동안 미리 재를 지내어
죽은 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이다.
재의 내용도 살아있는 동안 지은 죄와 빚을 갚는 의식을 행한다.
경전을 읽어야 할 빚과 돈으로 진 빚을 갚는 의식을 행한다.
예수재의 진행절차는 앞에서 말한 각 단에 공양 공경하여 신앙심을 일으킴으로써
공덕을 쌓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재에서 복을 짓는 방법으로는 각단에 공양예경과 함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년월일에 따라 저마다 살아 있을 때 갚아야 할 빚을 지고 있는데
이를 예수재를 통하여 갚는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빚이란 불교경전을 읽어야 할 빚과 돈 빚이다.
이 빚을 갚기 위해서는 경전을 읽고 보시를 하여야 한다.
경전을 읽는 것은 예수재를 올리는 것으로 가능해지고 보시는 종이로 지전(紙錢)을
현금을 내고 사는 방법을 취한다. 그리고 이 지전을 시왕전에 헌납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빚을 갚으면 영수증과 같은 징표를 받아 그 한조각을 불사르고
남은 조각은 간직하였다가 죽은 뒤에 가지고 가서 시왕전에 바친다는 것이다.
이 징표는 죽은 뒤에 명부시왕을 만났을 때에 빚을 갚았음을 증명하는 증거물이 되는 것이다.
예수재는 살아있는 동안 진 빚 즉, 업을 죽기 전에 갚아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죽음을 대비하는 넓은 의미의 수행의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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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령(對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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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의례. |
|
* 본문 |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이다.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 즉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원래 불교의 '무아설(無我說)'에 따르면 개인의 생전의 행위 자체에 대한 업보(業報)는 그 사람 개인에 한정되며, 어떤 방법으로도 자녀 또는 그 후손 누구에게도 전가될 수가 없으며 전가시킬 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교사상은 이 49일 동안에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하여 그 후손들이 정성을 다하여 재를 올리면, 죽은 부모나 조상이 후예들의 공덕에 힘입어 보다 좋은 곳에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또 그 조상의 혼령이 후손들에게 복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도 '무아설'과는 다른 육도(六道) 사상적 해석에 따르면, 모든 중생은 육도, 즉 천상(天上)·인간(人間)·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아귀(餓鬼)·지옥도(地獄道) 등 여섯 세계를 윤회하고 있으므로 죽은 가족이 이 중 이른바 삼악도(三惡道; 지옥도·아귀도·축생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비는 기도 행위가 49재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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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재 }
49재(49齋)란 가장 깨끗하고 큰불공이라는 재(齋)는 산스크릿트어인 범어(梵語)인 uposadha의 번역에서 나온 용어이며 49재를 하는 기간의 행위를 시타림이라고 하는데 사스크릿트어(법어)sitavana를 시타림(尸陀林)으로 중국인들이 번역 한것입니다
예를 들어, 5월24일 돌아가신 할머님의 49재 시타림은 돌아가신 날로부터 매주 7일마다 그러니까 다음<초재는 5월31일> <2재는 6월7일> <3재는 6월14일> <4재는 6월 21일>
<5재는 6월28일> <6재는 7월5일> <마지막재인 7재는 12일>로 매주 수요일마다 재를모시게 됩니다.
영가가 돌아가신날로부터 7일마다 한번씩 7번재를 올려드리는데 그일곱번째 재를 막재,또는 칠칠재 49재라고 합니다 이렇게 칠일에 한번씩 재를올리는것은 7일주기마다 유명계(幽冥界)의 시왕(十王)이 심판한다는 시왕신앙에서 온것이며 이기간동안 영가가 지은업대로 다음생을 받게되지만 49재를 지극정성 올려주어서 영가가지은업보다 조금더 좋은 곳으로 태여나시라고 유가족이 영가를 위해 공덕을 지어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가가 좋은곳으로 잘 가도록 인도해주는 것을 49재영가 천도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49재는 일반적인 유교식의 제사방식과는 다르며 여법하신 스님들께서 의식해주시는 작법으로서 영가를 위한 재를 올릴때에는 불보살살님을 보시는 삼보통청으로 부터 시작하여으로 관욕(영가를 죄업을깨끗이 부처님 법으로 목욕시켜드리는)및 대령은 병풍으로 밀실을 만들어 세수대야에 향을 뿌린 물로 영가의 조업을 싯기고 수건 옷등 준비로 영가를 목욕재계하고 새옷을 갈아입히게합니다)
그런후 재단위에 영혼이 깨끗해진 위패를 부처님을 향해 모신후 영가를 위해 법문을 설하고 여러경번을 독송하여주고 지장청을 하여 공양을 올리고 죽은 혼령이 지옥고를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을 드리는것이며 불보살님들의 법력으로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것인데 그 외에도 매주마다 법화경,지장경,아미타경,약사여래경 무상게등 여러부처님의 진리가담긴 경정도 독송하여드리며 하는 의식이기에 일반적인 가정에서 49재는 올릴수가 없는 것이기에 사찰에 의뢰하여서 법력이 높으신 스님들께서 의식을 하여주는 것입니다.
49재에서 재일중요한 영가를 목욕시켜드리는 관욕은 아무나가 하는것이 아니고 매주 7일마다 재를올릴때 하는 재사의 의식이 평균 2시간 30분정도의 많은 시련절차가 있는데 그것은 설사 가족중에 할줄아는 분이 있다고 하여도 수행이 부족하면 상당히 위험한 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법력이 높으신 스님들도 영가를 천도를 하게되면 돌아가신 님뿐아니라 여러 타영가들도 몰려오는데 스님들도 수많은 영가의 부딪침으로 힘들어하시곤 하는데 상주들이 재를 올리는것은 법도에 맞지도 않고 위험한것입니다 잘못하면 어떤 타영가에 의해 빙의가되어 실성한사람처럼 될수도 있고 목숨까지도 위험할수도 있는것인데 일반적으로 지내온 제사정도로 생각하심은 아주 위험한것입니다.
그리고 어떤재도 마찬가지이지만 부처님게서 49재 시타림을 지내주면 그공덕이 칠분공덕이라고 하여 재를지내주는 칠분의 일은(1/7)영가에게 칠분의육(6/7)은 재를지내드리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이미49재를 올렸어야 하는 기간인데 이미지났더라도 중간부터 계산하여 4재나 5재부터 지내드려도 되시겠습니다 어디에 사시는지는 몰라도 인연이 닿는 좋은 사찰을 선택하시여 그절에 계시는 스님들께 상의를 드리고 여법하게 지극정성 49재천도재를 잘올려드리시기 발원합니다.
그리고 49재기간에도 집에서 상식을 올리는것을 물으셨는데 안하셔도되지만 사찰에 위패를 모시고 재를 올리더라도 조석으로 할머님의 상식을 올려드리는것도 아주 좋은 것입니다 49재를 잘지내신후 매년돌아오는 기재사도 삼년은 절에서 재사를 모시면 좋고 삼년째 되는해를 대상(탈상)으로 재사를 모시면 되시겠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49재후에도 100일재를 올려드리면 더욱 좋으시겠지요.
(출처 : '49재(齋)' - 네이버 지식iN)
***영산재(대재)
{ 영산재 [靈山齋] }
* 본문 |
1973년 11월 5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49재 가운데 하나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에는 상주권공재 ·시왕각배재 ·영산재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영산재는 가장 규모가 큰 의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이다. 영산회상을 열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산재는 국가의 안녕과 군인들의 무운장구, 큰 조직체를 위해서도 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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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재(靈山齋)
영산재(靈山齋)는 온세상 모든 성현과 수행자와 높은 스승을 청하여 봉양하며 법문을 듣고 시방의 외로운 혼령을 천도하고 무주고혼 영가들에게 장엄한 법식을 베풀어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의식으로 불보살의 위신력을 빌어 조상의 업보를 씻게하여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대제의식(大齊儀式)이며, 대사찰에서도 몇 년에 한 번 개최되는 행사로 많은 스님네와 신도들이 모여 함께 장엄한 의식을 이끌어내는 행사이다.
영산(靈山)은 영축산의 준말로 부처님께서 [법화경]을 설하시던 산으로 수많은 보살들과 하늘 중생, 그리고 땅위의 많은 중생들이 회상에 모여 설법 을 듣는 아룸다운 모습을 재연시키려는 노력이 중국 당나라로부터 고려와 조선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영산재로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재를 베풀 때는 먼저 도량을 장엄하는데 부처님꼐서 설법하시던 당시의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상징화하여 법당 밖에 괘불을 모시고 의식 도중에 범패 등의 불교음악을 공양하여 장엄한다.
영산작법은 커다란 괘불을 옮겨와 법좌에 모시고 향, 등, 꽃으로 공양하며 부처님을 찬탄하는 각종 염불이 범패스님(魚山어산)들의 선율을 타고 울려퍼지게 된다.
불교의 사물(종, 법고, 운판, 목어)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취타와 호적에 맞추어 나비춤과 바라춤이 거행되어 장엄한 영산회상(靈山會相)을 재현하게 된다.
단의 구성은 법당처럼 상단(上壇)을 괘불 앞에 설치하고 향·차·꽃·과일·등불·쌀 등을 공양하고, 중단(中壇)은 신중단으로 장엄하고, 하단(下壇)은 그날 천도해드릴 영가들에게 제사드리는 영단으로 구성한다.
절차는 시련(侍輦:불보살님과 도량을 옹호하는 여러 하늘과 팔부성현을 맞아 모심)에서 시작하여 의식단 앞에 이르고 잠시 정좌한 다음 각 단마다 권공(勸供)과 축원(祝願)을 하고 영단에 이르러 시식(施食:법의 음식을 영가에게 베품)을 하고 회향하게 되는데 의식을 맡은 법주스님을 선두로 참가한 대중이 도량을 돌면서 회향하게 된다.
이 의식은 자작자수(自作自修)라는 수행과 기원, 회향, 추선공양(追善供養)이라고 하는 교리발달과 함께 발전된 의식이며,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있고 또한 민간신앙까지 수용한 불교의식이자 국가가 지정한 중요무형문화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수륙재
{ 수륙재 [水陸齋]}
*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에게 공양(供養)을 드리는 불교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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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수륙도량(水陸道場)·수륙법회라고도 한다. 중국에서 양(梁)나라 무제(武帝) 때부터 비롯되었고, 한국에서는 971년(광종 22)에 수원 갈양사(葛陽寺)에서 혜거국사(惠居國師)가 처음으로 시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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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1) 수륙재의 의의
불교에서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餓鬼)를 달래며 위로하기 위하여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의식이다.
2) 수륙재의 역사
중국 양나라 무제(武帝)에 의해서 시작됐다. 신심이 두터웠던 무제는 유주무주(有住無住) 고혼들을 널리 구제함이 제일가는 공덕이라 생각하고, 승려들과 상의한 후 스스로 의식문(儀式文)을 만들었다. 그 의식문에 따라 505년에 금산사(金山寺)에서 재를 베푼 것이 그
시초이다. 그 뒤 당나라에서는 그 의식이 유명계(幽冥界)를 이익 되게 한다고 하여 크게 융성하였으며, 송나라 희령 연간(熙寧 年間)에 동천(東川)이 《수륙문(水陸文)》 3권을 다시 지어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크게 성행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수륙재가 행하여진 것은 고려 때부터이다. 광종 때에 때때로 성대히 열린 바 있었는데 970년(광종 21)에 갈양사(葛陽寺)에서 개설된 수륙도량이 그 최초의 예이다. 이 의식은 충목왕 때까지 계속 열렸음을 ≪고려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비록 억불정책에 의하여 불교의식이 유교의식으로 많이 바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태조는 진관사(津寬寺)를 국행수륙재(國行水陸齋)를 여는 사사(寺社)로 지정하여 크게 재의를 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1395년(태조 4)에는 견암사(見巖寺)와 석왕사(釋王寺) 관음굴(觀音窟) 등에서 고려 왕씨의 영혼을 달래는 수륙재를 베풀었다. 그 이후 배불정책에 따른 불교의식의 유교화정책은 수륙재를 국행으로 거행하는 문제를 놓고 많은 논란을 벌이게 되나 오랜 전통으로 계속되어 오던 수륙재를 쉽게 폐지시키지는 못하였다.
억불(抑佛:불교를 억압함.)로 이름 높은 태종도 국행수륙재 폐지의 상소문을 받았으나 대대로 거행하여 온 유풍을 쉽게 폐해서는 안 된다고 하여 국행을 고집하였다. 처음에는 매년 2월 15일에 거행되었으나 1415년(태종 15)부터는 1월 15일로 변경하여 실시하였다. 이 수륙재는 대체로 1515년(중종 10)경까지 크게 변동됨이 없이 계속되었다. 왕실이 직접 그 시주가 되어 때때로 수륙재를 열게 됨에 따라 유생들의 시비와 비난을 받았으나, 1606년(선조 39) 6월에 창의문 밖에서 있었던 수륙재나 1433년(세종 15)에 효령대군이 시주가 된 한강에서의 수륙재 때에는 양반·평민 등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길을 메울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그러나 중종 때에 이르러서 유생들의 강력한 반대에 의해 수륙재가 국행으로 거행됨이 금지되었고, 민간을 통해서만 전승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 산신제
{ 산신제 [山神祭]}
*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산신에게 마을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동제(洞祭). 산제·산치성·산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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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국조보감(國朝寶鑑)》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덕적산(德積山)·백악(白岳)·송악(松岳)·목멱산(木覓山)의 산신에게 매년 봄·가을에 내시(內侍) 및 무당과 여악(女樂)으로 제사하게 하였는데, 이를 기은(祈恩)이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산신제의 풍속은 계속되었는데, 사악신(四岳神)으로 남은 지리산, 중은 삼각산(三角山), 서는 송악산(松岳山), 북은 비백산(鼻白山)을 정하여 제사하였다. 또 산천신(山川神)으로서 동은 치악산(雉岳山), 남은 계룡산(鷄龍山)·죽령(竹嶺)·우불산(于弗山)·주흘산(主屹山)·금성산(錦城山)·한라산(漢拏山), 중은 목멱산, 북은 감악산(紺嶽山)·의관령(義館嶺)·백두산(白頭山)에 제사하였다. 위의 산악신과 산천신 제사는 나라에서 관장하였는데, 대개 제단을 마련하거나, 단이 없으면 3칸의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모두 각각의 신위(神位)를 두어 신좌(神座)는 북남향으로 하고, 중춘(仲春)·중추(仲秋) 두 번씩 한재·수재·병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사하였다. 한편 민간에서는 각 주·읍에 반드시, 그 북쪽에 진산(鎭山)을 정하고 그곳에 산신당을 지어 진호신(鎭護神)을 모시고 봄·가을과 정초에 제사하는 풍속이 있었다. 지금은 정초부터 대보름 사이에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봄·가을에 지내기도 한다. 제를 지내기에 앞서 먼저 제관을 선정하는데 집안에 초상이나 해산 등 부정한 일이 없는 모범 주민 중에서 결정한다. 제관은 1~3명, 또는 5명에서 많게는 12명까지도 뽑는다. 그 외 축문이 있으면 축관을 선정한다. 제일이 정해지면 마을 입구와 산신당, 제관의 집앞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는다. 제물비용은 집집마다 추렴을 하거나 동답(洞畓), 마을 공동재산에서 낸다. 제례는 밤에 마을대표들이 모여 제물을 올리고 절하고 축문을 읽거나 비손을 한 뒤 소지(燒紙)를 올린다. 제사가 끝나면 음복을 하면서 마을회의를 하여 종교적 일체감을 생활로 연결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부락제(部落祭)》에 의하면 전국의 부락제 522개 중 산신제에 해당하는 것이 176개나 되는데, 산신제의 풍습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
***우란분재
{ 우란분재 }우란분절 [盂蘭盆節]
* 중국에서 지키는 불교 명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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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불교에서 우란분재(盂蘭盆齋)를 지내는 날을 중국에서 명절화한 것이다. 우란분재는 여름 안거를 끝내고 자자(自咨)를 하는 날인 음력 7월 15일에 지옥에 떨어진 조상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올리는 재이다. |
***수자 영가 천도제
{ 수자령 천도 }
* 애기들이 유산이나 낙태로인하여 이세상에 나와보지못하고 사라져갔거나
이세상에 태어나서도 모유 또는 밥알하나 먹어보지 못하고 쩌세상으로 간
어린영혼을 불러 맻힌 마음을 달래주고 극락세계의 부처님께 어린영혼을
구하여 극릭세계로 인도하여주시기를 발원하는 천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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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영가 천도문}
망낙태아 영가여 이세상에 오기전에 부모인연 지중하여
업따르고 연따라서 어미태에 들었으나 세상인연 없어선가
지은복덕 부족인가 그누구의 허물인지 빛을보지 못한영가
아미타불 법력으로 수자지장 원력으로 밥당열어 부르나니
일체집착 놓아두고 순식간에 강림하라 시식공양 당하여서
이와같이 이르노니 무정하온 어미아비 마음열어 참회하소
살기힘든 지난세상 무지하여 저지른일 이런저런 인연이며
핑계댈일 많지만은 지금다시 돌아보아 참회하며 발원하소
세상에서 가장넓은 어미아비 가슴열고 지극참회 발원하면
못이룰일 무엇일까 다시한번 돌아보아 참회발원 깊이하소
참회발원 다한뒤에 지은업장 다녹이소 다시한번 이르나니
영가위해 시식공양 지극정성 다하여서 회향발원 바로하소
탐욕심과 노여움과 어리석음 어둔마음 세상고락 헤매느라
잊고살던 수자영가 미안하고 부끄러워 마주하기 어렵구나
여기피운 향한자루 영가마음 정화하고 여기밝힌 초한자루
영가길을 밝혀주네 향기로운 감로차로 목마름을 달래주고
싱그러운 선도과일 깨달음을 열어주며 향적세계 진수성찬
배고픔을 채워주니 불쌍해라 수자영가 세상인연 집착말고
그동안의 온갖고통 잠시라도 쉬고가라 독경하고 염불하며
왕생극락 발원하니 오늘기도 시식공양 지극정성 인연으로
마음속에 깊이새겨 슬기로운 눈을떠서 영가갈길 찾아가라
우주천지 법계간에 의지할곳 오직한길 아미타불 가피력에
수기받아 거듭나라 수자지장 의지하여 영생의길 따라가고
아미타불 품안으로 어서어서 따라가라 옮겨가는 순간순간
부처님을 친견하고 부처님의 가피력에 극락정토 왕생하라
이세상에 못다이룬 온갖애착 다버리고 마음속에 쌓인원한
탐욕심을 다버리고 풀어낼길 전혀없던 사랑하며 미워하고
미워하며 사랑하던 애증또한 다버려서 다겁생에 맺은원결
남김없이 모두풀고 지옥마져 부서져서 아미타불 극락세계
속히왕생 할지어다.
**참회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 세번~천번)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극락도사아미타불()()()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많은 공부 감사합니다
잘 공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_()_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_()()()_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