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워프(Antwerp)♡
다이아몬드의 도시로
영어로는 앤트워프(Antwerp),
프랑스어로는 앙베르(Anvers),
브뤼셀 북쪽으로 41km 지점인
스헬데강 하구 우안에 위치하며,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유럽 제2의 무역항이며
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암스테르담과 경쟁관계에 있는
다이아몬드 세공과 레이스 편물 공업이 활발하고,
고딕 건축과 르네상스 미술을 자랑하는 역사적인 도시이며,
네덜란드풍 르네상스 양식의 걸작인
시청사와 조합사무소(길드하우스),
화가 루벤스(P.P Rubens)의 주택을 복원한 루벤스하우스 등도 유명하답니다
숙소서 식당까지 현지인처럼 걸어가서
맛있게 저녁을 먹다
내가 아무거나 잘 먹는 모습에
다들 놀래시네
숙소까지 걸어오다 중앙역에 들리다
어마어마 큰 역사에 놀라다
서울서 부산 가듯이~~~
파리 가고, 암스델담가고, 브뤼셀 가서
주변 유럽국까지 연결되어 있는
인프라에 놀라다
♡ 9일차(4월 26일)
난 여행 중 아침저녁으로 숙소 주변을
걸어 다니며 그곳 분위기를 젖어본다
우리 버스가 오는 것 같아 로비로 오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조쌤과 대표님은 출근시간이라
버스가 늦는다고~~~
투수객들이 많아 다른 팀 버스인줄 알다
내가 본 버스가 우리 버스였다
주차장서 한없이 기다린 기사님이다
첫날부터 고생하셨어요
우리들은 버스가 늦든 말든
상관없이 수다방에 푹 빠지다
몸 달은 두 분만 빼고~~ 모두 행복
다들 혼자 자니 어떠냐고 물어보다
며칠 리니랑 정들었나
옆구리 시려하며 꿀잠 잤답니다
1 주요 시가지 산책
방수벽이라네요(위 두 개 사진)
무지개색 건널목은 무슨 의미일까?
가끔 보이네요
노트르담 성당이 어디서나 보이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난 이런 사진 찍는 것을 좋아라 한다
전망대서 바라본 스틴성(?).
손목이 중요한 도시이다
새 먹이 나무에 달아 주는 방법 신기하다
겉모습이 화려한 시청사가 예술품이다
시청사 앞의 분수는 공사 중이다
소년이 던지는 것은 무엇일까요?
옛날에 Druon Antigoon이라는 거인이
그 다리에서 통행료를 받다
돈이 없어 돈을 내지 않으면
손목을 잘라 버린다는 것을 알고
Silvius Brabo라는 소년이 용감하게
그 거인의 손목을 잘라 강에 던져버리다
그때부터 도시는 손목을 잘리는 공포에서 해방되었답니다
내 방 샤워실에도 있던 그림(오른촉)
그런 전설이 있었군
시청 주변 벼룩시장
레이스 도시처럼 인형이 작업하는 모습
2 플랜더스의 개
영국 여류작가가 쓴 동화로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조그만 마을로
처음에는 동화의 배경인 벨기에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도요타가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을 기증한 후
관광객들에 의해 유명해졌답니다
플란다스의 개는 영국 동화를
일본에서 인기 만화 영화화 하다
그 당시 우리나라도 방영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다
난 우리나라 만화영화인줄 알았다
화가를 꿈꾸는 네로는 대성당의
십자가에서 내리심을 보는 게 꿈이다
파트로슈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닫고
드디어 보게 되다
그렇게 동경했던 루벤스의 그림
아래에서 얼어 죽게 되는 슬픈 이야기다
네로가 동경했던 대상이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리심~~
플랜더스의 개와 함께한 귀요미는 뉴규
내가 상상하던 조각상이 아니어서 실망(♡)
흐른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갖다
'화가 중에 왕자이며, 왕자들 중에 화가'
호론 광장에는 있는 루벤스 동상에서
3 노트르담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라 하고
벨기에 최대의 고딕 양식 성당으로,
고딕 전축과 르네상스 미술을 자람 하는 역사적인 도시 안트워프의
구시가지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로마 가톨릭을 대표하는 성당이자
안트베르펜 주교가 있는 중심 성당으로
벨기에 최고의 첨탑(123m)을 가진 성당
♡루벤스는 이 성모성당을 위해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원래는 안트워프에 있던 성발부르가
성당 (Church of St Walburga)에 설치되어 있던 그림들이다
프랑스의 벨기에 점령기에 프랑스가 약탈하다
나폴레옹이 패망한 후 반환되다
전쟁통에 원래 그림을 소장하고 있던
성 발부르가 성당이 파괴되어
안트워프에서 가장 큰 성당이던
성모대성당이 그림들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었다고 한다
역시 행운의 여신이 성모성당에 계시다
♡이곳에서 꼭 감상할 작품♡
@십자가에서 내리심 Descent from the Cross
@십자가에서 올리심 Deposition
@성모승천 Assumption
중앙 돔 천장에는 @성모승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창문에는
룸부트의 1503년 작품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올려지는 그리스도(루벤스)
가운데 패널은
못 박힌 예수의 십자가가 세워지는 모습이다
루벤스의 대표적 미술작품인
the descent from the cross은
당시 안트베르펜 시장이자,
길드 조합장이 Nicolaas Rocockx의
요청으로 루벤스가 그리다
왼쪽에는 마리아와 요한,
두려움에 떠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있고
오른쪽에는 끌려오는 두 명의 죄수와
명령을 내리는 로마군 장교가 보인다
뒤면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루벤스)
청색 옷 입은 마리아와
빨간 옷 잎은 요한이다
좌우
뒤면
정교하고 화려함의 극치
파이프 오르간
다양하고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마지막이 최후의 만찬 아니겠죠
그리스도의 부활(루벤스)
조명 때문에~~
가운데
좌우
위 두 작품은
프란스 플로리스( Frans Floris)의 작품
제단 위에 그려진 성모승천(루벤스)
천장에 그려진 성모승천
루벤스가 아닌 Corne lis Schut의 작품
예수와 성모가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천장을 통해 승천(?)하시나 궁금하다
성당 내부의 루벤스작품
화장하러 가다 발견한 희얀한 작품(?)
Sam Dillermans 작가가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짐을
오마주 하여 그린 작품으로
루벤스의 세 폭 제단화 근처에 걸려있다
옛날 깨어진 조각품들을 전시해 놓다
다양한 모습의 성모상
조그마한 방에서 본모습
다이야 면류관 벗은 그리스도(?)
이 하얀 드레스(?)는 무엇일까
성당 입구 쪽에 설치되어 있는
얀 파브르 (Jan Fabre) 작가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 자 (THe Man who Bears the Cross) 조각 작품이다
엄청나게 반짝이는 특이한 청동상이라 그냥 통과하다가
최쌤부부가 대단한 작품이라 하여
인증샷~~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그녀들 머리 가볍죠
♡루벤스♡
루벤스를 남편보다 더 좋아한다고
질투하는 ㅇ쌤 부군을 보고 웃다
1577년 지겐(Siegen)에서 태어나고
1587년에 안트베르펜으로 돌아오다
이탈리아 유학파 화가 오토 반 벤(Otto van Veen)에게 미술 수업을 받으며
영향을 받아 8년간 이태리여행을 가다
만토바의 공작 빈센초 곤자가( Vincenzo I Gonzaga )의 궁정에서 일하며
고대로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모사를 통해
대가들의 영향과 타고난 재능으로
이탈리아에서 이미 명성을 얻도다
'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는 궁정화가'라는 칭송받고
이후 유럽 전역의 왕궁을 오가며
외교관의 자질을 십분 발휘하게 되다
한마디로 자신감, 기쁨, 화려함과
시기를 잘 탄 주문 폭주하는 화가다
요즘말로 인싸인 루벤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다르다
드넓은 초원에 유채꽃이 춤을 추네
어느 나라에 들어왔는지 감으로 알다
♡킨데르데이크( Kinderdijk)♡
킨데르데이크는 네덜란드 자위트홀란트주 니우레케를란트에 위치한 마을이다
킨데르데이크는 네덜란드어로
꼬마 제방을 뜻한다
로테르담에서 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레크강(Lek)과 노르트강(Noord)이 합류하는 지점과 접한다
알블라세르바르트(Alblasserwaard)
폴더의 배수를 위해 1,740년 무렵에
세워진 풍차 19개가 남아 있다
킨데르데이크와 엘스하우트(Elshout)의 풍차망은
1,997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맛난 점심 냐미냐미
4 세계유산 풍차 19개 킨데르데이크
갈대, 수로, 풍차가~~ 멋지다
반영~~~ 죽이죠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다
어디서나 잘 적응하며 산다는 걸 알다
좁은 풍차 속을 체험하다
아~~ 네덜란드 하면서
카페에 있는 나막신 싣고
인증샷 하는 동안
지나가는 개구쟁이 관광객이~~
"나~~ 이곳에서 먹히는 얼굴인가 봐요"
모두들 깔깔깔
멋지게 순간 포착한 사진 ~배꼽인사
♡ 로테르담(Rotterdam)♡
로테르담은 암스테르담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조이트홀란트주에 위치한다
로테르담의 역사는 1,270년에
그 시기 마스(Maas)강의 지류인 로테(Rotte) 강에 댐이 건설되고
이후 사람들이 그 주변에 정착하게 되다
로테 강의 목의 의미로 로테르담이다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도시가 폐허가 되자
마샬플랜으로
네덜란드의 저명한 건축가들이 동원되어 (새마을 운동 했나?)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로 도시를 재건하다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유명한 암스테르담과는
달리 초현대식의 건물들이 밀집하고,
약 165m 높이의 빌딩 마스토렌(Maastoren)이 대표적이다
전통시장을 재건축하여 주상복합인
마르크트할(Markthal),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건축물 중 하나인 드 로테르담(De Rotterdam)
큐빅하우스는 필수 관광코스로 여겨질 만큼
독특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로테르담 중앙역(Rotterdam Centraal)도 유명하다
5 큐브하우스(Cube House)
정육면체의 외관으로 유명한 주택단지
로켓모양 건물
색연필 모양 건물
갑자기 펜스치고 공연장으로 탈바꿈
사람들이 실제로 살고 있다
초미니 집에서 사는 맛도 좋을 것 같다
있을 것 다 있는 내부공간
큐브하우스 전시관을 들어가다
자전거가 2층으로 주차되어 있는 모습
마르크트홀의 이모저모
이 모습을 나는 왕관 밑에
코와 두 눈동자 얼굴을 의미하는 줄 알다
왕관 밑에 (10을 10년으로)
왕 즉위 10주년을 의미한다고 해서 웃다
우리들에게 불편함과 행복함도 주네
왕세자부부가 방문해서 고조된 공연장
우리들 집합 장소와 식사가 불편해지다
방어벽 틈새로 작품활동한 랜서님 ㅌㅋ
멀리서 바라본 큐빅하우스
버스 속에서 찍은 돛대를 모티브 한 건물
호텔 안의 나비와 곤충들
일몰을 혼자 보기 아까워
여기저기 알리다
우리 호텔 방 배치가 배모양이다
자연스러운 표정의 여왕처럼 늙고 싶다
(대표님 책자, 조쌤 열강, 지식검색, 에피소드)
첫댓글 리브님 땜에 나도 유럽의 여러 형태의 건축물을 열공하고 있어요. 파이프 오르간에서는 아름답고 웅장한 바록음악이 들리는 것 같아요.리브님의 인내심에 감탄 또 감탄하면서 즐감하고 있어요.여행후기 올리느라 수고했습니다.
자연이님!!
칭찬 댓글 감사합니다
룰루랄라 튤립과 풍차보러 갔다가
~~이제 마지막편 준비중
개봉박두입니다
감사합니다
@리브
제가 갔을땐 가이드가 너무 엉터리(ㅋㅋ)여서 각자가 아는 만큼 만 보았어요. 성모 대성당의 루벤스 작품도 내가 아는 만큼 만...ㅠㅠ 성모승천만 기억속에 꽉 박혀 있어요.
리브님 덕분에 공부 많이 했고 다시한번 가 보고 싶어 졌어요. 고맙습니다.
로사님!!
전 문외한이지만
성당 다니시면 훨씬 이해가
빠른 작품들 천지였어요
조쌤이 미술에 조예가 깊은 듯 해요
설명도 잘하지만 친절까지 해서 저는 무척 좋았어요
지지찍만 덜 났으면
더 집중해서 들었을텐데~~~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리브 성당 입장만하고 보라고 해서 너무 막막해서 영어 안내문 찾아서 몇 작품 들러보고 나왔지요. 그땐 이어폰 설명도 없던 때라.
중간에 가이드를 바꾸는 해프닝도 있었답나다, ㅎㅎ
절대 노마드 클럽은 아니었습니다. ㅋㅋ
자세히 올려 주셔서
새롭게 공부도 되어요
다시 여행에 빠저보는
포스팅 수고하셨습니다
드디어 숙제 끝냈어요
문외한이 아는척 하느라~~
매일 산책하시는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