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트레이드 허브(u-trade hub)는,
모든 무역업무를 단일창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국가전자무역통로로 산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2004년부터 추진해온 국가차원의 전자무역시스템이다. 따라서 무역업체(또는 무역을 하고자 하는)는 마케팅부터 시작하여 모든 업무처리를 인터넷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무역 관련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국가전자무역 시스템이 개통됐다. 이 같은 시스템을 갖춘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2008년 7월 29일 지식경제부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민관 합동으로 개발한 국가전자 무역 시스템인 'u-트레이드 허브(www.utradehub.or.kr)' 개통식을 가진바 있다.
'u-트레이드 허브' 개통으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도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각종 무역 통관 물류 등의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u-트레이드 허브'는 무역, 물류, 통관, 마케팅, 은행 등 5개 포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한국경제는 2007.07.29일자에서 서정욱 전자무역추진위원장(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한국의 무역업체들은 ‘U-트레이드 허브’를 타고 조만간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게 될 겁니다.”라고 한 발표를 보도하였다.
U-트레이드 허브와 차세대 e마켓 플레이스는 국내 기업들의 무역 관행을 획기적으로 바꿀 견인차이다. 중소기업이나 대학이 쓸 만한 상품을 개발해도 과다한 마케팅 비용과 정보 부족 탓에 해외 판로를 뚫기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e마켓 플레이스와 U-트레이드 허브를 활용하면 저렴한 비용에 전 세계 수많은 바이어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서정욱 전자무역추진위원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 한국경제 2007.07.29)
U-트레이드 허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진화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해외 각국에서 U-트레이드 허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U-트레이드 허브’ 자체를 수출하기도 한다.
'무역 포털'.무역포털 메뉴로 들어가서 수입자증명서, 수출입신고필증, 적화보험증권 등 8종류의 문서를 거래 은행에 전자 문서로 보내면 수출 대금이 자동입금 된다. 과거의 수출업자들은 수출 대금을 받기 위해 8종류의 서류를 갖춰 은행 직원들의 확인을 거쳐야만 했었다.
돈 받기가 편리해진 것은 물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데 따른 부대비용도 줄일 수 있으며 사용한 전자 문서는 '전자문서 보관소'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재활용이 가능하다. '통관 포털 '을 이용할 경우 그동안 관세사에게 지불했던 컨설팅료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는 게 지경부의 설명이다.
이번 'u-트레이드 허브' 개통은 글로벌에서 '보이지 않는 무역 고속도로'를 구축한 것과 같다. 지경부는 앞으로 'u-트레이드 허브'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와이브로,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무선인식(RFID) 등 최신 IT 기술을 전자무역 서비스에 추가로 도입될 것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웹기반 전자무역 통합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돼 연간 2조6천억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경제연구원(2006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자무역서비스의 활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비용 절감 2조1천78억원, 생산성 향상 2천947억원, IT 중복투자비 절감 1천798억원 등 모두 2조5천8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LG전자는 인건비와 서류처리비용 등 연간 30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삼성전자는 통관부서 인력을 50% 줄이고 무역업무처리 기간(25일→5일)과 절차(53단계→17단계)를 단축되었다 한다.
'u 트레이드 허브' 개통으로 무역업무를 종이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중소기업도 추가 투자를 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물류와 결제 등 대부분의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u 트레이드 허브는 '보이지 않는 무역 고속도로'로서 단순 비용절감 수준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강화하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전자무역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경험을 살려 전자무역 자체가 고부가가치 IT수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자무역의 세계적 확산이 가능하다.(매일경제 2008.07.29)
한국 내의 신뢰 받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들은, 이러한 기술시대의 조류에 편승하여 선진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 등에 수출 길을 열어 국부(國富)를 늘릴 기회를 맞은 셈이다.
(편집자 主 : 까폐 - 학교에서는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 http://cafe.daum.net/NST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