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46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10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장모(48·여)씨 등 2명이 다쳤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5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105㎡가 탔으며, 장씨와 장씨의 시어머니(84)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씨 등의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