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비님이 벙개시간 7시♡ 저는 7시1분 도착했어요. 전 약속시간은 지키고 보자..마인드예요.ㅋㅋ
미모 레쓰비님~ 저번달.. 화양연화님 벙개에서 처음 뵙고 반한 언니예요~ 배려녀라고나 할까요??
벙개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을... 느낀 날이었어요~ (언니~ 그날 프라다느낌의 센스있는 치마 베리굿!!)
지하철에 늦었다며 뛰어가시는 그 뒷태에서도.. 100점이었어요~♡
동안 미모에바님 예쁜치마, 귀여운 모자~ 앙..예뻐예뻐요~ 저희 둘은 동갑이라.. 그런지~
처음만났는데도 옆에 앉아서 수다수다에 빠졌었답니다~ㅎㅎ
게임에 걸려서~ 다른테이블에 가서 안주 얻어오기도 했었던 ㅋ 제가 다 콩닥콩닥♡
음... 동안 미모에바님보다 훨씬~동안 커널님... 진정 커널님 정말.. 7*맞아요?? ㅜ.ㅜ 믿을 수 없어~
커널님은 말씀 안하시면 지누션에 지누보다 잘 생기셨어요.. 스타일도 동안이에요.
앗.. 그날 잠바안에 입고 계셨던.. 그 가디건 색깔을 삐-------- 말을 하면 외모점수가 깍임에.. 유의하셔야 해요^^
두둥~ 커널님 친구로써.. ㅋㅋㅋ 그 날 절정의 개그 본능을 보여주 바리다크님!!
수학천재라고, 두산 김현수를 안다고, 똑똑하다며... 초 절정의 개그..
아마.. 커널님과 저만이 그 개그를 이해했다고 보아요.ㅋㅋㅋ(이제 바리타크님 벙개 가시면 꼭 나가야지~ 일주일치 웃음을 다 웃고왔어요.ㅋㅋ)
기럭지가 환상적 당신~ 은매튜님♡ "나는 왜 크다 말았을까"를 저 혼자 궁시렁 궁시렁 쑥떡쑥떡대요..
둘다 커널님의 소개팅 얘기에 집중하면서 커널님의 얘기에 빠져들며~ㅎㅎ
예전 같은 동네였다는..(참 서울 좁아요ㅋ) 걸 이유로.. 제가~ 언니 언니하며 친한 척(?)을 연발♡ㅎㅎㅎ
매튜님은 다 받아주세요. 성격이 너무 좋은...거?
1차의 마지막 주자~ 벙개에 김동률이 온 줄 알았던...!!! 꺄~~~ 가래떡님.. 닉네임이 가래떡이 된 이유가 어찌나 슬프던지요.
래떡님처럼.. 미쿡이나 유럽여행가보신 분들은.. 더욱 슬프실 그 얘기...
'니들이 가래떡맛을알아?' 다음 벙개에서~ 들으실 수 있어요 ㅎㅎ
자~ 저까지 7명 먼저 밥을 먹으러 숑숑 밥집에 도착했어요.
(그날 급 벙개 글을 보고 온 저는 이분들과 같이 있는데...부끄러워졌어요. 저는 잠바때기에 ㅋ 운동화...
머리는 안감아서...앞머리가 슬금슬금 떡떡떡머리... 그래도 계속 "나는 괜찮다. 괜찮다." 라며 주문을.........ㅋㅋ)
푸짐한 1차식사를 마치고~(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해요..) 더 오시는 분들께 2차 장소를 말씀드리고...!!!
2차 술집으로 고고씽!!
2차 에서 추운 늑대님 등장...두둥~~~~~
완전 재미있으셨어요~ 캡캡!!!!! 근데...무서우세요. 저만 미워해요.. 이유없이 저만 미워하세요.
다른 분들은 막 예뻐해주세요.. 저만 ㅜ.ㅜ 전 겉으로는 완전 쿨한 척 했지만.. 완전 상처 많이 받았어요. ㅜ.ㅜ;;
늑대님 피해서 벙개에 나가야겠어요....
예쁜 제니포님.. 제가 보았을 때는.. 제니포님도 베스킨 게임을 아셨던거 같아요.. ㅋ 자리상 제니포님도 중요했는데..
저야.. 게임을 몰라서;;; 다른 분들이 부르는 숫자랑 다르게 하려는 욕심에 번호를 그리 불렀지만 ㅎㅎ
암튼.. 제 자리가 구석이라 ㅋㅋ 제니포님과 정말 잠깐 얘기한거.. ㅜ.ㅜ
너무 슬픈.. 자리가 구석인걸 원망함이 처음인거 같아요..
원래 구석을 안 좋아하는데..제니포님 다음 벙개에서는 우리.. 바로 옆에 앉아요~ ㅎㅎ
두두둥~~~ 라디오 작가님이신... 케리님이 오셨어요~ 저는 중간에 직업듣고..케리님만 쳐다 보았어요~
너무 좋아요~ 연예인 보는 냥... 계속 보았어요 ㅋㅋ 지금 나는 연예인과 얘기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졌어요.
아마 무안하셨을 수 있으셨을거예요. 제가 계속 웃으면서 쳐다보았거든요 ㅜ.ㅜ
많은 얘기는 못했지만.. 다음에 우리 연예인 얘기 같이 해요♡ 꺄~~
그 후... 두근.. 썰면두접시님이 오셨어요~ 전에.. 글에서 뒷태만 보여주셔서.. 그 모습에 반했는데..
실제로 보니 앞태가 더 반할 정도예요 ㅋㅋ 유아 쏘 뷰티풀이에요!!!♡ 같이 오신 분이 썰두님 광채에 눌려 보이지 않았어요.
앗... 진달래J님도 오셨어요. 음... 좋은 분이셨죠셨죠셨죠.. 목소리가 성우느낌이에요.
달래님이 쓴 글에서..상상한 달래님의 모습과 매치되지 않음에..머리를 절래 흔들며..저 모습을 받아드리자 받아드리자 하였지만..
결국.. 전......... 안티팬으로 돌아섰어요ㅋㅋㅋㅋ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고 할까요?)
폰으로 2차 사진을 찍었는데요..^^;; 제가 폰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요.. 올리는 법을 몰라요 ㅋㅋ
이번주 내로 알게되면~ 수정 후... 사진을 다시 올려야겠어요...^^
휴~~ 정말 즐거운 벙개였답니다.. 많은 분들이 3차로 직행하셨는데...♡ 다들~ 몇시까지 노셨나요?
전~ 그이가 와서.. 3차는 못가고... 쿄쿄~~ (이제 밤길따윈 무섭지 않아요~ 눈누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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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날^^* 미겔님 문화벙개에 갔었어요.
그이와 손을 꼭 잡고~ 눈누난나~ 눈누난나~
미겔님은 지하철이 고장나셔서.. 공연시작 3분전쯤에 오셨단...^0^
미겔님이 아니계시고.. 사람도 많아서 제가 아는 척을 하나도 못했어요.. ㅜ.ㅜ;
제게 표를 주신 맘속 겨울님~ 감사했어요 ㅎㅎ 겨울님 없었으면 저와 그이와~ 나머지 분들은 못 보셨을거예요 ㅋㅋ
참~ 겨울님 옆에 계신 현모양처느낌의 그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그리고 뵌 분이 리즈님~! 유명인이라.. 만나자 마자 "리즈님? 리즈님? 꺄~ 저 지호예요" 하며 아는 척을 연발하였지만...
리즈님은 미안하다며 ㅋ "뉴규시더라....?" 라고 해주세요ㅋㅋ 전 괜찮아요~ 리즈님은 유명하시니까요 하하하하;
전.. 쿨해요ㅋ;;;;;;; 음.... 그 외 다른 분들은 알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특히...많이 아쉬웠던것은 추리닝에 구두를 신고오신다던...존경님을 못 뵈었던것..
후기를 써서 패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올려드려야 하는데^^ (다음 벙개에서 뵈어요~ㅎ)
3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하신 미겔님.. 그가 인사를 드리려 하였지만.. 허둥지둥~ 제대로 못드렸네요.
공연끝나고라도~ 그날 오신 분들께 한분 한분 지호라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지만.. 저희 둘이 밥을 아니먹은 관계로...
카페분들 앞에서 "우리 그이에요" 라는 왕재수 멘트 하나 날리고선~ 자리를 슝~ 피했던... ㅜ.ㅜ;; 상당히 죄송스런..;;
아... 공연을 몇분 안 보신 분들 계시죠?? 라무네언니를 비롯하여..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그이와.. 정말 깔깔거리면서 보았어요!!
안 오신 분들은 아주 후회하셨을 공연...ㅎㅎㅎㅎ
(이 자리를 빌려 항상 좋은 자리에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시는 미겔님께 더욱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 웨딩싱어 공연보는 중에 최고대사가 있었어요..
그건....... "개*뇬!!!!"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제 마음 속에 깊이 깊이 남아있는 그 대사♡
오늘 ** 과장님이 남자 분이시긴 하지만.. 슬쩍 저 대사를 해 보았어요 ㅋㅋㅋㅋ '이쒸 개*뇬...'
하하하~~ 속이 다 후련........해졌답니다.ㅎㅎㅎ
공연보신 분들~ 한 번씩 해보세요~ 체증까지 없애주는 효능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추노.. 다운 받아 놓은 것은.. 몰래 보아야 하기에.. 중간에 그만 쓰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이만 쓸게요~♡
ps. 뮤지컬에 오신 카페 분들께 정말 죄송의 말씀 드려요.. ㅜ.ㅜ;; 한 분 한 분 써드려야 하는건데..
래떡님~ ㅋㅋㅋㅋ 걍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오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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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carrie님..^^ 저도 너무 신기했어요..히히
최강동안의 비결좀 알려주세요..피부가 정말 좋으세요 @.@
케리님 보고만 있어도 막 좋았어요~♡ 제가 아직도 연예인 너무 사랑하거든요..ㅋㅋㅋ // 꺄~~ ㅋㅋ 벙개 가실거 있으면요.. 쪽지 한번 남겨주는 쎈스???^^* // 앗 저도 초초초강 동안 비결 궁금해요!! 완전히~
캐리님 저도 정말 신기신기... 아미방엔 역시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박XX 사인 한 장 어떻게... ㅋㅋㅋ
지호동상님... 정성스런 후기 너무 멋져요 ㅎ 지금 그 자리에 다시 와 있는 듯한 느낌 ㅎ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번개였어요. 긍데 후기 보니... 난 이제 번개 다 나갔음 ㅠㅜ 저런 그릇된 정보 옳지 않아요 ㅋ 인증회원만 십수명이거늘... -0-
지호동상님의 그이에 대한 사랑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앞으로도 이쁜 사랑 오래도록 하시길 ^^ 모 오디션 4차까지 붙었다던 지호님~ 담엔 노래 한 번 듣고 싶네요. 내가 옆에서 텐버린 쳐줄게 ^^
썰두언니~ 어디가 그릇되었나요? 어디어디?? ^-----^* 다음에는 더욱 재미나게 놀아요~ㅎㅎ 음하하하;; // 언니의 빛에 가려진 그.. 그때가 생각나네요~ 호호호 // 앗~ 탬버린 콜!!!
아 그리고 저 피해서 벙개 나가시면 갈 벙개 별로 없어요.. ㅋㅋ
ㅜ.ㅜ;;;;;; 늑대님 완전 무셔워워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