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년단(현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최초의 기념우표입니다.1972년10월5일에는 한국보이스카우트창립50주년 기념우표가 발행될 정도로 비중이 있던 소재거리였습니다.
2022년10월5일은 한국보이스카우트창립100주년인데 기념우표 발행을 안하겠다면 기념엽서라도 나와야 하는 소재 아닌가요.
이 우표의 아주 특이한 점이 우표2종과 소형시트의 종이 재질이 모두 다르다는 것입니다(모두 3종 용지)
*낱장 2종세트(녹색우표:우정마크투문용지,갈색우표:지그재그투문용지)
도안:대한소년단 마크와 태극기
*소형시트 2종세트(뒷풀이 강한 외산 무투문용지)
*안내카드
우표 도안만으로는 부족한 보이스카우트 분위기를 확실히 보완해 주는 도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내카드 중에서 귀하면서도 도안이 아주 멋져 제일 좋아하는 안내카드입니다.
*전지 2종세트
접힘도 없이 상태 아주 좋은 A급으로 잔존량 중에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첫댓글 종이가 같지 않았군요.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안내장은 4페이지의 우표 발행 정보 부분이 빠지면서 페이지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도안을 했네요. 우표 발행 정보가 4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았던 시기가 한 동안 있었는지요? 흔치 않은 도안 방법인듯 합니다. 보이스카웃은 한때 박정희 대통령, 김종필 총리가 총재를 했을 정도로 국가적인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의 6.25 전후 병영 국가적 분위기의 단상인듯 합니다. 내년에 보이스카우트 창단 기념 우표는 아니지만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기념 우표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우표가 발행되는 데에는 타 우취 카페의 한 회원분 개인의 노력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명이 들어가기 시작한 초기의 1962년 한산도기념우표 안내카드부터 1963년2월 보통우표 2종까지의 안내카드가 클래식 느낌이 있어서 제일 좋아합니다.위에 소개한 우표는 같은 도안으로 2종이나 발행될 정도로 비중이 있는 소재였는데 말씀처럼 시대적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친 거 같습니다.일제강점기엔 스카우트운동이 민족의식을 고취시킨다는 이유로 일제의 탄압을 받고 1937년엔 단체가 강제 해산된 역사도 있습니다.크게 꺾이는 해인 올해 100주년 기념우표가 제외된 것을 보면 근래에 스카우트운동의 사회적 영향력이 약화됐다고 봐야할까요.스카우트운동 관련 기념우표도 우리나라 발행 우표의 주요 소재였는데 내년에 명맥을 이어간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배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귀한 우표와 설명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