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th or Without OOO, 수년 뒤 큰 돈 벌기 위해서 >> . . . . . 행복투자(이건희)
---- 이 글은 2021년 11월9일에 작성한 글로서, 제목의 ‘OOO’은 코로나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제약이 생겨나고
경제적으로 크게 어려워진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한 사람들은 큰 돈을 벌었습니다.
▶▶기존 사업을 온라인 중심으로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신규로 재빨리 확장하여
비대면 시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매출을 늘린 경우들이 있습니다.
또는 기존 오프라인 사업에서 손실보면서 버티기 위해 돈을 더 집어 넣은 사람들과는 달리
영업을 일단 대폭 축소시키고 자금을 순수 투자쪽으로 돌려 수익을 창출해 손실을 만회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 11월부터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향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1단계 '생업 시설 운영 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 '사적 모임 제한 해제' 등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With Corona’에서는 코로나19의 존재를 인정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면서
또다시 변화가 도래하게 될 겁니다. 이에 한발 앞서가는 사람들도 목격됩니다.
▶다만 변화의 방향이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갈 것으로만 내다보면서 앞서간다면
다소 어긋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방향성에 대해 신중하게 모색해야합니다.
그동안 비대면 시스템을 위한 각종 수단들이 발전하면서 사회적으로 정착되어 갔으며
운영업체 뿐만 아니라 이용자나 소비자들도 그에 상당히 익숙해졌습니다.
비대면 전문업체인 카카오뱅크의 순부신 성장도 그에 해당합니다. 저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시중 대형은행들을 넘어섰습니다.
많은 분야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도입하게 되었던 비대면 시스템도
효용성이 입증됨에 따라 분야에 따라서는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가기는 힘들겁니다.
따라서 다양한 플랫폼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사업 성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로드샵 영업에서는 사회적으로 가해진 제약으로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아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두어달 전에 명동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절반 가까운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거리가 한산하다못해 썰렁하여 전쟁이 나서 피난가기 시작한 동네 같았습니다.
이대앞은 코로나 이전부터 이미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한 곳이지만 더욱 가속화되어
과거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던 골목에도 문 연 가게가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상인들이 겪고 있을 아픔이 제 아픔처럼 다가왔습니다.
일부 가게 자리에는 상업용을 없애고 주거용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신촌, 홍대앞 등 젊은이들로 일주일 내내 북적이던 동네에도 공실 늘어난 건물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임대료 급감에 고정비 및 세금 지출은 그대로라서 적자 보더라도 코로나 지나가기만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면서 공실이었던 자리에 입점하는 가게들도 차츰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가게가 전부다 코로나 이전으로 영업이 회복될까요? 그러지는 않겠죠.
이미 양극화가 시작되었지만 계속 진전될겁니다. 온라인 구매와 택배로 산업 생태계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도시 전체적으로는 한국이 원래부터 선진국에 비해 상가가 공급 과잉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 시장이 힘들어지고 직장에서 일하기 꺼려하고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직장에서 일하던 사람도 퇴직하여 장사하기 위한 상가에 대한 수요가 많았을 뿐입니다.
즉 소비자 필요성에 부응한게 아니라 공급자 증가로 늘어난 상가였던 것이죠.
쉽게 얘기하여, 어느 지역의 로드샵 이용자수 및 총매출액 대비하여 상가 공급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상가의 선택, 영업방식, 마케팅, 홍보 등에서 전문가적인 안목과 노하우가 더욱 중요해질겁니다.
스스로 공부하면서 안목을 키우거나 유료라도 전문가 도움을 받는게 좋을겁니다.
부동산을 인수하거나 리모델링하거나 건물을 새로 지을 때도
건물 전체에서 주거용, 상업시설, 오피스 등은 몇 퍼센트 정도 하는게 좋을가에 대한 고민도 해야합니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성 및 안정성이 영향을 받게 되니까요.
앞서, 특정 유명한 지역에서 상업용으로 사용하던 자리를 주거용으로 바꾸는 것을 얘기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하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아파트 가격과 임대비용이 많이 올라서 소형아파트조차 대부분 청년들은 감당하기 힘들어졌기 떄문에
역세권에 소형 주거시설을 잘 만들어놓으면 상가로 했을 때 비해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죠.
물론 위치와 주변환경,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놓느냐가 중요합니다.
여건이 안좋더라도 무조건 싼 곳에서 살자는 경우보다는 편의성을 중요시 여기면서
주거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니까요.
▶▶위기에서는 공포감에 사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인지할만큼 오른 후에야 사려하는 사람들 늘어나는게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지난해 1분기에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면서 전세계 동반 대폭락이 일어남에 따라
기존 투자자들은 상당히 큰 손실이 발생했었습니다.
이후 기존 투자자 중 위축되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속하여 손실을 만회하고
그 이상 수익을 거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위기는 기회로 인식하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되면서 커다란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란 말도 처음 생겨났죠.
▶위기의 역사는 반복되므로, 코로나위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나간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라도 언젠가 또 다가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요령을 점검해보는게 필요합니다.
과거 동남아 외환위기,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중국발 위기 등
지난 세월 부정기적으로 나타났던 위기 때마다 폭락 이후 결국 급반등이 나타나서
위기의 절정기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역시 예외가 아니었구요. 미국에서도 코로나로 증시가 폭락한 후
상위 1% 부자들은 주식투자에 적극 나서 6조5천억 달러 이상 벌어들여서
이들의 총 자산이 전체 미국 국민 자산의 32%를 넘어섰습니다.
상위 10% 부유층이 미국 전체 주식의 89%를 보유하게 되었고
하위 90% 계층의 주식 보유 비중은 줄어들어 11%로 내려왔습니다.
전염병의 대유행{팬더믹}으로 부의 불평등이 역대 최고로 심화된 것입니다.
▶한국에서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큰 손이 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위기 때 과감히 투자했던 사람들입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차려 회장으로 있는 강방천은 IMF 외환위기를 전후해
종잣돈 1억원을 1년10개월 만에 156억원으로 불려 큰 손이 됐습니다.
외환위기로 부동산이 폭락함에 따라, 이제 부동산은 끝났다는 말이 퍼져나갈 때
역발상으로 부동산을 사들여서 큰 손이 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다만, 위기가 왔을 때 기회라 생각하더라도 추가로 투입할 돈이 별로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개는 평소 투자자산에 자산의 대부분이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금도 하나의 투자자산이라고 여기는게 필요합니다.
투자로 수익 잘 내는 것을 경험하면 현금비중 유지하는 것을 아깝다 생각해 현금 있으면 뭐라도 사려고 합니다.
부동산 좋아하면 현금이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그에 맞는 부동산을 찾아서 사려고 하고
주식 좋아하면 현금이 아무리 적어도 살 수 있는 종목들이 널려 있으니까 계좌에 현금이 남아있지 않게 합니다.
심지어 현금을 초과하는 금액까지 사기 위해 신용까지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하지만 현금이 있어야지만 현재 투자되어 있는 자산보다 더 유먕해보이는 투자대상이 발견되었을 때나
위기가 와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들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는 대출 여력을 충분히 많이 남겨두었다가 유사시 대출을 활용해도 됩니다.
평소에는 안전한 투자 및 저축만 하고 있다가 위기가 왔을 때만 적극 투자하는 방법도
늘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보다 인생의 부를 이루는데 더 큰 효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이 고기 맛을 알면 법당에 파리가 남아있질 못한다”는 속담처럼,
무슨 좋은 일을 한번 겪어보면 그것에 빠져들어 계속 그것을 추구하게 되는게 보편적인 사람의 심리라서
위기에 잘 들어와 수익을 크게 낸 후에는 수익을 챙기고 나가지 않고 그대로 시장에 남아 있으면서
방만한 자세로 투자를 계속하다가 수익을 까먹기도 합니다.
위기에 투자하는 요령이 위기가 지난 후 시장이 오르는 국면에도 똑같이 효과적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위기로 거의 모든 투자자산이 폭락했다가 위기가 지나가면 전체적으로 크게 반등하지만
국면마다 시장이 움직이는 전체적인 패턴과 시장 내부 세부적인 투자자산들의 가격 움직임이 다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상승주기에 부동산을 사서 보증금 받고 대출받아 또 다른 부동산을 사고, 다시 또 반복하여
계속 이어가면서 여러 부동산을 사들여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얻어내 크게 돈 벌다가
국면이 전환되어가는데도 이런 투자요령 고수하다가 역사이클이 걸리면서 망한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어떤 투자 자산이라도 특정 투자방법이 언제나 효과적이지 않고
특정 시장 국면에서만 효과적임을 알고 있어야지만 큰 낭패보는 일이 안 생깁니다.
▶▶과연 앞으로 먼 훗날 그 어떤 계기에 새로운 위기 국면이 나타나면서 대폭락이 온다면
과감하게 투자 할 수 있을지, 겁나서 물러나 있을지 미리 미리 생각해 둘만 합니다.
미리 생각해두지 않다가 일을 당하게 되면 분위기에 함께 묻어가게 되니까요.
우선, 위기는 비록 진통은 심하지만, 어떤 종류 위기라도 반드시 극복될거라는 신념이 있어야합니다.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지능이 높아서 위기를 극복해가는 길을 찾아갑니다.
심지어 영화에서처럼 혜성이 지구를 향해 오면서 충돌되어갈 상황도 인간은 극복해갑니다.
위기에서 겪는 고통은 심하여 고통으로 스러지는 사람들이 다수이면서도
인내하면서 위기를 잘 활용한다면 열매는 달기 마련입니다.
▶위기 국면에서는 지하 1층 아래 지하 2층이 있고, 지하 2층 아래 지하 3층이 있고,
지하 몇층이 바닥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어야합니다.
지하 1층, 2층, 3층 사이 간격이 꽤 되므로 폭락이 올 때 서둘러 투자해서는 낭패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기에 큰 금액을 한꺼번에 들어갔다가 더 크게 확~ 빠지면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바닥에서 돌아서는 징조를 파악하면서 분할 매수로 진입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위기로 인한 대폭락시 위기의 기간이 길 때에는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주택시장) 동반 폭락이 일반적입니다.
주식시장이 먼저 급락하고 후발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폭락의 기간이 짧으면 주식시장 급락 후 부동산 시장이 내리기 전에 주식시장이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은 큰 영향 없이 가던 길을 가기도 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주식시장 하락률은 컸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 발생한 위기가 아니라서
폭락 기간이 짧았고 그래서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이 적었던 것입니다.
백신 개발, 치료제 개발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결해가고 코로나 전파 줄이는 대책을 도입하고
돈을 풀면서 유동성을 급격히 확대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빠르게 대응해가는게 가능했던 것인데
이것을 잘 못 해석하여, 위기가 와서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부동산시장은 영향 없는거라고 잘못 받아들이면
훗날 위기의 기간이 길게 나타날 때 낭패 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에서는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해 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주택수요가
늘어나기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부동산대책의 역효과로 인해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많이 올라서
아파트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 빈부격차가 확대되는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주식시장은 폭락 이후, 폭락전 주가로 되돌림하는 반등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진단, 치료, 예방에
관련된 기업들 주가는 대폭등하여 수젠텍 10배 상승, 시젠 10배 상승, 신풍제약 30배 상승 등
소위 텐버거종목들을 비롯해 급등 종목들이 속출했습니다. 몇 개월만에 갑부가 된 사람들도 생겨난거죠.
코로나 봉쇄로 인해 경제가 전반적으로는 큰 타격을 입고 많은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비대면 사회로 바뀜에 따라 오히려 매출액과 이익이 크게 늘어난 업체들도 생겨났습니다.
위기의 특성에 따라서 생겨나는 사회적 변화를 잘 파악하면 사업에서도 오히려 돈 벌 기회를 찾을 수 있는거죠.
▶▶가장 대표적인 위기인 전쟁조차 국가와 개인의 운명을 경제적으로 갈라놓는 것이 흔한 현상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에서 사망자가 무려 2500만명에 군인이 2100만명 이상 부상당했고
참전국들 전쟁 비용은 3000억 달러에 달했지만 막대한 군수 수요 덕분에 미국과 일본은 호황을 누렸습니다.
게다가 두 나라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승전국 지위까지 얻어 '꿩 먹고 알 먹은' 격이 되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1914년에는 11억엔의 채무에 허덕이던 일본이 불과 6년 만에
24억엔의 채권국으로 돌아섰습니다. 해운, 섬유, 중화학 분야에서는 신흥 벼락부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전쟁으로도 수혜를 입었고, 한국은 베트남전쟁에서 참전용사들이 죽으면서도 국가경제는 부흥했습니다.
▶최근에 미군이 두손 들고 철수한 아프카니스탄에서도 10년전쯤에는 전쟁이 한창이면서도
수도 카불의 부동산 시장이 전에 없는 호황을 누린적 있습니다. 1년 사이 무려 75%나 뛰기도 했습니다.
전쟁 중에 부동산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시내 요지에 부지 마련하려는 국제단체들이 줄을 서고
당시 물 좋기로 소문난 두바이 등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 본 일부 부유층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강남의 아파트가 초고가로 크게 오른 이유 중 하나도 부동산 정책이 한국인에 대해서는 각종 규제로
사기 어렵게 하면서도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내국인만 강력 규제하여 서울이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의 투자처가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 남북전쟁이 배경인 ‘바람과 함게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레트 버틀러도 남북전쟁 와중에 큰 돈을 번 사람이었죠.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에는 그가 한국 625 전쟁 당시 큰 돈 벌었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 1951년 새해 서울이 인민군 수중에 들어갔다. 이른바 1·4 후퇴였다. 모든 것들이 다시 부산으로 옮겨갔다.
김대중도 사업 기반을 부산으로 옮겼다. 전쟁으로 육로가 막히자 해운업은 호황이었다.
보유 선박 다섯 척과 빌린 십 수 척을 운용해서 인근 뱃길을 장악했다. 사업은 날로 번창했다. 당시 김대중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있다면 돈 버는 일"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했다. 훗날 곧잘 "사업만 계속했다면
손꼽히는 재벌이 되었을 것"이라 말했다. 이때의 성공이 있었기에 그리 자신 있게 얘기했을 것이다... ”
▶요즘은 총 칼 갖고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가끔씩 경제적으로 발생하는 위기가 전쟁과 같다고 비유됩니다.
사람들이 목숨만큼 중요시 여기는 돈의 운명이 달려있으니까요.
그래도 생명이 오고가는 전쟁은 아니니만큼 두려워하거나 당황해하지 말고
위기를 잘 활용하여 개인의 자산 상태가 도약하는 시기로 만드는 것에 주력하는게 현명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원격, 비대면 사회가 정착되면서 이쪽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하거나 투자하는 사람들은
돈 버는 확률이 높아니는 반면, 오프라인 시대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아래로 내려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경제적인 측면이 아니면서 대부분 가정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자녀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것이 보편적이 되면서
원격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방법, 태도 및 습성이 학업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가 공부를 잘 안하면 오프라인인 학원에 보내어 대면으로 강제적으로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효과가 있었겠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성 길려주는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지난 6월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보면 국어, 영어, 수학에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년도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대학에서도 코로나시대에 비대면 학교수업에 학력 최상위층 학생들은 영향이 적게 나타났지만
최상위층을 제외하면 학력 저하가 뚜렷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접속만 해놓고 딴 짓, 딴 생각해도 그만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도 지난해 원격이지만 똑같은 자료를 똑같은 내용으로 강의하고
학생들 시험문제도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냈지만 평균 점수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기할 점이 최상위 10% 정도의 점수는 예년과 비슷한데, 그 이하에서 점수가 주르륵 내려간 것입니다.
역시 비대면 원격시대에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며
20대 80의 사회에서 10대 90의 사회로 되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원격이지만 열심히 질문하는 학생들이 있었으며 이메일로 물어오고 직접 연구실로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 동기 부여가 강하므로 분명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리라 확신합니다.
바로 자신의 자녀가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각종 연구 조사 결과에서 미래 부를 결정하는데 가장 크게 영향주는 것이 ‘교육 수준’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자녀의 학력 저하는 자녀의 미래가 부유해질 가능성을 낮춘다는 사실이 가정에서 고민해야할 부분입니다.
4차산업시대는 지식기반 사회가 강화되는 것이므로 교육 수준의 영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스포츠나 예능 등에 특별한 소질이 있지 않은한...
부모가 자산을 많이 물려 주어도 그것을 지키면서 늘릴 능력이 부족한 자식이라면 결국 까먹게 됩니다.
쉽게 얻어진 것에 대해서는 방만한 생각을 갖게 되는게 사람의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부모가 돈을 많이 벌어 물려주려하는 것보다 자녀 스스로 돈 많이 벌 수 있는 포텐셜을 높여줘야하는 거죠.
무조건 공부하라 공부하라는 것은 역효과 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로서는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궁리해야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스포일 되었던 학습 태도, 정신 및 학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학교 정상수업에 복귀한다고 쉽게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서 부모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아이마다 타고난 천성, 자질, 지적수준 등이 다르므로 일률적인 하나의 정답이 있지 않아서
자신의 아이에 대해 세밀하게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대해주는데 필요합니다.
--------- 글에 연관되는 노래를 올리고 싶은데 ’With or Without Corona’ 제목의 노래가 없어서
무늬가 비슷한 ’With or Without You’를 링크시킵니다.
빌보드 핫 100에서 3주 동안 1위를 차지했던 곡으로, 주제는 겉으로 보기에 불안한 사랑입니다.
2010년에 유명 음악잡지 ‘롤링 스톤’에서는 이 노래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목록에 올렸습니다.
목록 1위에 올랐던 밥 딜런의 ‘Like a Rolling Stone’은 훗날 노벨문학상 받음.
U2 - With Or Without You (Official Music Video) (아래 링크한 주소를 클릭하면 동영상 나옴)
https://www.youtube.com/watch?v=ujNeHIo7oTE
**아일랜드의 록 밴드인 U2는 전 세계에서 수입이 가장 많은 밴드, 1억8천만여장 앨범 판매고,
그래미 총 22회 수상한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단일 투어로 110회 공연에서 100% 전석매진에 총 720만명 관객수를 기록한 아티스트로 유일무이합니다.
U2의 보컬인 보노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거의 한 국가의 대통령과 맞먹어서 외국을 방문시
해당 국가의 정상이나 정상급 고위 공직자와 회담을 갖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한국에는 코로나 이전 2019년 12월8일에 공연했었으며 다음날인 12월9일에는 멤버인 보노가
청와대 초청을 받고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행복투자님
투자자세를 점검하게 하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기본을 알아서 실행하면 좋을텐데요 왜 늘 미적거리다 늦을까요 좋은음악과 글 감사합니다
이미 10대90으로 들어선 사회에서 내자녀의 삶이 어떨지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듯.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생긴
20년 3월 단기간에
크게 손실보고
이후에 카페 가입하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With Corona후에 Without Corona 로 갈수 있으리라 희망해 봅니다~ 짧은 가을후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글, 천천히 잘 읽었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늘 귀한 혜안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해요. 위기의 시대에 안일하게 있다가 이제야 정신차리고 열공중이예요. 이미 늦었다고 느낄때도 있지만 그래도 해보려고 합니다.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
잘보았습니다 : )
좋은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봤ㅇ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솨합니다~
건강하세요~ *^ ^*//
감사합니다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