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22)신문 브리핑/아침 주요뉴스/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 2016년 6월 22일 신문 브리핑 #
* 내일부터 이틀간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 브리핑은 쉴 예정입니다. 꾸준히 읽으시는 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행복은 작은 감사가 모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제3의 선택’으로 결론남
-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영남권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함
- 정부는 올해 하반기 김해공항 확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계획임
2. 중국 최대 민영투자회사인 중국민성투자유한공사(중민투)가 온라인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에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쿠팡,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업체들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대항할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조(兆) 단위 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음
3.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에 공급하기 위해 건조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2기의 인도 일자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짐
- 발주사의 사정으로 연기됐기 때문에 지연보상금을 지급할 필요는 없지만, 1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가 당분간 어려워지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이 추가 악재를 만났다는 우려가 나옴
4. 지출증빙을 위해 영수증을 챙겨서 풀로 붙이고 엑셀 파일로 정리하는 과정을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영수증 관리 서비스 ‘자비스’가 나옴
- 법인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영수증 사진을 찍어서 보내기만 하면 되며, 영수증에 있는 날짜, 상호, 금액 등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채용한 전문 타이피스트가 대신 입력해주는 서비스임
<< 금융/부동산 >>
1.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이 자본 확충을 위해 이달 말 최대 1조원어치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함
- 조선·해운업종 동반 부실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임
2. 금융위원회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을 위해 자기자본이 5조원 이상인 증권사에 종금형 수신상품(CMA)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종금형 CMA는 예금보험공사가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만약 허용된다면 부채(레버리지) 비율을 높이지 않고도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기업대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됨
3. 국제통화기금(IMF)이 올 들어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15% 이상 올랐기 때문에 저평가 상태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엔화 가치가 적정 수준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함
- 앞으로 엔화가 더 강세를 보이면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명분을 IMF가 세워줬다는 분석이 나옴
4. 21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중국 외환거래센터가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조성자로 한국계 은행 5곳을 포함해 14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힘
- 한국계 5개 은행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중국법인, 산업은행(상하이지점)으로, 중국 시장에서 시장조성자는 호가 제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환율도 시장조성자 은행 간 거래로 형성됨
5. 연금시장에서 고령화가 최대 변수로 등장하면서 최근 미국 연금시장에서 `퇴직연금 위험`을 상품화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
- 고령화에 따라 연금지급 기간이 지난 30년 동안 평균 12년에서 17.5년으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위험을 보험사 등이 인수해 관리하는 `퇴직연금 위험 전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2007년 이후 이 같은 위험 전가 계약이 영국에서만 1860억달러, 미국에서는 710억달러에 달함
<< 국제 >>
1.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핀란드 게임 개발사 슈퍼셀을 86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하는 데 21일 합의함
- 슈퍼셀은 인기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만든 회사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MA(Cash Management Account)
- 본래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 등에 운용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지칭하는 용어로 20여년 전부터 종금사에서 사용하고 있었음. 하지만 증권회사에서도 고객의 유휴현금을 자동으로 MMF, RP 등에 투자하면서도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서비스에 CMA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종금사형 CMA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증권사형 CMA가 명칭 구분없이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는 실정임.
증권회사의 CMA는 CMA약정 계좌내 예치자금을 MMF, RP 등의 금융자산에 자동으로 투자(매수)하고 고객의 현금인출 요구시 자동으로 매도하여 주고, 연계된 은행계좌 또는 소액지급결제시스템에 참가한 증권회사의 고객계좌를 통해 급여이체, 인터넷뱅킹, 결제대금(공과금, 카드대금, 보험료 등) 자동납부, 자동화기기를 통한 입출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종합계좌서비스를 말함
# '160622(水) 아침 주요뉴스
[issue] ● 北, "오늘 오전 5시 58분께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 무수단 추정... 합참 "北 무수단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5번 모두 실패 추정" ● [영남권 신공항 '제3의 선택'] 밀양 683점 vs 가덕도 635점...김해공항 확장은 818점 - 김해공항 확장 결정, ADPi 왜 '제3의 선택' 했나? - 가덕, 공항입지로 부적합하고 비용 많이 들어 vs 밀양, 지형적인 문제... 소음·환경평가서 최저점 ● [정운호 게이트 파문] 검찰 "로비 안 통해, 홍만표 전관특혜 없었다" ● [북한식당 종업원 귀순] 北, 종업원 송환 여론전 '외신 인터뷰' 남남갈등 유도? ● [위안부 할머니들] 정부 지원 쉼터 운영비 1,500만원 지난달 반환 - 정대협 "시민 힘으로만 운영할 것" ● 대선공약→ 임기후반 백지화… 박근혜 정부 ‘MB 판박이’ ● 29년 만에 열리는 '구로을 투표함'... 87년 대선 때 부재자 부정투표 의혹에 '봉인' - 선관위, 정치학회 요구 수용… 내달 14일 검증
[政治] ● 신임 국회사무총장에 우윤근 前 의원 임명 승인 ● [새누리당 당내 갈등] '넛 크래커' 신세 김희옥...초선 만나 활로 모색 - 친박계 "사무총장 사퇴 안 하면 김 위원장이 그만둘 상황" - 정병국 "이러려면 당무 복귀 왜 했나?" - 초선 일부 "과감하게 계파청산 해 달라" ● [20대국회 개헌론] 정진석 "김종인의 개헌특위 제안, 생각해 보겠다" ● 20대 국회, 기재위에 거물급 포진...유승민·김부겸 '대선 경제공부?' - 與 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민주 김종인 대표도 한자리에 여야 3당 간사로 이현재 박광온 김성식 선임 ● 더민주 8월 전대 전망, 더민주 당권주자 교통정리 장기화되나? ● 김종인 “대통령 의지 없어 경제민주화 사라져… 개헌 위해 국회에 특위 설치하자” ● 서영교, 보좌관에 매월 100만원씩 500만원 후원금 받아...논란 ● 국민의당 "검경 수사권 분리하자"..검찰 압박하나? - "검·판사 수사 전담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토" - 어버이연합TF, 대검 방문..."檢수사 미진하면 특검" ● '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檢 출두 앞두고 검찰에 날 세운 국민의당 ●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 더민주와 동률 "일희일비 않겠다" ● 손학규, 인생역정 국가비전 담은 책 발간… 정계복귀 명분 - 정계복귀 시점에 내놓을 듯, 전대 후 복귀시기 선택...추석 전 유력 - 28일 동아시아미래재단 강연 불참
[官家] ● 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테러 안전지대 아니다" ● 언급 꺼린 청와대... "신공항 사업 백지화 표현 말라" ● 감사원 "국세청, '공매처분 유보제' 세부 기준없이 운용" ● 공정위, 불공정거래 정황 포착…쿠팡·티몬 현장 조사 ● ‘빡빡해진’ 예비군 훈련···지각, 훈련 중 휴대전화 사용시 바로 퇴소 ● 감사원 "국세청, 체납자 해외 재산반출 방지 소홀" ● 해수부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종료... 인력 80%로 줄인다" ● 정부, '위안부 기록 유네스코 등재' 지원 중단 -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예산 전액 삭감...여성가족부 "민간단체서 추진하는 일" 말 바꿔 ● 통일부 “집단 탈북 종업원 13명 국정원 보호 결정” ● 정부, 개성공단 기업 및 노동자 피해지원 예비비 924억원 배정 ● 개성공단 기업, ‘대부분 신속지원...일부 상향지원’ 원해 - 정부, 기업 방문설명 주말까지...상향지원 요청엔 ‘난감’ ● 원희룡, 제주해군기지 "해군 구상권 청구 제주도민 무시한 처사" ● [맞춤형 보육 갈등] '보육대란 위기' 서울시 급한 불 껐다 - 서울시의회 1316억 추경 의결어린이집·유치원 각 2.6개월치본회의 통과 땐 8월까지 지원
[警察] ● 경찰 "음주운전 기준 0.05→0.03% 강화 법안 발의" - 경찰, 9월국회서 교통법 개정안 추진... 소주 단 한잔만 마셔도 단속일반도로도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 ● 경찰청장 “참여연대 압수수색...공모범 수사 중요해” - 시민단체 낙선운동, 경찰 수사 확대 가능성 ● 강신명 청장 "가수 박유천 성폭행 사건 엄중하게 수사" - 경찰, '무고·공갈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조사...세간 소문 모두 확인방침 - "朴소환 시점 조율은 아직" - 박유천 소속사, '공갈' 정황 담긴 녹취파일 제출 ● 강신명 경찰청장 "공인탐정법 조속 입법추진" - 경찰, 20대 국회서 범죄예방 등 4대 입법과제 추진 ● 여성 치안 주제로 ‘2016 충청북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경찰 요청에 요양급여 정보 넘겨준 공단, 위헌? - "피의자 소재파악 위해 질병 정보 요청 경찰, 과잉금지원칙 위반" ● 경찰 '나이 변환 몽타주' 38년 실종자 찾았다 ● 경찰, 수배 중이던 범서방파 조직원 실탄 쏴 검거 ● 17살 여고생 성관계 후 투신… 경찰, 남학생 입건 조사 ● 경찰, '수능 모평 문제유출' 혐의 학원강사 영장 ● PC방 복사기로 만든 위조지폐 사용한 20대 4명 구속 ● 발찌 훼손 출소자 위치정보..경찰 입수까지 14시간, 왜? - 개인 누적정보 악용 가능성 이유... 법원 영장발부 거쳐야 조회 가능 - 警 “중범죄자에 적용은 과도하다” ● 현직 교사, 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 ● 이승기 악성 루머 강력 대응 나서 “최초 유포자 잡아달라 수사 의뢰” ● 대구경찰, 대형화물차 밤샘주차 단속 나서 - 취약지역 43곳 집중 ● 안동 80대 할머니 보이스피싱에 속아 거액 날릴 뻔...주민센터 직원의 재빠른 대응으로 위기를 벗어나
[檢察ᆞ法曹] ● 검찰 '정운호 뒷돈' 1억 받은 부장검사 집·사무실 압수수색 - 돈 전달한 장소·시기 등 최모씨 구체적 진술 확보 ● 대우조선 전 CFO 조사... 분식회계 핵심 추적 - 檢, 산은 임원 출신 피의자로 소환 ● 檢, 폴크스바겐 인증이사 구속영장.."獨본사 지시" 진술 - 위계 공무집행방해·사문서 변조 등 ...23일 법원서 심문 ● '진경준 주식 대박 논란' 넥슨 김정주 대표 곧 소환 ● 검찰, ‘맞고소’ 박유천 소속사 대표 소환 조사… 추가 고소 예정 ● 부산롯데호텔, 한·일 롯데 연결고리 부상? - 롯데그룹 韓 진출 과정 쌍둥이처럼 답습, 한일 자금 통로? - 롯데렌탈 인수에도 적극 참여 ● 檢, `뚫리는 방탄복` 납품 비리 예비역 육군 소장 등 5명 기소 ● 지명수배 브로커와 ‘전화상담’한 차장검사… “문제없다”는 검찰 ● 탈북 종업원 인신보호 결론 못 내… 민변 "재판 기피 신청" ● "불법 쓰레기통 전락한 송도 자동집하시설" - 시민단체들, 검찰에 경제청·시공업체 고발
[北韓] ● [북한 핵미사일 위협] 中, 北 미사일 발사 동향에 "상황 더 복잡하게 만들지 말아야" ● "김정은 보복 지시...남한 국민 납치해 여종업원 '맞교환' 추진했다" ● 북한 김정은, 해외 폭력조직과 전문 테러조까지 종원... 보복 계획 중 ● "북 김정은, 군부 쿠데타 우려해 군 지도부 자주 교체" - 사담 후세인과 유사... 군부 엘리트, 잠재적 위협 인식" ● "조선족 목사 살해도 北 보위부 소행" ● 북, 대북 제재 고충 첫 토로…김정은, 경제 현장 행보 ● "공사 직접 한 김정일" 사진 공개… 北 속내는? ● 김정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시찰 ● 김정은 최고 칭찬은 “별세상”…왜? ● 北 인권단체, "北 해외노동자 수입 90% 상납" ● "조선총련, 반대세력에 '결사 대응' 지시" 산케이
[社會] ● [세월호 침몰 사고] 정부, 세월호 선체정리작업에 특조위 참여 보장 ● '선장 살해' 광현803호, 빅토리아항으로 순항 중 - 피의자 베트남 선원 포함 일상생활 ● 신공항 결론은 냈지만 논란·과제 남아 - 경제성 없다는 과거 결론 되풀이...공항 안전성 등 문제도 제기돼 - 정부 "이번 최종안은 5년전 제외됐던 안과 완전히 달라" ● "내 노력으로 계층 상승 가능" 10명 중 3명뿐...서울 정책지표 조사 ● 영업사원의 비애...주류 영업 '이중 고통' - 도매상 관리하랴…소매 주점 마음 사랴 - ‘무기’ 들고 밤낮 판촉전 “자괴감 시달려” ● 보수단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민변 고발 ● 9월부터 제주공항서 렌터카 빌리거나 반납 못해 - 교통혼잡에 주차장 하우스 폐쇄... 업체 차고지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 시베리아 산불의 초미세먼지, 3000km 날아 한국까지 온다 ● '2000명 기숙형 대학' 본격화에 술렁이는 서울대... 주거난 숨통 기대 속 특정 단과대 이전 우려 목소리 - 학교 쪽은 2018년 개교 계획...“동양최대 산학클러스터 구축”, 성낙인 총장 강한 의지 드러내 ● 초등교사, 역할극 진행하며 "친구에게 욕해라" 파문... 집단 등교 거부 ● "몇 달 일 못해요" 중국 이모들 출국 러시 ... 워킹맘·식당 발동동 - 단순 불법체류자 4~9월 출국 땐 합법적으로 재외동포비자 가능 두 달 새 1만2000명 귀향 행렬 ● [오늘 날씨] 전국에 장맛비…남부지방 최대 120㎜ 집중호우
[經濟] ● 기준금리 1.25%인데 신용융자 이자가 12%라니... - 증권사 대출금리 요지부동, 기준금리 4년새 8번 인하, - 신용융자 7조 연중최고에도, 증권사 대출금리는 안내려 ● 채권단, 현대상선 자율협약 기한 연장 - 내달 28일까지...외국선사들 소극적으로 돌아서 해운동맹 가입 '비상' ● 강남 재건축, "미분양 선제적 관리 필요" .. 국토연의 경고 ● 롯데홈쇼핑, 미래부 '영업정지' 처분에 행정소송 - 25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후 소송 제기할까? "시기 결정된 바 없어" ● [단말기유통법 시대] 지원금 상한제 폐지 논란, 시장은 '잠잠' - "장기화될 경우, 부작용...빠른 정책결정 필요" ● 통신사 '대리점 쥐어짜기'...소비자 피해 ● "엉터리 휴대폰판매 자격시험" - 부실한 내용에 오류 문항까지...응시자들 불만 ● 최저임금 기준 표기 논란... 시급과 월급 뭐가 다르길래?
[國際] ● [뉴욕 증시] 미 저금리 지속 전망… 다우 0.14% 상승 마감 ● 트럼프, 선대본부장 전격 경질... 캠프 혼란속으로 - 루언다우스키, 지지율 하락 이유 / 가족 전략회의서 딸이 문책 요구 - 후보 교체론 등 위기 돌파용 분석 / '실탄'도 클린턴에 비해 크게 부족 ● 옐런 "브렉시트,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 신중한 통화정책 지속" - 美상원 은행위 청문회 출석… 미국경제 전망에 "상당한 불확실성" ● 백악관, 상원 총기규제 법안 부결 비판 "비겁한 행위" ● 벨기에 공항·전철역 테러, 브뤼셀 쇼핑센터 테러 위협으로 폐쇄 - 테러 비상경계 속 테러 용의자 체포...가짜 폭탄벨트 둘러 ● 英, EU 탈퇴 결정하면 첫 100일 동안 일어날 일들 - EU, "떠나면 끝"...추가 이탈 막기위해 응징·보복 태세 - 수속 빨리 밟자 브렉시트파 "탈퇴 협상 서두를 것 없다" - 탈퇴통보 늦추며 협상력 강화 모색 ● "왜 실적이 낮아?" 中 기업 직원 집단 체벌...논란 ● 日구마모토, 지진 이어 폭우 피해... 최소 6명 사망 - 기록적 폭우에 산사태 등 잇따라 발생 ● 시리아 내전 5년여간 의료진 700여명 사망 //
#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이 요구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청문회 개최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어버이연합 사건·정운호 게이트·백남기 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3가지 청문회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가 미비해서 그러자나~ 알면서~
2.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법조계 최대 현안인 법조비리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관 법조인 출신이 다수인 법사위가 과거와 마찬가지로 법조비리에 대해 소극적 자세로 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기 밥그릇 챙기다가 쪽박 차는수가...
3. 영남권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지 않고 기존 김해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방식으로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이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덕도냐, 밀양이냐를 놓고 10년 넘게 이어온 신공항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MB도 사과하고 박근혜도 사과하고... 두 번 속는 국민이 바보지~
4.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 선체정리 과정에 '4·16 세월호참사 특조위'의 참여를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체 정리 과정에서 특조위가 선체 조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연한 일에 선심 쓰듯 하지 말고... 해수부나 협조 좀 하지~
5. 대법원이 최근 전관예우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을 내놨지만, 광주 법조계에 또다시 전관 변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횡령 사건의 피고인 변호인단이 항소심 재판부 판사와 오래 함께 근무했거나 사시 동기로 채워져 피해자가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엔 얼마짜리? 그러다 돈 보다 욕만 먹지 싶어~
6. 지난 10년 새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의 육류 소비는 늘어난 반면 쌀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 등이 일상화되고 예전보다 한국인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토불이는 이제 옛말?... 그래도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7. 과거 사진으로 현재의 얼굴 모습을 추론하는 ‘3D 몽타주’ 기술이 38년 전 실종된 장기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D 몽타주 기술을 경찰청이 도입한 이후 장기실종자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실종 당시 13세 남자아이는 현재 51세였습니다. 참 반가운 일이네... 요즘 시기엔 이산 가족에게도 활용하면 좋을듯...
8. 국가보훈처는 야 3당이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광주 시민의 정서를 배려하지 못한 점은 유감이지만,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기관장에 대한 해임건의는 굉장히 유감이라고 표명했습니다. 국민 정서도 배려하지 못하는 양반이 거기 앉아있으니 심히 유감이지 싶다~
9. 지방자치단체들이 '혈세'를 투입해 경쟁적으로 중국 포상관광 단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다양한 이벤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문체부가 앞으로 이벤트 개최를 전제로 유치전에 나서는 지자체에는 관련 관광지원 예산을 줄이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들 돈으로 먹는 줄 알았지... 우리 세금으로 삼계탕에 치맥 파티를 왜?
10. 2012년 자신의 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해 문제가 됐던 서영교 의원이 2014에도 5개월간 자신의 딸을 인턴 비서로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 의원은 ‘당시 딸을 인턴 비서로 채용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알면서 왜 그러셨을까? 취업에 목말라하는 청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할 듯...
11. 최악의 총기 참사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총기규제 법안이 또 상원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미국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발의한 4건의 총기규제 법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가결에 필요한 60표 이상을 얻지 못하고 모두 부결됐습니다. 총기 소유의 자유보다는 총기 회사에서 받는 정치 자금이 짭짤해서 그런 건 아니고?
12. 서울 가구의 절반 가까이가 1∼2인 가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도움이 필요할 때 지탱해 줄 사회적 연결망이 느슨해진 탓에 '아플 때 돌봐 줄 이 없는' 부작용도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 친척 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좋다고 하자나요... 아침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부터 하심이...
13.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전개한 결과 2억6천700만 개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으로는 367억 원 규모로 이는 작년보다 금액으로 1.4%(5억2천만 원), 개수로는 1.9%(500만 개) 증가한 것입니다. 동전도 돈인데 서랍에서 잠자서야... 잠자는 동전을 깨웁시다...
14. 2020년 7월 1일이 되면 경기도 내 도시공원 조성 예정용지 10곳 가운데 1곳에 해당하는 575곳이 없어집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미 139곳의 공원 조성 용지가 해제된 가운데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녹지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온통 아파트, 빌딩만 선다는데... 도시의 허파가 사라지면 답답하자나~
15. 전국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한우고기 소비자 가격을 30%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품목은 수요 촉발로 인한 부작용이 없도록 계절적으로 수요가 적은 불고기(우둔·설도·앞다리)와 국거리(목심·사태) 등으로 정해졌습니다. 간만에 한우 좀 먹어 볼까요? 등심이 빠져서 아쉽네...
16.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목격되면서 용도를 상실한 수중보를 철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물이 흐르지 않는 수역의 지표종인 큰빗이끼벌레는 물고기 산란처와 서식처를 잠식해 어류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의 4대강 사랑이 퇴임 후에도 오랫동안 썩은 내를 풍기는 구만... 그만 수문 좀 열지~
17.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 가운데 약 절반은 현재 요금제보다 현저히 적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가입자들은 데이터를 1GB도 채 쓰지 않는데 이통사의 ‘불안 마케팅’에 휩쓸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무제한 요금 쓰고 있는 대한민국 400만 호갱님... 내 요금제 찾아 3 만리~
18. 경북 안동시가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로 꽃길을 조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동시가 업무착오로 양귀비 씨앗을 확인 않고 파종한 잘못이 있지만, 고의성이 없어 처벌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혹시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 약에 취하지 않고서야...
19. 행정자치부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스마트폰에 정부3.0 앱을 선탑재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자부는 정부3.0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기 스마트폰 선탑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놓고 수십만이 쓰는 앱이라고 자랑하려고? 삭제는 되게 하던지~
20. 김무성 ‘김해공항 확장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 일본의 선거권 연령 71년 만에 '18세 이상'으로 개정. 우리는? 김종인 ‘경제민주화 의지가 있는 대통령 후보를 내겠다’ 셀프 후보? 사우디 대학병원 메르스 유행 ‘여행객 주의해야’ 가지마~ 전 여자친구 나체사진 유포한 대학생 법정구속. 찌찌리...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만, 다른 사람은 우리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 2016년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최대 6조 아낀 제3의 항로’ (조선), ‘표심 얻으려 민심 두 쪽 낸 5년’(경향), ‘분열에 못 뜬 신공항’(국민), ‘신공항정치, 국민만 놀아났다(한국)... → 신공항 관련 신문 1면 제목 들
2. ‘예수 결혼설’ 주장한 美 하버드 신학대학원 ‘캐런 킹’ 교수 (2012년) → ‘근거가 된 고대 파피루스 문서가 조작 된 것 같다...’ 자신의 주장 철회<20일 AP 인터뷰>.(문화)
3. 지난해 전 세계에서 피살된 환경 운동가 → 185명. 브라질 50명, 필리핀 33명... 국제환경 인권감시기구인 ‘글로벌 위트니스’ 집계.(헤럴드경제)
4. 전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 자신의 블로그에 ‘자전적 에세이’ 연재 시작. 이미 10번째 글 올려. 방미 중 성추문 관련 자신의 입장 밝힐지 관심...(아시아경제)
5. 2015년 서울 교통위반 단속 건수 → 2014년에 비해 30% 급증. 94%가 무인 단속. (헤럴드경제)
6. 혹시 했는데 역시… 美 총기 규제법 상원에서 부결 → 상원 다수당 공화당 반대(상원의석 100, 공화 54, 민주 44, 무소속 2).(국민)
7. 교통 표지판이 너무 예뻐 생긴 부작용? → 최근 외국인 관광객 크게 늘고 있는 아이슬란드, 관광객이 교통표지판을 기념품으로 뽑아가는 일 빈발. 당국 좀 더 무겁게 만들기로. (국민)
8. 조선은 활자와 인쇄의 나라 → 최초 금속 활자 계미자(癸未字, 1403년) 이후 금속활자 30회, 목활자 30회 제작. 국립중앙 박물관 상설전시장 정리된 금속 활자 5만 5천자 공개.(중앙, 한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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