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10월 22일)
1.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이 하루새 한꺼번에 4명 발생함.
이로써 지난 일주일 새 서울을 비롯해 인천, 고창, 대전, 제주, 대구,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모두 9명으로 늘어남
최근 일주일 새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9건이나 보고되면서 독감 백신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21일 오후 독감 백신 예방접종 기관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주변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2.한국
공정위가 7년 전 무혐의 처리했던 구글의 검색앱 선탑재 행위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함.
20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검색엔진시장에서 독점적 사업자인 구글이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함
■반독점소송에 반발하는 구글..."소비자들 자발적으로 선택"
■"美 법무부 소송 심각한 결함" 강조
■시장서도 큰 충격 없어...모기업 주가 상승
3.컨테이너선 운임이 8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국내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
특히 미국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등으로 미국발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 수출기업의 고민이 커진 상황임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오슬로호가 싱가포르 PSA항만에서 하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HMM
■부산항 가보니…美내수물품 수요에 컨테이너선 모자라
■운임 8년만에 최고로 치솟아…
■연말로 가면 더 오를 듯
4.금융위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비리의 뇌관 제거를 위해 소위 '사모펀드 쪼개기 방지법'을 내놓을 예정임.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무늬만 사모펀드인 시리즈 펀드를 대거 운용하면서 투자자들 돈을 끌어모은 뒤 불법 투자를 일삼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 피해자들이 지난 2월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판매사로부터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했다며 대신증권의 사죄와 피해금액 배상을 촉구하고 있다.
■같은 펀드를 여러개로 나눠 ‘꼼수 판매’
■정치권 인맥 내세워 영업…로비설까지
■은행·증권사는 ‘옥석’ 안 가린채 팔기만
■시장 급격히 커졌지만 금융감독 손 놔
■지난해부터 줄줄이 환매 중단 사태
■라임·옵티머스 등 불법 민낯 드러나
5.제1야당 국민의힘이 주식양도 소득세 부과기준인 대주주 요건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는 법안을 발의함.
정부가 소득세 부과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기로 했고, 청와대가 이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제1야당이 이 같은 법안을 발의해 국회 처리 과정이 주목됨
■추경호 "주식 대량매도 막아야"
■재보선 앞두고 동학개미 표 의식
6.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판매가격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3만929대로 전년 동기대비 64% 급증함.
1억원 이상 고급 수입차 판매 실적이 연간 3만대를 넘어선 것은 2003년 협회의 집계 통계 이래로 처음임
포르쉐 카이엔S와 카이엔 터보, 카이엔 [사진 제공 =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450 4MATIC [사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불황에 더 잘나가는 수입차
■1~9월 판매 실적만으로도...연간기준 사상최대치 돌파
■판매량 1위 차는 BMW X5
7.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를 달래기 위해 연내 전국 공공분양 1만6379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힘.
이 물량 중 대다수가 수도권에 몰려 있고 LTV 70%까지 대출이 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도 상당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전망임
위례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제공
■위례, 과천 등 공공주택 연말까지 3만3080가구 나온다
■11~12월 공공주택 공급 계획 윤곽
■1만6379가구 분양·1만6701 임대
■서울·수도권 물량이 전체 82%
■수서 임대형엔 다양한 육아시설
■대전·세종·울산 신혼특화 주택도
■분양 단지별 생애최초 25%로 확대
8.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사업부문을 인수하며 D램에 이어 낸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2' 지위를 예약하면서 'K-메모리' 시대가 막을 올렸다는 분석이 나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D램 시장에서 7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낸드시장 에서도 60%에 육박한 점유율을 확보하게 됨
■메모리반도체시장 석권한 韓
■세계 점유율 1위 삼성전자와...인텔 낸드 품은 SK하이닉스
■D램 70%, 낸드시장 56% 장악
■낸드 솔루션 경쟁력 커지고
■韓 소부장기업 판로 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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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