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관한 명언
1. 오래된 친구는 가장 좋은 거울이다. - 조지 허버트
2.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얻는 것이다. - 그라시안
3. 누구에게나 친구는 어느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4. 진짜 친구는 온 세상이 나를 떠날 때,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이다. - 월터 윈첼
5. 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함께 리무진을 타고 싶어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사람은 리무진이 고장 났을 때,
함께 버스를 탈 수 있는 사람이다. - 오프라 윈프리
6. 우정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할 때 탄생한다.
"뭐라고? 너도 그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 C.S. 루이스
+ 우화의 강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 듣고
몇 해쯤 만나지 않아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결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 보아주고
그대를 생각할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마종기·시인)
+ 벗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도종환·시인)
어두운 밤길
조용히 등불을 밝히며
내 등 뒤에서
가만히 그림자가
되어주는 친구
황금빛 들녁에서
저녁 노을이 지도록
볏잎에 거꾸로 매달린 메뚜기
함께 잡고
좁은 논뚝따라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우정의 발자국이
선명히 찍힌 길
지금 그 길은 사라졌어도
흙터 위에 남은
즐거운 동심과 환호성은
영원히 내 머릿 속
아궁이에 회상의
짚불을 당긴다.
내가 고독의 잔가지에 걸려
마음의 헝겊이 찢겨지면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로
위로의 처방을 내어주고
하늘에 핏줄이 설 정도로
화가 날 때면
옆에서 토닥이며
검은 파도가 가라앉을 때까지
무덤덤하게 함께 있어주는 친구
혼자서 골머리 싸매며
분별하기 힘들 때
별빛처럼 명쾌한 조언과
하나보다 둘의 머리가
더 빛난다는 진리를
알고 있는 친구
슬픔의 저수지가 넘쳐
눈물의 뚝이 속절없이 무너질 때
사랑의 말과 따뜻한 손길로
내 마음의 상처 붉게 터진
뚝 틈새를
열 손가락으로
막아줄 수 있는 친구
자작나무는 작고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이 꽃들은 우정과 관련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우정의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우정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며,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이러한 우정의 가치를 상징하는
자작나무 꽃말은 우정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
우리에게 힘과 위로를 줍니다.
비록 자작나무 꽃은 작지만,
그 아름다움과 의미는 우리의 인간관계에
큰 영감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작나무 꽃처럼
서로에게 감사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우정의 가치를 더욱 깊게 느끼고
우리들 인간관계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우정의 꽃을
잘 키우고 가꾸어
사랑과 행복의 보랏빛
중사행 카페 정원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우화의 강' 시를
시낭송가들이
많이 낭송합니다 !
눈처럼
하얀 마음이 되어
따뜻하게
보내시어요~~~
네 감사합니다~~
권오중님~~
늘 건행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