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다음 달부터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파생상품시장 등의 제도 변화가 대대적으로 시행되는 데 따라 투자 시 장·단점도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는 9월1일부터 현물시장에서는 ▲시간 외 단일가 매매 개선 ▲종목별 변동성 완화 장치 도입 ▲코스닥 바스켓 매매 도입 ▲대량 매매 최수 수량 하향 조정 등이 적용된다.
선물시장에서는 ▲실시간 가격 제한폭 도입 ▲착오거래 구제 제도 강화 ▲협의 대량 매매 제도 확대 ▲장기 월물 도입 등이 예정되어 있다.
우선, 현물의 시간 외 단일가 매매가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시간 외 단일가 매매의 호가 범위가 확대(±5% 이내→±10% 이내)되고, 매매 체결 주기가 단축(30분 단위 5회→10분 단위 15회)되기 때문이다.
현물의 종목별 변동성 완화 장치는 대량으로 시장가 매매 주문을 내더라도 직전 체결가격의 ±3% 범위를 넘어서면 더이상 체결되지 않고 매매가 중단된다. 특급 호재 등으로 시장가 매수 잔량이 급증하더라도 단숨에 상한가를 기록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투기 종목의 과열 억제나 주문 실수를 막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지수 선물 차익거래나 종목 차익거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 달부터는 코스닥에서도 유가증권시장처럼 바스켓 매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코스닥을 바스켓으로 매매하려는 외국인이나 기관 등 액티브 펀드의 수요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K200지수 선물, 옵션, 일부 주식 선물, 국채 3년·10년 선물, 미국 달러 선물, 유로 선물, 엔 선물 등 8개 상품에 대해 가격 변동폭이 전날 기준 가격의 특정 비율로 고정되게 된다.
이 제도는 유동성이 풍부한 최근월물과 차근월물, 제1 스프레드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파생상품의 착오거래 구제 제도도 도입된다. 외국인의 경우 알고리즘 매매 등으로 직전 체결 가격에 대한 상·하한가 제도로는 주문 실수 방지가 불충분했다. 이전에는 구제 신청을 하더라도 착오 거래자와 거래 상대방이 합의하지 않으면 구제가 불가능했지만, 변경된 제도에서는 거래소가 직권으로 구제할 수 있다.
심상범 연구원은 이에 대해 "거래 상대방에 상당히 불리한 제도이지만, 지난해 한맥 증권 사태의 파장이 너무 컸다"고 해석했다.
파생상품시장에서 협의 대량거래가 허용되는 범위도 늘어난다. K200지수선물 및 옵션과 미니 금 선물에 대해서도 협의 대량거래가 가능해졌다.
협의 대량거래가 활발해질 경우 대형 기관들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원하는 물량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200지수 선물의 상장된 월물이 4개에서 7개로 늘어나는 장기 결제월물 도입도 시행된다.
이런 제도의 경우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이나 ELS 운용 기관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이상은 뉴스를 이첩한 것이고,,,
아래그림은 증권사 홈트에,,, 공지란을 캡쳐한 것입니다.
특히 파생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FC43354031E4C11)
첫댓글 제일 가까운 과거에 제도가 바뀐게,,, 2012년 7월물 부터,,, 옵션 승수제가 바뀐게 최근입니다,,
그렇게 제도가 바뀌게 되면,,,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거 사례들이 빈번한데,,,
이번구간에도 그런일이 나타날수 잇으니,,,, 매매에,,신중을 기하시라 당부 드립니다..
특히 내일이 9월 1일 인데,,, 추석 연휴가 잇어서,,,,,,,,,, 만기 6거래일 입니다.
변동성이 나타 난다고 하면,,, 장중흔들림도 매우 크게 나타날수 잇으니,,,
이점 유념 하시고,,,,
매매에 신중을 기해 주시길 다시금 당부 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예~~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감사드립니다. 어떤 영향을줄지 감이 안오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