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국민연금의 작년 운용수익은?
깜짝 놀랄 정도다.
작년 운용 수익률은 -8.22%이며
손실액은 79조6000억원이다.
2022년 연말 기준 적립금은 890조5000억원으로
900조 아래로 내려갔다.
작년 수익률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손실에 대해 국민연금은
"통화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등이 손실의 원인이다. 하지만 대체투자 확대와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익을 통해 손실 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22.76%,
해외주식 -12.34%,
국내채권 -5.56%,
해외채권 -4.91%,
대체투자 8.94%로 잠정 집계됐다.
2.
극심한 생활고에 엄마가 분유값을 벌러 외출한 사이 홀로 남겨진 생후 8개월 된 영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이렇다
숨진 영아 A군의 친모 B(30대)씨는 2021년 10월 A군을 출산한 뒤 줄곧 홀로 돌봐왔다. 미혼모인 그는 과거 임신 과정에서 낙태를 권한 가족들과 심한 갈등을 빚었고 이후 가족관계가 사실상 단절됐다.
가족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출산 이후 소득활동도 없던 B씨는 기초생계급여와 한부모 아동양육비 등 매달 약 137만원으로 생활해왔다.
하지만 당시 B씨는 매달 월세 27만원을 비롯해 미숙아로 태어난 A군의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 분유·기저귀 등 양육비용을 감당하지 못했다.
극심한 생활고를 겪을 수밖에 없던 B씨는 매달 늘어나는 A군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성매매까지 하게 됐다.
B씨는 A군이 숨진 2022년 5월21일에도 양육비용을 벌기 위해 A군을 홀로 두고 성매매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이 숨진 당일 B씨는 평소 아이를 자주 돌봐주던 지인 C씨에게 “A군을 잠시 돌봐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오후 1시쯤 남기고 집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당시 C씨는 병원 진료를 받고 있었고 같은 날 오후 3시21분쯤 B씨의 집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결국 B씨는 자신의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사회도 일부 책임이 있다”면서 30대 미혼모에게
법률상 범위가 최고 16년에 달하지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검찰도 정상을 참작해 항소를 포기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36조 제2항은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고 규정되어 있다.
3.
어떤 두 사건.
충남 천안소재 편의점 종업원인
A(40, 여성)씨는 한 편의점에서
점주인 남자친구 B(47)씨와 헤어지는 문제로 다투다 눈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체포됐다.
남성(30대) C씨는 부산 서구에 있는
헤어진 여자친구(30대) D씨의 직장을 찾아가 흉기로 D씨를 찌르고 이를 말리는 동료 직원의 손을 다치게 했다.
C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사랑은 절대 폭력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사람은 결코 소유 할 수 없다.
사랑은 둘이 시작했다 혼자 끝낼수 있다.
사람에 대한 상처는 사람으로 낫는다.
4.
또 올린다고?
사진은 샤넬 클래식 라지 플랩 백이다.
이번에 샤넬이 플랩 백 가격을 또 올린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237만원에서 1311만원으로
미디움은 1316만원에서 1367만원으로 라지는 1420만원에서 1480만원으로 인상됐다.
지난해 봄·여름(S/S)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한 ‘22백’의 경우
스몰은 747만원에서 775만원으로 미디움은 783만원에서 817만원으로 라지는 849만원에서 881만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샤넬은 지난해 1월 코코핸들 제품 가격을 10% 이상 올렸다.
이어 3월에는 클래식 플랩백 스몰·미디움, 보이 샤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8월도 클래식 라인 등의 가격을 5% 가량 올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한국 매장 내 전 제품 가격을 3∼11%가량 인상한 바 있다.
5.
광학 망원경과 레이더 감시 장비를 통해 지구궤도 주변에 있는 야구공보다 큰 우주물체들을 하나하나 살펴봤더니 지금까지 공개된 것만 5만5506개였다.
이 중 일부는 지상으로 떨어졌거나 사라져서 현재 기준 궤도 상에는 2만6934개가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운영 중인 인공위성은 7000개
(운영하지 않은 인공위성도 우주쓰레기다)
나머지 2만여개는 우주 쓰레기다.
이런 우주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수 있을까?
현재까지 나온 방법은 궤도에 따라 2가지다.
첫째.
고도가 200∼2000㎞ 사이인 저궤도의 경우 지구와 가까우니 대기권으로 재진입을 시켜 태워버리고 남은 것들은 바다로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육지가 아니라 바다로 떨어뜨려야 하므로 연료가 남아있을 때 기동을 해서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둘째.
고도가 3만6000㎞의 정지궤도
(지구의 자전주기와 위성의
궤도공전주기가 같아 지구 위에서
보았을 때 항상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궤도)의 위성은
고도가 높아 지구로 떨어뜨릴 수 없어서 고도를 100~200㎞ 높이거나 낮춰 폐기궤도라고 하는 곳에 다 쓰고 버려지는 위성들을 모아두는 방법이 있다.
이곳을 무덤 궤도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서 지구로 떨어지려면 수천 년 이상 걸린다.
6.
싱가포르 여행을 가면 주말 도심 공원에 필리핀 여성 10여명이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싱가포르 가정의 입주 가사도우미들인데 휴일에는 이들이 쉬도록 법으로 규정해서다.
영어를 구사하는 필리핀 가사도우미는 비자 발급 제한이 거의 없고
월 80만∼100만원을 받는다. 대부분 부부가 맞벌이하는 싱가포르는 가사도우미 공간이 포함된 주택 설계가 보편화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산유국에도 필리핀 가사도우미들이 많다.
홍콩은 1970년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합법화해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임금에 차등을 두는 정책을 써 월 80만원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다.
일본도 2017년부터 도쿄도, 아이치현 등 일부 지역을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하고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국가 인증을 받은 사업자가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출신 가사도우미를 고용해 재교육한 뒤 파견 형식으로 개별 가정에 보내준다.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는 이들 인건비는 일본인보다 훨씬 저렴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중국 거주 한국 동포를 제외한 외국인들에 대해 가사도우미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올 상반기 중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력회사가 이들을 고용한 후 파트타임제로 파견하고,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보
[나트륨 배출하고 혈압 낮추는 음식 7가지]
1. 시금치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륨, 엽산, 마그네슘과 같은 심장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추며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
2. 감자
혈류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되면 체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된다.
3. 해바라기 씨
마그네슘이 풍부한 해바라기 씨는 간식용으로 좋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소금으로 가공된 해바라기 씨는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은 경우가 많다.
4. 무지방 우유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두 성분은 한 팀을 이뤄 혈압을 3~10%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압이 이 정도만 낮아져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15% 감소한다.
5. 강낭콩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용도로 쓰이는 강낭콩에는 수용성 섬유질과 마그네슘, 칼륨 등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심장건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6.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작은 조각 한 개를 18주 동안 매일 먹은 사람은 체중 증가나 다른 역효과 없이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 분말이 70% 이상 든 다크 초콜릿이 이런 효과를 발휘한다.
7. 바나나
들고 다니며 먹기에도 간편한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고혈압 환자의 간식으로 좋다.
-SNS건강커뮤니티 글 편집- #건강상식
#재밌는디자인이야기
[자연이 만든 신기한 모습]
아직도 신기하고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지구의 모습들이 많죠? 지금도 신기한데 옛날 사람들은 이런 자연현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첫 번째, 빛 기둥 사진은 극한의 추위로 얼음 결정이 공중에 떠 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 뉴질랜드에 있는 반딧불 동굴도 처음 봅니다. 세 번째, 밤에 뜨는 무지개도 처음 보는 현상입니다. 네 번째 사진은 비스무트 크리스탈이라는 광석의 모습이고, 다섯 번째 사진은 호주에 있는 힐리어 호수입니다. 이 외에도 신기하고 멋진 지구의 모습들 구경하세요.
출처 : 카카오스토리, 어린이날이브님
https://youtu.be/00Y1krE2HL4
#건강정보
💜건망증 없애는 6가지 방법💜
나이가 들수록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것도 많아진다. 이러다 치매라도 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이만저만 아니다. 하지만 뇌를 잘 이해하면 기억력을 보존할 수 있는 해답이 보인다.
뇌 양쪽에 있는 ‘해마’가 핵심 키워드. 직경 1cm, 길이 10cm 정도의 오이처럼 굽은 2개의 해마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모두 저장된다. 하지만 해마의 뇌 신경세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조금씩 파괴되기 시작해, 20세 이후엔 그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1시간에 약 3600개의 기억 세포들이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 속도를 늦출 방법은 있다.
🛑1.뇌 혈류 증가, 걷기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팀이 평균적인 뇌 크기를 가진 사람 210명에게
🌈1회 1시간씩,
🌈1주일에 3회
🌈빨리 걷기를 시키고, 3개월 뒤 기억을 담당하는 뇌세포의 활동 상태를 조사했더니, 자신의 연령대 보다 평균 세 살 어린 활동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하면 운동 경추가 자극돼 뇌 혈류가 두 배로 증가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동영 교수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면 뇌세포를 죽이는 호르몬이 줄어 뇌가 훨씬 복합적이고 빠른 활동을 수행해 낼 수 있다. 이런 운동은 장기적으로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기억 수용체 자극, 와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연구팀은 🌈하루 1~2잔의 와인이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뇌에는 NMDA라는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것이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소량의 알코올은 NMDA를 자극할 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도 좋게 한다.
특히 🌈적포도주의 항산화 성분은 뇌세포 파괴도 동시에 막아줘 기억력을 증대시켜준다. 그러나 하루 🩸5~6잔 이상의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3.중추신경 흥분제, 커피
프랑스국립의학연구소 캐런리치 박사가 65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신 그룹은 한 잔 정도 마신 그룹에 비해 기억력 저하 정도가 45% 이상 낮았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1991~1995년 4개 도시 6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평균 31%가량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뇌의 망상체(의식조절장치)에 작용해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4.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잠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가 2000년 《인지신경과학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지식을 습득한 날
🌈최소 6시간을 자야 한다.
수면전문 병원 예송수면센터 박동선 원장은 “수면 중 그날 습득한 지식과 정보가 뇌 측두엽에 저장된다. 특히🌈밤 12시부터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많이 분비되므로 이때는 꼭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5.기억을 돕는 노력, 🌈메모
우리 뇌의 장기기억(오랫동안 반복돼 각인된 것) 용량은 무제한이다.
하지만 단기기억(갑자기 외운 전화번호, 그 날의 할 일의 목록, 스쳐 지나가는 상점 이름 등)의 용량은 한계가 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연병길 교수는 “기억세포가 줄어든 노인은 하루 일과나 전화번호 등은 🌈그때그때 메모하는 것이 좋다.
오래 외울 필요 없는 단기기억들이 가득 차 있으면 여러 정보들이 얽혀 건망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6.기본 기억력 향상, 독서
치매 예방법으로 알려진
📌화투나 📌바둑보다
🌈독서가 더 기억력 유지에 좋다.
경희대병원 연구팀이 바둑, 고스톱, TV 시청, 독서 등 여가 생활과 치매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서를 즐기는 노인의 치매 확률이 가장 적었다. 바둑이나 고스톱의 치매 예방효과는 거의 없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독서를 하면 전후 맥락을 연결해 읽게 되므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하게 돼 기억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