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rying이라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귀여운 악동!!
그룹 플라워가 이번에는 광복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무슨 광복운동이냐구 의문을 제기할 사
람도 많겠지만 글쎄... 어떤 운동인지는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하시기를...
6월, 7월에도 이미 콘서트를 가졌던 그들이지만 라이브 가수이니만큼 라이브무대에서 팬들과 자
주 만나고 싶다는 그룹 플라워 이들이 이런 말에서 팬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공연에 대한 열정
이 엿보인다.
아무리 체력이 좋은 가수라 하더라도 한 달마다 콘서트를 갖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게다가 3집 활동중이라 여러 개의 라디오 고정게스트출연과 방송출연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
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공연준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라이브무대 위에서의 플라워의 모습을 본다면 공연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이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라워의 공연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열이면 아홉은 그들의 넘치는 끼와 매력에 팬이 되 버
리고 다시 콘서트를 찾는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라이브 무대위에서 만큼은 방송에서는 보기힘든 다양
한 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과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까
지 선사하기 때문이다.
고유진의 독특한 음색과 애절한 노랫말... 고성진과 김우디 두 사람이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연주.. 거기에 내로라하는 쟁쟁한 세션맨들까지..
9월 2일 / 9월 15일 Flower 마지막 대전.서울 콘서트
열정이란 단어가 어울리듯 그 동안 우리에게 정열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Flower가 보컬 고유진의
군입대로 인해 잠시 나마 우리 곁을 떠나게 된다.
" Flower.. 우리는 그 열정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 그리고 기다릴 것이다 !! "
고유진(보컬),고성진(기타),김우디(베이스)로 구성된 그룹 플라워는 탄탄한 연주실력과 함께 고
유진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요즘 보기드문 멋진 라이브무대를 만들어낸다
때론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때론 성숙하게 때론 파워풀한 모습으로 매 콘서트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끼게 해주었던 그룹 플라워!!
그런 그들이 이제 Adue concert를 갖는다.
-군입대를 앞둔 마지막 콘서트-
아쉽게도 고유진의 군입대로 인해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되는 플라워는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혼신을 다해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팬들의 곁을 잠시나마 떠나야 할 상황이기에 플라워 자신들 뿐만아니
라, 그 동안 플라워를 아끼고 사랑했던 팬들에게 더욱더 이번 콘서트의 의미가 뜻깊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어느 때 보다 음악적 열정에 달아 올라 있는 "플라워"
안타깝지만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Flower Good-bye Adue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