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34위 이집트 룩소르
영원한 인간사랑 ・ 2024. 5.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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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34위 이집트 룩소르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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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04:33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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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 보아야 할 50곳] 34위 이집트 룩소르
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선정
룩소르는 카이로에서 비행기로 1시간, 열차로는 10시간 이상이 걸리는 남부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적지이다. 고대 왕국의 수도 테베의 일부인 룩소르는 최전성기 1500 B.C.에는 인구가 1천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전해지며, 호머의 '일리아드'에도 그 화려함이 묘사돼 있다.
이곳에 그 유명한 카르낙 신전과 룩소 신전이 거대하게 장엄함을 뽐내고 있으며 오벨리스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있다. 룩소르 신전의 오벨리스크 둘 중 하나는 나폴레옹 침공시 프랑스로 옮겨져 현재는 파리의 뽕피두 광장에 있다. 그래서 인지 룩소르의 분위기는 무언가 빠진듯한 어설픈 인상을 지울 수 없는 도시이기도 하다.
룩소르는 나일강에 의해 동서로 대별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이 뜨는 나일강 동쪽에 신전을 지었고, 태양이 지는 서쪽은 주로 묘지나 제전 등을 지었다. 따라서 나일강 서쪽은 사자(死者)의 도시,네크로폴리스(necropolis)이며 이곳에 그 유명한 왕들의 계곡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피라미드 시대 다음인 1580-1085 B.C.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다. 도굴 방지를 위해 깎아지른 듯한 암벽 위에 조그만 구멍을 파고 그 지하에 미로(迷路)로 연결된 보물 창고, 분묘 등이 있고 바위 표면을 뚫어 신전을 지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64기가 발견되었고 그중 9기만을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기후
나일계곡이라고 불리는 폭 1~20km의 초원지대로 기후는 비교적 온화하다. 강변을 걸으면 그늘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여름이라도 약간 시원하다. 그러나 햇볕은 강력하다.
▶룩소 신전(룩소)
룩소르의 중심지이고 나일강변에서 돋보이는 장소에 거대한 신전이 있다. 이것이 신왕국시대의 황금기였던 약 200년 사이에 걸쳐 완성된 대 신전이며 비교적 모든 부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조형성 넘치는 건축물이다.
제18대 왕조 아멘헤테프 3세가 창건, 후에 람세스 2세가 탑문과 제1중정을 부설했다. 원래,카르낙 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건립됐기 때문에 카르낙 신전과 참배길이 연결돼 있어 왕조 시대에는 매년 신년이 되면 배의 출영식이 성대히 행해졌다.
동 신전은 나일강 동안에 나일강을 따라 남북으로 건축되었으며 폭 40 - 70m 길이 180 - 200m 정도의 규모이며 태양신 AMUN을 숭배하기 위한 신전이다.
- 신전 탑문 앞에서 시작되는 스핑크스 대로는 2km 정도 떨어진 KARNAK 신전까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 정문 외벽에는 KADESH 전투(RAMESES 2세가 HITTITES 족을 격퇴) 장면이 벽화로 묘사되어 있으며,정문 좌우에 RAMESES 2세의 좌상 2개 및 입상 4개가 세워져 있었으나, 현재는 좌상 2개와 입상 1개만 남아 있다.(입상 2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 또한, 정문 좌우에 원래 2개의 OBELISK가 있었으나 하나는 19세기에 MUHAMMAN ALI 왕이 프랑스에 기증(콩코드 광장에 전시)함으로써 현재 하나만 남아 있다.
- 탑문 안쪽의 RAMESES 2세 광장에는 TUTHMOSIS 3세(BC 1504 - 1450간 재위) 당시 건축된 성소가 남아 있으며, 또한 후대에 건축된 회교 모스크 건물이 광장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동 광장 주위를 74개의 기둥이 2중으로 둘러싸고 있다.
- AMENHOTEP 3세의 열주 RAMESES 2세 광장을 지나면 AMENHOTEP 3세의 열주(16미터 높이의 파피루스 모양을 가진 기둥 14개) 있으며 RAMESES 2세의 석상들이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AMENHOTP 3세의 광장 열주를 지나면 AMENHOTEP 3세의 광장(약 2,400평방미터)이 나오는 데 RAMESES 2세의 광장과 모양이 유사하며 파피루스 모양의 기둥이 광장 3면을 2중으로 둘러싸고 있다.
- 신전 내부 AMENHOTEP 3세의 광장을 지나면 32개의 기둥이 배열된 다주식 광장(HYPOSTYLE HALL)이 나오며 다주식 광장을 지나면 8개의 기둥이 있었던 제 1 전실에 이른다. 제 1 전실(ANTE CHAMBER)은 서기 4세기에 기둥들이 제거된 후 콥틱교회 예배장소로 변경되었으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제 1 전실을 지나면 4개의 기둥이 있었던 제 2 전실이 있고 그 안쪽에 태양신 AMUN의 성스러운 배를 모셨던 지성소가 위치한다.
가는방법 : 룩소르 역에 도착하면 역앞의 큰길을 똑바로 가면 나일강에 다다르는데 그 역 앞거리가 중심가이다. 이 거리를 500m 가량 가면 룩소르 신전이 나온다.
개장시간 : 매일 07:00-21:00시
▶왕가의 계곡(룩소)
신왕국 시대의 파라오들이 도굴을 피하기위해 암굴을 파서 만든 묘지로 모든 묘가 바위를 뚫고 만든 것이다. 그러나,현재까지 발견된 64개의 묘가운데 도굴을 면한 것은 겨우 투탄카멘의 묘 뿐이다. 중요한 묘는 동쪽 계곡에 있다. 그 중 최대는 세티1세의 묘로 투탄카멘 묘의 20배에 달한다.
? 신왕조 초기 무덤(예:TUTHMOSIS 3세)
통로가 직각으로 굽어진 형태이며 내부 벽화 바탕색이 엷은 황색(파피루스 색)이고 사자의 서 내용도 단순하다.
? 후기 무덤(예 : SETI 1세)
통로가 직선 형태로 오렌지색 벽화 바탕에 다양한 내용의 사자의 서를 기록하고 있다.
? 투탕카멘의 무덤
너무나도 유명한 무덤으로 20세기 초에 발굴되었으며 현재 황금마스크를 포함한 수많은 부장품이 카이로의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왕의 미이라는 지금도 현실에 안치되어 있다. 현실 정면의 벽에는 오시리스 신의 모양을 한 투탕카멘 왕과 후계자인 아이 왕이 묘사되어 있다.
? 투트메스 3세
현실의 선묘화가 아름답지만 실내가 어두우므로 손전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아멘호테프 2세
현실의 6개의 기둥이 오시리스신·아누비스신·하토르신·호루스신과 함께 아멘호테프 2세가 그려져 있다.
?가는방법 : 룩소르 역에 도착하면 역앞의 큰길을 똑바로 가면 나일강에 다다르는데 그곳에서 배를 타면 왕가의 계곡에 도착한다. 배는 일반용과 관광용의 2종류가 있는데 일반용은 동쪽 강변의 여러 곳에서 떠나 약간 비스듬히 맞은편 강변에 도착하지만 관광용은 윈터 팰리스 호텔 앞에서 떠나 약간 하류의 선착장에 닿는다.
?개장시간 : 여름 06:00-17:00 시, 겨울 06:00-16:00 시
▶카르낙 신전(룩소)
태양신 AMUN 신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MUT 신전, MONTU 신전,KHONSU 신전 등 LUXOR의 수호신들을 모신 신전들이 기본 신전들로 배치되어 있으며,TUTHMOSIS 3세의 신전,AMENHOTEP 2세 및 3세의 신전,RAMESES 3세의 신전 등 다수의 소규모 신전들도 복합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고대 이집트 중왕국 시대의 제 12왕조(BC 20세기)때부터 건축되기 시작하여 프톨레미 왕가(BC 1세기)에 이르기까지 약 2000년에 걸쳐 계속 증축되어 왔으나,기본 구조는 제 1 탑문(PYLON)이 건설된 제 25왕조(BC 7세기)때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전체 신전 배치는 남북으로 되어 있으나,AMUN 신전은 동서로 배치 되어 있으며 전체 신전 규모는 남북으로 2km,동서로 500 - 600m 정도 크기이다.
AMUN 신전 제 1 탑문(정문) 앞 입구에는 양의 머리에 사자의 몸통을 가진 스핑크스들이 도열한 스핑크스 대로가 남쪽으로 약 2km 떨어진 룩소르 신전 입구까지 연결된다. AMUN 신전의 제 1 탑문을 지나면 22왕조때 건축된 대광장(GREAT COURT)이 나온다. 넓이가 약 8,650평방미터에 달하는 대광장의 북쪽에는 AMUN신,MUT신,KHONSU신의 성스러운 배를 모셔두었던 SETI 2세의 신전이 있고,대광장의 남쪽에는 RAMESES 3세의 신전이 있다. 대광장을 지나면 제 2 탑문 앞에 붉은 화강암으로 조각된 RAMESES 2세의 석상을 볼 수 있다. 제 2 탑문은 18왕조의 마지막 파라오인 호렘헵이 건축을 시작하여 19왕조 RAMESES 2세때 완성되었다.
제 2 탑문을 지나면 열주전(GREAT HYPOSTYLE HALL)이 나오는데 그 넓이는 5,356평방미터로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과 런던의 성바울성당의 크기를 합친 것과 같다고 한다. 이 열주전은 13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중앙 12개(좌우 6개씩) 기둥은 아멘호텝 3세가 건축하였으며 외곽의 파피루스 모양의 122개 기둥들은 세티 1세가 건축하기 시작하여 람세스 2세때 완공되었다. 가운데 12개 기둥과 외곽의 122개 기둥간의 높이 차이를 이용하여 햇살을 받아들이는 창문을 천장에 건축하였다. 고대에 기둥을 채색한 흔적이 아직도 기둥 윗부분에 약간씩 남이 있다.
제 3 탑문은 아멘호텝 3세때 건축되었으며,제 4 탑문은 툿투모세 1세때 건축된 것을 세티 2세가 복원하였다. 제 3 탑문과 제 4 탑문 사이에는 작은 광장(SMALL COURT)이 위치하며,동 광장에는 툿투모스 1세의 OBELISK가 있다.(높이 23미터,무게 143톤) 제 4 탑문 안쪽에는 핫셉슈트 여왕의 OBELISK가 있다.(높이 27.5미터,무게 320톤) 툿투모세 1세와 3세가 건설한 제 5 탑문과 제 6 탑문을 지나면 태양신 AMUN의 지성소에 도달한다.
지성소는 동쪽과 서쪽으로 개방되어 일출과 일몰 때 햇살이 AMUN신의 지성소를 비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지성소는 2중 구조로 되어 있는데 외실은 툿투모세 3세가 건축한 것이며 내실은 기원전 3년경 프톨레미스 왕조가 건설하였다. 지성소 남쪽에는 제사장들이 종교의식을 행하기 전 목욕 재개하던 성스러운 호수가 있고,성스러운 호수 입구에는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딱정벌레(SCARAB)의 석상이 있다. 호수 입구쪽에 핫셉슈트 여왕의 누워있는 OBELISK가 있다.
?가는방법
룩소르 역에 도착하면 역앞의 큰길을 똑바로 가면 나일강에 다다르는데, 그 역 앞거리가 중심가이다. 이 길을 북쪽으로 3km 정도 간 곳에 카르나크 신전이 있는데 자전거를 빌려서 가는 것이 좋다.
?개장시간 : 매일 09:00 ~ 16:00시
▶합세슈트장제전
이집트를 통치했던 유일한 여왕 합세슈트의 무덤
#이집트.룩소르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