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dbeki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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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서 빌라에 도착하긴 했지만, 조급한 마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런 탓에, 거주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아닌 비상 엘리베이터를 선택한 현석은 그것마저도 더디다고 곱씹고 있었다.
층수가 하나하나씩 올라갈 때 마다 마음은 더욱 급해졌다. 그는 처음으로 허둥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거의 뛰다시피 제 집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서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불안이 가시지 않고 점점 확대되었다. 그는 루다가 있을 방 문고리를 잡고 거칠게 열어젖혔다. 보이지 않았다.
얌전히 누워 있어야 할 루다가 방에 없었다. 현석은 방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까지 샅샅이 뒤졌다.
거기에도 루다는 없었다. 현석의 속눈썹이 나른하게 내려앉았다. 온 몸의 힘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것 같았다.
연주를 만나고 미련 없이 등을 돌려 달려왔을 때,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심중을 굳혔다.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었기에 새벽에 꺼두었던 핸드폰을 켜서 과장님께 부탁까지 한 사람이 현석이었다. 부탁이라는 것 자체를
생전 모르던 사람이 루다로 인해 벌써 몇 번째인지도 모를 부탁을 했다. 현석은 빈 침대에 닿는 황망한
눈길을 거두고 방문을 닫았다. 연주를 만난 직후라 떠올리기 싫은 예전의 과거가 기억 속에서 선연하게
들추어졌다. 마음이 허탄했다. 그는 거칠게 머리를 쓸어 올리며, 무엇이든 해야 될 것 같아 베란다 근처에
있는 홈바(Home bar)로 걸었다. 그러던 중, 아치 중문 사이로 루다의 실루엣을 볼 수 있었다. 사라진 것도
아니었고 없어진 것도 아니었다. 다만, 누워 있어야 할 곳에 없었을 뿐 루다는 베란다 전면유리창 앞에 서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일부러 현석이 인기척을 내며 다가갔지만 루다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 했다. 현석은 투명 유리창을 통해 루다의 표정을 낱낱이 확인하며 불쑥 루다의 어깨를 잡고 돌렸다.
그제야, 루다의 눈동자가 현석에게로 향해졌다. 눈에 나타난 현석의 기세에 눌려 그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눈빛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확인해 둘게 있어. 이루다."
눈빛 하나만으로 루다를 간단히 제압한 현석은 목소리마저 힘을 주어 말했다.
"너한테 난 누구지?"
다급하게 묻는 현석의 질문에 루다가 영문을 몰라 선뜻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렸다.
"…왜…갑자기…."
"대답이나 해. 내가 너한테 누군지!"
무작정 화를 내며 루다를 잡고 있는 어깨에 힘을 주어 대답을 강요했다. 과장님께 부탁을 하고 핸드폰 폴더를
닫기 무섭게 하나의 음성 메시지가 도착했었다. 희진이 정혁에게 현석의 번호를 물어 남겨놓은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 현석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내다봤다.
"그야……내…주치의죠."
"그래, 잘 아네. 아주 잘 알고 있어."
현석이 원했던 대답이 루다의 입에서 나오자,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나갔다 온 짧은 시간에 달라진 현석 때문에
루다의 숨 끝이 떨렸다. 겨우, 그 대답을 듣고자 몰아붙이던 현석의 행동이 납득이 가지 않았다.
"한시도 잊지 마. 네 옆에 내가 있어야 된다는 기정사실을."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루다의 머리는 어수선하고 산란했다. 도저히 현석의 행동을 해석할 수 없었다.
현석의 어깨너머로 창밖을 올려다 본 루다의 시야에 제 빛을 잃은 처연한 달빛이 들어왔다.
안개에 지배당해 그토록 처연할 수 없는 달빛과, 꿈속에 나타난 유모가 루다를 불길한 징조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 불길한 징조는 5 월 1일. 현주의 결혼식 당일에 밝혀졌다. 변함이란 없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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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시간을 앞두고 있는 현주의 결혼식으로 인해 현석과 루다 모두 최대한 말을 아꼈다. 루다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제 집으로 간 사이, 어제 하루 종일 서재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현석도 나갈 채비를 했다. 고급 수제 슈트에 어울리는
실크 넥타이를 매면서, 드레스 룸 한 면에 걸려 있는 대형 전신거울을 바라보는 현석의 얼굴이 피곤으로 인해
까칠해 보였다. 현석은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루다의 집으로 이동했다. 마침, 루다도 준비를 마쳤는지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 중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본 현석의 눈 안으로 루다의 모습이 들어오는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
한번도 보지 못한 루다의 화장한 얼굴은 창백한 안색을 모두 감춰 버렸고, 생기 없던 눈동자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으로 눈매가 뚜렷하고 확실해 보였다. 옷은 말할 것도 없었다. 매일 환자복만 입고 있던 루다가
비즈 장식의 플리츠 주름이 잡힌 스커트와 더블 버튼으로 되어 있는 자켓을 입어 세련된 룩의 조화가 옅은 화장과
어우러져 한 눈에 들어왔다.
“어때요? 환자처럼 보여요?”
갸름한 턱선을 움직여가며 루다가 말했다. 그녀는 긴 생머리를 단정하게 틀어올려 목주위가 허전한 것을 감안해
가장 아끼는 까르띠에 다이아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했다. 확연히 드러난 우윳빛 목덜미가 눈부셨다.
“축하하러 가는 자린데, 아픈 얼굴로 갈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늦겠다.”
감정의 동요를 감추고자 현석은 말허리를 잘랐다. 그가 보기에도 예뻤다.
“3년 만에 신경써서 화장도 하고 옷도 갖춰 입은 건데, 좀 예쁘다고 말해주면 안 돼요?”
섭섭하다는 듯이 말하는 루다의 말에 현석은 대답이 없었다.
“납골당 다녀오고부터 계속 피하고, 인상쓰고. 혹시 나한테 화 났어요?”
사무적이면서도 지나치게 다정한 속 뜻으로 대했던 현석이 밖을 나갔다 온 이후 달라졌다. 어제 하루는 아예
사람을 없는 취급까지 했다. 무슨 말을 해도 무시하고 서재에 틀어박혀 나오지도 않았다.
“화 안났어.”
“근데 왜 그래요? 나 못 믿어서 그래요?”
루다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현석의 달라진 태도가 거슬리고 신경쓰였다. 하지만 현석은 말해줄 수 없었다.
이렇게 꾸미고 가더라도 돌아오는 것은 상처 뿐이라는 걸, 차마 현석 입으로 말하지 못했다.
태양과도 같은 대범함을 지닌 그가, 암 말기 환자 앞에서도 주저하지 않던 그가 말이다.
“불필요한 실랑이를 하는 것보다 주차장으로 가는게 어때? 지금 출발해도 늦을 것 같은데.”
“그게 좋겠군요. 장 선생님.”
“잊지 않아서 다행이야. 내가 너의 주치의라는 걸.”
변함 없는 사실을 여러 차례 상기시켜주는 현석을 지나쳐 루다가 앞서 걸었다. 앞모습 못지 않은 뒷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는 현석의 눈동자가 유난히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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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거행될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전도유망한 정·재계인들과 문화건설 쪽 일가친척들. 고위 사원들, 그외 청첩장을 받은
친분있는 사람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 식장의 진입로가 하객들로 북적댔다. 그만큼 결혼식은 집안의 자존심으로
이어졌다. 더구나, 윤 이사와 현주에 관한 결혼 소식이 단기간에 급히 속행되는 것이 미심쩍어 호기심을 갖는
취재진들도 넘실거렸다. 여기저기서 플래쉬가 연신 터져나오며 장사진을 이루는 취재진들을 단속하기 위해
경호하는 수들만 해도 엄청났다. 철저한 보안 속에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만 입장이 가능한 식장 앞에는 외제차들이
줄을 섰다.
“어려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 축하하네. 윤 이사.”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하는 윤 이사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그가 고대했던 결혼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현주를 신부로 맞이하기 위해 얼마나 애타는 시간을 보냈던가. 현주가 무슨 말만 해도 파혼하자는 소리가 나올까봐
그는 내내 가슴을 졸이며 시간을 보냈다. 진정으로 현주를 사랑했기에 그녀를 원했다. 순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세상 최고의 신부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픈 윤 이사의 마음은 웨딩홀에 전부 반영되었다.
약혼식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식 날짜를 맞추기에는 촉박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가 현주를 생각하는
마음이 실로 컸기 때문에 웨딩플레너에게 최고급을 최단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주문했다. 웨딩홀 안은 온통
생화를 중점으로 로맨틱하고 화려하게 꾸며졌다. 그 어떤 웨딩홀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대했다. 식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찍어놓은 화보촬영으로 멀티비전 쇼와 미니 오케스트라가 진행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식이 준비되는 사이, 윤 이사는 한번이라도 현주를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지체하지 않고 신부대기실로 갔다.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었다. 전혀 물리지 않았다. 드레스 가봉 날 부터 시작된 가슴 울림이 오늘에서야 더욱 고동쳤다.
시크하면서도 모든 매력을 발산할 법한 톱 스타일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현주의 모습이란 상상만 해도
심장이 곤두박질쳤다. 그는 숨을 가다듬으며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윤 이사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어졌다.
현주가 울고 있었다.
“현주야.”
‘식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우는 신부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하면서 윤 이사가 한걸음만에 달려가 현주의 손을 잡아주었다.
손이 차가웠다. 이러다 식도 못하고 쓰러질 것만 같아 윤 이사는 애가 탔다.
“부모님 생각 많이 나지? 괜찮아. 괜찮아. 이제 내가 있잖아. 응?”
현주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그만 울어. 애써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화장해 준 거 엉망되잖아. 내가 강 상무. 아니, 이제 형님이라고 불러야 되지.
아무튼 형님 모시고 올게. 화장 고치고 있어. 알았지?”
현욱이라도 옆에 있어주면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 윤 이사가 아티스트들에게 화장을 고쳐주라는 지시를 내리고
서둘러 나왔다. 윤 이사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그러나, 그만큼 현주의 마음이 불편해졌다. 자신의 행복 뒤에는
남이 받을 상처가 가시를 돋우고 있었다. 화장을 말끔히 고친지 얼마지나지 않아, 문이 열렸다. 윤 이사가 찾으러 간
제 오빠인 줄 알았던 현주의 눈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사람의 등장에 소스라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여, 여긴 어떻게…….”
“내가 못 올데라도 왔나? 명색이 네 이모부인데.”
곁에 있는 코디네이터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모두 밖으로 보냈다. 현주의 행동이 한씨의 비웃음을 샀지만
어쩔 수 없었다. 소문이 나면 타격을 받는 사람은 윤 이사 뿐이었다. 그런 꼴은 보기 싫었다.
“오빠가 수능을 치루던 날, 당신이 우리 집에 왔어. 1년 동안 연락도 하지 않았던 당신이, 마치 이 날을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앉자, 나한테 협박을 했지. 그래서 나는 할 수 없이 문을 열어주었어. 단, 1초도 당신이랑
같이 있는 것이 싫어서 무작정 뛰어나갔다가 밤 늦게 돌아오니까 오빠가 달라졌어. 당신이 다녀간 이후에
오빠가 이상해졌다구.”
“그게 왜 내 탓이지?”
한씨가 고압적으로 대답했다.
“우리 오빠한테 개수작 부린 건 당신이니까.”
“어쨌든, 그 계기로 조금 뒤면 네가 문화건설 며느리가 되는 덕을 보게 생겼지. 결과적으로”
한씨의 말에 현주가 질색했다.
“그리고 나는 한국건설이 망하는 꼴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이런걸 일거양득이라고 하던가?”
“오빠한테 무슨 얘길 한 거야? 대체 뭐라 그랬어?”
“이런. 결혼을 앞둔 신부가 고함치면 어떡하나? 오늘은 세상의 이목이 모두 강현주, 너한테로 쏟아졌는데
그러면 안되지. 안 그래?”
한씨가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했다.
“잘 생각해봐. 너한테 문화건설 윤혁준 이사가 가당키나 해? 감사히 여길 줄은 모르고 아무튼 지 아비랑 똑 닮아서는”
현주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적개심이 샘솟았다.
“당신이 어떻게 말했는지 몰라도, 내가 오빠한테 다 말할 거야. 당신이 한 짓,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이모가
돌아가신 것까지 다 말할거야.”
“그렇게 되면, 넌? 넌 윤 이사 곁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파렴치한 짓을 자행하는 한씨를 더는 두고볼 수 없어 현주가 비장한 각오로 꺼낸 말이 되려 발목을 붙들리고 말았다.
드레스를 쥐고 있는 현주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얕은 수작부리지 마. 니 아비처럼 만들어 버릴 수도 있어. 그걸 원해?”
“나가! 여기서 당장 나가!”
“그런 꼴 당하기 싫으면 돈이나 마련해 둬. 윤 이사와의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싶다면”
“나한테 돈이 어딨어?”
감출 수 없는 감정이 고스란히 현주의 목소리에서 튀어나왔다.
“없으면 그 예물이라도 팔면 되잖아. 네가 입고 있는 드레스 값만 하더라도 몇 천만원이라며? 보석 세트는
싯가 몇 억원 상당이라던데?”
“미, 미쳤어. 제대로 미쳤어.”
벨벳 소파에 앉아 있던 현주가 척추를 곧게 세웠다. 온 몸이 경직되었다.
“미친건 내가 아니고 니네 아버지지. 딸년이 결혼하는 것도 모르고 요양원에서 감옥살이나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니.
아무튼 세상도 좋아졌어. 돈이면 다 하잖아. 신부 아버지가 정신병인거 알아봐? 너는 몰라도 그 피해는 모두
니 남편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 거기다가 너의 과거를 안 다면 어떻게 될까? 안 그래도 기자들이 작은 꼬투리 하나라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난리도 아니던데.”
“어, 얼마야? 얼마를 원해?”
차분한 음색을 보여주려 노력했던 그녀의 음성이 쇳소리를 냈다.
“진작, 이렇게 나왔어야지. 역시 니 오빠 닮아서 너도 제법 똑똑하다니까.”
“말 돌리지 말고, 액수만 말하고 사라져. 당장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1억이야. 1억. 준비해놔.”
액수를 강조하며 한씨가 나가자, 현주는 몸을 벌벌 떨었다. 되돌리고 싶었다. 입고 있는 드레스를 내팽겨치고
달아나고 싶었다. 아무도 상처 받지 않도록. 그러나, 현주는 그러지 못했다. 턱시도를 입고 손을 잡아준 윤 이사의
온기가 아직도 생생했다. 좋아한다고 말하던 윤 이사의 말이 아직도 설레였다.
다음편이 연재될 당시는 다시 병원 생활을 할 듯 싶어서, 아마 운영진 혜진님께서 대신 올려드릴 것 같습니다.
그곳 인터넷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서 직접 올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에 부탁을 드려놨습니다.
모두 몸 관리 잘하시구요. 소설을 손에서 놓은지 오래된 탓에 문장이 엉망이군요. 다소 묘사가 길지만
이해해 주세요. 다음편 역시 설명이 길 것 같습니다.
첫댓글 화이팅!!!!!!!
류드베키아님... 깜짝 놀랐습니다. 병원에서 잠시 나오셨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다니요. 아직... 많이 아프신건가요 다시 병원에 들어가셔야 한다니 안타깝습니다. 어서 빨리 쾌유하셔서 병원이랑 영원히 하고 돌아오세요
글재미있게 보구 갑니다.아프시다고 하던데 괜찮으신지....빨리쾌차하시길 빌어여
아픈신거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빨리 나으세요 역시 건강이 최고
소설에 관한 코멘을 남겨주세요.
^^아프지 마세요 자리 털고 건강하게 글 재미있게 봤어요
아 소설 너무재미있어요 설명많다고해도 지루하지도 않고 더자세히 볼수있어서 좋답니다 =_=*
오오 컴백하셨군요! 역시 너무너무 재밌어요ㅠ_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소설 이에요 빨리 나으세용
언제나 그렇듯 전개가 근사해서 좋아요 ^^ 현주 잘 되었음 좋겠네요!
시험기간인데도.. 이 소설을 보고 결국에는 여기까지 다 읽어버렸네요 후후 소설이 매끄럽게 잘 이어져서 좋네요! 다음편은 시험끝나고 볼 것 같아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빨리 나으시고요소설 너무 재밌어요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빨리 쾌유하세요.^^잘 읽고 있어요. 제가 인소닷 들어와서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에요. 진짜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류드님도 병원에 있는 동안 몸 관리 잘 하세요.
아프신거 빨리 낳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
어디 아프세요 몰랐어요 닮고싶어요 글쓰는 그 재주요 아프신거 빨리 나으시구요^^ 앞으로도 소설 많이 기대할게요
많이 아프세여 힘내시구요 소설 너무 재밌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얼릉얼릉 올려주세여 류드베키아님
1편부터 다 봤는데 넘 재미있는것 같아요~!! 빨리 나으시구여 담편도 기대할게요~!!
하루빨리 완쾌하시길 빌어요 루드베키아님 소설 기다리다가 저까지 병원 신세 지면 어떻게 되죠 그만큼 루드베키아님의 소설이 재밌거든요>_<
힘내세요!!!
힘내세요!!!!!!!! ㅎㅎ ^ ^정말 재미써요.
아 역시 이모부으ㅣ 수작이었구만,,이런 나쁜놈
아 마따 병원에 입원하셨지 빨리 쾌유하세요요용
이모부의 개수작이엿어 ㅡㅡ ㅋㅋㅋ나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