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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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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촌면 사랑방 관촌기행 (4)
勿忘草(이화구) 추천 0 조회 105 10.10.17 22:4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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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8 12:19

    첫댓글 아름다운 나의 고향 주천리도 보이고 언제봐도 엄마품같이 아늑하고 따뜻하다 고향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우리 어린적에는 소나무두개 걸쳐 놓고 다리건너다 물에 빠지기도 하고, 다리건너가려면 가슴이 두근두근 하여 빨리 뛰여건너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은 없어 좋지만 옛것이 사라져서 아쉽다

  • 작성자 10.10.18 20:01

    주천리가 고향인 분을 이곳에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섶다리를 기억하시는 것을 봐서는 옛날에 주천리에 사신 분 같습니다. 저는 어려서 일찍 동네를 떠났지만 홍성우, 윤태홍, 이병학, 김학주, 이숙자, 이남순, 박연숙, 이미숙 등 이런 친구들하고 함께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금년 초에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과 연락이 닿아 다음달 첫째 주 토요일에 40여년 만에 전주에서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깜찍이님! 반갑습니다. 이화구 올림

  • 10.10.20 22:00

    고향의 향수가 물씬 이 곳까지 풍겨오는 듯한 아름답게 담아 올려주신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굽신

  • 작성자 10.10.21 18:51

    올 여름 휴가 때 무주로 들어가는 길에 방수리를 지나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실제로 방수리에 들려보니 제가 은퇴 후 돌아올 수 있다면 돌아와 터를 잡고 싶을 정도로 방수리는 산 좋고 물 좋은 동네였습니다. 그날 관촌에서 어느 나이 좀 지긋하신 분이 “관촌의 인물은 방수리에서 다 나온다.” 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벌로 들었는데 실제 가서보니 “방수리에서 인물이 나올 수밖에 없게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화구 올림

  • 10.10.26 11:49

    선배님! 방수리를 그렇게 좋게 봐주시니 장미 엄청 좋아쁘네요. 하하 하하 특히, 구 다리 건너 배미산 자락 경관 좋은 곳에 펜션이나 별장 지으면 딱 좋을것 같다는 장미 생각^^

  • 10.10.21 07:50

    방수리에 학창시절에 소풍도 가고했던 숲이 바로 여기군요 다시보는 고향마을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내살던 집은 시장과 학교아래 하천앞 정자나무 세그루아래였는데 지금은 복개되고 나무도 흔적만 있더군요

  • 작성자 10.10.21 18:51

    선배님께서 한 마디로 표현하신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라는 표현이 가장 멋진 표현 같습니다. 선배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이화구 올림

  • 10.10.23 14:33

    훌륭한 친구덕에 집에 앉아 고향구경 잘했네... 외할머니와 외숙모님 품에서 성장한 나는 외할머니께 효한번 못드리고
    그리워만 하는 신세일뿐 ..... 가슴이 져려오네요... 친구~~~ 11월 6일날 만나서 많은 얘기나눠 보세....

  • 작성자 10.10.25 20:11

    그래 친구 반갑네. 친구의 애절한 마음 할머님도 숙모님도 다 아실거라 생각되네.

  • 10.11.11 21:53

    친구 생각에 다시들어와 코스모스길 노래도 한번 불러 보고 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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