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있는
단양의 핫플레이스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위의 산꼭대기에
25m 높이로 세워졌으며
약 100여 미터 아래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Sky Walk)입니다.
둥근 철제 돔 형태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산의 이름이
만학천봉이라고 하여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이름 지었다고 하는데
만학천봉은
만개의 골짜기와 천 개의 봉우리란
뜻을 지녔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를 가기 위해
산 아래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산길을 빙 돌아 대략 7~8분 정도 올라간 것 같아요.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가파른 계단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는데
말벌이 출몰하여 위험하다고
출입금지 줄이 쳐져 있었어요.
그쪽에서 스카이워크를 올려보고
찍은 사진이 멋있던데 아쉬움 가득~~ㅎㅎ
둥근 돔 형태의 스카이워크는
아래에서부터
나선형으로 빙 돌아가는
통로를 따라서 걷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빙빙 돌며 올라온 전망대 꼭대기에는
남한강 쪽 세 방향으로 뻗은
쓰리핑거라고 불리는
투명한 유리데크가 나타납니다.
고강도 삼중유리로 제작된 것이라고 하지만
100여미터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유리데크나 철망 위에 올라서면
남자들 중에도 다리가 후들거리고
무섭다고 덜덜거리는 분들이 계셨어요.ㅎㅎ
전 좀 대담한 편인지
이곳에서도, 소양강에서도
상해 동방명주 전망대와
다른 곳의 스카이워크와 유리잔도에서도
겁내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겨보았어요.ㅎㅎ
전망대 제일 끝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
그리고 금방이라도
열차가 지나갈 것 같은 삼진철교의
그림 같은 풍경을 담아보았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내려와서
다음으로 간 곳은 단양강 잔도입니다.
단양강 잔도(棧道)는
2017년 9월에 길이 1,120m, 폭 2m의
“수양개 역사문화길’이란 이름으로 개통을 했는데
이후 10월에 관광지 이름으로는
좀 무겁고 경직되었다는 의견이 많아서
공모를 통해서 단양강 잔도라는
공식적인 새로운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걷기 편한 데크길인데 그중 20m 정도
암벽 위에 설치한 데크길은
아래가 훤히 보이는 철망길도 있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느림보강물길. 이름이 참 예쁘지요?
멀리 도담삼봉부터 계속 이어지는
도보여행 코스라고 합니다.
강을 끼고 이어지는 잔도를 걷다 보면
절벽에 피어난 예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고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까만 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밝히는
단양 수양개 빛터널을 가기 위해
어두워지길 기다리며
사인암과 구인사를 다녀왔어요.
수양개 빛터널은
일제강점기 조성 이후
수십년 동안 방치되었던
수양개 터널 공간을
프로젝션 기법을 이용하여
빛과 영상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입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먼저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으로 가게 됩니다.
이곳은 구석기 시대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80년대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 당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적과 유물 및
연구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실내 전시물을 찍은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올릴 수가 없네요.
선사유물전시관을 지나 바깥 쪽에 마련된
수양개 빛터널로 가는 길입니다.
터널 내부는 여러가지 테마로
공간을 분리 해놓고
각 공간마다 각종 현란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연출하여
마치 나이트 클럽에 온 듯
어깨 들썩 기분 Up~ㅎㅎ
알록달록 화려하고 예쁜 조명이
마치 딴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빛터널을 나오면
어둡고 가파른 언덕을 넘어
야외정원으로 이어집니다.
색색의 화려한 불빛이
각종 테마를 연출하며
오색영롱하게 반짝이는 이곳은
동심으로 돌아가 소녀감성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화려한 불빛 속에서
마치 꿈을 꾸듯~
꿈나라를 여행한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갈 길이 멀어서 달리고 달려
자정 무렵에 집에 도착하여
여행을 마무리하였어요.
갈 곳 많고 볼거리 많은
아름다운 단양은
이 외에도 고수동굴, 천동동굴,
구담봉과 옥순봉,
온달관광지, 소백산 등
여러 곳이 있으니
시간 되시는 님들은
단양 여행을 함 계획해보세요.
함께 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향기님께서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수양개빛터널을 다녀오셨군요. 산의 이름이 만학천봉이라 만천하라 그랬군요. 왜 만천하일까 궁금했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장관이었지요. 전 220m 롯데타워에서는 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유리데크는 담담하던데요. 향기님은 담이 크신 모양입니다. 전 낮에 차가 다니는 수양개빛터널을 지나갔는데 향기님은 화려한 모습을 잘 찍어 올리셨네요. 전문가적인 솜씨로 멋진 사진을 올려주시고 자세한 설명해주셔서 잘 감상을 했습니다. 고운 밤 행복한 밤 되시길 ~
향기님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서 단양시가지와 충주호를 내려다 보고 왔네요 옛 직장동료들과 지난 해 12월 산행을 그 곳으로 갔을땐 몹시 추운 겨울철이라서 스카이워크를 운행 중지를 하였으니 물론 셔틀 버스도 운행을 하지 않아서 차도를 걸어서 올라갔지만 스카이워크에는 자물쇠로 잠그어 두었더군요 단양 시가지에서 걸어서 그 곳까지 다녀 왔으니 왠만한 산을 올라갔다 온 에너지를 소모하였지요
그래도 잔도길은 잘 걸어서 다녀 왔네요 수양개 선사유적지 박물관은 어느 곳이나 비슷 비슷 하더군요 수양개 빛터널은 동해안 척에 레일바이크 터널과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향기님은 어디를 가도 알찬 여행을 하는 모습입니다 단양은 댐으로 농경지가 수몰이 되었지만 댐을 이용하여 관광객 유치로 수입이 톡톡하겠지요 향기님의 여행 흔적으로 다녀 온 곳을 되세겨 보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울긋불긋 고운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어요?
관람기간이 정해져 있는
꽃축제를 다녀온 후
그곳을 먼저 올리다 보니
단양 여행기 2편이 뒤로 미뤄졌네요.
새로운 한 주.
활기찬 출발하시고
짧은 가을이 주는 아름다움도 즐기며
행복한 월욜 보내세요^^
good morning
좋은아침입니다
늦은밤
글올린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출근중이라
나중에
다시올께요
오늘도
멋진날 되세요~ㅎ
@땅벼리
좋은아침
벼리님
부지런히 출근하셨군요
출근길 커피는 카페에서
드셨을 테고 ㅎ
새론 한 주도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한 시간 채움하세요
얼빵아짐
문안요~♡
@애련 good morning
얼빵아짐~ㅎ
오늘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모닝커피 한잔하고 출근했네요~ㅎ
목이 칼칼한데
쌍화차
땡큐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땅벼리
벼리님~
Good morning
아침에 올릴까 하다
아침시간은 이래저래
바쁘게 보내게 되니
늦은 밤에 올려버렸어요.
바쁜 출근 길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월욜 열어가세요^^
저도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다시 생각 나는군요
안녕하세요
놀자님
한 주도 예쁜추억
만드세요
반갑습니다~^^♡
@애련 네 반갑습니다
예쁜 오늘 만드시길요
놀자님 반갑습니다.
단양의 핫플레이스에
놀자님도 다녀오셨네요.
즐거운 추억 회상해 보셨지요?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웃음 가득 채우며
행복한 월욜 펼쳐가세요^^
단양에 저리 멋진 곳이 있군요
이런 ㅡ방안퉁소
꼭 가봐야겠어요
님의 글이 유혹을 넘어 자극을 줍니다
멋진 후기글 잘보고 가요
예그리나님
좋은아침입니다 ~ㅎ
@땅벼리 네 ~
반가운 님
아침인사 주시니 고마워요♡
오늘도 즐거움속에서 행복하자요
우리모두 ~
예그리나님 방긋~
반가운 미소 보냅니다.
단양은 오래전에 다녀와서
새로운 명소로 알려진 곳들을
가보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이었어요.
수양개 빛터널의 현란한 조명과
야외정원의 아름다운 불빛을 보려고
밤 늦도록 머물렀던 단양.
제 가슴에 고운 추억으로 담겨있네요.
횡성에서 단양은 그리 멀지 않으니
언제 시간 내어 함 가셔서
환한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새로운 한 주.
상쾌한 출발하시고
행복 가득 채워가세요 고운 님~♡
고우신 향기님~
섬세함으로
멋진 사진으로
설렘으로
향기님 마음까지
풍성함 담아 주신 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기억이 새록새록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는
휘릭 지나가 아쉬웠고
수양개 빛터널은
향기님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멋진 사진과 후기
넘넘 잘 봅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추억에 간직하는
이쁜 날들이길 바램합니다~♡
얼빵아짐
good morning ~ㅎ
반가운 애련님~
따뜻한 미소로
살포시 안아봅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
애련님도 이곳을 다녀갔으니
고운 님 발자국이
어딘가 남아있을 텐데 하며
보고픈 마음 가져보았어요.
수양개 빛터널은
어두운 밤이 되어야
보석처럼 빛나는 아름다움을 발하니
갈 길이 바쁜 이들은
보기 힘들 수 있지요.
사진으로라도 잘 보았다니
고맙고 한편 흐뭇하기도 합니다.ㅎㅎ
익어가는 가을빛으로
예쁜 수채화를 그리듯
아름답고 고운 날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꽃님
좋은아침입니다 ~ㅎ
@연꽂♡ ㅎㅎ
청송사과밭에
잘다녀왔나요?
오모나~ 연꽃님~
방가 방가 반갑습니다.
연꽃님은 몇 년 전에
저곳을 다녀오셨어요?
발 빠르시네요.
전 벼르고 별러서 갔었답니다.
옥순봉과 구담봉은
단양8경으로 알려진 곳인데
전 아직 가보지 못했어요.
여행은 계획할 때부터
설렘과 기대로 들뜨고
자연 속에 안길 땐
무한 감사와 행복이 느껴지지요.
고운 동행 감사합니다.
기쁨 가득 채우며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
@연꽂♡
청송 사과
아삭하고 단맛 나서
몇 해 전 여행길에
한 박스 사왔었는데
인심 좋은 주인 아주머니 덕분에
그 자리에서도
실컷 먹고 왔어요.ㅎㅎ
아름다운 주완산의 단풍.
지금도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연꽂♡
아~ 지인 되시는 분이
사과농사를 짓고 있으시군요.
맞아요. 일손 돕는다고 가서
관광 나서기 어렵지요.
자주 볼 생각하니
입꼬리가 마구 올라갑니다.ㅎㅎ
맛점 하시고
오후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스카이워크
가보지는 않았지만
스릴이 넘치는 유리발판 아찔하게 느껴집니다
중국의 동방명주를 따라서 만들었는지??ㅎ
특히
남한강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단양강잔도길도
아주 멋지게 만들어서 데이트족에게 아름다운 장소로
변신되었군요
가보고 싶네요~ㅎ
벼리님은 지난 번에
단양에 가셨는데
공치기 바빠서
도담삼봉만 다녀가셨지요?ㅎㅎ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쓰리 핑거라고 불리는
세개의 전망대가
바깥 쪽 허공으로 쑥 나가 있어서
공중을 거니는 듯한 느낌이라
남자분들도 후들후들
다리 떨린다는 분들이 계셨어요.
저곳은 1Km의 거리를
두개의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짚라인과
950m의 모노레일을
시속 40km로 질주하는
색다른 체험의 알파인코스터도 있어서
젊은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요.
전 아찔한 놀이기구는
보기만해도 심장이 떨려서리~ㅎㅎ
또한
수양개빛터널?
방치된 터널을
개보수하여
빛과 영상 그리고
음악으로
구석기 선사시대의 유물들을 전시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대단합니다
향기님
덕분에 좋은구경합니다
고마워요
금주도
기분좋은 날들
보내세요~^^
수양개 빛터널은
일제시대 조성된 후
수십년 동안 방치되었던 곳을
국내 최초
터널형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랍니다.
오색찬란 현란한 불빛들이
경쾌한 음악을 타고 반짝거리니
제 마음도 리듬을 타며
불빛에 현혹되어 어깨 들썩~
신이 저절로 났어요.ㅎㅎ
저곳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굴되어
사진과 함께 전시를 해 놓았는데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아
올리질 못했어요.
이젠 울긋불긋 고운
단풍을 즐겨야 할 시기네요.
벼리님도 고운 가을 정취 즐기시며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
여행기는
원래 이렇게 써야 되는데
전
머리가 나빠서 이리 상세히 못쓰겠드라구요
밤풍경이 환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이렇게 사진과 함께
설명을 첨부해 놓으면
기억이 오래 가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흐른 후 들여다보면
묻어둔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요.
수양개 빛터널의
현란하고 아름다운
오색 불빛을 보기 위해
여기 저기 다니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답니다.
고운 동행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욜 열어가세요^^
향기님께서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수양개빛터널을 다녀오셨군요.
산의 이름이
만학천봉이라 만천하라 그랬군요.
왜 만천하일까 궁금했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정말 장관이었지요.
전 220m 롯데타워에서는 다리가
후들거렸는데 유리데크는 담담하던데요.
향기님은 담이 크신 모양입니다.
전 낮에 차가 다니는
수양개빛터널을 지나갔는데
향기님은 화려한 모습을 잘 찍어 올리셨네요.
전문가적인 솜씨로 멋진 사진을 올려주시고
자세한 설명해주셔서 잘 감상을 했습니다.
고운 밤 행복한 밤 되시길 ~
하늘바라기님 반갑습니다.
저도 저곳에 가기 전에는
스카이워크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만천하가 눈 아래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은 줄 알았는데
그곳의 산이름이
만학천봉이기 때문이라는 걸
자료 검색을 하며 알았어요.
수양개 빛터널은 차가 통행할 수 없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
하바기님이 차로 지나간 곳을
편도1차선의 터널로
낮엔 안내하시는 분의 수신호로
밤에는 터널입구에 붙어있는 신호가
초록 불일 때 진입할 수 있는
천주터널이나 상진터널 일거예요.
이젠 단풍나들이를 할 시기네요.
여행을 즐기시는 하바기님의
재미있는 단풍여행기 기대합니다.
행복한 화욜 열어가세요^^
며칠전에 방송에서 수양개빛터널을 보았습니다.
태진아가수와 그의 소속사 가수인 강남군이 그곳엘 갔더군요
참으로 화려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향기님께서 자세한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맑고님 반갑습니다.
TV 영상으로
수양개 빛터널을 보셨으면
정적인 사진 보다
더욱 화려했을 거예요.
저곳을 보기 위해
어두워지길 기다리고
구경 후 고속도로를 달려 달려
귀가시간도 늦었답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날.
우리들 마음도 아름다운 빛깔로
고운 색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즐거운 화욜 열어가세요~♡
향기님~~^^
토요일 다녀온곳이 모두있어서 반갑네요
밤에가야 제대로보는곳을 낮에다녀왔지만 화려하고좋았어요~
반갑습니다 향기님^^
오모나 앙녀님~
방가 방가 반갑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단양 여행을 하셔서
눈에 익은 풍경을 보니
더 반가우시지요?
수양개 빛터널은
낮에 가도 화려하지만
야외정원의 오색찬란한 불빛은
즐기지 못하셨을 것 같아요.
사진 속의 폰을 끌어내리면
앙녀님 모습이 보이려나요?ㅎㅎ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운 밤 보내세요~♡
향기님 방긋~
향기님은 우째 이렇게
좋은곳만 찾아 다니시는지
부럽기 짝이 없네요
그리고
사진도 글도 상세하게
해주셔서 보는사람이
편안하고 꼭 같이 다녀온
기분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르..
바닐라님 와락 와라락~
반가움에 겨워 부비부비~
정든 님을 만나니
넘 좋아서 헤벌쭉~합니다.ㅎㅎ
곱고 아름다운 가을이
곁에 머물고 있을 때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파
여기 저기 다녀보고 싶어요.
같이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니
제가 더욱 감사드립니다.
계절 좋을때 향기님
가신곳에 다 가보고 시포요
에고
부러워라
만천하스카이워크
그곳은 이름도 처음듣습니다
이제 자주 들어와 눈요기 하고
힐링 하러 자주오께요
자주 뵙도록 해요
고마워요~♡
단양은 오래 전에 가보았는데
새로운 명소들이 생겨서
다시 가보았어요.
딸, 며느리와 함께
평창, 단양 여행을 하며
많이 웃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즐기던 시간은
이제 고운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자주 들어오신다는 글.
빨간색으로 밑줄 긋고
보관 할낍니데이~ㅎㅎ
보고픈 님과 함께 한 기쁨에
꿈에서도 웃을 것 같아요.
편안하고 고운 밤 보내세요~♡
이번엔 단양 팔경엘
다녀오셨군요
저는 혼자하는 여행도
함께하는 여행도
이젠 먼 화성 이야기로
다가오는 터라
매주 여행 떠나시는 향기님이
우러러 보일뿐입니다
맨위 투명유리위엔 다거서지도 못한답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
마음 맞는 이와 함께 하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되지요.
석류님도 고추판매
마무리 지으면
여행으로 힐링하며
수고한 자신에게
고운 선물 해보셔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투명유리 위에선
남자분들도 후덜거린다고 해서
전 웃었는데
석류님도 같은 과네요.ㅎㅎ
향기님
산행을 그 곳으로 갔을땐
단양에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올라가서 단양시가지와 충주호를
내려다 보고 왔네요
옛 직장동료들과 지난 해
12월
몹시 추운 겨울철이라서 스카이워크를
운행 중지를 하였으니 물론 셔틀 버스도
운행을 하지 않아서 차도를 걸어서 올라갔지만
스카이워크에는 자물쇠로 잠그어 두었더군요
단양 시가지에서 걸어서 그 곳까지 다녀 왔으니
왠만한 산을 올라갔다 온 에너지를 소모하였지요
안풍님 방가 방가
반갑습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비나 눈이 많이 오거나
안개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울 때
운행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너무 추운 날도 안하나 보네요.
셔틀버스를 타고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빙 돌아 한참 올라가던데
단양 시가지에서 걸어서
저곳까지 올라가셨으면
당연히 산행한 만큼의
에너지를 소모하셨겠네요.
단양에는다리를 건너는데
이렇게 볼거리 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어요
향기님은
심장이 대단하신가 봐요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겁이 많아요
옆지기랑 대둔산
나 혼자 다리를 후들후들 떨면서 건너갔답니다
어머나~높은 산도
거뜬하게 오르는 안풍님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시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전 아래가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유리 잔도도
별로 겁나지 않았어요.
중국의 장가계, 상해 동방명주,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도요.
근데 놀이기구는 무서워요.ㅎㅎ
그래도 잔도길은척에
잘 걸어서 다녀 왔네요
수양개 선사유적지 박물관은
어느 곳이나 비슷 비슷 하더군요
수양개 빛터널은 동해안
레일바이크 터널과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향기님은 어디를 가도
알찬 여행을 하는 모습입니다
단양은 댐으로 농경지가 수몰이 되었지만
댐을 이용하여 관광객 유치로 수입이 톡톡하겠지요
향기님의 여행 흔적으로 다녀 온 곳을 되세겨 보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강을 끼고 걷는 잔도는
풍경이 예쁘고
느림보길이라는 명칭도
마음에 들었어요.
어느 곳이나
익히 알려진 관광지만으로는
수익을 유지하기 어려우니까
새로운 곳을
자꾸 개발하는 것 같아요.
잔도를 걸을 땐 안풍님도
이 길을 걸으셨는데... 라는
생각이 떠올랐답니다.
다녀오신 곳이기에
즐거운 추억을 되새겨보며
미소 지으셨지요?ㅎㅎ
피로 푸는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