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Ho-Joon군과 비행을 마치고 나니 이슬비가 어섬 뱅장을 촉촉히
적시더군요.
프로펠라님은 먼저 비행 마치시고 휘리릭 하신 상태라 인사는 못나눴고,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랫만에 오신 Blue님과 패턴을 돌았습니다.
비오는 저녁때라 트래픽 완전 크리어 바람 정풍에 아주 좋은 컨디션
이더군요.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시계는 아주 좋았습니다.
400피트 장주 구간에서 활주로가 아주 크리어하게 보였으니 아마 1키로
미터정도의 시정거리는 나오는 듯 했습니다.
불루님 컨디션도 좋아서 훌륭히 패턴 연습 마무리하고 무사히 비행을
마쳤습니다.
내일 일욜은 스팅인더 스카이가 가야되는 날인데, 하늘이 어떨른지...
비가 오더라도 오늘처럼만 시계가 좋으면 괜찮을 텐데!
돌아는 길에는 칼국수집에서 씨알 좋은 바지락을 듬뿍 넣은 칼만두와
강남콩 밥을 마싯게 말아먹고 왔습니다.
미래스카이님은 이틀째 숙취로 고생주이셨는데 오늘 저녁의 바지락 칼국
수로 속이 좀 풀리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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