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덕송 초등학교를 방문하다/ 정태범

[정태범]

대전 덕송 초등학교를 방문하다  

학교는 영어교육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전에 덕송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그곳의 교장선생님이 초청한 것이다.

그 학교는 대전에서 가장 오지의 학교라고 한다. 학생 35명, 교원10명,

5, 6학년은 복식이며 유치원 특수반이 있는 학교이다.

과거에는 큰 학교였으나 지금은 새로운 아파트의 신축으로 주민이 이사하여

학생들이 얼마 없다고 한다. 지금 남아 있는 학생이 겨우 35명이라고 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2년 후에는 학생들이 몇 백명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 학교는 대전 유성구에서 계롱산이 빧어 대전 국림묘지를 만들고 유성 칸추리

클럽을 만들고 그 산 아래 덕송초등학교가 세워졌다. 어느 산골의 초등학교를

보는 것과 차이가 없었다. 그래서 대전에서 가장 오지의 학교라고 한다.

오지의 학교이기 때문에 여늬 초등학교와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작년 9월

새 교장선생님이 부임하여 오셔서 이 오지의 학교를 현대적 학교로 변모시켰다. 

사람들은 이 학교를 방문하고 더러 놀라는 모양이다.

"이 학교가 마치 사림학교 같습니다."

시설이야 기존의 학교와 같은데 학교의 환경과 교실 구성을 달리하였으며 내부

시설을 변화시키고 장치를 달리하였던 것이다. 교장선생님이 리드하고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를 선진학교로 만들었다.

지금은 영어연구학교로서 어학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학교로서 각종 주변 학습

여건을 고려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에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통 교육으로서 사물놀이를 운영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는 이 학교를 둘러보고 교실 구성 및 특수교실을 보고 학생들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을 보았다. 선생님들은 학생이 적은 장점을 이용하여 모두 개별학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좋은 환경 구성과 열의찬 선생님들인데 비하여 학생 수가 너무 적었다. 그러나 대형

아파트가 들어오는 2년 후에는 학교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여긴다.

비젼과 의욕 있는 교장에 창의적인 교직원, 좋은 학교를 보았다.

2008 5 2   정태범  

Giordano (1867 - 1948) Andrea Chenier 

<Act IV)  Come un bel dì di maggio 5월의 아름다운 날처럼
  

2008 5 3   정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