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태평중학교 청소년기자단, 출범 | ||||||||||||
28일 1학년9반 교실에서 동아리 활동 가져 | ||||||||||||
| ||||||||||||
[대전=코리아프러스] 구재환 기자 = 대전태평중학교(교장 김현종)는 28일 1~9반 교실에서 코리아프러스청소년기자단 출범하고 본격적인 동아리활동에 들어갔다.
김현종 교장은 “대전태평중학교 지난 2002년 3월에 개교해 만10년이 된 학교다. 2012년 2월9일 제8회 졸업식에서 12학급 459명이 졸업했고, 3월2일 제11회 입학식에서는 12학급 414명이 입학했다. 이로써 1,301명의 학생과 81명의 교직원 등 1,382명의 대가족이 2012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꿈을 여는 태평교육’을 교육목표로 하며, ‘당당한 학생, 열정적인 교사, 명품학교’를 학교장 경영의지로 해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는 배움의 전당이며, 미래의 꿈을 준비하는 곳으로, 보람 있고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요즘엔 학교가 각종 폭력으로 얼룩진 곳으로 오명을 남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리 학교가 하루 빨리 이런 시점에서 벗어나 학생의 본분을 지키는 학생들로 가득한 상아탑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태평중학교 학생들은 ‘더 큰 대한민국을 꿈꾸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주인공’이다. 이런 세계적 국가의 주인공이 되려면 첫째,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교통통신의 발달로 세계가 한 국가처럼 오고 갈 수 있고, 정보를 실시간에 공유할 수 있는 지금 세계를 가리켜 “지구촌”이라고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은 지구촌이란 어휘에 걸맞게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 것 이다. 따라서 어느 때 보다 남을 배려하는 삶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를 넘어 미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더 크게 생각하기, 경쟁시대를 살기 위해 더 빠르게 생각하기, 지구촌 인류와 함께하기 위해 더 공정하게 생각하기 등,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 둘째,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1964년 국민소득 76달러로 원조를 받아야하는 세계 최 빈곤 농업 국가였으나 2011년 현재 2만달러가 넘는 5대 제조업국가, GDP13위 국가가 되었다. 이런 경우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단 하나 밖에 없는 예로서, 전 세계 가난한 국가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성과는 5개년 계획과 같은 비전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천에 실천을 거듭한 결과이다. 한 국가의 비전과 실천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듯이 여러분 자신도 비전과 실천력을 가지고 노력해서 꿈을 이루길 부탁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실천 없는 비전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고 지켜야 한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한국이 인류사회에 기여할 것이 있다면 부모를 공경하는 효자상이다.’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전통적 효 문화를 높이 평가 했다. 또 우리의 현대문화에 있어서는 ‘가장 한국적이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의 음식이 웰빙 음식으로 세계에 알려지고, 각종 국가적 행사나 드라마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이 동남아에서 아랍권까지 알려지고 있으며, K-POP 등 우리 젊은이들의 노래와 춤에 유럽의 젊은이들까지 열광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렇게 우수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가진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지 않습니까? 이런 저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더욱 우리의 문화를 사랑하고 지켜서 더 큰 대한민국을 꿈꾸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태평중학교 학생 들은 우주의 에너지는 ‘긍정적인 것은 긍정적인 것끼리 모여 더 큰 일을 이루게 하고 밝은 미래를 갖게 한다.’고 한다. 지금 청소년들의 이면에는 부정적인 면모도 많이 있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예의를 지키지 않으며, 일상적인 언어가 욕설로 가득 찼고, 불손한 행동을 서슴지 않아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토인비는 ‘윤리와 도덕의식을 갖지 못한 민족은 멸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피와 땀으로 이룬 우리의 50년 역사를 지키고 ‘더 큰 대한민국을 꿈꾸고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주인공’이 되려면, 윤리와 도덕의식을 되찾아 과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의 명성을 찾아야 할 것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의 본분을 지키는 긍정적 사람이 돼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코리아프러스는 '지식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기 프로젝트인 청소년기자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기자단은 대전 하기초등학교, 대전 태평중학교, 충남 청양 정산고등학교에서 청소년기자단이 활동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