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과 소성의 정의를 먼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탄성이라는것은 금속에 어떠한 힘을
가하고 난 뒤에 그힘을 해제했을때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오는것을 말하고 소성이란 힘을
해제했을때 원래모양으로 돌아오지않는 즉 힘을 가한만큼 구부러져버리는 것을 말합니
다. 프레스로 금속판을 찍어내는것을 소성가공이라고 하죠 위개념을 볼트에 생각하시면
되겠구요
볼트에표시되어있는 숫자에 대해말씀드리자면
ISO의 나사강도 표시 규정을 보면 앞의 숫자와 점(.) 그리고 뒤의 숫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의 숫자는 재질의 최소인장강도의 1/100을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즉, 숫자에 100을 곱하면 인장강도가 되며 단위는 N/mm2입니다.
즉 8.8이라면 800 N/mm2 이상의 인장강도를 갖는다는 표시입니다.
뒤의 숫자는 나사가 조여졌을때 약간 늘어나더라도 다시 원래의 길이로 돌아올 수 있는
탄성한계를 인장강도의 몇 %인가를 나타낸 것으로서, 8.8이라면 800 N/mm2의 80%인
640 N/mm2까지가 탄성역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