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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은 금년 4월 상하이 국제보트쇼를 관람하기 위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고, 이번은 상하이주재원으로 파견근무를 하는 아들에게 반찬거리를 갖다주기 위하여 아내와 다녀왔다.
1. 두번째여행의 일시 : 2011. 8. 5일- 8.7일 2. 기간중의 날씨: 30도 내외의 기온과 질금거리는 비, & 8월 6-7일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초속 2-30미터의 강풍이 불어댔다.
상하이는 동중국해 양쯔강 어귀로 역사적으로 송대에서는 어촌에 불과하였으나, 아편전쟁 후 영국과 맺은 1842년의 난징조약에 의하여 1845.11-1943. 8까지 100년간 영국의 租界地( 다른나라에 영토의 일부를 빌려주는)가 되었다. 이후 영, 미, 프랑스의 공동 조계지로 재편되었으며, 1895년 시모노세키조약에 의하여, 일부지역이 일본의 조계가 되었다.
1850-64년 청조타도를 기치로 일어난 그리스도교 비밀결사대가 주체가 된 농민운동인 태평천국운동은 한때 난징을 점령하고 200만의 군대를 거느리는 세력으로 성장하였으나, 내분과 열강의 간섭으로 끝내 상하이 중심가에 있는 예원을 거점으로하여 마지막 저항을하다, 이곳에서 역사의 장을 마감하였다.
상하이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한때는 동방의 파리라 불려질만큼 각국의 영사관, 신문사, 은행들이 밀집하여 동아시의의 금융허브가 되기도 하였으며, 와이탄(外灘: 성밖이라는 의미)의 다양한 건축물은 서구적 냄새를 간직하고 있다.
상하이는 치안상태가 좋은 편이어서 혼자서 야간 시내관광도 가능하며, 지하철이용과 안내판이 서울과 비슷하여, 택시기사에게 말해야하는 목적지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말할 수만 있다면, 이용에 전혀 낮가림이 없다. 나는 마지막 돌아올 때 자기부상열차를 타야하는 '롱양루짠"과 아들의 아파트가 있는 '딩샹루, 퐝디엔루' 그리고 시내를 갈때 이용하는 2호선 지하철역 '科技館(커지관)' 중국어 네 마디로 2011 상하이 보트쇼와 동방명주, 빙장다다오, 황푸지앙을 건너는 지하터널리프트?, 예원...련민광장, 난징동루와 난징시루, 징안사 등을 두루 섭렵하였다.
교통카드 한장이면, 택시, 지하철, 자기부상열차를 이용할 수있어, 편리하다. 지하철요금은 8원(1400원 정도)이며, 택시의 기본요금은 14원이다.
상하이 푸동공항을 향하는 비행기는 약 1,100Km의 거리를 두시간 정도 비행한다. 고도를 잡으면 서해안을 따라 제주도 서쪽을 지나면서 상하이를 향하여 비행하며, 이륙 후 20분 정도면 창가에 새만금방조제와 선유군도가 보인다. 비행중 한시간의 -1시간의 시차 수정을 하게된다. 즉 우리나라보다는 한시간 늦게 아침이 시작된다.
푸동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지하철2호선과 공항버스 & 자기부상열차가 있다.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를 타는 곳은 청사 2층에서이며, 1청사와 2청사 가운데 탑승게이트가 있다. 대한항공은 2층사, 아시아나항공은 1청사에서 내려서 이동하며,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할 때는 휴대한 가방을 X-레이 검색대에 올려놓아야 한다. 지하철 2호선은 시내를 거처 홍차오공항까지 연결되지만, 푸동공항에서- 롱양루짠 까지는 자기부상열차를 타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당일 항공권을 제시하면 20%가 D/C된 40원에 승차권을 구입할 수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최고속력 400Km로 롱양루짠까지 8분에 주파한다. 롱양루짠에서는 지하철2호선을 갈아타거나 택시를 이용한다.
상하이의 택시 기본요금은 14원이다. 롱양루짠에는 2층까지 택시기사가 호객행위를 하기도 대기하는 이런류의 택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시내가 아니면 택시잡기는ㅇ ㅓ렵지 않으므로 택시대기장에서 파스텔톤의 택시를 타기를 권한다. 지하철역에서 구입하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택시, 버스, 지하철요금을 게산할 수잇어 편리하다. 물론 충천 또한 지하철역에서 가능하다.
안내사인은 항상 영어표기가 되어있다. 지하철역을 알리는 사인이다.
녹색은 지하철 2호선, 한자와 영어표기가 되어있고, 탑승장과 갈아타는 통로의 사인 또한 우리와 유사하다.
환율은 1: 170내외, 구입시는 1:180, 매도시는 1:160 내외이므로 꼭 필요한 만큼만 교환한다. 상하이의 물가는 서울과 비슷하며, 500CC 생수 한병은 2원-5원( 한화 300원- 850원), 식빵은 5원 80전(10,000원 정도).... 네개들이 망고는 31원...
동방명주와 금무대하가 있는 루짜아쭈이짠의 恒生銀行빌딩 46층에 있는 일식부페식당 유주
유주에서는 80여가지의 일식메뉴와 맥주, 정종을 인당 200원(34,000원)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있는 3-4성급호텔 정도의 일식부페식당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깔끔하고 맛있다. 기름에튀긴 중국음식이 느끼해지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 듯.... 유주의 매력은 같은 메뉴라도 무한리필된다는 것이다. 이런 생선회나 초밥, 장어구이등을 10접시...아니 20접시를 먹어도 되므로,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만찬을 즐기는 것이 좋다.
황푸지안의 동편 빙장다다오에서 바라보는 와이탄, 서측 와이탄에 비하여 사람이 적고 한적하다.
금무대하의 야경...
포동에서 와이탄으로 가는 방법 중의 하나인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리프트를 탑승하는 곳.... 황푸지안의 해저를 통과하는 리프트는 5분정도를 달리는동안 각종 레이저쇼를 볼수있다. 50원이던가 요금이 좀 비싼편....
와이탄에서 바라본 동방의 진주라는 포동지구의 465미터 동방명주타워와 황푸지앙의 야경....
일상의 주택가....
예원 앞, 국력에는 그 나라의 인구가 포함된다는 말의 진의를 볼 수있는 예원앞은 관광객으로 넘친다. 2호선지하철 난징둥루짠에서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옛 정원 '예원' 앞. 화풍루는 부페식 식당이다. 이곳에 위치한 식당은 고속도로휴게소의 부페식식당을 연상하면 된다. 접시당 6-30원 정도의 메뉴가 거의 백여가지 중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나중에 집에와서 영수증을 보고 안 사실이지만 우상단의 만두는 30원이며, 두접시였다.(하단의 한접시는 있는줄도 몰랐으니, 우리돈 5,100원을 날린셈?)...ㅋ
예초 태풍 무이파는 동중국해에서 상하이에 상륙하여, 중국대륙을 종단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는 황해상의 한가운데로 북상하였다. 태풍의 중심이 상하이 근처를 지나고나니, 아파트의 나무들이 누워버렸다. 18시쯤 태풍의 영향권이 상하이를 벗어나자, 21시 대한항공의 특별기 대형점보기가 푸동공항으로 왔고, 22시 30시 푸동공항을 이륙하여, 01시 30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고, 영종대교를 건너는 무쏘가 날아갈듯 휘청거렸다. 서울은 18시가 넘어서 태풍무이타의 강풍의 영향권을 벗어났다.
2011. 4. 14-17일 열린 상하이 국제보트쇼 주최측이 보내 준 입장권, 일반입장권은 100원이며, 입구에 가면 매표소앞에서 호객꾼들이 50원에 팔기도 한다. 이 입장권도 입장엔느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역시 색갈로 표시되는 입장권의 종류에 따라, 각 부스는 안내태도가 다르다.
외부전시장과 건물내의 전시장을 꼼꼼히 둘러보려면 하루가 모자란다.
중국제품의 소현 선외기들... ... 아직은 내구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지만, 우리보다는 한발 앞선 기술력???
야마하 젯트엔진...이태리, 영국, 뉴질랜드....등 레저보트 선진국들도 코너와 부스를 설치하였다.
다양한 부품샌산업체들의 부스들.... |
출처: 풀꽃산장 원문보기 글쓴이: 풀꽃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