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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스크랩 경북 군위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산과사람 추천 0 조회 129 18.10.16 22: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81014.오늘 산행은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오은사 위 제1 주차장에서 출발해 청운정~오도암~714계단~ 시자굴~~청운대~하늘정원~도로~헬기장을 거쳐 능선을 따라 내려온 뒤 제1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 점 회귀다.

상주영천고속도로 동군위IC와 대구를 연결하는 79번 도로 교차로 에서부터 동산계곡을 따라 하늘정원 으로 올라가는 도로인 원효로를 따라 동산계곡을 3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오은사가 나온다. 여기서 모 퉁이를 돌아 올라가면 나오는 원효 구도의 길 제1 주차장에서 산행의 시점이자 종점이다. 주차장 맞은 편 원효구도의길 안내판을 따라 계곡방향으로 진행한다.계곡길을 약1.3km계단을 오르면 청운정에 도착 한다. 편안한 길을 잠시 오르면 오도암에 도착한다. 덱계단 탐방로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능선까지 714계단을 올라간다. 중간에 200개와 300개 계단에 작은 안내 표식이 붙어 있다. 오르는 중간에 시자굴우측으로 보인다 잠시후 능선에 도착한다 갈 림길에서 왼쪽으로 5분 정도 가면 바위 위 청운대에 닿는다. 군부대 담장을 따라 오르면 하늘정원이다. 하산은 길을 되돌아가서 하늘정원 입구 삼거리에서 하늘정원 탐방로(0.2)’ 계단으로 내려간다. 도로와 만나 왼쪽으로 200정도 내려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 기장을 가로질러 정면 숲으로 들어선 뒤 곧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능선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몇 곳 바위 전망대가 있다. 20분가량 가다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시그널이 달린 왼쪽으로 내려간 다. 다시 양쪽이 가파른 좁은 능선을 20분 정도 내려가서 능선을 벗어나 왼쪽으로 내려간다. 이후 잠시 길이 희미해지고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은 곳을우회하여 지난다.잠시후 아스팔트 도로와 만나고 도로를 따라 약200m정도 내려가면 주차장에 닿는다.

오늘 총 산행거리 약6.2km

오늘 총 산행시간 약3시간

▽오은사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주차무료)▽

▽주차장▽

▽주차장 맞은편 오도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산행초입입니다▽

▽오도암까지 약1.5km정도 오름길이 열려있습니다▽

▽구교와 신교가 나란히 누워있습니다▽

▽청운정 정자에 도착합니다▽

▽오름길▽


▽오도암입구 도착▽

▽거북모형의 돌탑이 오도암 입구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자그마한 암자인 오도암 모습 입니다▽

▽좌측으로 부처님 입상이 자비로운 미소를 머금고 중생들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오도암 뒤로 청운대가 올려다 보입니다▽

▽오도암에서 청운대 능선까지 약900m정도 나무덱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지금부터 714개 계단을 올라갑니다▽

▽경사도가 심한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600계단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시자굴이 보입니다▽

▽시자굴▽

▽파군재 한티재 방향 능선을 조망해봅니다▽

▽전망바위 도착▽

▽팔공산 하늘정원에 도착▽

▽하늘정원 전망대 도착▽

▽청운대 도착▽

▽장군바위를 보고 갑니다▽

▽하늘정원 주차장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덱길을 내려갑니다▽

▽은빛 갈대가 나부낍니다▽

▽군사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도로 좌측 헬기장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청운대 방향을 조망해봅니다▽

▽헬기장을 가로질러 능선길을 따라 하산합니다▽

▽선돌이 좌측으로 보입니다▽

▽암봉 전망대▽

▽이어지는 전망대▽

▽어떻게 요렇게 세워져있는지 신기합니다▽

▽암릉구간을 내려갑니다▽

▽낙타등바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두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도로에 내려섭니다▽

▽도르를 따라 약200m정도 내려가면 주차장에 닿고 하산 완료▽



강가의 아침

 

 

 

풀들이 잠에서 깨면

강물은 노래를 부른다.

 

구름이 하늘을 수놓을 때면

햇살은 방긋 웃어 준다.

 

바람이 길을 나서려고 하면

산은 묵묵히 안아 준다.

 

자연도 하루의 시작을

저마다 폼나게 가꾸려는 듯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믿어 준다.

 

눈은 다리에게 감사하고

다리는 손에게 감사하고

손은 머리에게 감사하며

머리는 생각에게 감사하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이고

나를 지치게 하는 사람은

나의 행동을 점검하는 것이라

믿을 때, 나도 꽃이 된다.

 

그렇게 갈망하는 순간

내 심장에서도 강물소리가 들린다.

내 피부엔 하늘 냄새가 난다.

깨어있는 삶이 고맙다.

 

 

/ 김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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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17 09:18

    첫댓글 ㅎ 좋은 곳 다녀왔네요~

  • 작성자 18.10.17 19:00

    ㅎ 설악 공룡을 접수하고 온사람이
    어디 양에 차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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