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한 산 : 남한산성
2. 참석자 : 서태규, 정태진, 조채규, 추두석(4명)
3. 집결장소 : 산성역 3번 출구
4. 산행일시 : 2023. 6. 8(목) 10시10분
5. 산행코스 :
산성역~남문(지화문)~산성로타리
6. 산행거리 : 약 5.5km
7. 산행소요 시간 : 2시간 30분
8. 산행후기 :
복정역에서 환승을 하니 8호선을 타고온 서회장님을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다가 산성역에서 내리지 못하고 지나쳐서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되돌아 오는 바람에 산행 출발이 10분 늦었네요. 기다리던 두분께 죄송합니다.
산성역에서 남문까지의 거리가 이정표마다 약간씩 틀리게 표기되어 있어 남은 거리를 정확히 알수 없네요.
대화 중에 진주 본가의 동창카톡에 정치 편향적인 내용을 계속 올리는 동기 한분이 있어 동기간에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 다수가 싫어하고 관심없는 내용은 카톡에 올리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남한산성으로 가는 도중에 간이식탁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예전의 매표소 부근에 도착하니 공사 중으로 우회하여 남문을 가도록 되어 있어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습니다.
남문에서 산성로타리로 내려와서 12시 40분경 ''수라간''식당에 도착해서 도토리묵을 안주로 지평막걸리를 마시고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식사후에 자리를 옮겨 ''오로지'' 카페에서 취향에 따라서 커피와 차를 마셨습니다.
추 장로님께서는 얼마전 성지순례를 다녀 오셨는데 젊은 시절과는 달리 장거리 비행이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서회장님은 6월 말경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여행을 예약했다가 부인께서 스페인의 폭염과 장거리 여행이 싫다고 친구들과 여행가라고 해서 예약을 취소했다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장거리 여행은 어려우므로 다리 힘 있을 때 열심히 다녀야 하겠습니다.
정 회장님은 동부인 하여 발칸 3국(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보스니아)을 6월 하순에 8박 9일간 여행하신답니다. 여행 잘 다녀 오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빕니다.
오늘 커피와 차도 잘 마셨습니다.
커피와 차를 마시는 동안에 밖에 비가 내려 현지의 날씨를 검색해 보니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더 이상의 산행을 포기하고 오후 3시경 버스 정류장에서 성산역 방향으로 가는 52번 버스를 탔습니다.
계획된 산행코스는 못했지만 오늘도 동기님들 덕분에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에는 7월 6일(목) 오전 10시에 수서역 6번 출구에서 만나서 대모산, 구룡산을 산행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동기님들께서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산행코스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
계속해서 남문으로 산행
마지막 휴식
남한산성 수라간에서 점심식사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와 차를 기다리면서
첫댓글 언제나 멋진 조회장님의 산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