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난 주말 잡아온 ..어항에 있던 씨고기용 은어는 다 죽고 ... 일주일 안 가봣으니 낚시는 가 보고 싶고 해서 훌치기 할 각오하고 하천을 둘러 보았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포인트 조사님들 계신가 보면서 ...
우사 여울 그 윗다리 조사님 ...레미콘공장 아래 다리 한분 윗 여울 1분 윗윗여울 1분 . 총합 5-6명의 놀림낚시 조사님들아 있엇고 ....... 남들이 ..얕잡아 보는 제 보물포인트 미로가든 앞 여울에(밑여울은 다들 하는 포인트이고 ..윗여울은 ..경륜이 없으면 시시하게 보는 자박여울이지요 ..최근 몇년 저는 일찍 출조를 못해서 . 조금 밀려난 포인트 빠삭합니다 ...) 내려서서 훌치기 5-6번후 손가락 만한 애기 한마리 잡아서 .
바로 .....놀림 시작 ......다행히 손바닥 반만한 한마리가 잡혀 줍니다 ....
제법 쓸만한 .크기의 은어가 입에 걸려 나와서 ..편하게 서너시간 낚시 ..총 17마리(...좋은 포인트에서 . 햇빛 충분히 받으며 먹자리를 하던 개체가 아닌 ..소에 박혀서 그나마 조금 몸집 키운 ..개체들이엿습니다..그 노란 반달선^^ 명칭은 까먹었습니다..) ....올라가면서 더 잡을 요량으로 ....소수만 아는 포인트를 갔으나 ..동네 조사님 한분 ..낚시중이고 그냥 뒤돌아 섯습니다.(어른 좀 잡으셧습니까 ...물어보기도 할 만 하거늘 ..잡아봐야 ...몇마리 인게 .뻔하고 ...) . 간간히 쏟아지는 소나기도 있고 해서 .....철수 .....
오늘은 ..어항에 넣어 둔 씨고기가 하루도 못 넘기고 .. 또 다 죽었습니다 ..수질 오염인듯 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 ....씨고기 잡기도 귀찮고 .또 .씨고기를 잡고 몇마리를 더 잡아도 몇일 사이 낚시 갈 거는 아니라서 ...포기 .......어항에 살리는거 ..물 환수가 ..쉽지 않고 어항 사이즈가 작아..오염에 취약한 가정집에선 힘 든 거 같습니다..수돗물 환수도 충분히 ...보글보글 .모터 돌려주면 ..될거 같은데 .....참 안됩니다..^^
첫댓글 어디든 금년의 놀림낚시는 다 그런가 봅니다. 큰 비 온다니 기다려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