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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스크랩 ?농업용어를 익히자 1
이방인 추천 0 조회 186 12.08.27 15: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농업용어를 익히자 1

 

 

 

 

특용작물 실습포장에 소담스럽게 피어난 아피오스(인디언감자)의 꽃 

 

 

 

pH :

수소이온 농도지수로, 용액의 산성도나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낸다. 순수한 물의 pH7을 중성이라고 하고,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 낮으면 산성이라고 한다.

ppm(parts per million) :

농도나 존재비를 나타내는 단위로, 전체를 100만으로 했을 때의 비율. 백만분율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물 1kg 중에 다른 물질 A1함유되어 있는 경우 이 물은 1ppmA를 함유한다’, 또는 이 물에서의 A의 농도는 1ppm이다라고 한다.

가지 :

식물의 원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 주로 관다발식물의 중심줄기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를 말하는데, 선태식물이나 조류의 경우에도 주축에서 갈라지는 축을 가지라고 한다.

갈색무늬병 :

주로 식물의 잎에 발생하며, 갈반병(褐斑病)이라고도 한다. 원형의 흑갈색 반점이 생겨서 점점 커지며, 2~3주 후에 황색으로 변하여 일찍 낙엽이 되는데 황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것도 있다. 병반이 커지면 잎이 쉽게 낙엽이 된다.

개화 소요일수 : 씨뿌리기?아주심기?순지르기 또는 온실 반입 등 임의로 정한 계산일로부터 꽃이 필 때까지의 날짜.

겹꽃?겹피기 :

홑꽃의 수술?암술 및 꽃받침 등이 꽃잎으로 변하여 꽃잎 수가 늘어난 것. 일반적으로 홑꽃보다 관상가치가 높으며 화훼식물의 카네이션이 좋은 예이다.

경엽식물(莖葉植物) :

생활주기의 어느 시기에, 줄기와 잎이 분화한 구조를 가진 식물. 종자식물?양치식물?솔이끼류의 총칭. 갈조류의 모자반류 등은 겉보기에는 솔이끼류와 같지만 경엽식물이라고 하지 않는다. 또 경엽체를 이루지 않는 우산이끼류도 포함하여, 선태?양치?종자식물의 총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엽상식물(葉狀植物)에 상대되는 말.

고형비료 :

식물을 화분에서 기를 때 특히 부족해지기 쉬운 다량요소를 보충하기 위한 비료. 들깻묵에 다른 성분을 적당히 첨가해서 둥글게 만들어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유기질비료와 같은 약효를 나타내며,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관다발 :

양치식물과 종자식물의 조직계의 하나로, 줄기?뿌리?잎을 관통하며 다발모양이다. 유관속이라고도 한다. 물관부와 체관부로 이루어지는데, 물관부에는 물관?헛물관이 있어서 물이나 양분의 통로가 되고, 체관부에는 체관이 있어서 동화작용으로 얻어진 산물 등의 이동 통로가 된다.

광합성 :

녹색식물이 햇빛과 물?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녹말?당 등의 유기물을 합성하는 과정. 주로 잎에 있는 엽록소가 햇빛을 받아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낸다. 반드시 직사광선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꺾꽂이순 :

꺾꽂이에 사용하는 가지나 줄기.

꺾꽂이 :

무성번식 방법의 하나로, 자른 가지나 줄기??뿌리 등을 흙에 꽂아서 뿌리를 내린다. 씨앗을 뿌려서 가꾸는 것보다 성장기간이 단축되며, 식물의 개량으로 씨앗을 얻을 수 없을 때 흔히 이용된다. 삽목(揷木)이라고도 하며, 가지꽂이(정아꽂이)?잎꽂이?잎눈꽂이?물꽂이 등이 있다.

꽃가루받이 :

수분(受粉)이라고도 한다. 꽃가루가 속씨식물에서는 암술머리에, 겉씨식물에서는 밑씨의 주공(珠孔) 부근에 붙는다. 대부분은 벌이나 나비 등의 곤충이 꽃가루를 운반하여 꽃가루받이하고, 그 다음에 열매가 된다. 같은 포기의 암술에 꽃가루받이하는 자가수분과 다른 포기에 꽃가루받이하는 타가수분이 있다. 자가수분은 다시 양성화로 같은 꽃 속에서 꽃가루받이하는 자화수분과 그렇지 않은 타화수분으로 나뉜다.

난석 :

동양란을 심을 때 사용하는 인공토양. 알갱이에 작은 공기구멍이 무수히 많이 있어서 산소공급이 잘된다. 쉽게 구할 수 있으며, ??3가지를 섞어서 사용한다.

내한성(耐寒性) :

저온에 잘 견디는 성질.

노지재배 :

자연의 기상조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

녹병 :

잎의 표면에 적갈색 가루가 생기는 병으로 녹병균이 식물에 기생하여 발생한다. 하얀녹병, 검은녹병 등이 있다.

녹소토 :

일본 도치기현 카누마시 근처에서 나는 화산 모래자갈이 풍화한 산성토. 배수성?통기성?보수성이 좋아서 꺾꽂이나 화분심기용 흙으로 많이 이용한다.

늘푸른나무 :

일반적으로 잎의 생존기간이 1년 이상이며, 1년 내내 잎이 달려 있는 나무류. 상록수(常綠樹)라고도 한다. 열대 등에서는 잎의 생존기간이 1년 미만이지만, 묵은 잎이 떨어지기 전에 새잎이 나기 때문에 항상 잎이 달려 있는 나무도 있다. 열대?아열대?난온대에서는 늘푸른넓은잎나무(상록활엽수)가 많고, 냉온대?아한대에서는 늘푸른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가 많다.

다듬기 :

나무의 줄기나 가지, 화초의 줄기를 자르는 것. 나무모양을 만들거나 포기를 정리하기 위해 한다.

다량요소 :

식물이 생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원소가 필요한데, 특히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성장기때 보충해 주어야 한다. 질소?인산?칼륨?탄소?산소?칼슘??마그네슘 등이 있다.

다육식물 :

?줄기?뿌리 등이 여러 형태로 비대하여, 수분을 많이 함유한 유조직이 저장기관으로 발달한 식물. 선인장?알로에 등이 대표적이다.

단일식물(短日植物) :

하루 중 낮(밝음)의 길이가 일정 시간보다 짧아야 꽃눈이 만들어져서 꽃이 피는 식물. 온대지방의 경우에 국화???나팔꽃 등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꽃이 핀다. 실제로 단일식물이 꽃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낮이 짧은 것이 아니라, (어두움)의 길이가 일정 시간 이상 되어야 한다. 따라서 어두운 시간만 충분히 길면 그 뒤에 밝은 시간을 인공적으로 길게 해도 꽃눈은 생긴다. 그러나 어두운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주어도 도중에 단시간이라도 빛을 만나면 꽃눈이 생기지 않는다.

단일처리 :

꽃이 피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아침저녁에 덮개 등을 이용하여 빛을 받는 시간이 짧아지도록 처리하는 것. 하루 중 빛을 받는 시간이 짧아지면 꽃이 달리는 식물(국화나 포인세티아 등)에 해준다.

덧거름 :

수확 후 또는 꽃이 지고 난 후에 약해진 포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또는 다음의 뿌리나 싹의 생장을 위해 주는 비료.

덩이뿌리 :

뿌리가 양분을 저장하여 비대해진 모양. 괴근(塊根)이라고도 한다. 달리아?고구마?순무 등이 있다.

된다듬질 :

다듬기할 때 줄기나 가지를 조금만 남기고 많이 자르는 것. 가지를 짧게 조금만 자르는 것은 약전정이라고 한다.

두둑 :

밭에 작물을 심기 위해 사이를 띄우고 흙을 높게 돋우어 줄모양으로 만든 곳.

땅 닿은 부분 :

식물이 땅과 만나는 부분. 밑동부분을 가리킨다.

땅심 :

식물을 기르는 데 있어 흙이 가지고 있는 통기성?물빠짐?보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

모기르기 :

옮겨 심어서 재배할 모종을 기르는 것. 어린 시기에 공들여서 관리해야 할 작물이나, 씨앗을 뿌려서 다 자랄 때까지 같은 장소에서 재배하면 재배 결과가 좋지 않은 작물의 경우에 한다. 모판이나 못자리(벼의 경우)에서 온도??햇빛?통풍 등을 잘 관리하여 옮겨심기에 알맞은 크기까지 기른다.

모래흙 :

찰흙(점토)이 적고 모래가 많은 토양으로 사토(沙土)라고도 한다. 토양은 다양한 굵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통 지름 0.02(2) 이하의 입자를 찰흙이라 하고, 찰흙의 함량이 12.5% 이하인 토양을 모래흙이라고 한다. 성긴 입자가 많기 때문에 틈새가 많으며, 물빠짐과 통기성은 좋지만 보수력은 작다. 해안?강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영양분이 잘 축적되지 않고, 가뭄의 피해를 입기 쉽다. 수박?땅콩?참외 등의 재배에 적합하다.

모판 :

씨를 뿌린 후 어느 정도 모종이 자랄 때까지 식물에 맞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기.

무기질비료 :

광물같이 탄소가 없어서 불에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화학비료. 질소비료(황산암모늄?질산암모늄?요소?석회질소?염화암모늄), 인산비료(과인산석회?용성인비?소성인비?고토과인산), 칼륨(황산칼륨?염화칼륨?중탄산칼륨?재거름), 복합비료(화학비료?배합비료), 석회(고토석회?탄화칼륨?소석회) 등이 있다.

무름병 :

병원균에 의해 뿌리가 썩어가는 병으로 연부병?무름썩음병이라고도 한다. 주로 고온다습(30이상), 잦은 물주기, 통풍 불량 등이 원인이며, 식물의 상처 부위에 병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물가꾸기 :

비료 성분을 녹인 수용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수경재배(水耕栽培)라고도 한다. 시설 원예의 발달로 가능해졌다. 유리 실내에 자동적으로 양액이 흐르고 통기가 이루어지는 장치를 한다. 토마토?오이 등의 청정 채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데, 시설의 설치나 관리에 비용이 든다. 물재배를 응용하여 사경법(砂耕法)?역경법(?耕法) 등이 있다. 흔히 양액재배와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엄밀히 따지면 양액재배란 토양이 아닌 몇 가지의 배지 또는 무배지 상태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물재배보다 좀더 포괄적인 의미다.

물주기 :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물주기 방법 이외에 저면관수와 엽수(葉水) 등이 있다.

밑거름 :

옮겨심기 전에 미리 주는 비료. 흙에 섞어주는 경우와 뿌리 아래쪽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다.

바꿔심기 :

모종이나 묘목을 다른 장소나 화분 등에 옮겨 심는 것. 옮겨심기라는 의미 이외에 새 흙이나 큰 화분에 옮겨 심는 것도 바꿔심기라고 한다.

바닥덮기 :

흙의 표면에 짚이나 비닐 등을 덮는 것. 흙이 건조하지 않게 하거나 땅의 온도를 조정하고 잡초가 잘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한다. 밭에서는 미리 심을 구멍이 뚫려 있는 비닐 등도 사용한다.

바이러스병 :

바이러스가 병원이 되어 생기는 병. 증상은 병원이 되는 바이러스나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은 잎에 옅은 색의 점이나 줄 모양이 생긴다. 약으로 완전방제가 불가능하므로 전염을 막기 위하여 병에 걸린 포기를 태워서 없애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아서는 잘 알 수 없는 것도 많으므로,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병을 옮기는 진딧물을 잡아주거나, 포기나눔 등에 사용하는 가위나 칼 등을 소독한다.

바이러스 프리 :

식물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약간은 감염되어 있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경우도 포함된다.

바크(bark) :

서양란에 주로 사용되는 상토로, 젓나무?소나무의 껍질을 삶아서 분쇄한 것이다. 통기성?배수성이 좋다.

반그늘 :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햇빛을 전혀 받지 않는 것도 아닌, 해가 비치면서도 약간 그늘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나무 사이로 새어들어오는 빛이나 한랭사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여기에 해당된다.

배수성 :

물이 빨리 배출되는 성질.

배양토 :

식물을 기를 때 사용하는 흙. 녹소토 등 자연의 흙을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옥토나 부엽토?버미큘라이트 등 여러 가지 흙을 섞어서 사용한다.

버미큘라이트(vermiculite) :

질석을 1,000°로 구워 잘게 만든 것. 물빠짐?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해 이용하며, 적옥토 등에 섞어서 사용한다.

병충해(病蟲害) :

농작물이 병원체나 해충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것. 잡초나 기상재해 등과 함께 농업에 손실을 주는 주된 원인이 된다. 병원체로는 균류?세균?바이러스?플라즈마 등이 있다. 또한 해충(진딧물?털벌레?풍뎅이 등) 외에 선충?진드기?쥐에 의한 피해도 있다.

보비력 :

흙이 비료성분(양분)을 유지하는 힘. 흙이 유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떼알구조가 되면 보비력이 높아진다.

보수성 :

물을 오래 머금는 성질.

부엽토(腐葉土) :

떡갈나무?상수리나무 등의 낙엽이나 풀 등이 발효되어 흙이 된 것. 보수성?보비성?통기성?배수성이 좋으며, 밭흙?마사?모래와 섞어서 관엽식물?분화식물을 심을 때 등에 폭넓게 사용한다.

부엽토 :

떨어진 잎이 썩어서 흙처럼 된 것. 보수성?보비성?통기성?물빠짐이 좋기 때무에 다른 흙과 섞어서 사용한다.

분구 :

알뿌리가 나뉘어 수가 늘어나는 것. 또는 늘어난 알뿌리를 제각기 나누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비료의 3요소 :

식물이 생육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 중 가장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질소(N)?(P)?칼륨(K)을 말한다.

비료의 미량요소 :

비료성분 중 조금만 있어도 되지만 없으면 안 되는 것으로, 철분?망간?불소?아연??몰리브덴?염소?유황 등이 있다.

비료중독 :

비료장해라고도 한다. 약을 진하게 뿌린 경우에 일어나기 쉽다. 장해가 가벼우면 잎 끝이나 가장자리가 마르는 정도이지만, 심할 때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버린다.

뿌리 가득 참 :

화분에 심어 방치해두면 뿌리덩이 주위가 뿌리로 가득 차게 된다. 그러면 새 뿌리가 자랄 여지가 없게 되고, 물과 양분의 흡수가 나빠져서 잘 마르게 된다. 뿌리의 생육이 빠른 것은 1년이며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뿌리덩이 :

식물을 화분이나 정원에서 파냈을 때 나오는, 뿌리와 흙이 한덩어리가 된 부분을 말한다.

뿌리혹병 :

땅 표면의 줄기 또는 뿌리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조그만 혹이 생겨서 커지며, 뿌리 부위에 커다란 혹이 많아지면 생육이 느려지거나 멈춘다. 토양에 의해 전염되거나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식물을 옮겨심기할 때 뿌리가 손상되거나, 뿌리혹병에 걸린 식물의 뿌리를 자른 오염된 칼로 뿌리를 자르는 경우 등, 뿌리 부위에 상처가 났을 때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기도 한다.

산도 :

흙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를 말하는 것. 식물의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의 산성이 좋은지, 알칼리성을 띠는 것이 좋은지가 다르다.

산성토(酸性土) :

산성?염기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pH값이 7.0 이하인 토양. 보통은 산성이 강하여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을 말한다. 비가 많아서 염기가 씻겨나간 땅, 다량의 유기물이 축척되어 있는 습지, 또는 옛날에 바다여서 황산염이 축적되어 있는 땅 등에 많다.

살충제(殺蟲劑) :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구제?방제하기 위해서 쓰는 약. 독제?접촉제?훈증제?침투 살충제?유인제?기피제 등으로 나뉜다. 성분에 따라 유기염소제?유기인제?카바메이트제?무기살충제?천연살충제 등으로 나눌 수도 있다.

생장점(生長點) :

세포분열을 통하여 식물체의 새로운 조직이나 기관을 생성하는 부분.

속효성 비료 :

뿌리면 바로 뿌리에 흡수되는 타입의 비료. 효과가 빠른 대신 대부분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액체비료가 여기에 해당된다.

솎아내기 :

못자리나 밭에서 작물이 잘 생육할 수 있도록,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 것을 알맞은 포기간격으로 뽑아내는 것.

수생식물(水生植物) :

물 속에 나는 식물의 총칭. 보통 해조류 등은 포함시키지 않는다. 못이나 늪가 등에서 보면, 얕은 물가에는 물에서 나와 줄기나 잎이 물 위에 뻗어 있는 정수식물(挺水植物, 추수식물)이 있다. 물가에서 조금 떨어진 중간 깊이에는 잎이 물 위에 떠 있는 부엽식물(浮葉植物), 더 깊은 곳에는 물 밑바닥에 들러붙어서 식물체 전체가 물속에 잠겨서 생육하는 침수식물이 있다. 물 밑바닥에 들러붙지 않고 물 위를 떠도는 물옥잠과 같은 부생식물(腐生植物)도 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 수생식물이라 한다.

수술 :

꽃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 웅성(雄性)의 생식기관. 웅예라고도 한다. 꽃잎의 안쪽, 암술의 바깥쪽에 달리며, 속씨식물은 보통 가느다란 수술대 끝에 꽃밥이 달려 있는 모양이다. 수술대의 굵기나 꽃밥이 달리는 방법은 종에 따라 다양하다. 수술만 있는 꽃은 수꽃이라고 한다. 수술은 양치식물의 소포자엽에 해당한다.

식물 바이러스(plant virus) :

식물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의 총칭. 감염된 식물은 오그라들거나 기형이 되는 증상을 보이며,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식물의 재배에서 바이러스의 예방?치료?검역은 중요한 과제이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토양 전염, 씨앗 전염, 꽃가루 전염 등 여러 가지 전염 방법이 있다.

식물호르몬(plant hormone) :

성장이나 휴면?발아?낙엽 등 식물의 모든 생리작용을 제어하는 물질. 식물 자신을 만들고 극히 소량으로 그 작용을 보이는 것. 동물 호르몬은 기능이나 작용 기관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는데, 식물 호르몬은 여러 기관에 작용하여 제각기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 또 작용에 적합한 농도가 있으며, 이것도 호르몬의 종류나 작용 기관에 따라 다르다. 현재 알려져 있는 호르몬으로는 옥신?지베렐린?시토키닌?아브시스산?에틸렌이 있다. 기능에 있어서 옥신?지베렐린?시토키닌은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반대로 아브시스산과 에틸렌은 억제하여 낙엽이나 휴면이 된다.

심기 :

작물을 본밭에 심는 것. 넓은 의미로는 옮겨심기를 위한 경지작업도 포함한다. 보통 모기르기한 모종의 아주심기, 또는 씨뿌리기 후 솎아내기가 끝난 상태를 가리킨다.

:

식물의 잎과 줄기를 통틀어서 묘조(苗條) 또는 슈트(shoot)라고 하는데, 이것이 미발육 상태인 작은 덩어리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위치에 따라 끝눈?곁눈?겨드랑눈 등이 있다. 발육상태에 따라 새눈, 잠자는 눈, 겨울눈(환경의 악화에 대응한 잠자는 눈의 일종) 등이 있으며, 형태에 따라서는 잎눈, 꽃눈, 혼합눈(꽃과 잎이 다 된다) 등이 있다. 또 생기는 부위에 따라서 정해진 위치에서 나오는 제눈(정아), 원래 싹이 나오지 않는 곳에 생기는 막눈(부정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쌍떡잎식물 :

속씨식물은 떡잎이 1장인 외떡잎식물과 떡잎이 2장인 쌍떡잎식물로 나뉜다. 쌍떡잎식물의 주된 특징은 원뿌리가 있고, 줄기의 물관부와 체관부 사이에 부름켜(형성층)가 있는 진정 중심주(眞正中心柱, 관다발이 속을 싸고 있는 원주 위에 배열해 있는 중심주)가 있다. 잎맥은 그물맥이고, 꽃잎 등 꽃의 부분은 45, 또는 그 배수로 이루어져 있다 등이다. 형태나 생태가 다양하여, 너도밤나무과?녹나무과 등의 목본, 장미과?진달래과 등의 떨기나무, 미나리아재비과?국화과 등의 초본이 있고, 지구상에 약 18만 종이 생육한다.

씨받이 :

번식용 씨앗을 얻는 것. 채종(採種)이라고도 한다.

아주심기 :

알뿌리나 모기르기한 모종을 마지막으로 재배할 곳에 옮겨 심는 것.

알뿌리 :

식물의 땅 속 부분이 공모양의 저장기관으로 된 것. 땅 윗부분이 말라죽은 후에 번식체가 된다. 원예용어로 덩이뿌리(괴근, 고구마?달리아?작약 등), 덩이줄기(괴경, 감자?시클라멘?아네모네 등), 알줄기(구경, 글라디올러스?프리지아?곤약 등), 비늘줄기(인경, 백합?튤립 등) 등을 통틀어 말한다.

암꽃 :

단성화 중 암꽃술만 가진 꽃. 암꽃술만 가진 포기와 수꽃술만 가진 포기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를 암수딴그루라고 한다.

암꽃술 :

꽃을 구성하는 요소로 암꽃의 생식기관. 자예(雌?)라고도 하며, 양치식물의 대포자엽에 해당한다. 꽃가루받이하는 끝부분의 암술, 그 아래의 암술대, 생식기관을 이루는 씨방 등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씨방을 이루는 심피(心皮)의 가장자리에 밑씨가 달린다. 암꽃술을 만드는 심피의 수에 따라서 1심피, 또는 2심피, 3심피, 다심피 자예라고 한다. 하나의 꽃에 암꽃술이 하나인 것이 많지만, 미나리아재비처럼 하나의 꽃에 암꽃술이 많이 있는 것도 있다. 꽃대의 가장 안쪽에 달린다. 암꽃술만 있는 단성화를 암꽃이라고 한다. 배주

액체비료 :

화분에서 식물을 기를 때 특히 부족해지기 쉬운 다량요소를 보충하기 위한 비료로, 물과 적당히 배합하여 사용한다. 화분에 꽂아두는 앰플 모양도 있으며,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만 오래 가지는 않는다. 웃거름으로 사용하며, 식물에 따라 다르지만 1주에 1회 정도 물 대신 주거나 한다. 또한 고형비료와 번갈아가며 주면 성장이 좋아진다.

양생식물(暘生植物) :

어두운 곳에서는 생육하지 않고, 밝은 곳에 주로 나는 식물. 음성식물에 비하여 호흡량이 많고 보상점(補償點, 호흡과 광합성의 평형점)이 높으므로, 빛이 매우 밝지 않으면 탄산동화를 할 수 없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많은 한해살이풀이나 작물이 양생식물이다.

양성화(兩性花) :

하나의 꽃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있는 꽃. 완전화(完全花)라고도 한다. 단성화에 상대되는 말. 벚나무?백합?평지 등 가장 흔한 꽃에서 볼 수 있는데, 자가수정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과 암술의 성숙 시기가 달라서 자가수정이 안 되는 예도 있다(국화과?질경이과 등). 진화단계로 볼 때 처음 만들어진 꽃이 양성화이고, 그 중 암술이나 수술이 퇴화해서 단성화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여러해살이풀 :

수명이 2년 이상 되는 풀 종류. 다년생초본(多年生草本), 다년초라고도 한다. 종류는 겨울에 땅 윗부분이 말라죽고 땅속줄기와 뿌리로만 월동하는 것(국화?참억새 등), 1년 내내 푸른 잎이 달려 있는 것(범의귀?소엽맥문동 등), 가을부터 봄 사이에만 푸른 잎이 달리는 것(석산 등)이 있다. 2년째에 꽃이 피고 열매가 달렸다 시들어버리는 것을 따로 구분하여 두해살이풀(2년초)이라도 한다.

엽수 :

물을 잎에 뿌리는 것. 보통은 분무기를 이용하지만 물뿌리개로 식물의 윗부분에서 물을 주는 것도 엽수라고 한다. 잎 주위의 공중습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잎응애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영양기관 :

식물체에서 생식기관을 제외한 기관. 줄기??뿌리가 여기에 해당된다. 뿌리는 성장에 필요한 물이나 양분을 흡수하고, 잎에서는 광합성으로 유기물을 만들어낸다. 또 줄기는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나 유기물을 필요한 부분으로 보내기 위한 통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이 영양기관이란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얻기 위한 기관을 말한다.

영양번식 :

종자번식에 상대되는 말로, 영양생식(營養生殖)이라고도 한다. 접목?꺾꽂이?휘묻이?포기나눔?조직배양 등으로 번식한다. 쇠비름이나 딸기? 범의귀 등은 어미개체에서 땅 위를 기는 긴 줄기가 나와 그 끝에 새로운 개체가 생긴다. 또 감자나 고구마는 각각 지하에 있는 줄기나 뿌리가 굵어진 것인데, 그냥 두면 땅 위로 여러 개의 싹이 나와 새로운 식물체로 자란다. 이밖에 베고니아나 꿩의비름 등은 잎에서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지는 것도 있다.

옮겨심기 :

씨뿌리기부터 수확까지 사이에 작물을 옮겨 심는 것. 마지막에 심는 장소, 즉 본밭으로 옮겨 심는 것을 아주심기, 아주심기 전의 옮겨심기는 한때심기로 구분해서 부르기도 한다.

완숙퇴비 :

짚이나 낙엽 등을 썩혀서 만드는 것이 퇴비인데, 그 중에서도 충분히 썩힌 것을 완숙퇴비라고 한다. 덜 썩은 퇴비를 주면 장해가 생길 염려가 있다.

완효성 비료 :

비료를 준 것이 조금씩 녹아서,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나게 만든 비료를 말한다.

외래종 :

외국에서 도입된 작물.

웃거름 :

식물의 생육 중에 영양을 보충하기 위하여 주는 비료. 추비(追肥)라고도 한다.

유기질비료 :

각종 유기물을 원재료로 하는 비료로, 무기질비료의 상대어. 동식물을 원료로 하는 불에 타는 비료를 말한다. 짚이나 가축의 분뇨 등을 쌓아서 썩힌 퇴비는 예부터 쓰여 온 대표적인 유기질비료이다. 질소질 비료(들깨?콩 등을 원료로 하는 깻묵, 생선찌꺼기, 퇴비, ?돼지의 배설물 등), 인산질 비료(뼛가루, 닭똥, 쌀겨와 쌀뜨물), 칼륨질 비료(재거름, 해초) 등이 있다. 지효성으로 미량요소가 들어 있으며, 주로 밑거름 등으로 이용한다.

응애 :

종류가 많으며 잎에 피해를 일으킨다. 고온 건조할 때 잎의 뒤쪽에 기생하면서 즙액을 빨아먹어 잎을 누렇게 만든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죽으며, 낙엽이 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아래쪽 잎에 먼저 피해를 주고, 위쪽의 새잎, 새순으로 옮겨가면서 피해를 준다.

인공수분 :

수꽃의 수술을 암술의 암술머리에 가볍게 묻혀주어 인위적으로 꽃가루받이를 하는 것.

일조량 :

하루 중 햇빛이 비치는 시간의 양.

잎꽂이 :

잎을 꺾꽂이순으로 이용하는 꺾꽂이방법으로, 엽삽(葉揷)이라고도 한다. 식물의 잎을 잘라서 상토에 꽂아 번식시킨다. 줄기에 잎을 조금 붙여서 자른 경우에도 잎꽂이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잎만 꺾꽂이순으로 이용하는 것이 잎꽂이다. 대표적인 예로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나 포인세티아 등의 번식에 이용된다.

잎눈 :

엽아(葉芽)라고도 한다. 꽃이 피지 않는 눈으로 발아 후에 새 가지로 자란다.

잎눈꽂이 :

엽아삽(葉芽揷)이라고도 한다. 잎자루 아래쪽에 있는 겨드랑눈을 붙여서 잘라 상토에 꽂아 번식시키는 방법.

잎맥 :

식물의 잎에 있는 그물맥. 수분과 양분의 통로가 된다.

잎살 :

엽육(葉肉)이라고도 한다. 위아래의 표피 조직 사이에 있는 동화조직으로, 엽록체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다육식물에서는 잎살의 일부가 저수조직(물을 저장하는 식물조직)이 되며, 음지식물이나 수생식물에서는 잎살의 발달이 나쁜 것도 있다.

잎자루 :

잎은 편평한 잎새와 이것을 줄기와 이어주고 있는 잎자루로 되어 있다. 잎자루만 있는 잎도 있다. 잎자루는 잎맥으로 잎새와 연결되어 있고, 줄기와는 엽적(줄기에서 갈라져 잎으로 들어가는 관다발)으로 이어져 있다. 연꽃에서처럼 잎자루가 길게 뻗거나, 아래쪽이 넓어져서 줄기를 안듯이 변형된 것도 있다.

잎차례 :

엽서(葉序)라고도 한다. 식물의 줄기에서의 잎의 배열 양식. 식물의 종이나 식물체의 부분에 따라서 일정한 성질을 가지며, 환경조건 등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관다발식물에서는 잎이 완전히 불규칙하게 배열하는 예가 없으며, 한 마디에 달리는 잎의 수에 따라서 어긋나기?마주나기?돌려나기 등의 형태가 있다.

장일처리(長日處理) :

식물 중에는 낮길이가 어느 일정 길이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식물(카네이션?과꽃 등)이 있다. 이런 성질을 이용하여 일조시간을 조절해서 꽃이 피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장일처리라고 한다.

잿빛곰팡이병 :

회색곰팡이병이라고도 한다. 꽃이나 잎 등에 병반이 생기고, 포기 전체에 퍼져 썩어버리는 병. 병에 걸린 부분에 회색 곰팡이가 생긴다. 기온이 낮고 물빠짐이 나쁘거나 습기가 많을 때 잘 발생한다.

저면관수법(底面灌水法) :

얕은 물받침에 물을 담아 그 위에 화분을 담가놓고 키우는 방법. 물이 줄어들면 다시 보충해가며 기른다. 많은 식충식물을 저면관수법으로 키운다.

적옥토 :

적토를 건조시킨 후 체로 친 것. 흙의 굵기에 따라 대??소로 나뉜다. 물빠짐?통기성?보수성이 좋기 때문에 화분식물을 기르는 데 알맞다.

전조재배 :

자연조건에서는 밤길이보다 낮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에 전기 조명을 비춰서 장일처리를 해주는 것. 국화 재배 등에 이용된다.

점무늬병(반점병) :

청백색?갈색?흑갈색?적갈색?암갈색?황색의 원형?타원형 또는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심해지면 잎이 오그라들어 말라죽는다. 관련 약품은 더마니수용제, 신바람수화제, 다이센엠-45 수화제 등.

제꽃가루받이 :

수꽃의 꽃가루가 같은 포기의 암꽃술에 꽃가루받이하는 현상. 다른꽃가루받이의 상대어. 양성화에서 같은 포기의 암꽃술에 꽃가루받이하는 것을 동화수분(同花受粉)이라고도 하는데, 생물학적으로는 같은 현상이다. 유전자 구성이 완전히 똑같은 2개의 생식세포가 합체되므로 돌연변이가 그대로 유지된다.

종자번식 :

씨앗으로 포기 수를 늘리는 것.

종자식물(種子植物) :

관다발을 가진 육상식물 중 씨앗이 있는 것. 꽃이 피기 때문에 현화식물(현화식물)이라고도 한다. 식물계에서 가장 진화한 군으로 크게 속씨식물과 겉씨식물로 나뉜다. 양치식물에서 진화된 것으로, 세계에 약 25만 종의 현생종이 있다.

지효성 비료 :

뿌리고 나서 식물이 흡수할 때까지 며칠 걸리고, 그 후 효과가 천천히 오래 지속되는 비료이다. 유기질비료가 여기에 속한다.

직파재배(直播栽培) :

작물을 못자리에서 모기르기하지 않고 본밭에 직접 씨를 뿌리는 방법. 힘이 덜 든다는 이점이 있지만, 작물에 따라서는 생육이 고르지 못하거나 본밭에서의 재배기간이 길어진다는 등 단점도 많다.

질흙(식토) :

찰흙 성분이 많은 토양. 보통 찰흙(입자 지름 2이하)50% 이상인 토양을 가리킨다. 토양 입자 사이의 틈이 작기 때문에 젖으면 물빠짐이 나빠서 질척거리고, 반대로 건조하면 단단하게 굳는다. 재배에 노력이 많이 들며, 작물의 뿌리가 발달하는 데도 적합하지 않다. 경작지인 경우에는 유기물을 넣거나 석회를 첨가해서 개량한다. 모래흙

초본식물(草本植物) :

풀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부름켜에 의한 줄기의 2차 비대성장이 없고, 줄기가 목질화되지 않은 식물. 생육기간에 따라 한해살이?두해살이?여러해살이 등으로 나뉜다. 열대 등의 더운 지역에서는 목본식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침지법(沈漬法) :

씨앗 또는 씨모(종묘)를 소독하는 방법. 씨앗 또는 씨모를 농약 희석액에 담가서 겉과 속에 감염된 병해중을 모두 죽이는 것. 종자소독제가 여기에 속한다.

큰키나무 :

키가 3m 이상 자라는 나무로, 교목(喬木)이라고도 한다. 떨기나무(관목)에 상대되는 말이다. 그러나 임업에서는 용재(用材)로 이용할 수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떨기나무와의 경계를 5m로 본다. 보통 곧게 쭉 뻗은 줄기와, 공모양이나 원뿔모양의 물관이 있으며 줄기의 수명이 길다.

탄저병(검은썩음병) :

잎에 여러 모양의 병반이 생기고 잎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움푹 들어간 부분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병. 공기 중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따뜻할 때 잎이나 새 가지에 주로 발생한다. 처음에는 새 가지에 까만 반점이 생기고, 병반이 가지의 위아래위로 길어져서 타원형이 된다. 뒤에 움푹하게 들어가서 그 부위가 세로로 쪼개진다.

테라리움(Terrarium) :

테라리움이란 라틴어의 ‘terra(, )’‘arium(어항 같은 작은 용기)’의 합성어. 유리 등의 투명 용기 속에 깨끗한 흙을 넣고 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실내에서 즐기는 미니 정원을 말한다. 작은 크기의 관엽식물을 기르기에 알맞다.

토양 개량 :

옮겨 심을 장소의 흙을 식물의 생육에 맞게 인위적으로 개량하는 것. 일반적으로는 배수성?보수성?통기성 등을 좋게 하는 토질 개선이나 산도 조정이 여기에 속한다. 토질 개선에 이용하는 것으로는, 떼알구조로 만들어 보수성?통기성?보비력을 높이고, 미생물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부엽토나 퇴비?피트모스 등이 있다. 그밖에 주로 배수성?통기성을 개선하는 버미큘라이트 등이 있고, 이런 것들을 통틀어 토양 개량재라고 한다.

토양(土壤) :

흙이라고도 한다. 식물이 뿌리를 내리고 수분이나 양분을 흡수하는 곳으로 농업에서 가장 중시된다. 지구 표면의 암석은 물리적 또는 화학적 풍화로 잘게 부서져서 그 자리에 쌓이거나, 비바람으로 멀리 운반되어 퇴적된다. 이런 퇴적물 위에 동식물의 유체가 썩어서 쌓이고 섞이며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는 것이 토양이다. 그 속에는 무수한 미생물과 작은 동물들이 활동하며 살아가고, 물질의 화학적?물리적 변화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통기성 :

공기가 잘 통하는 성질.

펄라이트(pearlite) :

진주암이나 흑요석을 태워서 만든 인공흙. 가볍고 통기성?보수성?배수성이 좋으며, 적옥토나 녹소토 등에 섞어서 사용한다.

포기나눔 :

여러해살이풀이나 크게 자란 포기를 나누어서 늘리는 방법. 대부분은 땅 윗부분이 시든 휴면기에 한다.

포복성 :

식물의 줄기가 땅의 표면을 기듯이 자라는 성질.

포트모종 :

모기르기할 때 작은 비닐포트나 종이포트에 흙을 넣고 씨앗을 뿌려서 키운 모종.

피트모스(peatmoss) :

습지의 물이끼나 갈대 등이 반 정도 썩은 것.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아서 다른 흙과 섞어서 사용한다.

하이드로볼 :

황토를 이용하여 1,000이상 고온에서 구워 만든 인공 배양토. 약산성을 띠며, 물빠짐은 물론 통기성?보수성이 뛰어나다.

한때심기 :

싹만 나온 작은 모종을 큰 용기나 화단?본밭 등에 심기 전에 일시적으로 옮겨심기하는 것. 한때심기하면 뿌리가 잘 뻗고, 포기가 튼튼하게 자란다. 충분히 자라면 아주심기한다. 가식(假植)이라고도 하며, 화분을 이용하여 모종을 기르는 경우에 분식?분갈이라고도 한다.

한랭사 :

면이나 화학섬유 등을 이용하여 그물모양으로 짠 피복재료의 하나. 그물의 짜임이나 색의 차이에 따라 차광률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햇빛을 가리기 위해 이용하지만 방한?방풍이나 수분 증발 방지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해묵이 식물 :

숙근성 식물이라고도 한다. 생육, 개화, 결실 후에도 식물체의 땅 속 부분 또는 전체가 남아서 여러 해에 걸쳐 생육과 개화를 반복하는 식물을 말한다. 초본류에 한하며, 숙근초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도 함. 또한 숙근초라고 해도 한자리에 계속 두면 퇴보하므로, 정기적으로 포기나눔 또는 꺾꽂이로 번식시켜서 바꿔심기해야 한다. 영양번식하므로 유전 형질은 그대로 유지하나 바이러스 등의 병을 옮기는 것이 문제이다. 국화?카네이션?안개초?함박(작약)?도라지 등 화훼로서 중요한 종이 많다.

화분자갈 :

화분심기할 때 물빠짐과 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해 화분 바닥에 넣는 입자가 굵은 흙. 굵은 알갱이의 적옥토 등을 이용하는데, 흙 이외에 경석이나 발포 스티로폼 조각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작은 화분 등의 경우에 화분자갈을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화학비료 :

무기질을 화학 합성해서 만든 비료. 유기질비료에서는 얻기 힘든 성분이나 조합을 인공적으로 조절해서 만들 수 있다. 알약모양, 과립모양, 가루모양, 막대모양 이외에 액체 형태가 있으며, 밑거름이나 웃거름으로 이용한다.

환상박피 :

휘묻이를 할 때 이용하는 방법의 하나. 과실수의 열매달림을 좋게 할 목적으로, 2~3되는 가지의 나무껍질을 칼로 한바퀴 돌려서 벗긴 후, 물에 적신 물이끼 등으로 자른 부분을 싸서 뿌리가 나오게 한다.

휘묻이 :

영양번식의 하나로, 뿌리가 있는 식물체의 일부에서 뿌리가 나오게 하는 증식 방법이다. 줄기나 가지의 껍질을 벗기거나, 철사로 묶어서 뿌리가 나오게 하는 방법 등이 있다.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면 어미포기에서 잘라내 옮겨 심는다. 뿌리를 내리게 하는 데 실패해도 말라죽을 염려가 적고, 성공하면 큰 모종을 얻을 수 있다.

휴면(休眠) :

저온이나 더위?건조 등 생물이 성장하기에 알맞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성장과 활동을 일시 정지 내지는 둔화시키는 것. 휴면 때는 물질대사가 감소되고 수분함유량도 줄어든다. 동물의 겨울잠을 비롯하여 식물의 낙엽이나 씨앗?포자?눈의 휴면 등이 여기에 속한다.

희석배율 :

액체비료나 약품 등을 물 등으로 엷게 하는 경우의 배율.

흰가루병 :

잎이나 줄기가 하얀 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하얗게 되는 병. 환경이 고온건조할 때, 잎이 노화하거나 많이 달려서 통풍이 좋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나중에 잿빛으로 변하여 곳곳에 작은 알갱이모양의 팡이실과 분생포자가 생긴다. 환기를 충분히 하고 고온을 피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약하므로 분무기에 깨끗한 물을 넣어서 강하게 뿌려주기만 해도 효과가 크다. 약으로는 톱신엠 수화제, 베노밀 수화제, 지오판 수화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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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7 21:29

    첫댓글 오~ 이런 것 올리니 정말 농대생 냄새가 폴폴 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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