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
- 창조 시정 통해 '해 뜨는 서산' 만드는데 전력 -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는 2008년말 특구 지정 이후 5년간이나 지지부진했던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사업을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소와 농업바이오단지 등이 들어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로 변경해 승인을 이끌어 낸 것을 손꼽았다. ▲46개 분야 수상과 재정 인센티브 16억 8천 5백만원 확보 ▲29개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978억원의 국,도비 유치 ▲국내 민간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 서산오토밸리 준공 ▲31개의 기업 및 2억 달러의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 ▲발품행정을 통한 역대 최대 외부재원 확보 등도 주요 성과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을 한 지 25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미래(未來) 서산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서산의 원년(元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해 이룬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창조 시정을 통해‘해 뜨는 서산’을 만드는데 더옥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도약을 통해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6대 방향으로 ▲농어민이 행복한 고품격 농,수,축산 도시 ▲희망찬 교육 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관광 도시 ▲살기 좋은 생태 환경 도시 건설 ▲발로 뛰는 적극적 행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민관협력 전문 봉사단 운영, 상상나라연합을 통한 관광 마케팅,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간월호 수질 개선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17만 시민의 화합된 힘과 저력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