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신앙인물 학술대회에 이어 2부 수업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업발표회 사회는 수아와 민재입니다^^
수업발표회 첫 순서로 나무집반 나무집 일보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번 뉴스 주제는 2021년도에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뉴스로 소개해 주었습니다.
우리 지성이도 가정에서 영상으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 통통튀는 옥수수반 친구들의 말씀 암송시간이 있었습니다.
시편 121편과 에베소서 6장 1절 말씀을 몸으로 표현하며 몸과 마음에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느티반의 컵타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느티반 컵타 공연은 3학년과, 3학년~5학년까지 두팀으로 나누어 각각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컵타 공연을 준비하며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었습니다~
특별히 3학년 태민,민선,주은이의 공연때는 먼저 공연을 마친 느티반 친구들이 뒤에서 함께 응원해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미얀마/난민프로젝트 발표가 있었습니다.
난민 프로젝트 발표는 은하수반 사라, 미얀마 프로젝트 발표는 은하수반 하늘이가 해주었습니다.
사라는 난민의 발생 원인부터 현황, 그리고 우리가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해 주었습니다.
하늘이는 미얀마 쿠테타가 무엇이고 언제 일어났으며 우리가 미얀마를 위해 했던 활동들을 정리하여(미얀마 로얄 밀크티 판매, 예술작품 전시회, 응원의 벽 만들기, 기도하기, 마스크 모으기)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마술사 두명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두명의 마술사는 태민이와 민선이 입니다.
두 아이는 마술사 모자를 쓰고 등장하여 정말 신기한 마술을 선보여주었습니다.
태민이는 꼬인 줄을 다시풀기도 하고, 텅텅 비어있는 종이가방에서 물건들을 꺼내놓습니다.
민선이는 컵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는데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공연들이 하나하나가 모두 특별합니다.
이제 점점 마지막으로 향하는 수업발표회 순서에 은하수반 친구들의 컵타공연이 있었습니다.
은하수반 친구들이 학교에서 컵타 공연을 보여줄때가 있는데 볼때마다 감동입니다.
이번 컵타 곡명은 'Mercies'
매우 복잡한 공연이었지만 은하수반 아이들은 여유롭게 이시간을 즐기는듯 했습니다~^^
마지막 공연으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합창으로 수업발표회를 마쳤습니다.
곡명은 '아름다운 나라' 입니다.
가사 중...
'겨울 눈꽃이 오롯이 앉으면
그 포근한 흰빛이 센 바람도 재우니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아이들과 함께한 합창처럼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아름다운 산돌자연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도회 주시고, 신앙인물 학술대회와 수업발표회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학부모님 톡방에 전해주신 부모님들과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하셨지만,
계신곳에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