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이런나라 또 있을까 싶습니다만, 한국은 위험물에 대한 규제가 전무하거나 있어도 아주 낮은 수준입니다.
과불화화합물이 뭐죠?
과불화화합물을 검색해보니 여러 용도로 쓰이는것 같습니다.
식기류 뿐만 아니라 화장품 종류에도 쓰이는 군요..
과불화화합물:물과 기름에 쉽게 오염되지 않고 열에 강한 특징이 있는 약 4700여 종의 화학물질군으로 프라이팬과 일회용 종이컵의 방수코팅제, 가죽과 자동차의 표면처리제 등 다양한 용도의 산업용 ・ 소비자 제품과 워터프루프 기능의 메이크업 화장품뿐만 로션과 크림 등 기초 화장품에도 사용된다
.
과불화화합물은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와 발암물질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EU에서도 사용을 제한하고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 정부에서 EU에 과불화화합물의 규제조치가 산업계에 부담이 되니 규제조치를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EU에서 요청을 받아들일리 없다고 보고요..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은 자국민의 안전이나 생명따위엔 관심이 없는건 알았지만 정말 막장국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업부, EU에 과불화화합물 규제 “신중 검토” 요청
신대현입력 2023. 10. 31. 18:38
https://v.daum.net/v/20231031183814832
정부가 유럽연합(EU) 측과 만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프랑스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과불화화합물 규제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기사 중략
美 수돗물 절반 가량 '발암 물질' 과불화화합물 오염
https://v.daum.net/v/20230707044612785
식기류와 의류에 널리 쓰이는 '과불화화합물', 갑상선암 위험 높여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3824056522
[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식기류나 의류에 많이 쓰이는 ‘과불화화합물’이 갑상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불화화합물과 갑상선암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란셋 이바이오메디슨(the Lancet journal eBioMedicine)’에 실렸다.
우리는 일상에서 ‘과불화화합물’이라는 합성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돼 있다. ‘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화합물’이라고도 불리는 과불화화합물은 식기류나 의류, 특히 물이나 기름이 묻지 않는 재질의 제품에 널리 쓰인다.
과불화화합물은 쉽게 분해되지 않고 토양, 물, 공기 등에 남아 있기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이러한 과불화화합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는데, 대표적인 부분이 발암물질이라는 점이다.
기사중략
국내 화장품 20종 중 절반서 과불화 화합물 검출…발암물질 규제 마련 ‘시급’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6
환경부,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에.."발암물질 아니다"
https://v.daum.net/v/20180622143117818
낙동강 원수·정수서 발암물질 과불화화합물 미량 검출
https://v.daum.net/v/20200707155723704
주일 미군기지 저류지서 발암물질 ‘과불화화합물’ 목표치 18배 검출
https://v.daum.net/v/2023071109135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