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 효능 약용 식용 사용법
박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고 키는 약 60센터미터 가량 자란다.전체에 짧은 털이 덮여 있고 손으로 건드리면 시원하면서 좋은 향기가 난다.땅속 줄기로 번식되어 나가기 때문에 하나의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꽃은 연한 보랏빛으로 7~10월에 핀다.열매는 9~11월에 맺는다.생약명으로 박하 영생 변하채라고도 하는데 잎과 줄기 모두를 약재로 사용한다. 박하속은 온대와 난대 지방에 약 20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1변종이 있다.전국 각처의 개울가와 저지대의 습지에서 자생하며 널리 심고 재배하기대 한다.
잎에서 짠 박하 기름은 화한 향기가 나는데 치약이나 박하 사탕, 화장품 등에 향료로 쓴다.
옛날에는 줄기와 잎을 설사약으로 다려 먹기도 했다.
{동의보감 속의 박하 효능}
성질이 따뜻하고[溫] (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면서[辛] 쓰며[苦] 독이 없다. 모든 약 기운을 영위(榮衛)로 이끌어간다. 땀이 나게 하여 독이 빠지게 하는데 상한, 두통, 중풍, 적풍(賊風), 두풍(頭風)을 치료한다.
그리고 뼈마디가 잘 놀려지게 하며 몹시 피로한 것을 풀리게 한다. 밭에 심는데 생으로 먹을 수 있다. 또는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여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박하 효능}
박하는 폐경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풍열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간기를 잘 통하게 한다.약리실험에서 피부모세혈관작용 땀샘분비촉진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이담작용 억균작용 소염작용 방부작용 밝혀졌다.풍열 표증 풍열감모 두통 인후종통 관상혈관순환장애 심장부위통증 위염 소화장애 기관지염 등에 쓴다.박하기름은 소양증 신경통 후두염 등에 바르면 좋다.하루 4~8그램을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 내 먹는다.외용 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관리 : 여름에 꽃이 필 때 옹근풀을 베어 그늘에 말린다.
약효 : 머리아품, 목안이 붓고 아푼데 위염, 소화장애, 기관지염 등에 쓴다.
용법 : 하루 4~8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형태로 먹는다.
{약성과 활용}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 말린 것을 박하(薄荷)라고 하여, 발한·해열·진통·건위·해독제로서, 감기 초기, 두통, 인후통, 피부병 등의 치료에 쓴다. 과민성 장(腸) 증후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특유의 향이 입냄새를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독특한 상쾌감을 유발하는 멘톨(menthol)은 박하의 잎이나 줄기를 수증기 증류하여 얻는다. 무색의 바늘 모양 결정으로, 물에는 거의 녹지 않으나 에탄올·에테르·클로로폼에는 잘 녹는다. 많은 양을 입에 넣으면 혀를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으나, 소량일 때에는 청량감이 난다. 의약품·과자·화장품 등에 첨가하며, 진통제나 가려움증을 멈추는 데에도 사용하고 있다.
「동의학사전」에서는 박하(薄荷)에 대해서,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박하(Mentha arvensis L. var piperascens Malinv.)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여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다. 폐경, 심포경, 간경에 작용한다. 풍열(風熱)을 없애고 통증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간기(肝氣)를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피부모세혈관확장작용, 땀샘분비촉진작용, 해열작용, 관상혈관확장작용, 소화선분비촉진작용, 위장윤동운동촉진작용, 진통작용, 이담작용, 억균작용, 소염작용, 방부작용 등이 밝혀졌다. 풍열표증(風熱表證), 풍열감모, 두통, 인후종통, 관상혈관순환장애, 심장부위통증, 위염, 소화장애, 기관지염 등에 쓴다. 소양증, 신경통, 후두염 등에 박하기름을 바르기도 한다. 하루 4~8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박하를 달일 때는 오래달이지 않는다.’고 적고 있다.
첫댓글 박하향은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좋지요 ~ 약용으로도 좋네요 ~
정보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