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방리임도길을 걷는 날입니다.
새벽 5시쯤 잠에서 깹니다.
아!!! 잠이 안옵니다~ㅠㅠ
뒤척이다가 억지로 잠들었는데 깊이 잠듭니다.
깨니 8시55분~~
허걱입니다....
10시에 상봉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ㅠㅠ
빛의 속도로 샤워하고 옷입으면서 배낭 꾸리고...
버스타고 지하철 환승하고 상봉역 9시40분쯤 도착합니다. 휴우~
10시에 상봉에서 만나기로 한
동심님,요조숙남님,릴리님,위드썬님,우솔님,솔잎길님,미르님,저 포함 8분 경춘선 타고 마석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일천님과 넬리님,묵향님 조우하고...
넬리님 차에 옮겨타고 들머리인 몽골문화촌으로 갔습니다.
9인승 차인데 다 타고도 안 탄거 같습니다~~ㅋ
몽골문화촌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산길 9코스 일부인 내방리임도길 7.48키로를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5부능선쯤 올라가 첫번째 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추석후라 갖은 반찬에 갈비까지~떡과 송편과 사과,배,포도등 과일과 커피로 입가심~~
걷기 좋은 길에 날씨도 덥지도, 춥지도 않고, 비도 오지않은 기막힌 날씨입니다.
너무 짧아 아껴가면서 걸었습니다.
임도길을 다걷고 에덴요양병원을 지나 330-1번 종점을 가니 차가 아직 안왔습니다.
걸어서 차있는 주차장에 가서 픽업해 조금 올라가니 다들 내려옵니다.
약간 시간이 오버돼 평내역에서 우솔님,솔잎길님,
요조숙남님,넬리님,위드썬님 내려드리고 나머지 여섯이서 노원역 털보고된이 생선구이집으로 저녁식사하러 갔습니다.
10여분 기다리다 입장해서 고갈비,삼치구이,우렁된장,순두부찌개로 식사하고 각자 집으로...
함께한 님들 많이 즐거웠고요~
넬리님 차 가져오는 바람에 편하게 다닐수있어 많이 감사드립니다~
참가하신 님들 !!!
즐거우셨죠?
다음에 또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몽골문화촌 주차장에 스타렉스차량을 주차하니 주차요금으로 2000원을 받아서 의아했는데...
평상시 4000원~
연휴기간이라 50프로 할인해서 받았답니다.
주차하고 몽골문화촌 탐방을 합니다~
몽골의상으로 갈아입고서...
릴리님,넬리님,솔잎길님,묵향님,동심님~
기가막힌 담쟁이 덩굴앞에서~~~
오늘 11분 참석자중 구름따라인 저빼고 다함께 찍어봅니다.
넬리님,요조숙남님,미르님,솔잎길님,우솔님,위드썬님,묵향님,동심님,릴리님,일천님~~
마상공연을 하는곳입니다~~
다산길 9코스 일부분인 내방리 임도길(7.48km) 들머리입니다.
이곳에서 자기소개와 몸풀기체조를 하고 출발했는데...
요가샘인 릴리님이 평상시 모습과 정반대인 모습으로 몸풀기를 해주어서 산뜻한 마음으로 출발할수 있었답니다~~^^
임도길 중간중간 구절초가 아름답게 피었답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비가와도 끄떡없는 곳입니다.
긴의자도 세개나 있고...
돗자리를 깔아서 자리를 만들고
각자 가져온 밥과 반찬과 과일과 커피를 풀고있습니다~
11명 오붓하게~~
갈비하며 계란말이,얼갈이 김치,더덕구이,멸치볶음,잡채,산적,구은김,오렌지,포도 ,사과,배,감,떡,송편,하루견과류,커피.....
끊임없이 나옵니다~~^^
지금봐도 또 먹고싶습니다~~^^
건너편 산인 주금산을 바라보면서 걷는 임도길이라 경치도 괜찮습니다~
단풍도 군데군데 쬐끔 들었습니다~~ㅋ
릴리님,동심님,솔잎길님,넬리님,묵향님의 모습을 잡아주시는 우솔님의 멋진 모습~~^^
둘,셋 사이좋게 걷고있네요~~^^
저기 가운데 고개를 넘어가면 현리가 나오고, 축령산 반대방향인 다니엘님 사시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금방 갈수있답니다~~
길가에 핀 아름다운 들꽃~~
넬리님!
좋아요~~^^
원래 다산길9코스는 축령산 자락길이라 하면서
축령산 입구에서 시작해 몽골 문화촌까지인데 우리는 임도로 걷는 순한길만 걸었답니다~
제가 순한길을 좋아한답니다~~^^
"3.0km 다시 찾은 삶 "
푯말은 전에 왔을때 없었는데 에덴요양병원에서 부터 3km이고 환우들을 격려하기위해 써놓은 글인거 같습니다~
이곳에서 보면...
처음 축령산 자락길 시작점인 축령산입구에서 5.6km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시작한 내방리임도길로 가면 끝납니다.
즉 다산길 9코스입니다.
여기까지 내방리임도길이 겹치는거죠~
이곳부터 에덴요양병원까지는 다산길9코스엔 안들어가고 그냥 내방리임도길 연장선입니다~~
산길 저기 노란 리본따라 걸어가면 다산길 9코스를 꺼꾸로 갈수있는데 우리는 패쓰~~^^
암~낫고말고...
누구에게는 간절한 말일겁니다....
나무로 만들어놓은 데크에서~
릴리님이 동영상도 처음으로 찍어보고...
각자 편한 자세로 푹 쉬어 봅니다.
전 산속에서 오래 머무르는걸 좋아합니다~~^^
릴리님과 동심님이 히잡처럼 쓰기도하고~
망또처럼 입기도 하고~ ㅋㅋ
여기에 IS요원처럼 일천님이 나타나서 상황종료 시킵니다~~ㅋㅋ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이 걷기 편한 길이였습니다~
수령이 600년된 강참나무인데 정1품인 병조판서 직위의 나무입니다.
모든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랍니다~
임도길에서 5분정도 언덕위로 올라가면 나온답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고 3바퀴돌면서 소원을 빌어보고...
일천님은 아들 낳게 해달라고 빌어도 보고~~ㅋ
저는 부자되게 해달라고 빌고~~ㅋ
사랑의 하트를 날려봅니다~~^^
좋은 기운을 많이들 받아가지고 가시길...^^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녀오길 잘한거 같습니다~~^^
에덴요양병원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평내역에서 헤어진후 구리역으로 가기는 뭐해서 이왕 가는거 우리집 근처인 노원맛집을 가자고 생각한게 털보고된이 생선구이집입니다~~
고갈비백반 2개
삼치구이백반 2개
우렁된장 1개
순두부 1개 ~~~ 주문
밖에서 10여분 기다렸지만...
밖에서 미리 음식주문을 한 덕에 식사가 금방 나와서 그게그거입니다.ㅋㅋ
특이하게 상추와 마늘쫑이 나옵니다~
고갈비와 삼치구이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함께한 님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우리동네 털보고된이네요..^^
고갈비가 젤 맛있어요
카레를 살짝 입힌 고갈비와 삼치구이 맛은 환상 그 자체입죠~
이사오기전에 집부터 단골이였는데 지금은 자주 못갑니다요~~^^
멋진길 열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림니다 ^^오늘 고생하셨어요
고생은요~
좋은 분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자다 깨다하셨네요
깜빡 잠들어 못갈뻔 했다는...
씨껍했답니다~~^^ ㅋㅋ
비도 우리의맘을 알았는지 날씨좋고
임도길 좋은님들과 너무좋은 하루~~~
마지막까지 운전해주시고
맛집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걷는 내내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좋고~~
넬리님이 차를 가져오는 덕분에 시간 절약을 할수있어 임도길에서 편하게 걷고 오래 쉴수있어서 좋았답니다.
덕분에 집에도 편하게 왔고요~
항상 고맙습니다~~^^
의상 좋은데요
구따님 덕분에 매번 소풍길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됩니다
다음에 또 가 주실거죵 ~^♡^
ㅎㅎ
아름다운 몽골여인들 입니다~
가을 길은 어딜 가더라도 좋답니다~~^^
정말 즐겁게 보낸 하루였어요~~~^♡^
이번 일요일도 즐겁게 걷고 맛있는 해장국도 먹고 양평장 구경도 하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건 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뵙지만 같이 많이 걸었던 분같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축령산 임도길 한적하고 걷기 넘 편하고 좋은길이었어요 ~
구따님 배려와 봉사로 넘 즐겁고 알차게 보냈네요~수고많으셨고 고맙습니다~^^
이 길은 한적해서 거의 우리들만이 하하호호 즐겁게 걸을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함께 한 온숲님들 덕분에 제가 더 즐겁게 보냈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