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우에 세자매가 어렵게 산다는 소식과 함께 얼마전에 찿아갔습니다
어렵게 집을찿아 가는도중에 제가 오토바이 운전 미숙으로 세자매 집
앞의 방죽에 오토바이와 빠진일이 있었습니다
방죽에 빠지지만 않았어도 세자매와 엄마의 사연을 좀더 깊이 있게 나눌
수가 있었는데...저 역시 그때 상황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스마트폰은 당장 못쓰게 됏고...베트남 방죽은 그야말로 시궁창 방죽이라
세자매가 기거하는 방에서 어렵게 진흙을 털어내고 대충 겉옷만 물로 씻어
내고 팬티도 없이 젖은 반바지 차림으로 세자매를 맞이하니 ,,..동네 사람
들도 구경하고...또 오토바이와 넘어지면서 옆구리를 채인것 같더군요
씻을땐 괜찬더니 ...다 씻고 담배한대 피울려고 하니 옆구리는 땡겨오고 제가
준비햇던 말도 제대로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한국에 세자매의 아버지가 계시고 ..할머니도 계신다고
하니....괜히 도움을 줫다가..또다른 낭패를 보지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햇던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던참에...이번에 하늘가님이 까마우에 처가집 방문때 우리집에 방문해
서..세자매 이야기를 하시면서 성금을 내놓으시고...저역시 세자매의 안타까
운 삶을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어떻하던 사연을 좀 알아보고 그분들이 진정
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세자매가 도움이 될수있는 방법을 모색할려고 합니다
글을 올리자 여기저기서 도움을 주겟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일단은 세자매
어머니부터 만나서 구체적인 사연을 듣고 도움받는 분들의 의사도 존중해야
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도움을 주시겟다는 분들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수가 없습니다
제가 조만간 세자매집에 찿아가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겟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을 올려서 그분들이 진정으로 도움을 요청하면.다시
글을 올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안타까운 사연이 있군요 궁금해 지네요..
저두 그 사연때문에 여기카페를 알게되었습니다..
어제 가입과 등업신청..오늘 글을 읽을수있는 자격이..
어제는 자게판글을 볼수없더니 오늘은 글을 볼수있습 니다..^&^
저두 관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