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
“ 아, 안녕하세요. 웬일이십니까? ”
“ ... 상의 드릴게 좀 있어서요. ”
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조용히 문을 열고 동완이 들어왔고
의사는 그런 동완을 눈짓으로 맞아주었다.
“ 아직 이선호씨는 깨어나지 않았죠? ”
“ 실은 제가 선호씨옆에 있어주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
“ 죄송해하실 것 없습니다. 하지만 선호씨 병실이 일인 실이라..
다음부턴 자리를 비울 일이 생기시면 미리 연락을 해주시고 비워주세요. ”
동완이 자신의 책임도 다하지 못하면서 어제 의사에게만 나무란 것이 창피한지
고개를 바닥으로 내리깔았다.
“ ... 이해합니다. 많이 힘드신 거.
그래도 아직 깨어나지도 않으신 환자분을 놔두고 술 드시는 것은 곤란하죠. ”
“ 예.. ”
의사가 그만의 편안함을 갖게 하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그러자
동완도 조금 마음이 풀리는 듯 같이 희미하게나마 미소 지어보았다.
“ 선생님. ”
“ 말씀하세요. ”
“ 선호... 눈이요. 각막이 다친 거라... 이식이 가능하다 하셨잖아요. ”
“ 예, 불행 중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공막까지 손상은 없습니다.
각막까지만 손상을 입으셔서 기증을 받을 수만 있다면 곧 회복할 수 있기에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증자가 그리 흔하지 않아서- ”
“ 그럼 안구이식을 하려면 선호와 맞는지 테스트를 걸쳐야 해요? ”
“ 각막은 재생 복원력도 뛰어날뿐더러 혈관이 없어 다른 조직에 비해 조직 거부반응이
적습니다. 거의 별 부작용 없이 잘 안착하죠. ”
의사의 설명에 동완이 고개를 살며시 끄덕였다.
“ 그럼 산 사람의 각막기증도 가능해요? ”
“ .... 지금.. ”
“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에요. ”
동완이 의사대신 대답을 했지만 의사는 뭔가 불안한 눈을 하고 다시 입을 열었다.
“ 각막기증은 사망 후에나 가능합니다. ”
의사는 동완의 낌새를 알아차렸는지 그렇게 단호하게 끊어버렸다.
“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콩팥도 산사람이 기증해주잖아요. ”
“ 그건 그 사람의 생활과 건강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에 그런 것이고. ”
“ 아니죠? ”
동완은 절대 못 믿겠다는 듯 의사의 말을 농담쯤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 각막은 산사람에게서 기증 받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
“ ..... ”
“ 김동완씨의 마음 무엇인지 압니다. 하지만- ”
“ 세상을 법대로만 살아가나요? ”
“ ....? ”
“ 세상이 법대로만 흘러가냐구요. 자꾸 말도 안 되는 얘기하지 말아요.
저도 어려 보이긴 해도 세상 살만큼 살았다구요. ”
처음 방을 들어올 때 축 쳐졌던 모습과는 달리 날카롭게 따지고 물어오는
동완의 모습에 의사는 어이없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 어딜 가도 속임이라는 것이 있고, 방법이 있기 마련이에요. ”
동완이 당돌하게 말을 이어가자 의사는 또 한번 낮게 웃으며
똑바로 앉아있던 몸을 의자의 등받이에 기대 앉았다.
“ 선생님. 선호 깨어나기 전에, 그 전에 수술해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당장이요. ”
“ 그렇게는 불가능합니다. ”
“ .... ”
“ 무슨 말씀이신지 압니다. 하지만.. 그렇게 빨리는 불가능하구요,
또... 환자분에게도 동완씨가 그렇게 떠나버리는 것보다 옆에 있어주는 것이
환자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 .... 하지만.. ”
“ 지금 동완씨가 하시려는 일이 이선호씨를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동완씨가 선호씨를 아끼는 만큼 선호씨도 동완씨를 아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
“ ..... ”
“ 물건을 주고 떠나는 것보다 마음을 주고 함께 있는 것이 더 행복할 수도 있어요. ”
의사의 말에 동완은 아래로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 선호씨에게 믿고 의지할 사람 동완씨밖에 없다 하시지 않았습니까.
소중한 사람 같아서요. 아무리 친구라도. ”
의사의 말에 울컥 눈물이 쏟아질뻔했지만 한번 웃어주는 것으로 꾸욱 참았다.
그래도... 난 이렇게 해야할것만 같은데..
의사의 말에 수긍을 하지않는것은 아니었지만 동완의 마음엔 별 변화가 없는듯 했다.
“ 그리고.. 뻔한 얘기라는 거.. 알고 있지만..
선호에겐 아무것도 말하지 말아주세요.
...... 나중에도요.. ”
“ ... 그러죠. ”
***
“ 혜성씨, 저 인형 보면 생각나는 거 없어요? ”
“ 뭐요? ”
“ 제가 혜성씨한테 맞춰보라고 물었잖아요. ”
“ ... 모르겠는데. ”
대답을 해줄 생각은 안하고 피식피식 웃는 진의 모습에 혜성은 고개를 갸우뚱거릴
뿐이었다.
“ 진짜 모르겠어요? ”
혜성이 고개만 갸우뚱거리자 진은 답답한지 다시 한번 묻고는 미소와 함께
한숨을 푹 쉬어댔다.
“ 여기 있어봐요! ”
“ 지, 진이씨! ”
진은 혜성의 등을 툭 치고는 혜성이 어디 가느냐 물을 틈도 주지 않고
인형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팬시샵으로 뛰어들어갔다.
“ 쿡... ”
어딜 가냐 물으려던 혜성이었지만 진이 어딜 가려 하는 건지, 왜 가는지 모를 리 없었다.
다만 습관적으로 모르는 척 그렇게 말이 나오는 것뿐.
길 한복판에 서서 진을 보기 위해 샵을 보고 있었지만, 북적대는 다른 사람들에 가려서
안쪽으로 들어가버린 진이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새삼스레 주위를 둘러보며 진을 기다리는 도중,
“ ..... ”
유난히 오늘따라 전화부스에 눈이 끌리는 것을 왜일까.
혜성의 손은 자연스레 주머니 속을 뒤지고 있었고 그 주머니에서 동전들이 부딪히며
짤랑 댔다.
“ .... ”
특별히 전화를 해야 할 사람도 없는데 그 동전소리가 왜 그리 반가웠는지.
혜성은 전화부스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려다 말고, 옮기려다 말고를 반복했다.
금방 나올 것 같던 진이 아직도 보이질 않자 혜성은 한 발짝 한 발짝 부스를 향하고 있었다.
정해진 것처럼, 꼭 해야 하는 것처럼 부스에 들어가 조금은 망설여지는 손으로 동전을 넣고
한참을 수화기만 든 채 서있었다.
“ ....... ”
곧 혜성의 손가락이 무척이나 낯설게 더듬더듬 번호를 눌렀다.
어쩌면 머릿속에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을지도 몰랐다.
그저 혜성이 모르는 척을 하고 싶었을지도.
막상 전화기에 동전을 넣고 생각해보니 전화할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그냥 눌러본 것이었다.
혹시나 네 번호를 잊어먹었는지, 내가 알고 있는 번호가 확실한지.
.... 그리고 네가 잘 지내고 있는지 목소리만 들어보려.
그래서,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한 것이다.
“ ..... ”
얼마간의 공백이 흐르고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건 신호음이 아닌
수없이 들어봤던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 지금 거신 전화는 결본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시기 바랍...
“ 하... ”
허탈한 웃음.
눈물이 나올 뻔 한 것을 애써 허탈한 웃음으로서 무마해보려는 혜성이었다.
“ 잘 지내고 있구나, 선호야... ”
끊임없이 들려오는 영어와 한글이 들려오는 수화기를 귀에 대고 혜성이 작게 중얼댔다.
“ 자식... 내심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
슬그머니 혜성의 아랫입술 끝이 물렸다.
“ 정말 나 잊고 아주 잘 지내나 보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
혜성이 수화기를 조용히 내려놓고는 미소 지었다.
정말 잘 지내는 거지.. 그렇지?
... 그런 것 같아. 정말..
정말 정말 잘 지내고 있을 것 같아. 나보다.. 더....
역시 우리 선호다.. 쿡..
혜성이 바라던 대로 되어버린 지금 상황에 다행이라며 미소 지었지만
누가 봐도 그 미소는 너무도 슬퍼 보였고
정말 자신이 선호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 듯한 느낌에 씁쓸해졌다.
.... 이젠 동완씨만 믿으며 행복하게 잘 살겠지..
다행이야..
혜성의 입가에 씁쓸한 미소가 다시 한번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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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이 [040806]
*어제는 뮤직 콘썰이 있어서 가기전에 열심히 화장해놓고는 갑자기 친구랑 눈맞아서[?]
“ 나이트로 튈까?[;;] ” 하다가는 연주해야 하기에_-ㅠ 조용히 콘썰갔다는;ㅁ;
그런데; 12시에 끝나는거 있죠?ㅠ 7시에 시작해서; 그거 다 보고 울집에서 슬쩍 해온[;]
소주 한병 들고 경치 죽이는데[;] 가서 마시고;ㅁ; 그리고 쵸콜렛 입에 물고 집에 가서
당당하게[;] 엄마하고 얘기하다가 퍼져 잤다는;ㅁ;
지금도 피곤해요-_ㅠ[오랜만에 방과후 외출을 했더니...;;]
*니얼바이선호
왠일이야? 이 닉으로 리플을 다 달고?; 공식으로 완전해피라... 그럼 행복하겠어?-_-?
근데-_-... 진이 눈깔 뺏기고, 리다씨 만나면 해피엔딩이야? ...또 근데..[또 뭐!] 릭진
이어주려면... 250편은...[퍼어억-] 어쩌겠어-_- 지니상이 원한다는데..
선호씨 실명했다니까 제정신이 아니군-_ㅠ 이쯤에서 그만둬야겠어-_-; 건필~
*달빛고양이
흠흠, 봐봐- 선호씨는 신혜성기다린답시고 동완씨한테 지랄같이 굴지,
신혜성하고 민우는 만나서 서로 상처만 줬지;ㅁ; 그러므로, 우동은 친구로 잘 지내고!
셩디는 전처럼 알콩달콩 잘 지내고~_~[그럼 처음부터 소설 왜 썼니!]
셩디얘기 정말 믿었던거였어?ㅠ; 넘해..[응?=_-?] 고마워~
*마네로스셩
어머머? 누구맘대로 민우씨눈을 함부로 띠어가래!![어감이-_-;]
후후... 좋았어.. 민우씨눈을 앤디씨가 이식받았는데, 이제 앤디는 민우씨만 보면 막
눈물이 흘르는거야...[얘 새소설 쓰려나보다-_-;] 고마워//
*각설탕앵두
예, 처음이시네요^-^ 반가워요~ 표지가 이뻤다니, 표지 만들어주셨던 아이님께 감사하다
해야겠는걸요? 덕분에 독자한분 더 생기고+_+ 재미있다니 정말 감사할뿐인걸요^-^
꾸준히 관심 갖아주시면서 지적 충고 격려 부탁드려도 되죠? 헤헤, 감사해요^-^
*선호스런디유
억-_ㅠ 정말 오랜만이시옵니다;ㅁ; 닉이 어색해서;ㅁ; 바꾸셨으면, “ 저 바꿨어요! ” 하고
말해주셨어야죠-_ㅠ 기다렸잫아요..ㅠ 죄송하다뇨! 이렇게 와주신 것 만으로도[얼른 말 바꾸는;]
용기내주셔서[응?;] 감사해요~_~* 히히, 감사합니다!
*신은죽었다
올린지 얼마안되어도 리플이 많은건, 저 위에분들중 많이 쓰신분이 계시잖아^-^;
칭찬이지? 그거? 히히, 고마워ㅠ_ㅠ 각막이식에서 민셩까지....윽;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말라니까?ㅠ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면 내가 압박이..ㅠ[퍽!]
이사하는구나^-^ 오랜만 외출;ㅁ; 요즘 폐인생활하니..? 나처럼?[퍽!] 나는 학교라도
다닌다지만..; 히히, 암튼 고마워요^-^
*배드데빌산
우리 선호씨 이제 동완씨도 못보고 넘 슬프죠-_ㅠ 그런 선호씨는 봐야하는 동완씨도
슬프고.. 엉엉..[니가 글케 만들지마, 그럼-_-+] 아.. 민디가 비슷했나요?
전혀 그럴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의 잘못..[털썩,] 뭐, 성이 같아서
이복형제로 컨셉을 맞추고 써도 재미있을 듯;ㅁ; 감사합니다^-^
*도래샘혜성
억.... 내가 뭘했다고 사기꾼이야-_ㅠ 아아... 셩디?[뒤에 이제읽음;ㅁ;] 장난이었다구ㅠ
설마 셩디쓸꺼면 뭣하러 민셩완디 이었겠어-_- 들러리 치고는 넘 크잖아? 배역이?ㅠ
민우의 심장이 무뎌지다니;ㅁ; 그래보여? 어딜봐서?;ㅁ; 또 뭔일을 쳐-_ㅠ; 고마워~
*사악혀니
억... 그 뮤비 생각나서 삘받은건데...[퍽-] 똑같이 쓰면 표절의 문제가 있어 조금은 변형이
되겠지만..[뭐냐;] 솔직히 뭐 그런얘기가 한두갠가요-0-[그렇다고 너까지 그럼 안돼는거야!]
혜성씨의 등장은... 아직 생각안해놨어요;ㅁ; 좀 나중 일이라서...[얘 봐라-_-] 감사해요/
*쑥캐러가세
정말 셩디를 믿으셨다니.. 쑥님 나빠요~[응?-_-?;] 만화까진 이해를 하죠;ㅁ;
그런데 영상...-_- 과 은밀한 무언가....;;; 전혀 농담같지 않은데요?ㅠ 너무해요-_ㅠ
그런것에 벌써 손을 대시다니..[얘 뭐래;] 하하, 암튼; 동완씨도 불쌍하게 되었네요;ㅁ;
이제 안불쌍한 사람 누가 남았지..?[퍽!] 하하, 감사합니다^-^
*새벽별빛셩
편지보관함을 싫어하시면;ㅁ; 다른 친구분 메일은 어떻게 보시는지;;
저도 메일 확인하는데도 기본이 15통-_- 그중 볼만한 까페 메일 두세개; 그리고 가끔
오는 친구놈들 편지; 하하; 민셩이라고 넘 좋아하시는듯^-^; 히히[사실 지도 좋아하고 있다;]
소설퍼가시는거 참 귀찮으실텐데, 그렇게까지 해주신다 그러고.. 어떻게 감사하다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님 같은 독자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멋쟁이신화Zz
어머;ㅁ; 그 말을 님도 믿으셨다니-_ㅠ 너무해요~[니가 더 너무해-_-^]
평창 갔다오셨구나-[어딘지 모른다고 말 못....퍽!] 휴가 다녀오신거에요?
민우씨 오랜만 등장하셨다죠; 오늘은 혜성씨도 오랜만에;ㅁ; 선호씨를 그렇게 만든 절 죽여주시와요;ㅁ;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첫댓글 허허~ ㅜ ㅜ 빨리 각막이식자가 나타나야 할터인데 ㅡ ㅡ !! 근데 전편에 민디가 사과주스던가? 그거 막 같이 좋아하는거보구 동완군이 막 초초해 했잖아요(아닌가?) 그건 왜 그러케 쓰신거예요...?[무슨말이 이렇게 많아!;;]
아하하;; 다, 다행이다ㅠ; 나.. 의사가 된다고 할 줄 알고 마음 졸였었다구;; 하하; 선호오빠한테 각막을 이식해줄 사람이 빨리 나타나야는데ㅠ;; 오빠, 제 각막이라도... [눈도 나쁜게!!] 하하; 혜성오빠, 슬퍼하지 마요ㅠ; 꼭 만날꺼여요ㅠ;;; 하하; 그럼, 건필해요오- 화이팅 !!! ^^
배드데빌산님, 달빛고양이님 감사합니다^0^
내가 제정신이 아니기는 했지만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것은 아니겠지 ;ㅅ; 나 아직 정상이야! [어제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으하 ㅠ 몰라요~ 내가 이 닉으로 달 때는 아마 글을 올리고 바로 읽었을 때거나 내키는 대로 로그인 해서 그럴 땔껴 -_- 잘 몰라 ;ㅅ; 나도 요즘 맘대로 로그인 해서 -_- 낄낄. [;]
으아; 김동완 미쳤다고 각막 이식을! [어제는 하라매!;] 미쳐 ㅠ 가시고기 생각나 ㅠ 알고보니 김동완도 간암이었고 결국 선호에게 두 각막을 이식해주고 사락골로 떠난다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가 ... [푸욱;] 혜성이는 왜 이렇게 불쌍하게 구니 -_- 선호 잊어버려! 선호도 널 잊는대! 흥! [누구 맘대로;]
암튼 ㅡ.,ㅡ 전진은 뭘 사러 간거요 ;ㅅ; 저 인형이라 함은 무슨 인형이요 ;ㅅ; 선호를 닮은 토끼를 ... [닥쳐!] 미안 ㅠ 건필해요 ㅠ 정신이 하나도 없네 ㅠ; 마음만 급해서리;;; // 지니 :]
니얼바이선호님 감사합니다 /// 제가 내용을 이해하기 애매하게 써놓았나보군요-_ㅠ 죄송합니다..ㅠㅠ 수정했습니다;ㅁ;
흑 ㅠ, ㅇ ㅏ .. 혜성씨랑 전진씨 오랜만에 등장했네요 > < 아 좋아라 ㅋㅋ, 각막이식이라뇨 ;; , 각막이 뭔지 몰라요 .. 흐엉 ㅠ
저 의사 좀 착한데 -_- ¿ 진정한 인간이군[!] 낄낄 . 아니 아니 내용이 왜 그렇게 되는거야 [;] 민봉씨 눈을 이식하면 해삼씨를 보고 눈물 흘려야 정상 아닌가 ;ㅅ; 그러면 또 동완삼촌 상처 받으려나 [a] 그런가 ¿ 오랜만에 보는 진셩이오 ♡ 지니상은 내 사부님이고 레이상은 내 어머님 ♥ [뭐래-_-] !
저도 그뮤비 좋아하는데... 감동적이긴한데 너무 슬픈것 같아서 선호군과 동완군에게는 그런일이 없길 바랬는데... 혜성군이 어서 선호군은 만나야 할텐데.. 물론 민우군을 만나게 되면 더 좋겠죠?!!
엄청난 폐인모드야;;;;돌려차기 재상영하는거 예매했다지.ㅎ너무 좋다니깐.~!아-오랫만에 혜성씨가 전화를 했는데..으윽.움-저 의사 좀 맘에 든다.ㅋㅋ(내가 맘에 들면 어쩔건지;;)오늘 또 폐인모드를 깨고 나가봐야돼-0-;;;백일주인지 뭔지를 한다고..원래 오늘 아닌데-0-;;;;;;;;;;;
혜성씨,울지마요;ㅁ; 하하. 요즘엔 만화도 안봐요-_-워낙 컴퓨터에만 미쳐서; 팬픽만 보고있거든요.영상은...크윽.더이상 타락하고싶진 않아요!ㅠ 장난이구요,-_-프흐.동완씨 무서운 상상을 하시는군요.이런-선호씨한텐 동완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늘..그것을 알아주세요!ㅠ흠-잘 봤습니다.언제나 건필하세요^ ^
아하하핫;;힘들지 않아요ㅠ//소설 퍼가는 것이 무에 그리 힘들겠어요...다만 저는 한번도 소설을 써 본적이 없는지라...소설을 퍼나르는 일을 하다보니까는요..작가님들의 노고를 알 것 같아요..ㅠ///저는 퍼가는 것도 약간 힘들더군요;;(아마 작가의 소질은 없나봐요..ㅠㅁㅠ;;)
애초에 안 될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겠죠..ㅠ//에공;;/ㅋㅋ결국은 동완씨가 안구기증을 하는 것인가요!!//아니면 마는 것인가요!!(해줄 거라고 생각한다;;)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런 것도 할 수 있을까요......(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_-;;)
멋쟁이신화Zz님, 마네로스셩님, 사악혀니님, 도래샘혜성님, 신은죽었다님, 쑥캐러가세님, 새벽별빛셩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