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사진에 있는 것은 레일을 분기시키는 수동 분기기가 아니라 통표를 주고 받던 시절 완목식 신호기를 정지신호,출발신호를 낼수 있게끔 하는 수동조작레버 입니다. 참고로 완목식 신호기는 지금처럼 신호등 방식의 색등식 신호기가 아니라 부챗살 처럼 생긴 완목으로 신호를 표시하는 신호기 입니다. 빨강색 바탕화면에 백색세로줄로 표시되어 있는것과 노랑색 바탕화면에 흑색 세로줄로 표시되어 있는 거 두가지가 있는데 이 두가지의 조합방식으로 출발신호기, 장내신호기,원방신호기,통과신호기를 구분합니다. 사진에 있는 것이 이 완목식 신호기의 수동조작레버인데요...조작레버를 세워놓았을때가 평상시 두는 위치로서 완목식
신호기의 ㅡ자 형태를 두는 방향으로 정지신호를 표시합니다. 역장이 열차의 출발을 내기 위해서 조작레버를 눕히게 되면 완목식 신호기는 / 자 형태로 되는 데 이것이 출발&진행을 표시합니다. 열차가 발차를 하고 나면 역장은 다시 조작레버를 원래 상시 제자리 위치인 수직방향으로 세워 놓아야 합니다.. 이것을 철도용어로 정위(定位) 위치라고 합니다..그 반대의 경우는 반위(反位) 위치로 표시하고요...상선용, 하선용, 장내용, 출발용 등을 적색과 녹색,황색으로 손잡이 바로 아랫부분에 구분표시합니다..가운데 볼록한 부분은 정위,혹은 반위로 두었을경우 바람이나 기타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동이 되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균형추입니다.
완목식신호기와 조작레버는 와이어로 연동이 되어 있으며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완목식 신호기의 하부부분에도 균형추가 있어서 조작레버의 균형추와 상시 연동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또한 와이어도 선로전환기 전환레버와 +자 링크로 연동이 되어있어서 해당열차진행방향으로 선로전환기가 개통이 되지 않으면 신호조작레버가 고정되어 완목신 신호기가 출발신호를 나타내지 않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사진에는 두개를 제외하고 다 눕혀져 있는 데요...원래는 저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머..어짜피 전시용이니깐요...ㅡ,.ㅡ) 전부다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 출발용 혹은 장내용 각 한개씩만 눕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금이
나마 제 설명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아.그리고 증기기관차는 라이브 스팀이 아닌 제너럴 스팀 기관차 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 ) 원래는 진짜로 라이브 스팀을 운행하려고 했는데...관련 지역의 환경단체의 반발로 인해서...ㅡㅡ;; OTL 그리고 KTX는 70%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하네요...근데......팬터그래프의 모양과 설치위치가......;;;; 거기다가 전부 동력차에 웬 객실창문???? ㅡ_ㅡ;;;;;;;
첫댓글 대부분의 곡성기차여행기가 증기기관차를 타보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던것 같은데... 주변이야기까지 담아주셔서 좋은 정보가 되겠네요 잘봤습니다~~ ^^
주변 영화세트장도 괜찮았습니다만, 제가 나오는관계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관상태가 양호하지 못한점이 제일 아쉬웠죠...
네번째 사진에 있는것이 레일을 분기 시키는 수동 분기기입니다...지금은 자동화로 볼수 없죠~스팀기관차는 겉 모습만 스팀이지 경유를 이용하는 디젤차량입니다
네번째 사진에 있는 것은 레일을 분기시키는 수동 분기기가 아니라 통표를 주고 받던 시절 완목식 신호기를 정지신호,출발신호를 낼수 있게끔 하는 수동조작레버 입니다. 참고로 완목식 신호기는 지금처럼 신호등 방식의 색등식 신호기가 아니라 부챗살 처럼 생긴 완목으로 신호를 표시하는 신호기 입니다. 빨강색 바탕화면에 백색세로줄로 표시되어 있는것과 노랑색 바탕화면에 흑색 세로줄로 표시되어 있는 거 두가지가 있는데 이 두가지의 조합방식으로 출발신호기, 장내신호기,원방신호기,통과신호기를 구분합니다. 사진에 있는 것이 이 완목식 신호기의 수동조작레버인데요...조작레버를 세워놓았을때가 평상시 두는 위치로서 완목식
신호기의 ㅡ자 형태를 두는 방향으로 정지신호를 표시합니다. 역장이 열차의 출발을 내기 위해서 조작레버를 눕히게 되면 완목식 신호기는 / 자 형태로 되는 데 이것이 출발&진행을 표시합니다. 열차가 발차를 하고 나면 역장은 다시 조작레버를 원래 상시 제자리 위치인 수직방향으로 세워 놓아야 합니다.. 이것을 철도용어로 정위(定位) 위치라고 합니다..그 반대의 경우는 반위(反位) 위치로 표시하고요...상선용, 하선용, 장내용, 출발용 등을 적색과 녹색,황색으로 손잡이 바로 아랫부분에 구분표시합니다..가운데 볼록한 부분은 정위,혹은 반위로 두었을경우 바람이나 기타외부 요인에 의해서 변동이 되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균형추입니다.
완목식신호기와 조작레버는 와이어로 연동이 되어 있으며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완목식 신호기의 하부부분에도 균형추가 있어서 조작레버의 균형추와 상시 연동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또한 와이어도 선로전환기 전환레버와 +자 링크로 연동이 되어있어서 해당열차진행방향으로 선로전환기가 개통이 되지 않으면 신호조작레버가 고정되어 완목신 신호기가 출발신호를 나타내지 않도록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사진에는 두개를 제외하고 다 눕혀져 있는 데요...원래는 저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머..어짜피 전시용이니깐요...ㅡ,.ㅡ) 전부다 세워져 있는 상태에서 출발용 혹은 장내용 각 한개씩만 눕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금이
나마 제 설명이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아.그리고 증기기관차는 라이브 스팀이 아닌 제너럴 스팀 기관차 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 ) 원래는 진짜로 라이브 스팀을 운행하려고 했는데...관련 지역의 환경단체의 반발로 인해서...ㅡㅡ;; OTL 그리고 KTX는 70% 정도의 디테일(?)을 자랑하네요...근데......팬터그래프의 모양과 설치위치가......;;;; 거기다가 전부 동력차에 웬 객실창문???? ㅡ_ㅡ;;;;;;;
한편의 강의를 들은거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들지식이 장난이 아니시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철도박물관만 있는게 아니였군요 ㅎ 오늘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시간내서 꼭 가보고싶네요
네, 기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볼것을 강추드립니다.^^;
전남 곡성...멀다...^^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곳곳을 다니시다보면 가보시게 될 날이 오겠죠...^^;
KTX 저차량은 KTX가 상용투입 되기 전에 홍보용으로 제작됫던 모형차량 입니다. KTX개통 이후에는 오송 고속철도 기지에 있다가 얼마전에 곡성으로 이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아시는지?^^; 대단하십니다.. 설명이 없어서 아쉽긴했어요..